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 프로
  • 2
  • 코스피
  • 삼성전자
  • 이
  • 반도체
  • sbs
  • 소지섭
  • 김부장
뉴스2,195,851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비자, 인력 7% 감축… 결제 산업 변곡점 대응 비자, 인력 7% 감축… 결제 산업 변곡점 대응 등록일2026.07.29 글로벌 결제망 업체인 비자가 급변하는 업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전체 인력의 약 7%에 달하는 2,6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라이언 매키너니 비자 최고경영자(CEO)는 &'기회를 포착하고 비자가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서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계속 진화시켜야 한다&'며 감원 소식을 알렸습니다. 매키너니 CEO는 이번 감원이 조직 전체에 걸쳐 이뤄지지만, 기술과 제품 부문에 영향이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결제 시장 기술 변화에 대해 &'세계에서 돈이 이동하는 방식을 바꾸며 결제 산업에서 일생에 한 번 있을 변곡점&'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매키너니 CEO는 인공지능(AI)이 이런 진화를 가속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비자에서 업무가 이뤄지는 방식을 새롭게 형성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자는 마스터 카드와 함께 그동안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테이블 코인의 부상으로 기존 결제 체계가 뒤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등 기술 변화에 따른 결제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앞서 마스터 카드도 올해 초 전체 직원의 4%를 감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자는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결제 정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고, 마스터 카드도 스테이블 코인 인프라 기업인 BVNK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포드, 30년만에 방산 재도전...GM과 美 육군 수주전 정면승부 포드, 30년만에 방산 재도전...GM과 美 육군 수주전 정면승부 등록일2026.07.29 [포드자동차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미 육군 전술차량 사업 수주전에 뛰어들었습니다. 1990년 사실상 방산 사업에서 철수한 지 36년 만입니다. 27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육군은 이날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오프로드 차량 제조업체 BC커스텀스를 차세대 중형 전술트럭 시제품 제작 업체로 선정했습니다. 육군은 이들 업체로부터 내년까지 시제품을 납품받아 성능을 평가한 뒤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미 육군의 차세대 중형 전술트럭은 험준한 전장에서도 병력과 장비를 신속히 수송하는 것은 물론, 드론과 지휘통제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이동식 충전소&' 역할도 수행하도록 개발됩니다. 최종 도입 규모는 약 600대입니다. 포드는 주력 픽업트럭 F시리즈 &'슈퍼듀티&'를 기반으로 시제품 3종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기존 양산차에 적용해온 기술과 대규모 생산 역량을 활용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같은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라이벌 GM과 이번 사업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는 점입니다. GM은 수년 전부터 자체 보병분대차량(ISV) &'ISV-헤비&'를 개발해왔습니다. 대형 픽업트럭 실버라도 HD를 기반으로 만든 시제품 일부는 이미 미군이 도입해 시험 운용 중입니다. 포드는 과거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당시 전술트럭을 미군에 공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1990년 미사일과 드론 등을 생산하던 자회사 포드 에어로스페이스를 매각하며 방산 사업에서 철수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방산 시장에 다시 뛰어드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방위산업 생산 확대 정책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으로 군수품 재고가 급감하자, 행정부는 GM과 포드 등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생산 설비와 공급망을 활용해 군수품 생산에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도 기존 픽업트럭 플랫폼과 부품, 생산라인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추가 투자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최근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방산이 새로운 고수익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진출도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올초 포드가 미 국방부와 다양한 방산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GM도 방산업체 록히드마틴과 무기 부품 생산 협력을 추진해왔고, 지난달 미 국방부 주선 아래 탄약 생산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美, 中 휴머노이드·인버터 수입 금지 계획  美, 中 휴머노이드·인버터 수입 금지 계획 등록일2026.07.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력 인버터(변환 장치) 수입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CC)가 이날 오후 중국산 전력 인버터와 휴머노이드 및 사족 보행 로봇의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입 금지 대상에 포함된 인버터는 재생 가능 에너지원과 배터리를 전력망 및 데이터 센터 장비에 연결하는 데 사용됩니다. 로이터는 이번 조치가 중국의 공급망 교란, 데이터 도난 및 사이버 공격 위협으로부터 미국의 인공지능(AI) 공급망을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 제조 시설의 미국 재이전(리쇼어링)을 유도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행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로봇 장치 및 전력 인버터와 같은 핵심 및 신흥 기술에 대해 미국이 독립적이고 안전한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경제 안보는 국가 안보이며,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재산업화를 위해 세심하고 다각적인 정책 의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통상 문제를 둘러싸고 또다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4일부터 강제노동 방지 대책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중국에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 AI 기업 문샷AI를 겨냥한 조사도 시작했습니다. 