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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객 보상 신뢰회복위 검토…법률 자문 거쳐 정리
등록일
2025.06.24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 소비자 보상 방안을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을 통해 &'현재 위원회에서 고객 자문단을 통해 의견을 받고 있고, 여러 법률 자문도 하고 있다&'며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에 대한 감사 표시 관련해서는 신뢰회복위원회와 논의 중이고,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정보보호투자 강화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며 &'민관 합동 조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들었는데 그 시점을 전후해 설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민관 합동 조사단 조사 결과는 당초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선 문제로 인해 다음 달 초에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까지 조사에 대한 최종 결론은 아직 나지 않은 상황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전했습니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SK텔레콤 사업부장은 또 이날부터 신규 영업이 전면 재개된 것과 관련해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7월에 삼성 폴더블폰이 나오기에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다음 달 말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마케팅비 책정 규모를 확정해서 발표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습니다. 영업 재개 시점에 발표하기로 했던 유통망 보상안에 대해서는 임 사업부장이 &'유통망이 신규 영업 정지와 유심 교체 관련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에 지원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오늘, 내일쯤 최종 마무리해 목요일이나 금요일부터 유통망과 소통하고 7월에 실질적으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고객이 원하는 매장, 날짜, 시간을 지정해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는 신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전날 약 3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으며 누적 교체자는 934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김 센터장은 &'5~8월에 걸쳐 모두 2천100만 장의 유심을 수급할 예정이고 예약 시스템 자리도 충분하다&'며 &'시스템이 정착되면 예약 없이도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KT 고객 보상 신뢰회복위에서 검토중…법률 자문하고 있어
등록일
2025.06.24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 소비자 보상 방안을 고객신뢰회복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위원회에서 고객 자문단을 통해 의견을 받고 있고, 여러 법률 자문도 하고 있다 며 정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고객에 대한 감사 표시 관련해서는 신뢰회복위원회와 논의 중이고,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정보보호투자 강화와 관련해 논의 중 이라며 민관 합동 조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들었는데 그 시점을 전후해 설명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조사단 조사 결과는 당초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선 문제로 인해 다음 달 초에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김 센터장은 현재까지 조사에 대한 최종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오늘부터 신규 영업이 전면 재개된 것과 관련해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7월에 삼성 폴더블폰이 나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다만 다음 달 말 '단통법' 폐지 이후 시장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워 마케팅비 책정 규모를 확정해서 발표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습니다. 영업 재개 시점에 발표하기로 했던 유통망 보상안에 대해서는 유통망이 신규 영업 정지와 유심 교체 관련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지원하려고 준비 중 이라며 오늘, 내일쯤 최종 마무리해 목요일이나 금요일부터 유통망과 소통하고 7월에 실질적으로 보상이 이뤄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신규 예약시스템을 통해 어제 3만 명이 유심을 교체하면서, 누적 유심 교체자는 934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50일 만에 풀린 SKT 신규영업 중단…통신시장 경쟁 격화 전망
등록일
2025.06.23
정부가 지난달 초부터 SK텔레콤에 내렸던 신규 영업 금지 조치를 50일 만에 해제하기로 결정한 것은 SKT 가입자들이 해킹 사태 초기에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됐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전국 2천600여 개 SKT 직영점 및 대리점에 적용했던 신규 가입자와 번호이동 유치 금지에 관한 행정지도를 철회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일 SKT가 해킹 사태로 유심을 바꾸려는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에서 유심 교체 작업과 신규 가입 영업을 병행하며 유심 교체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지자 초유의 신규 영업 중단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습니다. SKT 공식 대리점인 전국 2천600여 개 T월드가 대상으로 통신 3사 영업을 모두 취급하는 판매점이나 온라인 영업에는 해당하지 않는 조치였지만, 가입자 유치가 생명인 통신사에게 내려진 초유의 '철퇴'였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5일부터 신규 영업을 중단하며 정부 조치를 따랐습니다. 