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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LG 오스틴,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등록일2024.07.05 ▲ 세리머니 하는 오스틴 딘 프로야구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두 차례나 연장 서든 데스를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오스틴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 결승에서 한화의 요나탄 페라자와 함께 똑같이 4개 홈런을 친 뒤 한 번씩 번갈아 치는 서든 데스 방식의 연장에서 승리했습니다. LG 선수로는 8년 만에 홈런더비에서 우승한 오스틴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 원, LG 시네빔 큐브를 받았습니다. 준우승한 페라자에겐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돌아갔습니다. 예선에서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친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비거리상 상품인 삼성 갤럭시탭 S9을 받았습니다. 오스틴은 7아웃제로 진행된 예선에서 8명의 선수 중 네 번째로 나서 4개 홈런을 쳤습니다. 페라자는 9홈런으로 1위에 올랐고, 오스틴과 KIA 김도영이 공동 2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스틴과 김도영은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번갈아 타격하는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전을 치렀고 오스틴이 먼저 타석에 서서 서인석 LG 1군 매니저가 던진 공을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이어 타석에 오른 김도영은 홈런을 치지 못해 오스틴이 결승에 올랐습니다. 오스틴은 10아웃제로 진행된 페라자와의 결승에서 먼저 타격했고 홈런 4개를 쏘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페라자가 똑같이 4차례 담장을 넘기면서 둘은 서든 데스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타격한 오스틴은 좌측 타구를 날려 아웃됐고, 페라자는 1루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빗맞은 타구를 날렸습니다. 이후 오스틴은 심호흡을 한 뒤 풀스윙했고, 높은 각도의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갔습니다. 그는 우승을 직감한 듯 환호했고, 공을 던져준 서인석 매니저는 오스틴에게 뛰어올라 매달리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페라자는 마지막 타석에서 아웃됐고, 오스틴은 배트를 던지며 기뻐했습니다. LG 동료들은 오스틴에게 생수를 끼얹으며 축하했습니다. 이날 홈런더비엔 6일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각 팀 선수가 모두 출석해 동료들을 응원했습니다. 12년 만에 올스타전에 나서는 한화의 류현진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홈런더비를 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등록일2023.12.01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MBC도 화색을 띠고 있다. 1일 MBC ON은 드라마 '제5공화국'을 편성하고 2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 '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쿠데타, 1980년 5.17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자세히 다룬 정치드라마다. 2005년 방송된 드라마가 다시 소환된 것은 영화 '서울의 봄' 인기 덕분이다. 12.12 군사반란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실제 사건과 인물들이 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서 조명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18년 전 드라마가 재편성되는 파격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제5공화국'은 영화 '서울의 봄'과는 달리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를 비롯해 서인석, 홍학표, 이재용 등 당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연출, 역사적 고증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로 방영 당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 41회 회차 중 4~11회는 '12.12 쿠데타'를 부제로 하고 있으며 12회는 영화 제목과 같은 '서울의 봄'을 부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드라마 '제5공화국'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4편씩 MBC ON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서울의 봄' 터지자, MBC도 웃었다…18년 전 드라마 '제5공화국' 편성 등록일2023.12.0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MBC도 화색을 띠고 있다. 1일 MBC ON은 드라마 '제5공화국'을 편성하고 2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 '제5공화국'은 1979년 10.26 사건부터 12.12 쿠데타, 1980년 5.17 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까지 격동의 현대사를 자세히 다룬 정치드라마다. 