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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분리 안 한 학폭위…'접근금지' 뒤늦게 보완 동선 분리 안 한 학폭위…'접근금지' 뒤늦게 보완 등록일2025.07.07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SNS 메시지로 동급생에게 욕설하고 성희롱한 혐의로 중학생 2명이 가정법원에 넘겨졌습니다. 학교에서 가해학생들에게 피해 학생에 대한 접근 금지 조치를 내리긴 했습니다만 이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피해학생은 계속 가해학생들을 마주쳐야만 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경기 오산시의 중학교 3학년 A 군은 동급생 B 군을 SNS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 이 대화방에서 A 군은 또 다른 동급생 C 군과 함께 B 군에게 수위 높은 욕설을 퍼붓고, B 군 어머니에 대해 적나라한 성적인 표현을 하는 등 성희롱했습니다. [B 군 어머니 : 그 방에 들어갔는데 입에 담을 수 없는 그 단어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고. 또 그 한 친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친구도….] B 군이 학교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 군은 챗GPT로 장난식으로 만든 사과문을 보내 조롱했고, 신고하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까지 보냈습니다. 괴롭힘이 더 심해지자 B 군 측은 학교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한 달 뒤 학폭위를 열어 A 군에게 봉사 6시간과 특별교육 10시간, B 군에 대한 접촉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도 지난 5월 A 군과 C 군을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에 관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 현재 사건은 가정법원에 송치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폭위 결정에 따라 A 군이 B 군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지도 조치를 했지만, 두 학생이 마주치는 상황은 계속 발생했습니다. B 군 교실이 A 군과는 다른 층에 있지만 학교 식당이나 운동장 등을 이용할 때 별도 분리조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 전담 교사 (경기 오산시 D 중학교) : 이동 수업할 때나 밥 먹을 때나 이때는 뭐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기야 있죠. 저희도 걔네를 쫓아다니면서 계속 볼 수는 없잖아요.] 접촉금지 처분의 실효성이 낮다 보니 고통은 고스란히 피해학생에게 돌아갑니다. [B 군 어머니 : (아들이) 학교 갔다 오더니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거예요, 며칠 전에. '왜 그러냐?' 그랬더니 '이동 수업할 때 보이고, 운동장에서 보이고'. 이거는 사실 분리된 게 아니잖아요.] [황혜영/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 가해 학생 스스로도 자신의 행동 범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좀 구체적인 기준, 그리고 지침이 마련돼서 학교도 제대로 된 교육 지침을 내릴 수 있도록….] SBS 취재가 진행되자 교육지원청은 두 학생의 동선을 분리하고, 피해학생에게는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최준식, 영상편집 : 박진훈, 디자인 : 김한길·홍지월)
'지옥의 대화방' 탈출해도… 엄마 또 봤어 벌벌 떤 아들 '지옥의 대화방' 탈출해도… 엄마 또 봤어  벌벌 떤 아들 등록일2025.07.06 &<앵커&> SNS 메시지로 동급생에게 욕설을 하고 성희롱한 혐의로 중학생 2명이 가정법원에 송치됐습니다. 학교가 가해 학생들에게 피해 학생에 대한 '접근 금지 조치'를 내리기는 했지만, 피해 학생은 매번 가해학생들과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제보 내용을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경기 오산시의 중학교 3학년 A 군은 동급생 B 군을 SNS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 이 대화방에서 A 군은 또 다른 동급생 C 군과 함께 B 군에게 수위 높은 욕설을 퍼붓고, B 군 어머니에 대해 적나라한 성적인 표현을 하는 등 성희롱했습니다. [B 군 어머니 : 그 방에 들어갔는데 입에 담을 수 없는 그 단어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고. 또 그 한 친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친구도….] B 군이 학교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A 군은 챗GPT로 장난식으로 만든 사과문을 보내 조롱했고, 신고하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까지 보냈습니다. 괴롭힘이 더 심해지자 B 군 측은 학교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한 달 뒤 학폭위를 열어 A 군에게 봉사 6시간과 특별교육 10시간, B 군에 대한 접촉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도 지난 5월 A 군과 C 군을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에 관한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 현재 사건은 가정법원에 송치됐습니다. 