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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전략] S&P500, 신고가 돌파 앞두고 약보합…상승 여력은? [증시전략] S&P500, 신고가 돌파 앞두고 약보합…상승 여력은? 등록일2025.06.26 ■ 모닝벨 &'전문가 전화연결&' - 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 Q.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 발언을 주시하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나스닥 지수 홀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오늘(26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혼조세…파월 의장 발언 주시 속 &'숨고르기&' - 나스닥, 4개월 만에 장중 2만선 재돌파…다우는 약세 - S&&P500 지수, 신고가 &'눈앞&'에 두고 약보합 마감 - 엔비디아, 4.33% 급등 사상 최고치…시총 1위 탈환 - 루프캐피털, 엔비디아 목표주가 175→250달러로 상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95% 상승…5500선 근접 - 국제유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WTI 0.85%↑ - 美 국채금리 보합…10년물 4.29%·2년물 3.78% - 달러인덱스 약세…98선 부근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 - 마이크론, 3분기 깜짝 실적에 시간외서 한때 6% 급등 - 마이크론 3분기 매출 93억달러·EPS 1.91달러 - 3분기 D램 매출 사상 최고치, 실적 개선 이끌어 - 4분기 전망도 &'장밋빛&'…매출 104~110억달러 전망 - 마이크론 호실적 덕에 샌디스크 등 동반 강세 - &'경기 풍향계&' 페덱스, 실적 호조에도 전망은 &'부진&' - 4분기 매출 222억2천만달러…예상은 217억9천만달러 - 2026회계연도 1분기 전망치 3.4~4달러…예상 하회 - 40억달러 비용절감 목표 달성…&'10억달러 추가 절감&' - 테슬라 주가 3.79% 급락…전기차 관련주 일제히 하락 - 테슬라, 유럽서 5개월째 판매 감소…中 전기차에 밀려 - 5월 신차 등록대수 1만3863대…전년대비 28% 감소 - 테슬라 유럽 자동차 시장점유율 1.8%→1.2%로 하락 - 유럽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 27.2% 증가…테슬라 역행 - 머스크 정치 행보, 유럽 소비자들 반감·中 약진 때문 - 中 업체들 유럽시장 점유율 5.9%…전년대비 2배 늘어 - 파월 의장 &'관세가 물가에 미칠 영향 예측 어렵다&' - 파월, 하원 이어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 출석 - &'관세로 인한 인플레 올 것…더 많은 데이터 기다린다&' - &'스태그플레이션은 기본 시나리오 아니다&' 재차 경고 - 트럼프 압박 여전 &'파월은 끔찍…후임자 3~4명 염두&' - 트럼프 &'파월, 직책에 비해 지능 낮아&' 노골적 비난 - 케빈 해싯·스콧 베센트·크리스토퍼 월러 등 하마평 - 트럼프의 고강도 금리인하 압박에 파월 고민 깊어질 듯 - 트럼프, NATO 연설…&'이-이 전쟁 끝났다고 생각&' - &'다음주 이란과 회담 예정…합의에 서명할 수도 있다&' Q. 나스닥이 이틀 연속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S&&P500 지수 역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나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니다. 그만큼 경계감이 크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뉴욕증시 향방을 두고 낙관론과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S&&P500, 신고가 돌파 앞두고 약보합…상승 여력은? - BMO 캐피털 마켓, 연말 목표치 6700으로 상향조정 - &'중동발 리스크 완화·관세 공포 정점 지났다&' 낙관론 - 4월 관세 우려 속 목표치 낮췄던 월가, 다시 줄상향 - 4월 美 실질 관세율 25%→현재는 약 14%로 하락 - &'美 예외주의 죽음은 과대포장됐다…여전히 우수한 자산&' - 이스라엘-이란 간 취약한 휴전 소식에도 투자심리 개선 - S&&P500 연말전망…웰스파고 7007·도이체 6550 - 세제안·2분기 실적 시즌·상호관세 유예 시한 등 변수 - 시장 신중론 &'상호관세 유예 시한 임박…시장 흔들수도&' Q. 어제(25일) 국내 증시는 고점 부담감에 등락을 반복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더 가느냐 쉬어가느냐.. 방향성이 궁금해지는데요. 추가 상승을 위한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중동 불안한 휴전 속 코스피 강보합…추가 상승 조건은? - 이스라엘-이란 간 군사적 충돌 불씨 남아…상승폭 제한적 - 개인, 하루 만에 9700억원 순매수…지수 상승 이끌어 - 외국인·기관 각각 3215억원·5599억원 매도우위 - 시총 상위주 혼조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 &'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호실적, 국내 반도체주는? - 현대차그룹주 강세…LG엔솔·네이버·두산에너빌 등 하락 - 최근 급등세 보인 원전·인터넷·게임 등 차익실현 출회 - 한전, 실적 개선·원전확대 수혜 기대에 10.7% 급등 - 제주은행 급등…모회사 신한은행, 스테이블코인 사업 참여 - 한 달간 19% 오른 코스피, 증권가 목표 지수 줄상향 - 예탁금 급증세 지속, 개인투자자 순매수…상방 여력 충분 - 23일 투자자예탁금 65조원 돌파…월초대비 5조원 늘어 - 통상 예탁금 1조원 증가→2천억원 개인 순매수 기대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하나證 &'4천피 간다&' - KB증권 코스피 12개월 전망치 3700…2주만에 상향 - 강세장 핵심 동력, 자본시장 개혁정책 기대·달러 약세 - DB투자 &'밸류에이션 확장…코스피 상단 3300선&' - 증권사들 내년 상반기 전망 상향…단기 조정 가능성 주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원금 20배, 아파트 팔아 투자해라 3,200억원대 사기 관리책 검거  원금 20배, 아파트 팔아 투자해라  3,200억원대 사기 관리책 검거 등록일2025.05.30 지난해 11월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던 3천200억원대 가상자산 투자사기 조직의 총괄 관리책이 2년여 간의 해외 도피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지난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가 속한 조직은 2021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 및 발행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만5천304명에게 3천25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6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인 주범 B씨를 앞세워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밑으로 6개의 유사투자자문법인, 10개의 판매법인을 두고 총괄 및 중간관리·코인 발행·시세조종·DB공급·코인판매·자금세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15개의 조직을 만들어 범행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강의 및 광고 등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번호 900여만개를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건 뒤 &'원금의 20배&', &'운명을 바꿀 기회&', &'아파트 팔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코인을 매수하라&'는 문구로 투자를 유도했습니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해 11월 주범 B씨를 포함한 일당 215명을 검거, 12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총괄 관리책인 A씨는 주범 B씨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범죄수익금을 관리해 B씨를 포함한 일당에게 배분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인 영업에 필요한 고객정보(DB)를 총괄하며 일당이 가로챈 피해금 3천256억원 중 378억원 상당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2023년 5월 일본으로 출국한 