문샷AI가 &'키미 K3&'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미국 앤트로픽의 모델을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에서입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강제노동 관세가 일방적인 보호주의 행태이며, 문샷AI의 앤트로픽 모델 무단 활용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역대 최고 중 하나 네타냐후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역대 최고 중 하나 등록일2026.07.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이날 회담이 아주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치고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추도식에 참석하기 전 촬영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널드 대통령과 훌륭한 회담을 마쳤다. 오늘 만남은 역대 최고의 회담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란 전쟁 발발후 첫 대면 접촉이었던 이번 회담에서 전적인 협력과 상호 지지가 이뤄졌다면서 &'이란의 핵무장을 저지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비롯해 여러 사안에 대해 이해를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최고의 대화 중 하나였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고, 이스라엘의 안보와 미래에 중대한 사안들을 조율할 기회였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정권 교체라는 목표를 앞세워 지난 2월28일 대이란 전쟁을 시작했고 양국이 합동작전을 전개하며 공조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종전 논의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불협화음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이란이 레바논 내 휴전을 종전 조건으로 제시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두 정상간의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메타-블랙록, 20조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메타-블랙록, 20조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록일2026.07.29 [메타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메타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함께 140억 달러(약 2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메타는 블랙록과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해 텍사스주 엘패소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현지시간 28일,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블랙록이 관리하는 펀드가 80%, 메타가 20%를 각각 보유하게 됩니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에 드는 총비용 약 140억 달러를 지분 비율에 따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메타는 약 23억 달러 가치의 토지와 건설 중인 자산을 현물로 출자하고, 블랙록은 부채 등을 일으켜 현금을 출자합니다. 합작법인의 80대 20 지분율을 맞추기 위해 메타는 분배금 약 10억 달러를 일회성으로 돌려받습니다. 메타는 향후 완공된 데이터센터 전체를 임차해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임차 기간은 4년 단위로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가능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초지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이 기술의 혜택이 모든 사람에게 분배되도록 하는 데 핵심적&'이라며 &'블랙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우리의 전문성과 세계 최고의 인프라 투자자 중 한 곳을 결합해 더 빠르게 더 큰 규모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 73조 데이터센터계약…생태계 구축 vs. 순환금융 엔비디아, 73조 데이터센터계약…생태계 구축 vs. 순환금융 등록일2026.07.29 엔비디아가 미국 텍사스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최대 500억 달러(약 73조 원) 규모에 장기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설은 완공 이후 네오클라우드(신생 클라우드 사업자)들에 재임대돼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으로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최근 오픈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지급보증을 추진하며 순환금융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계약 역시 같은 우려를 키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28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업체 헛8(Hut 8)이 텍사스에서 건설 중인 1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센터 전체를 임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해당 시설을 15년간 임차하기로 약정했으며 계약 규모는 196억 달러입니다. 계약을 갱신할 경우 총 계약 규모는 30년간 최대 5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 후에는 네오클라우드 파트너들에 시설 일부를 재임대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이 자사 칩을 구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기존 행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사 반도체가 들어설 데이터센터 자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진화했다는 평가입니다. 엔비디아의 장기 임대 계약은 헛8의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헛8은 프로젝트 1단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약 43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연 6.129% 금리로 발행했습니다. 이 채권은 엔비디아의 장기 임대 계약을 바탕으로 해, 발행 금리는 엔비디아 30년 만기 회사채보다 약 100bp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습니다. 헛8은 데이터센터 2단계 사업을 위한 추가 자금 조달도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단지 규모는 현재의 두 배로 확대됩니다. 