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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가동 멈췄던 고리 2호기, 다시 운전 준비 돌입한다 [조간브리핑] 가동 멈췄던 고리 2호기, 다시 운전 준비 돌입한다 등록일2025.11.14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위기 징후냐 뉴노멀이냐…지붕뚫린 환율, 1475원 터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최근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달러-원 환율에 대해 분석, 보도했습니다. 어제(13일)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원 환율은 2원 오른 1467원 7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엔 1475원40전까지 돌파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환율은 지속적으로 오르기 시작해 넉 달여 만에 110원 이상 올랐습니다. 강달러와 엔화 약세 등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 때문으로 분석되지만, 약세 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시장에선 위기 징후가 아니냐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지만, 잠재성장률 둔화와 해외 투자 확산 등 구조적 변화 때문이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한은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순대외자산이 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은 강해졌지만 외환 안전판이 확대되고 대외 건전성이 강화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K디스카운트 없다&'…평가기준 바꾸는 증권사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증권사들이 평가 기준을 바꾸면서 종목 목표주가도 공격적으로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처럼 이익이나 멀티플을 상향하는 방식으로는 계속 상승하는 종목 주가를 따라갈 수 없을뿐더러 해당 기업의 구조적 이익 창출력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선 밸류에이션 잣대 자체를 바꿔야 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장세가 독보적인 인공지능(AI) 밸류체인 종목들은 목표주가 산출을 PBR 대신 주가수익비율(PER)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은 PER 방식을 적용해 목표주가가 크게 뛰었습니다. ◇ 태광, 케이조선 인수전 뛰어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태광그룹이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미국계 사모펀드(PEF) 텍사스퍼시픽그룹, TPG와 컨소시엄을 꾸려 케이조선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케이조선 지분 99.58%와 회사채 등으로, 인수 가격은 5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조선이 올해 1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 탱커 시장의 강자인 데다 미국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맡을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韓반덤핑관세 비웃는 중국産 철강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 정부가 중국산 열연강판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철강업체가 이번엔 저가 냉연강판으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업체들은 열연에서 한두 단계 공정만 거치면 만들 수 있는 냉연강판과 풀하드로 품목을 바꿔 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중국산 냉연강판 수입량은 22만 5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3000t 대비 37.8% 증가했습니다. 국내 철강업계는 미국·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와 업황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대중 반덤핑 조치마저 무력화되자 &'생존 위기&'에 직면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멈췄던 고리 2호기 2년반 만에 재가동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최장수 원전인 고리 2호기가 가동을 멈춘 지 2년 7개월 만에 다시 운전 준비에 들어간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고리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대한 계속운전을 세 번째 심의 만에 허가했습니다. 