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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이 살다간 배우' 김영애 영면하다…애도 속 발인
등록일2017.04.11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 투혼을 빛냈던 배우 고(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11일 엄수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은 생전 고인이 다녔던 교회 관계자들과 유족, 동료 배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식 예배로 진행됐습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 기간 영정사진도 공개하지 않았던 유족은 이날 발인식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고인의 외동아들 이민우 씨는 &'많은 분의 도움과 기도 속에 어머니께서 편안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췌장암 선고를 받은 김영애는 투병 중에도 불굴의 의지로 연기 혼을 불태웠지만, 지난 9일 오전 10시58분 향년 66세를 일기로 결국 세상과 작별했습니다. 장례식장에는 송강호, 정우성, 전도연, 신구, 나문희, 김용건, 김혜자, 정경순, 염정아, 문정희, 송일국, 나영희, 고두심, 금보라, 정동환, 박지영, 김원해, 엄효섭, 조성하, 오달수, 연규진, 라미란, 오현경, 조윤희, 이동건 등 동료 배우들과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고인과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함께 한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김영애 선생님이 작년 2월 경남 합천에서 영화를 찍을 때 몸이 너무 안 좋아 눈에 실핏줄이 다 터진 상태였는데도 연기가 마음에 안 들면 계속 다시 찍자고 하셨다&'며 &'끝까지 완벽을 기했던, 연기 열정이 대단한 명배우셨다&'고 돌아봤습니다. 누리꾼들은 &'불꽃처럼 살다가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네이버 아이디 &'kim6****&'), &'정말 멋진 배우셨습니다. 천국 가서 행복하게 웃고 계시겠지요&'(&'bmbw****&'), &'선생님 연기 덕분에 행복했어요. 이제 무거운 짐 다 털어버리시고 편히 안식하세요&'(&'1wlq****&') 등의 댓글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고인은 화장 절차를 거쳐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안장됩니다.
LA 타임즈, 이병헌 극찬… 한국의 브래드피트
등록일2012.10.03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배우 이병헌씨. 그런 그를 미국의 잡지 LA Times가 극찬했습니다. 특히, 연예 부문의 메인을 이병헌 씨의 기사로 장식한 건데요,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영화를 이끄는 최고의 지휘자&' &'한국의 브래드 피드!&' 미국의 유력매체인 &'LA 타임즈&'지가 이병헌 씨를 극찬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29일이죠. LA 타임즈 엔터테인먼트 면에 이병헌 씨와의 인터뷰가 머릿기사로 실린건데요. &'이병헌은 깊고 강한 목소리와 위엄 있는 눈빛을 가졌다&'면서 &'왜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됐다&'고 칭찬했네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1인 2역을 소화해가며 열연을 펼친데 대해서도 &'영화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지휘자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고요. 저도 얼마 전에 영화를 봤는데,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현재 &'광해&'는 지난달 21일, 북미 6개 도시에서 개봉돼 한창 상영 중입니다. 대를 이어 연예계에 뛰어든 2세 스타들,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부모의 명성을 뛰어넘은 2세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먼저, 배우 하정우 씨가 대표적인 &'2세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정우 씨는 데뷔 초만 해도 중견배우 김용건 씨의 아들이란 그늘에 가린 듯했는데요. 이후 &'범죄와의 전쟁&', &'황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인하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충무로 대표 배우&' 대열에 합류했죠. 연예계 대표 베스트 드레서이자 부드러운 이미지의 아버지 김용건 씨와는 완전히 대조적인 이미지와 연기로 더욱 주목을 끌게 된거죠. 영화계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올해 6개의 작품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부모를 뛰어넘는 2세 스타&' 2위에는 김을동 씨의 아들이죠. 배우 송일국 씨가 올랐는데요. 선 굵은 외모와 연기력으로 강인한 남성의 모습을 선보였던 송일국 씨. 최근에는 작품 활동도 뜸한데다가, 또 독도를 둘러싼 한일갈등 사이에서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의 일본 상영이 금지되는 등 우여곡절도 있지만요.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외 증손자답게 중국 북만주 일대의 항일독립 투쟁지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고요. 지난 8월엔 김장훈 씨와 함께 독도 횡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애국심으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연규진 씨의 아들 연정훈 씨입니다. 연정훈 씨는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로 여러 작품에 출연했죠. 게다가 올해 큰 화제를 낳았던 영화 &'건축학개론&' 등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인 한가인 씨. 이렇게 집안식구 모두 꽃미남 꽃미녀에다가 이미지도 좋은 편이어서 한껏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가수 인순이 씨가 미국 명문대에 입학한 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딸 세인 양의 명문대 입학 사실도 그렇지만요. 엄마와 똑 닮은 &'붕어빵 외모&'도 눈길을 끌고 있네요. 지난해 12월에 명문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한 세인 양, 사회학과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한다고 하는데요. 비결을 묻자 &'무엇을 하든 엄마 이름이 따라다니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실 인순이 씨가 딸의 미국 명문대 입학 소식을 알린 건 지난해였지만, 가수 타블로의 학력 의혹을 제기했던 &'타진요&' 측이 인순이 씨 딸의 학력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 동안의 마음고생이 심했죠. 