이번 계약은 AI 인프라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역할이 한층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FT는 &'이번 계약은 AI 인프라 투자에서 엔비디아가 맡는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엔비디아를 둘러싼 순환금융 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순환금융은 AI 칩 제조사가 고객사에 투자하거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고객사는 다시 그 자금으로 해당 업체의 AI 칩을 대량 구매하는 구조를 말합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대 2500억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계약에서도 엔비디아의 장기 임대 계약을 기반으로 헛8이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완공된 데이터센터에는 다시 엔비디아 GPU가 대거 탑재되는 구조가 형성된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생태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배치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아이폰 임대프로그램 출시…장중 시총 5조 달러 돌파 애플, 아이폰 임대프로그램 출시…장중 시총 5조 달러 돌파 등록일2026.07.29 [애플 로고와 스마트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애플이 미국에서 기기를 1∼3년간 임대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내놨습니다. 애플은 결제업체 클라나와 제휴해 매월 임대료를 내고 아이폰·아이패드·맥 컴퓨터·애플워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애플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폰과 애플워치는 12·24개월, 맥과 아이패드는 24·36개월 단위로 임대할 수 있습니다. 월 최저 임대료는 아이폰 17.99달러, 아이패드·애플워치 11.99달러, 맥 24.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최고 사양 제품 기준 임대료는 아이폰17 프로가 31.99달러, 아이패드 프로·애플워치 울트라가 24.99달러, 맥북 프로가 38.99달러입니. 임대 기간이 끝나면 최신 기기로 교체하거나, 일시금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고 기기를 반납하고 프로그램을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임대 시에는 약식 신용조회가 필요하지만, 신용 점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애플은 설명했습니다. 애플이 이처럼 기기 임대 프로그램을 내놓은 것은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이 소비자 수요 둔화로 이어지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애플은 지난달 메모리 품귀 등을 이유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100∼300달러 인상하는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00년 만의 홍수&'라는 표현까지 동원하며 가격 인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습니다. 아이폰은 당시 가격 인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애플이 오는 9월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아이폰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전날 15개월 만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자리에 오른 애플의 시가총액은 이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5조 달러(약 7천300조원)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애플은 엔비디아에 이어 5조 달러 고지를 밟은 역대 두 번째 기업이 됐습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최고 342.89달러까지 치솟아 시가총액 5조36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5조 달러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한국-브라질 경제인 행사… 양국은 시대적 파트너, 원팀 희망 한국-브라질 경제인 행사… 양국은 시대적 파트너, 원팀 희망 등록일2026.07.29 ▲ 브라질 상파울루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국과 브라질 기업인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상파울루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모였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포스코 장인화 회장,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LG전자 류재철 대표, SK바이오팜 이동훈 대표, 한화오션 정인섭 사장, HD현대의 HD건설기계 문재영 대표, 네이버 최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브라질에서도 프란시스쿠 고미스 네투 엠브라에르 최고경영자(CEO), 안데르손 페르난지스 WEG 부사장, 제라이아 오켈레한 JBS 회장 등 기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급변하는 세계 경제질서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는 물론 기업 간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류진 한경협 회장은 오늘날 브라질은 에너지, 광물, 식량의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될,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는 국가 라며 한국은 첨단 제조와 디지털 혁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은 최고의 에너지를 만드는 시대적인 파트너다.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미래 첨단산업까지 함께 나아가야 한다 며 오늘을 계기로 한 브라질 원팀이 출범하기를 희망한다 고 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취재진이 브라질 시장 진출 전망을 묻자 갈 길이 멀다. 중국도 (시장 진출을) 세게 하는 상황 이라며 더 힘을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제라우두 아우키민 브라질 부통령은 브라질과 대한민국은 어제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교육과 시청각, 스포츠, 에너지, 산업기술, 항공우주 과학기술,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고 말했습니다. 브라질 부통령은 양국의 교역액은 2025년 약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앞으로 양국이 함께할 가능성은 훨씬 크다 며 삼성과 LG, 현대차 등 한국의 대기업들은 브라질 소비자들에게도 매우 익숙한 이름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은 반도체와 조선, 바이오테크놀로지,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고 평가했습니다. 