고리 2호기의 수명은 2033년 4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한수원은 설비 개선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2월 고리 2호기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원전 사업자인 한수원이 계속운전을 신청한 남은 9기 원전에 대한 계속운전 허가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필수 요소인 대규모 전력 공급이 이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한숨 돌렸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李 &'가난한 사람에 비싼 이자 &'금융계급제&' 개혁&'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갈수록 떨어지는 &'잠재성장률&'을 되살리기 위해 과감한 구조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대 과제는 정부가 바뀔 때마다 하락하는 잠재성장률&'이라며 &'6대 핵심 분야 구조 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조 개혁이 필요한 6대 분야로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을 꼽았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재 금융제도는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이른바 &'금융계급제&'&'라며 강도 높은 금융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독일 언론 극찬 한국, AI 전속력으로 뛴다 독일 언론 극찬  한국, AI 전속력으로 뛴다 등록일2025.11.13 독일 언론이 한국의 AI(인공지능) 육성 정책에 주목하며, 기술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독일 경제 주간지 비르트샤프츠보헤(WiWo)는 최근 &'왜 한국이 테크 투자자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AI 정책과 주요 수혜주, 한국 증시 영향 등을 분석했습니다. 비르트샤프츠보헤는 &'대부분 투자자가 AI 분야에서 미국에 초점을 맞추지만,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이라며 &'한국은 전속력으로 AI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준의 혁신과 훌륭한 IT(정보기술) 인프라를 갖췄다며 &'정부의 AI 전략이 민간투자·국제협력과 결합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AI 예산을 72억 달러(10조 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가 넘는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AI에 초점을 둔 한국 기업에 최고의 조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픈AI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긍정적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결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가 4월 저점 대비 유로화 기준 90% 이상 상승했다며 이 지수에서 약 3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약 16%를 차지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AI 수혜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차전지·조선주 상승세…코스피 4180선 턱밑까지 이차전지·조선주 상승세…코스피 4180선 턱밑까지 등록일2025.11.13 [앵커] 오전 내내 방향성을 탐색하며 관망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상승 전환하며 4180선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팔아치우고 있지만 기관이 나흘째 사들이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서영 기자, 증시 움직임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2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12일)보다 0.5% 오른 417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며 4140선까지 밀렸는데요. 외국인이 1200억 원대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2300억 원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오전 하락하던 반도체주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다시 동반 상승 전환했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출 회복 기대감에 조선주도 강세입니다. HD현대중공업 4%대, HD한국조선해양 3%대, 한화오션 2%대 상승 중입니다. 셧다운 해제에 이차전지주도 다시 힘을 쓰고 있는데요. LG에너지솔루션 1% 오르며 LG화학 3%대 상승 중입니다. 삼성SDI도 3% 가까이 상승세입니다. 코스닥은 1% 넘게 오르며 916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알테오젠 0.9%, 에코프로비엠 1.3% 오르는 등 바이오 업종 강세입니다. [앵커] 오전 급등한 환율 상황 어떤가요? [기자]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환율은 오전 장중 1475원을 터치하며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간 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의 달러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큽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도 해제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수출업체들은 달러화를 쉽게 못 내놓고 수입업체는 매입에 나서면서 당분간은 환율이 떨어지기 어렵단 전망이 나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등락 반복하는 코스피…美 셧다운 해제에도 추가 상승 제한 등락 반복하는 코스피…美 셧다운 해제에도 추가 상승 제한 등록일2025.11.13 [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1시간 늦게 개장한 코스피가 4,15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미국 셧다운 해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추가적인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먼저 시장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오전 11시 28분 기준 어제(12일)보다 0.02% 내린 4,149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0억 원 1,290억 원씩 주식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은 2,000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10시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4,127선에서 출발했는데요. 