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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대선출마 포기” 선언
등록일2007.01.17
고건 전 국무총리는 16일 &'깊은 고뇌 끝에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전총리는 이날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결정하면서&'라는 성명과 별도의 서면 문답을 통해 &'오늘부터 정치활동을 접기로 했다&'고 말했다. 범여권의 유력 주자로 꼽혀온 고전총리가 대선을 11개월 앞두고 전격적으로 출마를 포기하면서 대선 구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한나라당 예비 주자들이 당분간 독주하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기존 후보군의 지지율 반등 경쟁과 &'대안 후보&' 모색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고전총리의 출마 포기는 열린우리당의 통합신당 추진 및 민주당과 정치권 외곽의 정계개편 논의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고전총리는 대선 출마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1년 가까이 나름대로 상생의 정치를 찾아 진력해왔으나 대결적 정치구조 앞에서 저의 역량이 너무나 부족함을 통감한다&'면서 &'제 활동의 성과가 당초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여론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정당의 벽이 높아 현실정치의 한계를 느꼈다&'면서 &'우리나라 선거 정치사에 있어 제3후보나 선거용 정당의 전철을 초래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전총리는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누차 말씀드린 바 있다&'며 &'대선의 해를 여는 새해 첫 달 지금이 그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전총리는 &'대선과 관련해 일체의 정치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정 후보 지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 노사 '성과금' 지급 합의 성과금 차등지급 문제로 파업사태를 맞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16일 첫 대화에서 지난 해 연말 지급하지 않은 성과금 50%를 회사 측이 지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노사는 16일 오후부터 울산공장 본관에서 마라톤 실무회의를 갖고 &'미지급 성과금 50%를 달라&'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회사 측이 지난 해 말 노조의 정치파업과 성과금 사태로 발생한 생산차질을 만회하는 조건으로 수용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성과금 지급 시기에 대해서는 의견을 좁히지 못해 17일 오전 윤여철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이 직접 만나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또 이번 성과금 사태로 빚어진 노조간부에 대한 고소(폭력,업무방해) 및 손해배상청구소송(10억원)을 회사측이 취하할 것과 지난 10일 본사 상경투쟁에 참여한 노조원들에 대한 월차휴가를 인정할 것 등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윤 사장과 박 위원장이 만나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의 핵심인 성과금 지급 여부가 '지급' 쪽으로 일단락됐기 때문에 윤 사장과 박 위원장의 만남에서도 회사 측에서 어느 정도 명분만 서면노조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할 것으로 보여 최종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盧 &'모든 정책 &'대선용&' 딱지붙여 비방&' &'요새 한국 정가에서는 &'대선용(大選用)&'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심기를 어지럽히고 있다. 모든 정책을 다 &'대선용&'이라고 꼬리표 딱지를 붙여 비방하고 있다.&' 노무현(사진)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야당의 정치 공세를 비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야당이) 실제로 있지도 않은 (남북) 정상회담까지 꺼내서 &'대선용 아니냐&'고 시비를 한다&'며 &'대통령과 정부를 무력화해서 반사적 이익을 얻겠다는 그야말로 정략적 공세&'라고 주장했다. 국무위원들에겐 &'여러분들은 &'대선용이다, 아니다&'라는 시비에 전혀 위축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정부가 출산비용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들이 쓴 기사를 문제 삼았다. &'나는 복지부 장관에게 &'국민건강증진계획&'이라고 보고받았는데 어제 TV에 나올 때는 단지 그냥 &'출산비용 지원&' &'대선용 의심&' 이런 수준으로 폄훼됐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거울(언론)이 지금 색깔이 칠해져 있고 일그러져 있다.&' 노 대통령은 또 &'&'1987년 체제&'를 마감하는 것 중에서 특권과 유착, 반칙과 뒷거래 구조를 청산하는 것이 중요한데 가장 완강하게 저항하는 집단이 바로 언론 집단&'이라며 &'언론 분야 하나만은 제대로 정리가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외교통상부와 국정홍보처에 &'몇몇 기자들이 (기자실에) 딱 죽치고 앉아서, 있는 것을 보도하지 않고 보도 자료를 자기들이 가공하고 담합하는 구조가 일반화돼 있는지 조사해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납북 어부&' 최욱일씨 31년만의 귀환 북한을 탈출한 뒤 중국 선양 한국총영사관의 보호를 받아 온 납북어부 최욱일씨(67)가 16일 오후 4시38분 대한항공 83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31년 만에 입국했다. 