농업 분야에 있어서도 브라질은 뼈를 제거한 닭고기와 커피, 셀룰로스 등을 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소고기에 대한 한국 시장 개방도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현재 일방적인 관세 조치와 공급망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세계가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 현실 이라며 브라질과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공고한 두 국가로서 다자주의를 수호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전략적 협력 관계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우데미르 뮐러 브라질 APEX(수출투자진흥청) 대표도 브라질은 한국을 매우 중요하고 가까운 친구로 바라보고 있다 며 한국과 브라질은 방산과 광물뿐 아니라 제약, 화학, 동물성 단백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늘 자리가 민간 부문 협력에 있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호텔방 좌우로 흔들려 …일본 강진에 한국 관광객 현지서 당황·불안  호텔방 좌우로 흔들려 …일본 강진에 한국 관광객 현지서 당황·불안 등록일2026.07.29 ▲ 28일 일본에서 지진 관련 보도를 시청하고 있는 모습 28일 오후 일본 규슈 구마모토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하자 일본 현지에 있거나 곧 방문하려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일본 규슈 후쿠오카를 여행 중이었다는 이 모(41)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하필 호텔 제일 꼭대기 층인 14층에 있어서 더 불안했다 며 정말 많이 흔들렸다. 휴대전화를 들고 있을 여력도 없었다 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자녀와 방에 둘이 있었는데 너무 많이 흔들려서 당황했다 며 일본 건물이 내진 설계가 잘 돼 있어서인지 좌우로 한참 흔들렸지만, 그래도 중심을 잡더라 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 7.1 강진으로, 오후 4시 27분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씨는 우리는 정말 불안해했는데, 일본 사람들은 큰 동요 없이 아무렇지 않게 대응하더라. 그들에게는 큰일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고 말했습니다. 일본 여행 중이거나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네이버 한 카페에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안전 우려를 제기하는 글이 대거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고시마 공항인데 건물이 흔들린다', '후쿠오카인데 지진이 느껴진다', '기타큐슈인데 경보음이 울리고 호텔이 흔들려 깜짝 놀랐다' 등 일본 각지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불안감을 보였습니다. 일본을 방문하려는 이들도 지진 여파가 있을까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한 카페 이용자는 내일 도쿄에 가는데 지진이라니, (지진 발생지에서) 멀다고는 하지만 지인들이 놀라서 연락이 오고 난리 라고 썼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다음 주 일본 출국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게 좋을지 네티즌들에게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출국을 앞두고 심란하다', '구마모토 방문 예정인데 고민이 많다' 등 댓글이 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 브라질과 차세대 민항기 개발…핵심 광물·뷰티 협력 이</font> 대통령  브라질과 차세대 민항기 개발…핵심 광물·뷰티 협력 등록일2026.07.29 ▲ 이재명 대통령,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발언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의 경제 교류와 관련해 차세대 민항기 공동개발, 핵심광물 분야의 공급망 협력, K뷰티까지 세 가지 분야에서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파울루 현지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남미 경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이곳 상파울루에서 양국의 미래 협력에 대해서 논의해 매우 뜻깊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한국과 브라질은 글로벌 항공시장을 주도할 항공기 제조 강국이자 공급망 협력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 나아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자로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우선 민항기 협력과 관련해서는 브라질은 최고 수준의 중소형 민항기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에 대해서도 브라질은 첨단 산업의 필수적인 니켈, 철광석 핵심 광물의 보고 라며 또 수력 풍력, 태양광, 풍부한 청정 에너지에 바이오 에탄올 시장까지 선도하고 있다 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는 물론 자동차, 철강 등에 역량을 갖춘 제조업 강국 이라며 한국의 독보적인 혁신 기술과 제조 역량,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 양국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미래 산업을 함께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로 도약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뷰티 산업에 대해서도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분야 라면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미 브라질은 대한민국의 남미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 기업의 브라질 진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양국이 가진 협력의 잠재력에 비해서는 아직 교역 규모가 매우 적다 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 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패권 경쟁의 심화 및 공급망 재편으로 전 세계 산업과 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 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어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양국이 이제 협력을 통해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미래의 공동번영을 위한 추가적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결실이 만들어질 것으로 믿는다 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