학교 측은 학폭위 결정에 따라 A 군이 B 군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지도 조치를 했지만, 두 학생이 마주치는 상황은 계속 발생했습니다. B 군 교실이 A 군과는 다른 층에 있지만 학교 식당이나 운동장 등을 이용할 때 별도 분리조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 전담 교사 (경기 오산시 D 중학교) : 이동 수업할 때나 밥 먹을 때나 이때는 뭐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기야 있죠. 저희도 걔네를 쫓아다니면서 계속 볼 수는 없잖아요.] 접촉금지 처분의 실효성이 낮다 보니 고통은 고스란히 피해학생에게 돌아갑니다. [B 군 어머니 : (아들이) 학교 갔다 오더니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하는 거예요, 며칠 전에. '왜 그러냐?' 그랬더니 '이동 수업할 때 보이고, 운동장에서 보이고'. 이거는 사실 분리된 게 아니잖아요.] [황혜영/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 가해 학생 스스로도 자신의 행동 범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좀 구체적인 기준, 그리고 지침이 마련돼서 학교도 제대로 된 교육 지침을 내릴 수 있도록….] SBS 취재가 진행되자 교육지원청은 두 학생의 동선을 분리하고, 피해학생에게는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최준식, 영상편집 : 박진훈, 디자인 : 김한길·홍지월)
'지인 능욕방'에 내 사진…학폭위선 친하니까 교내 봉사 '지인 능욕방'에 내 사진…학폭위선  친하니까 교내 봉사 등록일2024.09.05 &<앵커&> 딥페이크 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특히 심각합니다. 그만큼 철저한 교육과 또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져도 학교에서는 가벼운 처벌에 그치고 있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고등학생 A 양은 텔레그램 '지인 능욕방'에 자신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캡처된 사진들을 확인해 보니 A 양의 사진들과 함께 이름과 학교, 사는 지역이 공개돼 있었습니다. 그 밑에는 각종 성희롱 발언들과 함께 성폭행 방법을 논의하는 투표까지 진행되고 있었는데 19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A 양/지인 능욕방 피해자 : 이제 땡땡땡(이름), 나이 해서, 몇 년산, 이렇게 사람을 정말 도구 취급하듯이. 성착취 대화를.] 방 관리자에게 A 양에 대한 능욕을 의뢰한 건 다른 학교 친구 B 군이었습니다. B 군에게만 보냈던 사진이 올라와 있어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A 양/지인 능욕방 피해자 : 신고할 거다, 그랬더니 갑자기 인정하는데 네가 입은 직접적인 피해가 뭐냐, 그래서 뭐 유포됐어? 막 이러는 거예요.] A 양의 신고로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에서 B 군 아버지는 단순 '친구 소개방'에 정보를 보낸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A 양이 먼저 사진을 보냈다며 A 양에게 책임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학폭위는 학교 폭력에 해당한다면서도 직접 방을 만들지는 않았다며 심각성과 고의성은 '보통'으로, 개인정보를 한 번만 보냈다며 지속성은 '없음'으로 평가했습니다. [황혜영/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 개인 정보 전송 행위 하나로 (가해를) 한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피해학생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받았던 피해, 피해학생의 심리적 고통을 충분히 심리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결국 B 군에게는 '사회봉사 10시간' 처분이 내려졌는데, 이마저도 두 학생이 원래 친했다며 '교내봉사 10시간'으로 감경됐습니다. [A 양/지인 능욕방 피해자 : 오히려 더 친했기 때문에 제 일상이 망가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왜 그걸 고려하지 않는 건지.] 그러나, 피해 학생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과 검찰은 B 군이 채팅방 개설자와 공모해 A 양을 모욕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B 군을 정식 재판에 넘겼습니다. (영상취재 : 이찬수,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방명환)
'능욕방' 내 사진이… 친한 사이니까 교내 봉사 '능욕방' 내 사진이… 친한 사이니까 교내 봉사 등록일2024.09.04 &<앵커&> 학부모 단체가 오늘(4일) 여성가족부 앞에 모여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청소년 교육과 함께 명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실제로 피해 사실이 확인돼도 학교에서는 가벼운 징계로 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고등학생 A 양은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에 자신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캡처된 사진들을 확인해 보니 A 양의 사진들과 함께 이름과 학교, 사는 지역이 공개돼 있었습니다. 