이후 조금씩 올라 4,15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를 이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세율 인하 기대감에 상승했던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주도 하락 중입니다. [앵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어땠나요? [기자]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와 S&&P500 지수는 각각 0.68%, 0.06% 오른 반면 나스닥은 0.26% 내린 채 장을 마쳤습니다. 셧다운 해제로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헬스케어,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였는데요. 각각 1.36%, 0.9% 올랐습니다. 기술주의 경우에는 종목별로 차별화 양상을 보였는데요. 엔비디아는 0.33% 오른 반면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0.65%, 2.05% 하락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하우머니] 블룸버그, 코스피 변동성에 경고…4200선 도달 언제? [하우머니] 블룸버그, 코스피 변동성에 경고…4200선 도달 언제? 등록일2025.11.13 ■ 머니쇼 &'하우머니&'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국내외 증시 주요 흐름과 투자 포인트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레몬리서치 김민수 대표 모셨습니다. Q. 뉴욕증시 얘기부터 해볼게요,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AI 버블론이 혼재된 상황입니다. 지금 시장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셧다운 종료 위한 임시예산안 美 상원 통과 - &'수요 강력&' AI 버블론 반박한 젠슨 황 - 증시,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AI 거품론&' 혼재 - &'AI 시대의 분식회계&'…빅쇼트 주인공의 &'일침 - &'빅쇼트&' 버리 &'빅테크, 이익 부풀려&'&' Q. 빅테크들이 발행한 회사채 수익률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메타, MS 등 빅테크 회사채와 미국 국채 간 수익률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요. AI버블론 채권 시장까지 흔들게 될까요? - &'AI 거품론&' 불안감, 채권 시장으로 확산되나 - AI 거품 우려에 빅테크 회사채 수익률 급등 - AI 투자가 제대로 수익을 낼지 모른다는 불안감↑ - AI 자금 빚내서…빅테크 스프레드 관세 쇼크 후 최고 - 빅테크, 회사채 발행 늘고 수익률은 상승세 - 빅테크, AI에 대규모 투자…채권 시장에 자금 조달 - AI 투자 성과 내지 못하면 채권 시장 흔들릴 수도 - JP모건 &'AI 인프라 구축에 7300조 원 넘는 자금 필요&' -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 실적 공개 후 주가 폭락 Q. 주가 변동성에 대한 베팅이 급증하면서 한국 증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스피 변동성 지수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발표했던 4월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요? - 롤러코스터 코스피…연말까지 변동성 이어지나 - 블룸버그 &'코스피 변동성 베팅 급증으로 경고음도&' - &'코스피 7,000&' 증권가 전망 제각각…투자자 &'혼란&' - 국내증시, 11월 일간 변동률 2.41%…연중 최고 - 코스피, 지난 5일 하루에만 187.66P 널뛰기 - 외국인 &'차익 실현&', 개미들 &'저가 매수&' 활발 - 냉온탕 코스피에 개미는 &'빚투&'…인버스 다시 타 Q.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규모는 역대급 수준이지만 정작 수익률은 부진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한 증권사 계좌를 살펴보니 240만 명의 계좌 중 130만 명 이상이 손실을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빚투 증가세가 증시 뇌관이 될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 빚투 사상 최고치…증시 뇌관될까 - 빚투로 몰리는 자금…신용용자 26조 돌파 - 개인 투자자, 외국인 대신 순매수 나서며 지수 방어 - 빚투 규모 사상 최대지만…절반 이상은 손실권 - &'빚내는 무리한 투자,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 - 급락장시 대규모 반대매매로 시장 충격 가능성 - 신용융자, 자본재와 반도체 업종에 집중 - 젊은 층 중심 무리한 투자 부추기는 분위기 조성 - &'빚투&' 26조 돌파에도 증권사 신용공여 중단 &'0곳&' Q. 연기금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매도세를 이어가며 비중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어제(12일)는 반도체가 하락한 반면, 제약·바이오 섹터가 상승했는데요. 