2005년 방송된 드라마가 다시 소환된 것은 영화 '서울의 봄' 인기 덕분이다. 12.12 군사반란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실제 사건과 인물들이 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서 조명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18년 전 드라마가 재편성되는 파격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제5공화국'은 영화 '서울의 봄'과는 달리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의 실명으로 등장한다. 또한 전두환 역을 맡은 이덕화를 비롯해 서인석, 홍학표, 이재용 등 당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넘치는 연출, 역사적 고증 등 3박자를 고루 갖추었다는 평가로 방영 당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총 41회 회차 중 4~11회는 '12.12 쿠데타'를 부제로 하고 있으며 12회는 영화 제목과 같은 '서울의 봄'을 부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드라마 '제5공화국'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4편씩 MBC ON에서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D리포트] 현장에서도 월급제 반대 …서울시 실태조사 [D리포트] 현장에서도  월급제 반대 …서울시 실태조사 등록일2022.10.05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즉 택시 월급제는 사납금제 폐해를 막겠다며 재작년 1월에 도입됐습니다. 만 3년이 다 된 지금, 서울시가 법인택시 회사 25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사들의 64.7%가 월급제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기존 사납금제에 비해 기사들 수입이 줄어든다는 이윱니다. 하루에 20만 원씩, 한 달에 520만 원 번다고 가정하면 사납금제로는 256만 원 정도를 손에 쥘 수 있었지만 월급제 하에선 220만 원 정도에 그칩니다. 기본급으로 190만 원 정도를 받지만, 회사에 입금하는 월 기준금이 높아진 데다, 초과 수익도 회사와 6:4로 나누기 때문입니다. [법인택시 기사 : 많이 줄었죠 수입이. 너무나 불합리하고...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예전엔) 기사가 다 가져갔는데 지금 6 대 4, 7 대 3, 8 대 2 그런 식으로 쪼개서 회사가 가져가니까.] 회사들도 대부분 월급제에 반대했습니다. 성과와 상관없이 기본급을 주니 불성실 근로가 늘었다는 겁니다. 서울시가 월급제 실태 조사를 하게 된 건, 최근 기사 이탈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단 판단 때문입니다. 2019년 대비 법인택시 기사가 만 명 넘게 감소했고, 택시 10대 가운데 7대는 운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사들은 인력 유입을 위해 임금 체계를 다시 사납금제로 돌리거나 리스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고, 회사는 63.6%가 '리스제 도입'을 해법으로 꼽았습니다. [법인택시 회사 사장 : 쉬고 있는 차들을 렌트나, 리스나, 이런 부분들을 자유롭게...젊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할 것 같아요.] 택시부족 시간대에 운영하는 '심야 전용 리스제'는 이번 국토부 대책엔 담기지 않았습니다. [서인석 | 서울시 택시정책과장 : 국토부에서 전액관리제와 리스제에 대해서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도 이 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심야 택시 공급을 위해서 리스제 도입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고질적인 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택시 기사의 근로 의욕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남정민입니다. (취재 : 남정민 / 영상취재 : 이찬수 / 영상편집 : 유미라 / CG : 김홍식, 서승현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머니랩] 크리스마스 씰 아직 있었어? [머니랩] 크리스마스 씰 아직 있었어? 등록일2019.12.23 ■ 경제 실험맨 - 예능이 아닙니다. 뉴스입니다 ――――― 초등학교 시절 크리스마스의 기억 한켠에는 바로 &'크리스마스 씰&'이 있었습니다. 씰이 아직도 나와? 이러실 수도 있겠지만 올해도 이렇게 어김없이 &'제주도와 해녀문화&'라는 키워드로 예쁘게 나왔습니다. ――――― 115년 된 크리스마스 씰 역사 크리스마스 씰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왔을까요?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치료를 위해 덴마크에서 처음 발행됐습니다. 