미국의 새 학기는 9월부터 시작되는데 어떻게 한국의 입시철처럼 12월에 합격발표를 할 수 있냐는 게 의문을 배경이 된건데요. 하지만 수시모집으로 합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혹도 해소됐다고 하네요. 이 장면 기억나시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억 원의 상금과 또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던 박지민 양. 자신들의 나이를 뜻하는 &'15&&&'라는 듀엣으로 오는 7일, 공식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열다섯이라는 나이에 비하면 너무나 큰 돈인 지난 우승상금 3억 원. 이 가운데 2억 원을 음반제작 지원금 등으로 내게 됐고요. 나머지 1억 원은, &'뒷바라지로 고생하신 부모님께 드리겠다&'고 밝혀왔던 박지민 양, 하지만 &'최근 부모님과 상의해 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고 기부 소식을 전했네요. 구체적으로는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재단인 한빛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 여배우&'로 사랑을 받았던 고 최진실 씨! 세상을 뜬지 벌써 4년이 지났군요. 바로 어제(2일)가 4주기였다고요. 추모식이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조용히 치러졌습니다. 고 최진실 씨의 어머니와 개그우먼 이영자 씨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이 두터웠던 10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했는데요. 생전에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던 이영자 씨가 가장 먼저 도착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고요. 최진실 씨가 남기고 간 두 혈육이죠. 환희, 준희 남매는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웃음과 눈물을 줬던 최진실 씨. 서른아홉의 짧은 생이었지만,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예계 사로잡은 '스타 패밀리'…누가누가 있나
등록일2011.05.31
요즘 연예계에는 가족과 형제 스타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연예계를 사로잡은 스타 패밀리, 과연 누가 있을까요? 연예계 대표 스타 패밀리는 엄정화-엄태웅 남매죠, 엄정화 씨는 엄태웅 씨의 신인시절 동생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애써왔다고 하는데요, 누나의 노력 덕분일까요, 엄태웅 씨는 어느덧 주연배우로 급부상했고, 엄정화 동생이란 꼬리표를 뗄 수 있었죠. 두 사람 외에도 김태희-이완 남매, 김혜수-김동현-김동희 남매, 그리고 아이돌계에서는 박유천-박유환, 산다라박-천둥 남매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부모보다 우월한 스타로 성장해 눈길을 끄는 연예인들도 있는데요. 하정우 씨는 아버지 김용건 씨의 존재를 오랫동안 감춰오다 연기자로서 인정받은 후 아버지의 존재를 알렸죠, 최근엔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을동 씨의 아들인 송일국 씨와 연규진 씨의 아들인 연정훈 씨도 부모님의 후광을 털어내고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SBS '가문의 영광' 인간에 대한 예의 그린다
등록일2008.10.06
온갖 불륜을 원색적으로 그려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았던 '조강지처클럽'의 후속으로 인간에 대한 예의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가 선보인다. 11일 첫선을 보이는 SBS TV 50부작 '가문의 영광'(극본 정지우, 연출 박영수)이다. 6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가문의 영광'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의 허웅 SBS 책임프로듀서(CP)는 &'전통과 현대, 집단과 개인의 갈등을 주축으로 잊혀져가는 아련한 그리움에 대한 잔상을 그릴 것&'이라며 &'인간에 대한 예의가 들어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가문의 영광'은 명문 종가 하만기(신구 분)의 집안과 졸부 이만갑(연규진)의 집안을 두 축으로 두 집안의 딸과 아들이 만나 사랑으로 엮이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하만기의 손녀 단아는 '하늘이시여', '행복한 여자'의 윤정희(28)가, 이만갑의 아들 강석은 '일지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의 박시후(30)가 연기한다. 최근 '내 사랑 못난이',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을 잇따라 히트시킨 정지우 작가는 &'가장 촌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작품을 기획했다. 그래서 단아라는 인물을 만들었다&'면서 &'앞선 두 작품에서는 천방지축이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여주인공을 통해 재미를 봤다면 이번에는 '촌스럽게 말 못하는 여자가 현대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오게됐다&'고 밝혔다. &'근간에 사건도 있었지만 살아가면서 서로 좀더 예의를 지킬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에 대해 너무나 쉽게 말들을 하는 상황 속에서 '상처 주지 않으려 말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라는 생각에 이 정도는 예의를 지키며 사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생각으로 대본을 썼습니다.&'종가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가문의 영광'에는 한옥에서의 생활을 비롯, 잊혀져가는 우리의 옛 문화들이 집중적으로 부각될 예정이다. 특히 2회는 전체 내용이 유교 전통 장례식으로 꾸며진다. 하만기의 아버지이자 단아의 증조할아버지의 장례식을 그린 것. 제작진은 &'하동 최참판댁에서 6일간 엑스트라 80명과 함께 열심히 찍었다&'면서 &'열심히 조사를 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이 많았다. 유림 분들로부터 지적을 많이 받을 것 같지만 그래도 우리의 전통 장례를 제대로 그리려 했던 진심은 알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수 PD는 &'현대 사회에서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옛것들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의상, 음식, 주거 문화에 있어 옛것의 훌륭한 점을 부각시키려 했다&'면서 &'초반에 등장하는 상복이나 장례절차, 집안에서 가족이 식사하는 음식에 있어서도 새로운 점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