연기금 자금도 코스닥 바이오 업종으로 이동하고 있거든요. 본격적인 수급 이동이 시작된 걸까요? - 연기금·기관, 코스피 비중 축소…수급 이동 시작? - 조·방·원 비중 줄인 연기금, 바이오주로 집중 - 코스닥, 바이오주 중심으로 자금 유입 뚜렷 - 바이오주, 무역협상 타결로 불확실성 해소 - 의약품, 한미 관세 협상 통해 &'최혜국 대우&' 받아 - 제네릭 의약품, 무관세 적용…&'섹터 재편&' 흐름 - 미국, 바이오 정책 초점 &'중국 견제&'로 옮길 가능성 Q. 어제 에이비엘바이오가 일라이릴리와 &'그랩 바디&' 기술 이전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계약 규모만 3조 8천억 원에 달하는데요. 플랫폼 기반 바이오텍 기업들 어제 덩달아 상승했는데, 이쪽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에이비엘바이오, 미 일라이릴리에 3.8조 기술수출 -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에 &'그랩바디- B&' 기술이전 - 그랩바디- B, 약물 뇌혈관장벽을 거쳐 뇌로 전달 -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와 연구 통해 치료 영역 확장&' - 에이비엘바이오 자회사 &'네옥 바이오&', 美 공식 출범 - 삼성, 바이오 플랫폼 개발…지속 가능 기술 베팅 - 삼성, 신약 개발 자회사 &'에피스넥스랩&' 설립 - 삼성, 첫 행보는 &'펩타이드&' 분야 기술 개발 Q. 비만치료제 열풍과 화이자 멧세라 인수전으로 관련주들이 뜨겁습니다. 어젠 GLP- 1 계열 약물이 대장암 환자의 5년 내 사망 위험을 60% 이상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어요. 관련주에서는 어떤 종목을 주목하는 게 좋을까요? - 올해 뜨겁게 달군 비만치료제주…상승 계속되나 - 美 연구팀 &'GLP- 1 치료제 대장암 사망 위험↓&' - 한미약품, 비만 치료제 기대감에 &'1년 중 최고가&' - 살 빼는 약 돌풍…&'3040 남성 2명 중 1명은 비만&' - 비만약 &'빅3&' 경쟁 속 디앤디파마텍 핵심 기업 부상 - 美,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 일라이릴리, 시총 9천억 달러 이상…역대 최고치 - 100억弗 &'빅딜&'…화이자, 비만약 인수전 승리 - MASH 치료제는 단 2개…지금 시장은 &'블루오션&' - 글로벌 빅파마, 바이오텍 인수…MASH 후보물질 확보 - 국내사 한미·디앤디·동아에스티·올릭스 개발 나서 Q. ???????테슬라가 양극재, 음극재, 동박업계 국내 소재사들과 직접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거든요. 배터리 소재 기업들 중에서는 어떤 기업을 봐야 할까요? - 국내 소재사 만나는 테슬라…수혜 기업은? - 테슬라 &'한국 동박 기업 협력 모색&' - 테슬라, 국내 양극재·음극재 조달처 확정 - 테슬라, 국내 동박 회사와도 납품 논의 중 - 테슬라, 국내 소재사와 수주 논의…내년 공급 전망 - 테슬라, 자체 생산 동시에 &'파운드리 모델&' 강화 - 배터리 소재 업계, 테슬라 배터리 직접 생산이 기회 - 국내 소재업체 매출 늘지만 셀 업체에는 위기 Q. ???????&'반도체 저승사자&'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가를 대폭 상향했습니다. 그럼에도 반도체 투톱 어제 좀 조용했는데요. 반도체주 언제 사야 할지 계속 고민이 되거든요. 쉬어갈 때마다 담아가는 게 좋을까요? - 돌변한 모건스탠리…삼성전자 주가 어디까지? - 모건스탠리 &'D램값 사상 최고치 넘어서&' - 모건스탠리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진입&' - 모건스탠리 &'삼성전자 목표주가 14만 4천 원&' - 모건스탠리 &'SK하이닉스 목표주가 73만 원&' - 모건스탠리 &'강세장 시 삼성전자 17만 5천 원까지&' - 모건스탠리 &'강세장 시 SK하이닉스 85만 원까지&' - 낸드도 내년 슈퍼사이클…D램에 이어 &'AI發 완판&' - 中 전자상가 화창베이서 DDR4 현물가 2배↑ - 범용 D램 시작으로 첨단 D램 가격도 고공행진 - 글로벌 D램 공급부족에 PC용 램 가격도 &'들썩&' - 삼성·SK, 계약도 보류…2027년까지 갈 수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애프터마켓 리뷰] NXT, 코스피 불장에 '15% 룰' 첫 돌파 [애프터마켓 리뷰] NXT, 코스피 불장에 '15% 룰' 첫 돌파 등록일2025.11.13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3일), 대체거래소의 프리마켓은 열리지 않습니다. 메인마켓과 애프터마켓, 종가매매 시장을 1시간씩 늦추는데요. 그래서 메인마켓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20분이고,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 30분~오후 8시까지입니다. 확인하셔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대체거래소 이슈입니다. 대체거래소가 출범 후 처음으로 &'15% 룰&'을 초과했다는 소식인데요. 위반 시 2개월의 자체 해소 기간이 주어지지만 12월 말 다시 한도를 초과하면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서, 연말까지 거래량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체거래소의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평균 거래량은 2억 1680만 주로,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 대비 15.7%로 집계됐습니다. 자본시장법은 매월 말일 기준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평균 거래량이 같은 기간 한국거래소의 15%를 넘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0월 들어서 거래량이 급증한 탓에 상한선을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잇따른 종목 축소 조치에도 실질적 유동성이 소수 종목에 더 집중되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 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는 유동성이 몰리는 대형주들의 추가 거래 중단도 불가피할 전망이라 앞으로의 동향,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어제(12일) 국내증시, 특징적인 부분은 반도체 쏠림 현상이 조금 완화됐다는 점입니다. 