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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첫 단독 콘서트 성료… 꿈만 같은 시간, 울컥
등록일2022.10.0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2 fromis_9 concert 'LOVE FROM.(이하 'LOVE FROM.')'을 개최했다. 데뷔 후 첫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돼 프로미스나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3일간 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된 'LOVE FROM.'은 22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수록곡 'Somebody to love'으로 시작해 프리 데뷔곡 '유리구두', 퀀텀 점프 성장세를 기록한 'DM',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Stay This Way'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프로미스나인의 눈부신 성장 서사를 담아내 뜨거운 호응과 떼창을 불러일으켰다. 'LOVE FROM.'은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콘서트로, 이들이 앞으로 펼쳐 나갈 활동 스펙트럼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FLY HIGH', 'Love is around', 'Hush Hush' 등 유닛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돌출 무대를 활용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별의 밤', 'Up And' 등을 무대 위에 실현해내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Feel Good(JAZZ VER)', 'Escape Room' 무대에서는 성숙하고 도시적인 콘셉트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LOVE FROM.'에서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콘서트 'LOVE FROM.'을 통해 플로버(공식 팬클럽명)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을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하고 싶었다. 3일 동안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유리구두'를 부를 때부터 울컥했다. 여러분 앞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해서 눈물이 났다. 상상으로만 꿈꿨던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저희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 전하지 못한 마음이 많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표현하겠다 라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첫 단독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7일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2022 fromis_9 concert 'LOVE FROM.' IN JAPAN으로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유리구두는 잊어라…14년 만에 찾아온 맨발의 '신데렐라'
등록일2019.06.12
[몬테카를로 발레단 '신데렐라']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예술감독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가 안무한 신데렐라에는 유리 구두도, 황금마차도 나오지 않습니다. 신데렐라는 반짝거리는 맨발로 등장해 자연스럽고 당당한 아름다움으로 왕자를 사로잡습니다. 신데렐라의 부모 역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신데렐라를 도와주는 요정으로 나오고, 아버지는 요정에게서 옛 아내의 모습을 발견하고 잊어버렸던 사랑을 다시 떠올립니다. 2005년 첫 내한 이후 14년 만에 한국에서 공연되는데, 입단 3년 만에 수석무용수가 된 한국인 무용수 안재용 씨가 출연해 더욱 관심을 끕니다. [안재용/몬테카를로 발레단 수석무용수 (아버지 역) : (신데렐라 엄마 아빠의) 사랑이 신데렐라와 왕자로 이어지는, 그렇게 사랑이 대에서 대를 거듭해서 계속 이어지는, 어떻게 보면 그 감정의 연결을 도와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죠.] --- [뮤지컬 '그리스'] 올리비아 뉴튼존, 존 트라볼타 주연의 청춘 영화로도 유명한 그리스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젊음과 사랑 이야기를 펼쳐내는 뮤지컬입니다. 한국에서도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김소현, 엄기준, 조정석, 김무열 등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갔습니다. 이번 공연은 시대를 반영한 각색과 편곡, 연출로 새로운 그리스를 표방합니다. 대니 역에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샌디 역에 양서윤, 한재아 등 차세대 스타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평생 함께 산 본처와 후처…'다큐 춘희막이'
등록일2015.10.03
&<앵커&> 이번 주에는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본처와 후처 할머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이밖에 주말에 가볼만한 문화계 소식, 남상석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춘희막이 : 평생 함께 산 본처·후처 할머니 다큐] 40여 년 전 남편이 들였던 후처를 내치지 않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본처 할머니. 남편은 이미 숨을 거뒀지만, 본처 최막이 할머니와 후처 김춘희 할머니는 서로에게 평생의 동반자가 됐습니다. 지적 장애인인 춘희 할머니의 아이같은 귀여운 모습과 겉으론 차갑지만, 속정이 깊은 막이 할머니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프리랜서 PD로 수많은 방송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던 박혁지 감독이 두 할머니를 2년 간에 걸쳐 촬영했습니다. --- [11월 8일까지 / 충무아트홀 대극장 / 뮤지컬 &'신데렐라&'] 익숙한 동화지만, 동화보다 진화한 이야기, 뮤지컬 &'신데렐라&'입니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됩니다. 일부러 유리구두를 벗어놓는 당찬 신데렐라와, 나라를 걱정하는 신중한 왕자, 동생의 조력자가 된 언니 등, 동화와는 다른 캐릭터와 살짝 비틀어놓은 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신데렐라의 옷이 눈깜짝할 사이에 바뀌는 장면은 여러번 봐도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 [11월 15일까지 / 국립중앙박물관 / 고대불교조각대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가부좌를 틀고 턱을 살짝 괸채 깊은 생각에 잠긴 불상 두 점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국보 78호와 83호 반가사유상입니다. 우리나라 불상의 정수로 꼽히는 두 작품이 한 공간에 전시된 건 11년만에 처음입니다. 제작 당시 추정 높이가 3m에 달하는 신라시대 석조 반가사유상은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기원 전후 인도 간다라와 마투라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기 불상부터 중국과 한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각국의 불상을 한자리에 모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용산 이전 10주년 기념전입니다.
동화 속 주인공의 색다른 변신…뮤지컬 '신데렐라'
등록일2015.09.30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 소식 모았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신데렐라&' / 11월 8일까지 / 충무아트홀 대극장] 익숙한 동화지만, 동화보다 진화한 이야기, 뮤지컬 &'신데렐라&'입니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한국에 처음 소개됩니다. 일부러 유리구두를 벗어놓는 당찬 신데렐라와 나라를 걱정하는 신중한 왕자, 동생의 조력자가 된 언니 등, 동화와는 다른 캐릭터와 살짝 비틀어놓은 줄거리가 재미를 더합니다. 신데렐라의 옷이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뀌는 장면은 여러 번 봐도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 [뮤지컬 &'원스&' 오리지널 내한공연 / 11월 1일까지 / 샤롯데씨어터] 음악으로 이어진 두 남녀의 우정과 사랑, 영화의 감흥을 무대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원스&'입니다. 지난 해 한국어 공연에 이어, 이번엔 영국 오리지널팀이 한국에 왔습니다. &'원스&'는 반주자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배우들이 노래와 연기를 하면서 악기까지 직접 연주하는 걸로도 유명하죠. 극의 배경인 더블린의 술집에 함께 앉아서 콘서트를 보는 느낌, 뮤지컬 원스만의 매력입니다. --- [음악극 &'올드 위키드송&' / 11월 22일까지 / 대명문화공장 2관] 1986년 오스트리아 빈, 고통스런 과거를 갖고 있는 50대 음악 교수와 재능이 있지만, 열정이 식어버린 20대 피아니스트가 스승과 제자로 만납니다.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가 쓴 2인극 &'올드 위키드 송&'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됩니다. 서로 정반대인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서로를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과정과 2차 세계대전, 나치의 유대인 학살 등 우리에게도 남 얘기만은 아닌 역사적 정치적 배경이 관객의 공감대를 끌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