뒤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호주로 도피했는데, 국제 공조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여권 무효화 조치 등으로 압박하자 최근 수사팀에 입국 의사를 표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달 1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A씨를 체포한 뒤 지난 22일 구속했습니다. A씨는 현재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 도피했던 3천200억 원대 가상자산 사기 조직 총책 검거 해외 도피했던 3천200억 원대 가상자산 사기 조직 총책 검거 등록일2025.05.30 ▲ 범행 체계 조직도 지난해 11월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던 3천200억 원대 가상자산 투자사기 조직의 총괄 관리책이 2년여간의 해외 도피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30대 A 씨를 지난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가 속한 조직은 2021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 및 발행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만 5천304명에게 3천25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6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인 주범 B 씨를 앞세워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밑으로 6개의 유사투자자문법인, 10개의 판매법인을 두고 총괄 및 중간관리·코인 발행·시세조종·DB공급·코인판매·자금세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15개의 조직을 만들어 범행했습니다. 이어 유튜브 강의 및 광고 등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번호 900여만 개를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건 뒤 '원금의 20배', '운명을 바꿀 기회', '아파트 팔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코인을 매수하라'는 문구로 투자를 유도했습니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해 11월 주범 B 씨를 포함한 일당 215명을 검거, 12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총괄 관리책인 A 씨는 주범 B 씨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범죄수익금을 관리해 B 씨를 포함한 일당에게 배분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인 영업에 필요한 고객정보(DB)를 총괄하며 일당이 가로챈 피해금 3천256억 원 중 378억 원 상당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2023년 5월 일본으로 출국한 뒤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호주로 도피했는데, 국제 공조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여권 무효화 조치 등으로 압박하자 최근 수사팀에 입국 의사를 표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달 19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A 씨를 체포한 뒤 지난 22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현재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중요 경제사범 피의자들이 해외 도피를 하더라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피해 회복과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살던 집도 팔아 투자했는데…62만 유튜버의 3000억 사기 살던 집도 팔아 투자했는데…62만 유튜버의 3000억 사기 등록일2024.11.13 ▲ 금고에 보관된 투자금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만5천여 명으로부터 3천여억 원을 챙긴 투자리딩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업체 관계자 등 215명을 검거해 총책인 40대 A 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단체의 조직 또는 가입, 활동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상자산 28종을 판매 및 발행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1만5천304명에게 3천256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6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던 A 씨는 2020년 추천한 주식 종목이 거래 중지돼 회원들로부터 집단 환불요청을 받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상자산 판매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한 A 씨는 그 밑에 6개의 유사투자자문법인, 10개의 판매법인을 두고 총괄 및 중간관리·코인 발행·시세조종·DB공급·코인판매·자금세탁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15개의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유튜브 강의 및 광고 등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번호 900여만 개를 동원해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건 뒤 '원금의 20배', '운명을 바꿀 기회', '아파트 팔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코인을 매수하라'는 문구로 투자를 유도했습니다. 이들이 판매한 코인 28종 중 6종은 자체적으로 발행한 뒤 브로커를 통해 해외 거래소에 상장시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자체 구매로 가격을 올린 뒤 이를 투자자들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판매한 나머지 22종의 경우 자체 발행한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정보가 거의 없고, 거래량이 적어 실제 가치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들은 이미 주식 및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에게 '수익 전망이 좋은 코인으로 손실을 보상해주겠다'며 재차 접근해 코인을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 등은 가짜 명함과 대포폰 등을 동원해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한 뒤 피해 보상을 해 주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다 고 속여 이를 건네받아 신용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의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1인당 최대 12억 원까지 투자금을 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거주 중인 아파트를 판매해 투자금을 낸 사례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2월 일선 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을 토대로 A 씨 일당의 범행을 인지한 경찰은 가상자산 판매 계좌 등 1천444개의 계좌를 분석해 자금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를 경유해 호주로 도피했던 A 씨를 검거하고, A 씨가 소지 중인 비트코인 22개도 압수했습니다. 아울러 계좌추적 등을 통해 이들이 가로챈 사실이 확인된 478억 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투자리딩 사기 범죄가 조직적이고 지능적인 형태로 점점 변화하면서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며 비대면 투자 권유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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