매일 유심 교체 예약자 수와 누적 예약 인원 수를 공표하며 유심 교체의 '정체 상태'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지난 22일 0시 기준 누적 929만 명이 유심을 바꿨습니다. 교체 예약이 매일 새로 추가되긴 해도 사태 초기처럼 교체가 더디게 이뤄지던 상황이 50일 가까운 시일 동안 어느 정도 해소된 셈입니다. 아울러 SKT는 이용자가 원하는 매장과 일시, 시간을 지정해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교체 예약 시스템을 지난 20일부터 개선했고, 지난 주말 이 시스템이 큰 문제 없이 운영됐다고 보고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 일일 브리핑에서 2천600개 T월드 매장에서 장시간 고객 대기 없이 원활한 교체가 진행됐다 며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충분한 서버 확보, 트래픽 분산 설루션 등을 적용했다 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도 SKT가 향후 교체 수요 이상으로 유심 물량을 확보할 수 있고 새로운 예약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시행된다며 SKT에 내린 행정지도의 목적이 충족됐다고 해제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규 영업 중단 조치가 이어진 기간 통신시장은 SK텔레콤으로 흡수되지 못하는 가입자 수요를 빨아들이려는 다른 통신사들의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직영·대리점이 아니어서 SK텔레콤 신규 영업을 할 수 있는 판매점·온라인 유통망에서는 SK텔레콤으로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해킹 사고 발생 이후 SK텔레콤에서는 약 50만 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SK텔레콤은 4월까지 국내 이동통신시장 점유율 40%를 유지했으나 4월 말부터 본격화된 급격한 가입자 이탈에 5월에는 40%선이 무너졌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SKT의 신규 영업이 전면 재개되는 24일 이후부터 점유율 40%선을 방어하려는 SK텔레콤과 다른 통신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내달 22일 이후에는 '보조금 전쟁'이 격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에 SK텔레콤 해킹 사고 조사 최종 발표를 이달 말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당국의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온 뒤 고객 보상안과 재발방지책 등 후속 조치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SKT 오늘 유심교체 완료…영업 전면 재개 아직
등록일
2025.06.19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영업 전면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1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브리핑에서 &'오늘까지 유심 교체가 전체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영업 재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통보받은 적 없고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의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 신규 영업 정지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어제(18일) &'영업 재개 시점을 예단하기는 힘들고 유심 교체 진행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SK텔레콤은 매일 과기정통부에 유심 교체와 재고 현황을 보고했고 지난 16일부터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먼저 재개했습니다. 어제 기준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는 110만명입니다. SK텔레콤은 이들에게 지난 16일까지 교체 안내 문자를 모두 발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았으나 일주일 내 방문하지 않은 고객은 6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문자 안내를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어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이들이 교체 의사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실질적인 잔여 예약자는 46만명 정도인 셈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늘 30만명에서 35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가 이뤄지고 방문하지 않고 있는 고객이 추가되면 유심 교체가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에도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대부분 완료된 상황입니다. 김희섭 PR센터장은 &'유심 물량이나 인력은 매장별로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며 &'하루에 30만명에서 35만명도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 재고도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물량은 150만개 정도이며 다음달 500만개, 오는 8월 500만개가 추가로 입고될 예정입니다. 해킹 사고가 발생한 4월 이후부터 따지면 누적 2천100만개의 유심 수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20일)부터 새로운 유심 교체 예약 서비스가 시행되며 교체 예약자가 늘어나더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강조했습니다. 새 예약 시스템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매장, 날짜,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신규 영업 정지로 인한 유통망 보상안 구상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보상안 발표 시점은 다음주 후반부로 예상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집단 분쟁 조정 절차 진행에 대해서는 김 센터장이 &'별도로 소송을 진행하거나 분쟁 조정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각 담당 부서에서 각 기관의 조사 요청이나 조정 신청에 대해 자료를 제출하고 대면으로 설명할 부분은 출석해서 설명하려고 한다&'며 &'다만 아직 출석 요청을 받은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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