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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허니문 랠리…6만 전자 돌아왔다 이재명 허니문 랠리…6만 전자 돌아왔다 등록일2025.06.09 [앵커] 새 정부 출범 이후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860선을 찍었고 코스닥도 760선에 올라섰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가 허니문 랠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네요? [기자]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수직 상승하면서 장중 2860선을 넘기도 했습니다. 새 정부 정책 수혜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부터 올라 현재 760선 위로 올라섰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천5백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은 2천3백억 원, 기관은 8백억 가랑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달러 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361원에 개장한 뒤 1360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달러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삼성전자는 두 달여 만에 6만 원대에 올라섰네요? [기자] 삼성전자 주가는 7 거래일 연속 올라 2개월여 만에 6만 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23만대로 상승했습니다. 정부의 인공지능(AI) 지원 예고에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 관련주는 15%가량 올라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벤처투자 활성화 공약 수혜주 기대에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0% 뛰었습니다. 원화스테이블 코인 도입 움직임에 결제 관련 시장 확대 전망으로 카카오페이는 상한가를 쳤습니다. 미 FDA 3상 임상시험 자금 확보를 위한 100억 원대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 동물면역항체 관련 애드바이오택도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 재추진소식에 신성통상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코스피 장중 1.8% 올라 2,860대…'6만 전자' '23만 닉스'에 훨훨 코스피 장중 1.8% 올라 2,860대…'6만 전자' '23만 닉스'에 훨훨 등록일2025.06.09 ▲ 코스피가 강세 출발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9일) 외인 순매수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2% 가까이 상승 중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0.24포인트(1.79%) 오른 2,862.29를 나타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9.51포인트(1.05%) 오른 2,841.56으로 장을 시작한 뒤 상승폭을 더 키우는 모습입니다. 장중 한때 2,864.49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89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 중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8억 원, 513억 원의 매도 우위입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2.20% 오른 6만 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6만 원 위로 올라온 것은 지난 3월 28일(6만 1천100원) 이후 2개월여 만입니다. SK하이닉스도 2.67% 오른 23만 500원에 거래되며 '23만 닉스'에 복귀했습니다. 현대모비스(11.02%), 현대차(4.43%), 기아(2.90%) 등 자동차주도 오름폭이 큽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4.12포인트(0.54%) 오른 760.35입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포인트(0.40%) 오른 759.27로 출발한 뒤 760선을 중심으로 등락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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