1904년, 덴마크 코펜하겐 작은 마을의 우체국장이었던 아이날 홀벨은 결핵으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우편물이 많이 쏟아지는 연말과 크리스마스에 씰을 붙여 기금을 모으는 방법으로 활용됐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판매했을까? [서인석 / 대한결핵협회 사회공헌사업부장 : 1932년도에 캐나다 선교사인 셔우드 홀이 처음 발행을 시작을 해가지고요. 대한결핵협회 창립된 1953년도부터 65년간 결핵 퇴치 기금 조성을 위해 발행을 하고 있습니다.] ――――― OECD 국가 중 결핵 환자 발생률 1위 [서인석 / 대한결핵협회 사회공헌사업부장 : 결핵이 많이 줄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지금 OECD 국가 중 결핵 환자 발생률이 1위인 현실입니다. 한국전쟁 이후인 그때 1950년대에는 결핵 환자가 국민의 6.5%였습니다. 약 130만 명이 결핵 환자였고요. 매년 한 4만 명 정도가 결핵으로 사망을 하였고요.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 씰로 조성된 재원 가지고 결핵 퇴치를 많이 앞당겨가지고 현재는 약 2만 6천여 명의 결핵 환자가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한 1800명 정도가 결핵으로 사망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 절반 이상 뚝 떨어진 크리스마스 씰 판매량 크리스마스 씰 판매량은 점차 줄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57억 원이었던 씰 모금액은 지난해 24억 3천만 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시대변화에 맞춰 이모티콘과 열쇠고리 등 대체 물품도 등장했지만 모금 실적은 해마다 줄고 있다고 합니다. 결핵협회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는 예전에 나왔던 1950년대 씰부터 올해 거까지 레트로 씰들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연말, 초등학교 시절 추억을 떠올려보면서 어려울 이웃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이나 사랑의 열매 하나 구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프로듀서 : 우형준 / 기획·구성 : 우형준·김동우 / 촬영 : 이예지 / CG : 수정·니니 / 효과 : 이예지 / 편집 : 서이경)
전북 3번째 세계유산 '무성서원'…과제는 보존과 활용 전북 3번째 세계유산 '무성서원'…과제는 보존과 활용 등록일2019.07.09 &<앵커&> 정읍 무성서원이 고창 고인돌과 익산 백제유적에 이어 전북에서 3번째로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세계유산이 된 무성서원 앞에 놓인 과제는 보존과 활용입니다. 송창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00년 전북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창 고인돌 유적. 고인돌 박물관과 선사체험 마을, 그리고 운곡 람사르습지와 연계돼 한해 100만 명 가까이가 찾는 고창 관광의 중심지가 됐습니다. 2015년 전북 두 번째 세계유산이 된 익산 미륵사지 등 백제유적. 백제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이 완료됐고, 지금은 국립익산박물관 건립공사와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김홍배/익산시 어양동 : 옛날보다는 많이 사람들의 호응이 좋아지고 있어요. 지금. 개방도 잘 되고 있고···.] 세계유산이 된 정읍 무성서원 앞에 놓인 과제는 먼저 보존과 관리입니다. 조선 후기 목재 건물이 대부분이지만, 거주공간이 없고 일 년에 한 차례만 제향이 이뤄지는 탓에 관리가 소홀한 면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교육과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도 중요합니다. 조선 시대 성리학의 산실인 무성서원은 요즘 세대에는 낯선 공간입니다. [최재원/경기도 성남시 : 가보지는 않았어요. (앞으로) 가봐야죠. 거기도. 또 저의 고향 쪽에 (세계유산) 그런 게 됐다고 하니까 한 번 찾아볼 계획도 있죠.]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해설과 교육 행사 등을 여는 별도의 장소가 필요합니다. [서인석/정읍시 문화재팀장 : 현재 건립 추진 중인 무성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해서, 이곳에서 전통문화, 또 선비문화를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또 현재 진행 중인 서원을 활용한 교육과 강좌 프로그램 등은 대부분 일회성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서둘러 마련해야 합니다.