바이오, 은행, 석유화학, 자동차 등 소외주·가치주 중심으로 순환매가 전개됐습니다. 정규장에선 반도체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올랐는데요. 애프터마켓 마감 상황은 반도체까지도 빨간 불을 켜 냈습니다. 삼성전자 0.39%, SK하이닉스도 0.16% 강보합권에 마무리됐고,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 0.85%, 그리고 현대차도 2.79% 오르면서 장 마쳤습니다. 어제는 확실히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의 상승이 더 눈에 띄었죠. 900선을 재돌파했는데, 바이오주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그 분위기를 주도한 주인공, 미국 수출 &'잭팟&' 소식을 터트린 에이비엘바이오 덕분이었습니다. 일라이 릴리와 신약 개발을 위한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로 마무리가 됐고, 단숨에 시총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대형주 그리고 반도체에 쏠렸던 자금이 그 외의 곳으로 퍼지는 가운데, 오늘은 프리마켓이 열리지 않는 만큼 정규장과 메인마켓 대비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마켓 프리뷰] 美기술주 약세에도 코스피 상승…코스닥 900선 회복 [마켓 프리뷰] 美기술주 약세에도 코스피 상승…코스닥 900선 회복 등록일2025.11.13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Q. 어제(12일)도 코스피의 체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넘게 오르면서 4천150선을 회복했는데요. 장중에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관들이 폭풍 매수세를 펼쳤어요. 어제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장비 1.07% 상승…4150.39 장 마감 - 달러·원, 주간기준 2.4원 상승…1465.7원 거래 - 엔화 약세·외인 매도에 환율 상승…장중 1470원 터치 - 개미에서 기관으로…1조 가까이 순매수 지수 상방 견인 - 美셧다운 종료 임박…전날 뉴욕증시 기술주 조정에 혼조 - 장 초반 보합권 내 방향성 탐색…바이오·금융주 호조세 - 국내 증시, 미 기술주 역화 여파…반도체 대형주 &'흔들&' - 삼성전자 0.39% 하락 마감…SK하이닉스 61만7천원 - &'반도체 투톱&' 제외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마감 - &'증시 활황&' 주요 증권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삼성증권, 장중 10.62% 급등에 52주 신고가 경신 -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 11곳 중 9곳 목표가 상향 조정 - 美 헬스케어 업종 &'훈풍&' 유입…정부 정책 기대감 확산 - 국내 반도체 대형주 쏠림 완화…순환매 장세 전개 양상 - 코스닥, 전장대비 2.52% 상승…906.51 거래 마감 - 에이비엘바이오·리가켐바이오 등 바이오주 일제히 약진 Q. 코스닥은 더 큰 폭으로 올랐죠. 어제 2% 넘게 급등하며서 900선 위에서 마감했는데요. 제약바이오와 헬스케어주 흐름이 눈에 띕니다. 다만, 이 흐름이 이어질 지에 대해선 아직 의구심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코스닥 바이오 &'신고가&' 속출…&'바스닥 랠리&' 강세 - 코스닥, 외인·기관 순매수 힘입어 906선 재탈환 - 외인들, 코스닥 제약바이오 시총 상위 중심 매수세 - 빠른 순환매 속에 제약바이오·게임주 등 상승 추세 - &'제약바이오주&'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 7.25%↑ - 에이비엘바이오-일라이릴리 기술 이전 계약 체결 - 에이비엘바이오 상한가 기록에 시총 5위 &'껑충&' -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 기반 파이프라인 개발 - 바이오주 투자 온기 확산…국내증시 전반 상승 견인 - 코스닥 10월까지 상승률 33%…코스피 절반도 못미쳐 - &'코스닥 효자&' 제약바이오 업체…시총 10위권 중 7개 - 지난 10년간 투자자들 성장주→실적주…코스닥 &'찬밥&' - 외인 부재에 코스닥 외면…금리 인하 기대 후퇴 영향도 - 정부, 코스닥 활성화 정책 추진…내년 정책 자금 기대 Q. 어제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방향 전환 표현이 국채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곧바로 금리인상 검토를 시사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불안감은 남아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 지 궁금하고요. 