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Clara Finalizes Amicable Divorce From Entrepreneur Samuel Hwang After 6 Years of Marriage
등록일2025.10.17
Actress Clara, 40, has called it quits after six years of marriage. Her agency, KHS, confirmed in a statement that Clara finalized an amicable divorce in August following careful, lengthy discussions with her spouse. “Although the divorce was finalized in August, we chose to share the news later out of deep respect for both families and to allow time for mutual understanding,” the agency added. Through the agency, Clara said she was “sorry to deliver disappointing news to everyone who has supported me,” and asked for continued interest and encouragement in her work as an actress. Clara quietly married Korean American entrepreneur Samuel Hwang in 2019. Hwang first found success in China's education sector, later launching a finance firm in Hong Kong and investing in startups. The couple also drew attention at the time for purchasing a newlywed home reportedly priced at about 8 billion won. Swiss-born and Korean British, Clara has been working primarily in Greater China, with credits including The Mermaid 2 and The Wandering Earth II. (SBS Entertainment News | Kang Kyung-youn)
[르포] 아파트가 아닌 '리조트 도시' 생활…'일상에서 힐링하는 주거지'
![[르포] 아파트가 아닌 '리조트 도시' 생활…'일상에서 힐링하는 주거지']()
등록일2025.10.16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통해 건강한 쉼과 일상을 누리는 단지&' 가을 햇살이 내려앉은 검단 왕길동, 로열파크시티 II 아파트 안에 들어서자 풀 향기가 먼저 코끝을 스쳤습니다. 대형 현수막에는 굵은 글씨로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 건강한 쉼과 일상을 힐링하며 누린다&'는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단지 주변은 이미 정돈된 공원처럼 느껴졌습니다. 푸른 잔디가 깔린 구역에서는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단순한 집이 아니라 &'하루가 힐링이 될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드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지 40%가 조경 면적…나무 한 그루까지 명품으로로열파크씨티는 총 122만 평, 3만6천500세대 규모로, 한 기업이 전 구역을 설계·시행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 리조트 도시입니다. 차량이 오가는 왕길로를 사이에 두고, 1차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이미 자리하고, 그 맞은편에 &'신검단 로열파크씨티 II&' 가 위치했습니다. 로열파크씨티 II 내 드넓은 22만 평 대지에는 29층 높이의 건물들이 차곡차곡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1천500세대를 수용하기에 큰 대지임이 느껴졌습니다. 현장을 따라 걷다 보면,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은 조경이었습니다. 단지 외곽에는 이미 식재된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바람결에 흔들렸습니다. 단지 곳곳에는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수목이 식재돼 있었습니다. 한낮인데도 산책하는 주민들로 붐볐습니다. DK아시아에 따르면 이곳 조경 면적률은 기준치를 훌쩍 뛰어넘는 약 40% 수준입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조경 단일 부문에만 400억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경 시공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맡았습니다. 삼성물산 소속 &'나무 의사&'가 상주하며 입주 후 3년간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시스템도 도입됐습니다. DK 아시아 관계자는 &'조경은 단지의 얼굴이자 자부심&'이라며 &'180만 주를 심고, 수목원 규모의 녹지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6성급 호텔을 닮은 커뮤니티…38개 시설 완비로열파크시티 아파트는 38개의 커뮤니티 시설과 13가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인도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아이를 위한 키즈클럽, 영화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족이 함께 걷는 &'황토십리길&'과 발 건강을 위한 &'풋케어존&'이었습니다. 단지를 따라 이어져 있는 황토십리길은 산책로로 조성돼 있는 길입니다. 황토십리길은 이 아파트의 전유물이 아닌, 인천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맨발로 걸으면 황토의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져, 마치 리조트 스파 구간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주말이면 황토십리길을 찾는다&'며 &'이미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황토십리길을 걷고 난 뒤 발을 씻으며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인 풋케어존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의 온도와 수압, 조명까지 세심하게 조정되어 있고, 매일 관리 인력이 상주해 청결을 유지합니다. 하루의 끝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쉬게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건강한 쉼&'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그대로 드러나는 곳이었습니다.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부터 시민이 함께 누리는 곳까지로열파크씨티는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입주민 전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중식과 석식 제공입니다. 식사까지 모두 커뮤니티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겁니다.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필요한 모든 일상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시 속 리조트&'로 완성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한가운데에는 &'로얄 퍼블릭 가든&', 말그대로 &'공공정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입주민뿐 아니라 외부인에게도 열려 있어, 마라톤 대회나 플리마켓,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 봄에는 이곳에서 &'로얄가든 마라톤&' 행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인근 검단·검암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습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단지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주거 브랜드가 지역 문화를 이끄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대체지가 아닌, 독립된 도시로&'검단 일대는 이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와 GTX-D, 원종~홍대선 연장 계획이 구체화되며 &'30분 서울 생활권&'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 II의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6억 원대입니다. &'서울 수준의 단지&'를 &'인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의 예비 입주민 가운데는 강남과 용산, 여의도, 그리고 해외 주거 경험자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도시 속 휴양지&', 로열파크씨티가 이 단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검단의 하늘 아래에서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