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910
런던의 중심에서 조선을 외치다...한국 뮤지컬이 만든 '기적의 100분'ㅣ배우 김수하, 양희준 [커튼콜 282] 런던의 중심에서 조선을 외치다...한국 뮤지컬이 만든 '기적의 100분'ㅣ</font>배우 김수하, 양희준 [커튼콜 282] 등록일2025.10.01 커튼콜 282회에서는 런던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공연을 마치고 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의 배우 감수하, 양희준 씨와 함께합니다. '외쳐 조선' 팀은 다른 뮤지컬이 공연 중인 극장에서 어렵게 공연해야 했고 런던 철도 파업 이슈까지 겹쳤지만, 성공적인 공연으로 현지 매체들의 호평이 잇따랐는데요, 웨스트엔드에서 활동 후 한국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김수하 씨로서는 오랜만에 다시 서는 웨스트엔드 무대라는 의미도 컸죠. 초연 때부터 '외쳐 조선' 무대를 줄곧 지켜온 두 사람과 함께, '악전고투'나 다름없었던 현지 리허설부터 런던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까지, 런던을 뒤흔든 '외쳐 조선'의 에너지, 느껴보세요. ♬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이것이 양반놀음 M/V ♬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中 새로운 세상 - 단(양희준) ♬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中 나의 길 - 진(김수하) 유튜브 재생목록에 김수현 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을 추가해 보세요. 진행 :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송해빈 스브스뉴스 PDㅣ출연 : 배우 김수하, 양희준ㅣ글·편집 : 김은혜 PD 사진 및 영상 제공 출처 : PL엔터테인먼트 ▶ & '커튼콜'은 SBS뉴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 여러 오디오 플랫폼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팟캐스트 클립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 접속하기 - '유튜브' 접속하기
양희은, 고 전유성의 안타까운 약속… 회복되면 먼저 와보기로 했잖아 양희은, 고 전유성의 안타까운 약속… 회복되면 먼저 와보기로 했잖아 등록일2025.09.26 [SBS연예뉴스ㅣ강경윤 기자] 가수 양희은(73)이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전유성과 나눈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양희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유성과의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대화 속 전유성은 양희은에게 회복되면 제일 먼저 가볼게 라며 약속했지만, 결국 이루지 못한 발걸음이 됐다. 그가 언급한 곳은 충남 부여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이만총총'. 양희은은 지난해 1월 4일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이 공간을 열었다. 카페 이름 '이만총총31'은 전유성이 직접 지어준 것. '이만총총'은 예전 편지글의 끝인사이자, 1931년에 지어진 옛 우체국 건물의 역사를 함께 담아낸 의미였다. 양희은은 생전 전유성과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그는 1970년대 청개구리 극장에서 첫 무대를 봤던 사이 라면서 55년 지기로서 긴 시간을 함께 해왔다. 그는 며칠 전만 해도 마지막일 줄 몰랐다. 회복되면 꼭 오겠다고 했는데 끝내 못 와 더 안타깝다 고 적어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한국 코미디계의 거목이자 실험적인 무대를 개척한 개그맨으로, 후배들과 대중에게 '유머의 거장'으로 기억되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더보이즈·QWER, 응원봉 유사성 논란… 법적 대응 vs 문제 없다 더보이즈·QWER, 응원봉 유사성 논란… 법적 대응  vs  문제 없다 등록일2025.09.26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보이그룹 더보이즈와 밴드 QWER의 응원봉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고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QWER이 처음 선보인 공식 응원봉이 더보이즈의 응원봉과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부 팬들은 응원봉이 아티스트와 팬덤을 상징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응원봉은 아티스트와 팬덤을 이어주는 소중한 상징이기에, 논란 자체만으로도 팬분들이 불편하셨을 감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며 QWER 측과 논의를 이어오며 디자인 변경을 요청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법적 절차를 포함한 강력 대응에 나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QWER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프리즘필터는 공식 응원봉은 디자인적·저작권상 문제 될 부분이 없으며, 변호사·변리사 검토에서도 저작권 침해가 확인되지 않았다 고 반박했다. 이어 원헌드레드 측과 원만히 협의하던 중 법적 대응 방침이 나온 것은 유감 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아티스트와 팬을 위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고 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