올림픽 앞두고 요금 '훌쩍'…평창 숙박업소 직접 가보니 올림픽 앞두고 요금 '훌쩍'…평창 숙박업소 직접 가보니 등록일2017.12.09 [SBS 뉴스토리] 정미선의 TV 밖 뉴스 비디오 머그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특수를 노리는 강원도 지역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의 실태, 비디오 머그에서 담아봤습니다. 두달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 올림픽, 벌써부터 강원도 일대의 숙박요금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보통 평창 인근 지역 숙박 요금은 1박에 13만 원 정도지만, 올림픽 기간에는 무려 10배 이상 바가지요금을 부르는 곳도 있다는데 사실일까요? [평창 A 숙박업소 주인 : 50만 원이에요. 올림픽 기간에는 새로 진 데는 70만 원, 80만 원까지 간다고. 우리는 옛날 집이에요. 그나마.] 1박에 50만 원짜리 방은 과연 얼마나 좋을까요? 가지런히 접혀 있는 요 이불이 전부입니다. [평창 B 숙박업소 주인 : 한 철 장사인데 이 정도는 해야지. 내가 욕 좀 먹고 몇천만 원 벌고. 한 철 장사인데.] [평창 C 숙박업소 주인 : 외국 사람들 오면 최소한 1주일은 있잖아요.] [유스티나/폴란드 기자 : 아뇨, 저는 지불하지 않을 것 같네요. 너무 비싸요.] 이에 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통합안내 콜센터를 운영,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밤 11시가 넘은 시간, 한 호텔 복도입니다. 손님 두 명이 퇴근하려던 호텔 직원의 머리채를 잡더니 얼굴과 배에 주먹을 날리는가 하면 기둥에 머리를 밀치기까지 그야말로 마구잡이 폭행을 합니다. 왜 이런 걸까? 알고 보니 술이 문제였습니다. [호텔직원/폭행피해자 : &'술에 취해서 그랬네&', 뭐 뻔한 말이잖아요. 술 먹어서 그렇게 했으니까 미안하다 그런 식인데.] 이런 음주 범인들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행위라는 이유로 감형되기 마련. 실제로 2년 전 부산에서 술 취한 20대 3명이 행인을 폭행해 숨지게 했지만, 법원은 징역 3년 이하의 가벼운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최악의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역시 음주에 의한 심신미약으로 감형을 받아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건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는 음주 감형,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중국의 장쑤성, 한 남성이 수많은 차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복판에 쭈그려 앉아 자기가 임의로 차도 위에 직진 표시 화살표를 그리고 있는 건데, 그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채 모 씨 : 저는 매일 버스로 퇴근할 때 그 교차로를 지납니다. 매일매일 교통체증이 끔찍했어요. 그래서 좌회전 차선에 직진 화살표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출퇴근길에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다가 자기가 편한 대로 교통체계 표식을 바꾸려고 한 남성, 결국 경찰에 붙잡혀 벌금형에 처했습니다. ---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지수 씨. 당시 그녀의 나이는 3살, 마비 증상 때문에 늘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고, 혼자 움직일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13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뇌성마비 진단 환자 : (물리) 치료실을 찾아갔는데, 물리치료사가 저보고 뇌성마비는 아닌 것 같다고.]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다른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그녀가 13년간 앓고 있던 병은 뇌성마비가 아닌 세가와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인석/뇌성마비 진단 환자 아버지 : 약을 이틀 먹더니 걷지도 못하던 애가 방에서 걸어 나오는 거예요. &'아빠 나 걷는다&'라고 말하면서.] 2백만 명 중 한명 꼴로 걸린다는 세가와병. [조동찬/SBS 의학전문기자 : 그 유전자가 변형이 돼서 생기는 질환인데요. 걷는 모습이 이런 식으로 걷게 되는데 그래서 모양만 봐서는 뇌성마비와 혼동되기 쉽죠. 병원 측은 환자가 처음 온 게 1999년이고 마지막 진료를 본 게 2012년인데 세가와병이 한국 소아신경학회 교과서에 실린 연도가 2013년도다. 그러니까 일부러 (진단한 게) 아니라 몰랐다. 현대 의학 자체가 몰랐고 우리도 몰랐다.] 결국 세가와병을 뇌성마비로 오진한 대학병원 측은 2년간의 소송 끝에 1억 원을 보상하기로 했고, 지수 씨는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 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 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1위 조두순 재심 불가 2위 옵션 열기 3위 노량진 결핵 4위 평창 온라인스토어 5위 전셋값 하락
13년 마비 환자, 약 바꾸자마자 일어났다…가슴 친 사연 13년 마비 환자, 약 바꾸자마자 일어났다…가슴 친 사연 등록일2017.12.06 세 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을 누워지내야 했던 환자가 어느 날 치료 약을 바꾼 후 이틀 만에 일어나 걸었습니다. 뇌성마비가 아니었던 겁니다. 병원 오진 때문에 10년 넘게 고통받은 환자와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스무 살 지수 씨에게 두 발로 걷는다는 건 아직도 큰 기쁨이자 가슴 벅찬 행복입니다. 3살 때인 지난 2001년,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찾은 대구지역 한 대학병원은 뇌성마비라는 판정을 내렸고, 가족들은 국내외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목조차 가눌 수 없는 지경이 된 지난 2012년, 지수 양 가족은 뇌성마비가 아닐 것이라는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됩니다. [서지수 (가명) : (물리) 치료실을 찾아갔는데, 물리치료사가 저보고 뇌성마비는 아닌 것 같다고.] 