그 밑에는 각종 성희롱 발언들과 함께 성폭행 방법을 논의하는 투표까지 진행되고 있었는데 19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A 양/지인 능욕방 피해자 : 이제 땡땡땡(이름), 나이 해서, 몇 년산, 이렇게 사람을 정말 도구 취급하듯이. 성착취 대화를.] 방 관리자에게 A 양에 대한 능욕을 의뢰한 건 다른 학교 친구 B 군이었습니다. B 군에게만 보냈던 사진이 올라와 있어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A 양/지인 능욕방 피해자 : 신고할 거다, 그랬더니 갑자기 인정하는데 네가 입은 직접적인 피해가 뭐냐, 그래서 뭐 유포됐어? 막 이러는 거예요.] A 양의 신고로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에서 B 군 아버지는 단순 '친구 소개방'에 정보를 보낸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A 양이 먼저 사진을 보냈다며 A 양에게 책임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학폭위는 학교 폭력에 해당한다면서도 직접 방을 만들지는 않았다며 심각성과 고의성은 '보통'으로, 개인정보를 한 번만 보냈다며 지속성은 '없음'으로 평가했습니다. [황혜영/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 개인 정보 전송 행위 하나로 (가해를) 한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피해학생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받아야 하는 피해, 피해학생의 심리적 고통을 충분히 심리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결국 B 군에게는 '사회봉사 10시간' 처분이 내려졌는데, 이마저도 두 학생이 원래 친했다며 '교내봉사 10시간'으로 감경됐습니다. [A 양/지인 능욕방 피해자 : 오히려 더 친했기 때문에 제 일상이 망가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왜 그걸 고려하지 않는지.] 그러나, 피해 학생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과 검찰은 B 군이 채팅방 개설자와 공모해 A 양을 모욕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B 군을 정식 재판에 넘겼습니다. (영상취재 : 이찬수,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방명환) ▶ 삭제도 안 되는데…경찰 걱정되면 SNS 끊어라
얼굴·나체 합성해 뿌렸는데…한 달간 가해자와 같은 반에 얼굴·나체 합성해 뿌렸는데…한 달간 가해자와 같은 반에 등록일2024.08.07 &<앵커&> 다른 사람의 얼굴과 음란물을 합성해서 사진이나 영상을 만드는 건 엄연한 범죄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요즘 중학생, 심지어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각한 성폭력 범죄인데도, 교육 당국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4월 중학생 A 양은 자신의 얼굴과 다른 사람의 나체가 합성된 '딥페이크' 사진이 담긴 동영상을 봤습니다. 사진을 만든 건 같은 반 남학생 B 군이었는데, B 군의 친구 2명이 이 사진을 몰래 촬영해 다른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다니면서 동영상의 존재가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 학교 여학생만 6명, 다른 학교 여학생 1명도 피해를 본 걸로 드러났습니다. [A 양 부모 : (A 양이) 보고 나서 말을 못 하더라고…. 소문들이 거기서 나서 학원·학교 애들이 다 알고 있는 (거죠.)] A 양의 부모는 학교에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학교는 4일이 지나서야 학교 폭력으로 접수했습니다. 초기에는 가해 학생과 분리 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한 달 넘게 지나서야 가해 학생을 다른 반으로 보냈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 : 아이는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교장 : 글쎄요. 학급 교체를 하면 스트레스가 없어질까요? (가해 학생) 어머니라고 생각해 보세요. 거긴 지옥이에요.]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 손쉽게 합성 영상물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최근에는 중학생은 물론 초등학생으로까지 '딥페이크' 범죄가 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만 올 상반기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신고가 20건에 달하자, 경찰도 '신종 학교폭력'으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교 당국의 인식은 제자리걸음입니다. [황혜영/변호사 : 딥페이크는 심각한 학교폭력에 해당하는데요. 그런데 학교 일선에서는 전통적인 학교폭력과는 다르게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어서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성범죄가 늘고 연령도 어려지고 있는 만큼 교육 당국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하 륭·양지훈·이상학, 영상편집 : 김윤성, 디자인 : 김민영)