아울러 오늘(13일) 장 전략도 부탁드립니다. - 뉴욕증시 혼조 마감…셧다운 해제 임박 속 기술주 약세 - 다우 사상 최고치 기록…나스닥 홀로 0.26% 하락 - 리사 수 &'매출 35% 급증할 것&'…AMD 9% 급등 - AMD, 5년 내 연간 매출 1000억 달러 돌파 전망 - 리사 수 &'더 많은 컴퓨팅 투자하면 혁신 속도 가속&' - NYSE 국장 &'韓 매력적…포트폴리오 포함하고 싶어해&' - 이창용 &'통화완화 방향 전환, 새로운 데이터에 달려&' - 올해 성장률 0.9% 전망…&'잠재성장률보다 훨씬 낮아&' - &'매파&' 본색 속 &'금리 인하 사이클 유지가 공식입장&' - 이창용 통화정책 재점검 가능성 발언에 국채시장 &'들썩&' - 증권사 &'환율 불안 등 고려시 금리 인하 어렵다 인식&' - 한국 증시 PBR 1.1…&'다른 나라보다 훨씬 낮아&' - 최근 고환율 흐름에 &'시장, 불확실성에 과도하게 민감&' - 이창용 &'환울 과도하게 움직일 땐 개입할 의향 있어&' - 글로벌 기업들 AI 투자 급증…내년 &'수익화 속도&' 관건 - AI 관련주, 플랫폼·앱 등 기업용 SW 매출 아직 미미 - 결국 &'AI 실적&'이 핵심…수익 창출 속도에 주가 좌우 - 대형주 &'숨고르기&'…소외주·가치주 중심 순환매 전개 - 변동성지수 4월 이후 최고…연속 상승세 이어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로켓처럼 치솟는 삼전·하닉 실적전망… 두 달 새 97%, 70% 올라 로켓처럼 치솟는 삼전·하닉 실적전망… 두 달 새 97%, 70% 올라 등록일2025.11.1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도 실적 전망치가 인공지능(AI) 붐으로 촉발된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유례없는 속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내년도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의 절반 가까이 두 회사가 벌어들일 것이란 관측까지 나옵니다. 오늘(13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3개 이상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194곳의 내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총 335조 7천 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해당 상장사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인 229조 9천억 원보다 46.0% 많은 금액입니다. 특기할 지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 두 개 회사가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입니다. 12일 현재 삼성전자의 내년도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5조 8천706억 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두 달여 전까지만 해도 38조 5천억 원 수준이었던 것이 96.9%나 뛰어오른 결과입니다.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한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이 94조 9천880억 원으로 1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내년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 컨센서스는 9월 초 41조 3천861억 원에서 11월 12일 기준 70조 2천221억 원으로 두 달여 만에 69.7%나 상향됐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개 회사의 2026년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도합 146조1천억 원으로, 집계대상 194개사 내년도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335조 7천억 원)의 43.5%에 이릅니다. 집계대상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229조 9천억 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34.7%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해 사이 8.8%포인트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반도체 투톱의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에 급격한 상향이 관찰되고 있다. 반도체 지수 상승폭보다 실적 상향 폭이 훨씬 큰 상황이며, 2017∼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당시와 비교해도 실적 모멘텀이 월등하다 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AI 서버 증설 속도를 반도체 생산 속도가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2026년은 반도체 공급 부족의 해 라면서 AI 추론 서비스의 확산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서버뿐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 기반 일반 서버의 워크로드(연산작업) 역시 증가시키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연내 공급 부족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지속 상승하는 한편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 이라면서 AI로 촉발된 메모리 업사이클(상승 주기) 랠리는 이제 시작 이라고 말했습니다.
4000피 불장에 빚투도… 잘못 골랐나 하락주 더 많아 4000피 불장에 빚투도… 잘못 골랐나  하락주 더 많아 등록일2025.11.12 &<앵커&> 코스피가 3천을 넘어 4천 선에 이르기까지 불과 넉 달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뒤늦게 증시에 뛰어드는 분들도 많은데 특정 종목에 쏠림이 심하고, 오히려 주가가 떨어진 종목이 더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노동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는 어느덧 4,200을 바라보고 있지만, 이런 '불장'에도 재미를 못 봤다는 투자자가 적지 않습니다. [30대 개인투자자 : 업체를 잘못 선택한 것 같아요. 제자리걸음이에요. 계속 마이너스여서요….] 코스피가 3,000을 넘기 직전인 지난 6월 19일부터 4,000선을 뚫은 최근까지 약 넉 달 동안의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봤습니다. 조금이라도 오른 종목은 모두 415개, 나머지 540개 종목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거나 최대 55% 하락했습니다. 오르지 못한 종목이 훨씬 많은 겁니다. 