가족들이 새로 찾아간 대학병원에서는 지수 양이 도파 반응성 근육 긴장, 흔히 &'세가와 병&'으로 불리는 질환이라고 판정했습니다. 지수 양은 치료제를 복용한 지 이틀 만에 기적같이 일어나 걸었지만 부모들은 기쁨과 13년간 고통받은 회한 섞인 눈물을 흘렸습니다. [서인석/지수 양 아버지 : 약을 이틀 먹더니 걷지도 못하던 애가 방에서 걸어 나오는 거예요. &'아빠 나 걷는다&'라고 말하면서.] 고통과 아픔의 13년을 겪은 지금, 지수 씨의 꿈은 사회복지사입니다. [서지수 (가명) : 그런 고생을 안 했으면 지금 삶의 감사함을 못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힘든 것들이 있었으니까 지금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고.] 지수 씨 가족은 뇌성마비 진단을 내린 대학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영상취재 : 강중구 TBC)
병원 오진에 13년 누워 산 여성…약 바꾸자 이틀 만에 걸어 병원 오진에 13년 누워 산 여성…약 바꾸자 이틀 만에 걸어 등록일2017.12.06 &<앵커&> 어이없는 뉴스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세 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을 누워지낸 여성이 있는데 약을 바꾸고 이틀 만에 벌떡 일어나서 걸었습니다. 병원이 처음에 뇌성마비 진단을 잘못한 겁니다. 13년 동안 몸과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싶은데 병원이 내놓은 보상은 1억 원이 전부입니다.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스무 살 지수 씨에게 두 발로 걷는다는 건 아직도 큰 기쁨이자 가슴 벅찬 행복입니다. 3살 때인 지난 2001년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찾은 대구지역 한 대학병원은 뇌성마비라는 판정을 내렸고 가족들은 국내외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목조차 가눌 수 없는 지경이 된 지난 2012년 지수 양 가족은 뇌성마비가 아닐 것이라는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됩니다. [서지수 (가명) : (물리) 치료실을 찾아갔는데, 물리치료사가 저보고 뇌성마비는 아닌 것 같다고.] 가족들이 새로 찾아간 대학병원에서는 지수 양이 도파 반응성 근육 긴장, 흔히 &'세가와 병&'으로 불리는 질환이라고 판정했습니다. 지수 양은 치료제를 복용한 지 이틀 만에 기적같이 일어나 걸었지만, 부모들은 기쁨과 13년간 고통받은 회한 섞인 눈물을 흘렸습니다. [서인석/지수 양아버지 : 약을 이틀 먹더니 걷지도 못하던 애가 방에서 걸어 나오는 거예요. &'아빠 나 걷는다&'라고 말하면서.] 고통과 아픔의 13년을 겪은 지금, 지수 씨의 꿈은 사회복지삽니다. [서지수 (가명) : 그런 고생을 안 했으면 지금 삶의 감사함을 못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힘든 것들이 있었으니까 지금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고.] 지수 씨 가족은 뇌성마비 진단을 내린 대학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오진' 탓 13년 병상 생활…이틀 만에 두 발로 서다 '오진' 탓 13년 병상 생활…이틀 만에 두 발로 서다 등록일2017.12.06 &<앵커&> 어릴 때 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을 받아 13년이나 병상 신세를 지던 20대 여성이 어느 날 기적같이 일어나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어처구니없는 병원 오진 때문에 어처구니없는 긴 고통을 겪은 것이었습니다. 가족들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5년 만에 배상 결정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TBC 박영훈 기자입니다. &<기자&> 스무 살 지수 씨에게 두 발로 걷는다는 건 아직도 큰 기쁨이자 가슴 벅찬 행복입니다. 3살 때인 지난 2001년,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 찾은 대구지역 한 대학병원은 뇌성마비라는 판정을 내렸고, 가족들은 국내외 병원을 전전했습니다. 목조차 가눌 수 없는 지경이 된 지난 2012년, 지수 양 가족은 뇌성마비가 아닐 것이라는 뜻밖의 얘기를 듣게 됩니다. [서지수 (가명) : (물리) 치료실을 찾아갔는데, 물리치료사가 저보고 뇌성마비는 아닌 것 같다고.] 가족들이 새로 찾아간 대학병원에서는 지수 양이 도파 반응성 근육 긴장, 흔히 &'세가와 병&'으로 불리는 질환이라고 판정했습니다. 지수 양은 치료제를 복용한 지 이틀 만에 기적같이 일어나 걸었지만 부모들은 기쁨과 13년간 고통받은 회한 섞인 눈물을 흘렸습니다. [서인석/지수 양 아버지 : 약을 이틀 먹더니 걷지도 못하던 애가 방에서 걸어 나오는 거예요. &'아빠 나 걷는다&'라고 말하면서.] 고통과 아픔의 13년을 겪은 지금, 지수 씨의 꿈은 사회복지사입니다. [서지수 (가명) : 그런 고생을 안 했으면 지금 삶의 감사함을 못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힘든 것들이 있었으니까 지금 감사하면서 사는 것이고.] 지수 씨 가족은 뇌성마비 진단을 내린 대학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된다며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