지난 5일 선양 한국총영사관이 중국측으로부터 신병을 인도받은 지 12일 만이다. 중절모를 쓴 채 정장 반코트 차림으로 입국한 최씨는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며 &'한국정부가 31년 만에 (나를) 국민으로 다시 인정하고 받아줘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입국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인 양정자씨와 첫째딸 경희씨, 둘째딸 은희씨, 막내아들 필규씨는 최씨를 포옹하며 반갑게 맞았다. 외교부는 선양총영사관이 최씨의 전화 도움 요청을 홀대한 문제와 관련, 행정원을 해고하고 총영사관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했다. 힐-김계관 베를린서 전격 회동…6자회담 재개 협의 북한과 미국의 6자 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6자 회담 재개 방안을 협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김 부상과 힐 차관보가 이날 &'다음 6자 회담이 좀더 생산적일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기초작업&'을 시도했다며, 더이상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힐 차관보는 17일 &'아메리칸 아카데미&'에서 이뤄질 연설을 이유로 베를린에 머물고 있었다. 6자 회담 사정에 밝은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둘의 만남은 애초 비공개 원칙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6자 회담 재개에 좋은 징조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19일부터 한국·중국·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이번 북-미 양자협의 결과를 토대로 6자 회담 재개 및 진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일보] &'측천무후 능에 보물 500t&'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였던 측천무후(624∼705)의 능에 500t가량의 수장품이 묻혀 있다고 홍콩 원후이보가 16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발굴을 검토 중인 측천무후의 건릉을 탐사이 있고, 이곳에 보물 /> 산시 성의 한 고고학자는 &'매장품의 70%에 대해 탐측을 실시했는데 각종 진귀한 보물과 문물, 유물이 최소 500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산시 성 시안에서 서쪽으로 8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건릉은 1300여 년 전 당나라의 여제인 측천무후와 그의 남편인 고종이 묻혀 있는 곳.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황제와 황후가 합장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종이 유언으로 자신이 애호한 서화를 함께 매장토록 했다는 사서의 기록이 있어 서예의 대가 왕희지의 작품 난정서도 함께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고고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조선일보] SBS 여론조사 &'고건 지지자 절반, 한나라로&' SBS의 긴급 여론조사 결과, 고건 전 총리를 지지하던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한나라당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8시 뉴스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 전 총리 지지자의 30.6%가 이명박 전 시장쪽으로, 16.2%가 박근혜 전 대표로, 7.1%가 손학규 전 지사로 이동했다고 한다. 53.9%가 한나라당쪽으로 옮겨간 셈이다. 여권 주자 중에는 같은 전북 출신인 정동영 전 의장으로 11.8%, 강금실 전 장관으로 5.8%가 이동했다. 고 전 총리의 불출마 상황에서 적합한 여권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정동영 전 의장이 16.6%, 강금실 전 장관이 11.2%로 1·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고 전 총리의 불출마를 전제로 선호 후보를 물었더니, 이명박 전 시장 50%, 박근혜 전 대표 18.5%, 정동영 전 의장 3.8%, 손학규 전 지사 3.4%, 강금실 전 장관 2.2%, 권영길 의원 1.7%, 김근태·노회찬 의원 1.6% 순으로 조사됐다. 고 전 총리의 결정이 &'잘했다&'는 응답은 42.6%로, &'모르겠다&' 44.2%와 비슷했고, &'잘못했다&'는 답은 13.2%에 그쳤다고 한다. [중앙일보] `김재록씨 악질 브로커 아닌 새 기법 도입한 금융전문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문용선 부장판사는 16일 ㈜인베스투스글로벌 고문 김재록(47)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씨가 (검찰) 수사 단계에서 마치 불법을 자행하며 돌아다닌 '악질 브로커'로 알려진 것은 유감&'이라며 검찰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문 부장판사는 &'수사 단계에서 인권이 침해됐다&'며 &'재판도 하기 전에 피고인(김씨)의 피의사실이 상세히 알려지면서 (김씨는)'악질의 죄인'이고 당연히 유죄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인 양 알려졌던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악질 거물 브로커가 절대 아니고, 오히려 금융전문가로서 새로운 금융기법을 도입해 우리나라 경제 회생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재판장이 판결과 별도로 검찰의 수사 행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김씨는 부실기업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 등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4월 구속기소된 뒤 같은 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그러나 