같은 기간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날은 34거래일, 나머지 64거래일은 주가가 떨어지거나 보합인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유통과 여행, 건설 등 내수 관련 종목이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5%와 152% 올랐는데, 이 두 종목 거래대금이 전체의 22%를 차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경민/대신증권 연구원 : (상반기) 조선·방산·기계, (9월 이후) 반도체·이차전지가 시장을 끌어왔는데, 모든 종목이 상승하는 주식시장은 없어요. 눌려 있는 종목은 좀 지켜보자는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싸다고 접근하는 것보다는, 선별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가 올해 고객 계좌를 분석한 결과, 수익을 낸 고객은 반도체와 이른바 '조방원' 관련주에 투자한 경우가 많았고, 절반 넘는 투자자는 오히려 손실을 본 걸로 나타났습니다. 나만 못 벌고 있다는 생각에 빚을 내면서까지 증시에 뛰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신용대출이 1조 2천억 원가량 급증할 정도입니다. [20대 개인투자자 : 주위 친구들도 요즘 주식 시작했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나도 좀 제대로 공부를 해서 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특정 종목 쏠림 현상이 극심한 상황에서, 빚을 내 투자하는 신용융자잔고는 26조 원대로 사상 최고치까지 불어났습니다. 특히,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주가 등락이 심한 코스닥 시장에서 신용융자를 더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진원, 디자인 : 조수인·최하늘·전유근)
'반도체 슈퍼 을' ASML, 화성캠퍼스 준공…삼성·SK와 협력 강화 '반도체 슈퍼 을' ASML, 화성캠퍼스 준공…삼성·SK와 협력 강화 등록일2025.11.12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1만6천㎡(약 4천840평) 규모의 제조기지를 새로 했습니다. 오늘(1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ASML 화성캠퍼스 준공식이 오늘 경기도 화성시 송동에서 열렸습니다. 준공식에는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주한 네덜란드 대사, 경기도 부지사,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 사장 등 주요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ASML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초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ASML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노광 장비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있어 &'슈퍼 을(乙)&'로도 불립니다. 앞서 ASML은 2025년까지 총 2천400억원을 투자해 경기 화성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인 &'뉴 캠퍼스&'(화성캠퍼스)를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늘 준공한 화성캠퍼스는 A동(지하 4층∼지상 11층)과 B동(지하 4층∼지상 5층)으로 구분됩니다. A동에는 주요 사무 공간이, B동에는 심자외선(DUV)·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첨단장비 부품의 재(再)제조센터(Repair Center)와 첨단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섰습니다. 화성캠퍼스는 ASML의 아시아 핵심 거점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기술 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푸케 CEO는 &'화성시에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매우 전략적인 결정&'이라며 &'새로운 화성캠퍼스는 한국 고객과의 신뢰, 혁신, 지속 가능성, 그리고 성장을 향한 ASML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또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이 있는 화성시에 (뉴 캠퍼스가) 자리해 있어 보다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며 &'반도체 제조 공정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이러한 근접성은 효율적인 기술 이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SML 코리아는 이번 화성캠퍼스 완공과 함께 인력 및 장비의 순차적 이전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말까지 이전이 완료되면 화성 일대에 분산돼 있던 1천500여명의 임직원이 새로운 캠퍼스에서 함께 근무할 예정입니다. ASML은 화성캠퍼스 준공을 계기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의 공정 협력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연계 생태계를 구축해 한국 반도체 산업과의 상생형 협력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 푸케 CEO는 어제(11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만난 데 이어 오늘 오후에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과도 회동해 협력 관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