'결전 임박' 수영 김우민·황선우·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촌 입촌 '결전 임박' 수영 김우민·황선우·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촌 입촌 등록일2024.07.22 ▲ 파리 올림픽 선수촌 입촌하는 수영 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한국 수영 경영,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섰습니다. 결전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의미입니다. 수영 경영 대표팀과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늘(22일) 프랑스 파리 생드니에 있는 올림픽 선수촌 입구로 들어섰습니다. 대한체육회가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한 사전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프랑스 현지 적응'을 마친 수영 경영, 배드민턴 대표팀은 개막(현지시간 26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자, 선수촌으로 옮겨 짐을 풀었습니다. 시차 적응 등을 완전하게 마친 터라, 선수들은 밝은 얼굴로 선수촌에 들어섰습니다.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첫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우승 후보로 꼽히는 김우민과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황선우(이상 강원도청)는 선글라스로 멋을 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도 웃으며 선수촌에 입장했습니다. 한국 수영은 파리에서 '새로운 올림픽 메달리스트 탄생'을 확신합니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습니다. 박태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입니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파리에서는 김우민과 황선우가 개인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김우민·황선우에 이호준(제주시청) 등이 힘을 모을 남자 계영 800m에서도 한국 수영은 '올림픽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을 넘봅니다. 한국 수영은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종전 2008년과 2012년 2개씩)과 최초의 '복수의 메달리스트 탄생'을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메달 레이스의 첫 주자는 김우민입니다. 김우민은 개막 다음 날인 현지시간 27일 자유형 400m 예선과 결승을 치릅니다. 한국 배드민턴도 역대 올림픽 최다인 금메달 3개를 기대합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남자 복식(박주봉-김문수), 여자 복식(황혜영-정소영)에서 금메달 2개, 1996 애틀랜타 혼합 복식(김동문-길영아), 여자 단식(방수현)에서 금메달 2개씩을 수확하며 황금기를 누린 뒤 주춤했던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등장으로 다시 반등했습니다. 방수현 이후 28년 만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은 27일부터 예선을 치릅니다. 여자 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성명),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우승의 꿈을 안고 입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고령 시간당 63mm…전국 곳곳 폭우 피해 잇따라 경북 고령 시간당 63mm…전국 곳곳 폭우 피해 잇따라 등록일2024.07.09 &<앵커&> 경북 지역에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고령에는 시간당 63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포항과 영천에도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용일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 이후 지금까지 포항과 영천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경북 고령 지역에는 새벽 4시쯤 시간당 63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 특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새벽 3시 40분부터 경북 영천과 경산, 고령, 포항, 경주 5개 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경북 상주 이안교와 후천교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고, 화계교 방면 홍수 주의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새벽 4시 30분 고령군 전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대구 달성군은 오늘(9일) 새벽 5시 37분, 구지면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으며, 산사태 취약 지역인 장리와 오설리 2개 마을 주민 2백여 명이 마을 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달성군에는 또 새벽 4시 논공읍과 현풍읍, 하빈면에도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북지역 사전 대피 인원은 1천5백 명으로 7백 명 늘어났습니다. 경북 남부로 폭우가 확대되면서 저지대 도로, 주택 침수 신고가 잇따라 소방 당국이 긴급 조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산 호산대학교 앞 도로에 토사가 유출돼 대구 동구에서 경산으로 가는 도로를 통제하고 있고, 대구 숙천교 하단 등 대구 4개 구간의 도로가 통제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경북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대구 경북과 경남 서부는 물론, 충청과 강원 내륙에도 최대 120mm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황혜영)