김씨가 부실기업 인수 청탁 및 대출 알선과 관련해 업체 다섯 곳에서 27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6억7300만원을 선고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김씨에 대한 수사과정을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피의사실을 공표한 적이 없다&'며 &'다만 기소하고 나면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검찰은 주요 내용을 언론에 알린다&'고 말했다. [한겨레] 축구협회 &'카타르대회 불참&'…K리그 끝내 차출 거부 축구협회는 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이 올림픽축구대표팀 선수 차출을 거부함에 따라 21일부터 도하에서 열릴 카타르 8개국 올림픽팀 초청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16일 결정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당초 이날 밤 카타르로 출국해 이란, 이집트, 벨로루시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축구협회는 &'하루 전 K리그 이사회에서 선수 차출을 거부한 이후 이 대회에 아마추어팀 등을 내보내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올림픽대표팀의 전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대회인 만큼 출전하지 않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오지호 &'자살한 그녀 정말 사랑했다&' 지난 9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자살한 룸살롱 호스티스 B(29)씨의 전 애인으로 지목을 받아 온 탤런트 오지호가 '유흥업소 여종업원 자살' 사건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오지호는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저는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눈물만 흐른다&'면서 &'매니저를 통해 그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는 너무도 큰 충격에 할 말을 잃었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고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오지호는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우리의 사이를 누군가에게 드러내기 힘들다. 세상은 속였지만 제 사랑을 속인 것은 아니다&'라면서 &'시작할 때 아무 조건도 계산도 없었기에, 그녀가 몸담고 있는 직업에도 크게 개의치 않았다. 단지 사랑만이 보였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주택대출 금리 7% 속속 돌파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의 단기성 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인상한 뒤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CD금리와 연동되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연 7%대에 속속 진입하고 있어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CD금리가 급등하면서 CD금리와 연동되는 예금상품의 판매 실적도 크게 늘고 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91~7.01%로 최고 연 7%대를 넘어섰다. 우리은행의 이번주 주택담보대출도 연 5.81~7.11%에 이르고 있다. [국민일보] 분양가 상한제로 건설업체 분양시기 조정 불가피 정부의 1·11대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오는 9월부터 전면 도입됨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상반기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당초 올해 민간 건설업체들은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 연기된 물량을 포함,지난해보다 10만 가구 가량 늘어난 50만 가구 안팎의 물량을 연말까지 골고루 쏟아 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간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9월로 확정됨에 따라 상반기에 분양이 더 많은 &'쏠림 현상&'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대한주택협회가 59개 중·대형 회원사의 올해 분양 예정물량을 조사한 결과 2000가구 이상 매매드급 단지의 분양은 대부분 상반기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산업은 2월 대구 상인동에 24∼58평형 2420가구를, 한화건설은 3월 인천 논현동에 34∼82평형 4141가구를,대우건설도 역시 3월 충북 청주시 사직동에 25∼65평형 359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각 건설사들의 월별 분양 예정단지도 9월 이전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덧말 한국은행에 올해 들어온 신입행원 가운데 30대 후반의 남자 행원 2명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네요. 17일 한은에 따르면 38명의 신입행원 가운데 대부분은 20대 중·후반의 새내기들이지만 이 가운데 다른 직장을 다닌 경험이 있거나 고시공부에 진력하다 뒤늦게 한은의 문을 두드린 1970년생 1명과 72년생 1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은은 &'이번에 들어온 30대 중반의 신입행원들은 모두 시험성적이 뛰어났으며 면접과정에서도 특별한 결격사유를 찾을 수 없어 당당히 입행한 케이스&'라면서 &'앞으로도 실력을 갖췄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필요한 인재를 얼마든지 뽑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