반가워 썸머야 …양미라, 둘째 득녀  반가워 썸머야 …양미라, 둘째 득녀 등록일2022.07.0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양미라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1일 오후 양미라는 자신의 SNS에 반가워 썸머야 #20220701 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생아의 손과 발 모습이 담겼다. '썸머'는 둘째 아이의 태명으로, 양미라는 갓 태어난 아기의 손과 발을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양미라의 출산 소식에 가수 신지는 축하해 애썼어 , 방송인 황혜영은 어머나 축하축하해요 , 코미디언 김영희는 언니 너무너무 축하해요 ,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누나 너무 축하해요 라는 댓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20년에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양미라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울산 외곽학교, 4명 중 1명 '다문화 학생' 울산 외곽학교, 4명 중 1명 '다문화 학생' 등록일2022.04.12 &<앵커&> 얼마 전 동구의 아프가니스탄 학생들 집단 입학을 계기로 울산의 다문화 학생 실태를 한번 알아봤습니다. 울산의 다문화 학생 숫자는 최근 5년간 60% 이상 늘어 초등학생의 경우 전체의 4%에 육박합니다. 지역의 외곽 학교에는 네 명 중 한 명이 다문화 학생인 곳도 있다고 합니다. 김익현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 외곽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겉보기에는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지만 이 학교 아이들 넷 중 한 명은 다문화가정 출신입니다. 부모들의 출신 국가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순으로 많습니다. 이 학생들에게는 아무래도 한국어 능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당 7시간에서 많게는 10시간의 한국어 교육이 실시 됩니다. [황혜영/초등학교 1학년 (다문화 가정) : 어린이 동물원 그림 그리기가 재미있었어요.] [정현주/한국어 강사 : 아이들이 언어능력이나 의사소통 능력은 기존의 한국 학생들하고 큰 차이는 없고 자유롭게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이 됩니다.] 다만, 읽기 부분에서는 다소 뒤처지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 한국어 수업에서는 이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다양한 국가 출신의 또래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편견 없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연스럽게 배려도 배웁니다. [정시원/초등학교 1학년 : 어떤 친구들은 말을 빨리하면 못 알아들을 때도 있어서 그때는 천천히 얘기해야 돼요.] 2016년 2천207명이었던 울산의 다문화 학생은 5년 만에 3천542명으로 무려 1천335명이 늘었습니다. 전체 학생의 3%에 육박하고 초등학생은 4% 가까이 됩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가장 많고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순입니다. 국내 다문화 학생 수가 16만 명을 넘은 지금, 다문화를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교육이 점점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동상이몽2' 황혜영, 산후우울증 겪은 남편, 가족 위해 정치 은퇴 결심 '동상이몽2' 황혜영</font>,  산후우울증 겪은 남편, 가족 위해 정치 은퇴 결심 등록일2022.01.11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황혜영이 남편이 정치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황혜영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황혜영의 남편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다 못해 산후우울증으로 정치 은퇴까지 결심하게 됐다더라 라며 어떻게 된 것인지 물었다. 이에 황혜영은 출산 후 더딘 회복에 신생아 케어는 남편이 전담했다. 그런데 남편이 육아를 하면서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이게 산후우울증인 거 같다고 했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황혜영은 그 이후에 남편이 일을 하면서 내가 육아를 전담하게 됐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남편에게 가장 중요한 가정을 위해 결단을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남편은 시간을 달라고 했다 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대변인 출신의 황혜영 남편은 고민 끝에 황혜영의 제안 두 달 후 은퇴를 결심했다고. 이에 황혜영은 그만두라고는 차마 말을 못 하고 돌려서 말했는데 남편이 그런 결정을 했다 라며 고마워했고, 김구라는 남편 김경록 씨를 아는데 정말 착하다 라고 그의 남편을 칭찬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