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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지루한 쇼팽 콩쿠르? 그래도 관심 폭발하는 이유ㅣSBS 이경원 기자, 김영욱 PD [커튼콜 285] 세상 지루한 쇼팽 콩쿠르? 그래도 관심 폭발하는 이유ㅣ</font>SBS 이경원 기자, 김영욱 PD [커튼콜 285] 등록일2025.10.29 5년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을 들썩이게 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Chopi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그 제19회 대회가 올해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커튼콜 285회는 SBS 대표 '클래식 환우(중증 애호가)'로 통하는 이경원 기자, 김영욱 PD와 함께 이번 콩쿠르를 결산하는 특별한 '쇼팽 수다 시간'으로 꾸몄습니다. 에릭 루(Eric Lu)의 우승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아시아 피아니스트들의 약진, '당 타이손(đ?ng Thai S?n)' 파워, 그리고 파치올리·스타인웨이·시게루가와이 등 피아노 브랜드 경쟁까지 유튜브 시대 콩쿠르의 새로운 풍경을 함께 해부합니다. 이혁·이효 형제, 데이비드 크리쿨리, 빈센트 옹 등 개성 넘치는 연주자들의 이야기부터 “콩쿠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까지, 병세가 심각한 클래식 '환우'들의 수다는 끝이 없습니다. 유튜브 재생목록에 김수현 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을 추가해 보세요. 진행 :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 SBS 이경원 기자, 김영욱 PDㅣ글·편집 : 김은혜 PD 사진 출처 : Chopin Institute ▶ & '커튼콜'은 SBS뉴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 여러 오디오 플랫폼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팟캐스트 클립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 접속하기 - '유튜브' 접속하기
'이병헌 사칭 SNS', 배우 장가현에게도 접근… 답장 기다릴게요 황당 '이병헌 사칭 SNS', 배우 장가현에게도 접근… 답장 기다릴게요  황당 등록일2025.10.29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여 SNS 메시지를 보내는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심지어 동료 연예인에게까지 사칭 메시지가 전송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배우 장가현(48)은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병헌(55)을 사칭하는 계정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이병헌이다. 여기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제 영화를 좋아하시나요.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이렇게 연락드렸어요.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라고 쓰여 있었다. 문제의 계정은 이병헌의 공식 계정이 아닐 뿐만 아니라 프로필 사진조차 이병헌의 사진이 아닌 명백한 사칭 계정이었다. 이에 장가현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이거 잘하면 다음 작품은 이병헌 씨랑 하겠는 걸 이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연예인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범죄 행위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방송인 김신영 사칭 계정이 통해 팬들에게 불법 투자 유도를 하기도 했고, 개그맨 유재석을 사칭한 계정이 지난 1월 금융 거래를 유도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 배우 이정재를 사칭한 로맨스 스캠 일당에게 50대 여성이 약 5억 원의 피해를 당한 사건이 보도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칭 행위가 유명인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악용하여 일반 사람들이 쉽게 속고 경계심을 풀도록 유도하는 전형적인 사기(Scam) 또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피해 방지를 위해 유명인 등을 사칭한 허위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해당 업체가 금융감독원에 정식 신고된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불법행위나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찰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고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이제 뮤지컬을 '연구'할 때입니다...희귀한 '뮤지컬학회' 한국에 탄생한 이유ㅣ뮤지컬 학회장 고희경 [커튼콜 284] 이제 뮤지컬을 '연구'할 때입니다...희귀한 '뮤지컬학회' 한국에 탄생한 이유ㅣ</font>뮤지컬 학회장 고희경 [커튼콜 284] 등록일2025.10.22 커튼콜 284회에서는 한국 뮤지컬학회 초대 회장을 맡은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 대학원 교수를 만나 봅니다. 한국에서 탄생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은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 뮤지컬 산업의 위상을 보여주는 뉴스였죠. 고희경 뮤지컬학회 초대 회장은 서울이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넘어 뮤지컬 산업의 또 다른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해외에서 먼저 나왔다고 했는데요, 이 중요한 시기에 창립된 뮤지컬학회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뮤지컬 학회가 한국에서 창립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 뮤지컬' 시대를 열어가는 첫걸음, 함께 들어보세요. 유튜브 재생목록에 김수현 문화전문기자의 커튼콜을 추가해 보세요. 진행 : SBS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이병희 아나운서ㅣ출연 : 뮤지컬 학회장 고희경ㅣ글·편집 : 김은혜 PD ▶ & '커튼콜'은 SBS뉴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 애플 팟캐스트 등 여러 오디오 플랫폼에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S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보이는 팟캐스트 클립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네이버 오디오클립' 접속하기 - '애플 팟캐스트' 접속하기 - '유튜브' 접속하기
이이경, 사생활 폭로 '허위사실' 법적 대응…폭로자 증거 있다 재반박 이이경, 사생활 폭로 '허위사실' 법적 대응…폭로자  증거 있다  재반박 등록일2025.10.21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이이경(36)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가 확산되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해당 폭로를 완벽한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최초 폭로자인 독일인 여성 A씨가 블로그에 재차 입장문을 올리며 맞서고 있다. 상영이엔티 측은 게시자가 이미 몇 달 전에도 유사한 글을 짜깁기해 회사에 메일을 보내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으며, 당시 허위사실임을 인정하고 사과 메일을 보냈다 고 밝히며, 최근 온라인상에 허위 글을 다시 올린 것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금전 요구 사실은 인정했으나 취지를 해명했다. A씨는 돈 줄 수 있냐는 질문을 한번 해버리긴 했다. 돈 문제가 있었고, 부모님께 돈 달라고는 못해서 물어본 적은 있다 면서도, 돈 받아본 적 없고, 너무 불편했던 일이라 그 이후로는 다시 달라고 한 적 없다 고 강조했다. A씨는 이번 폭로의 목적이 돈 요구가 아니라 다른 여자들이 당하지 않도록 올린 것 이라고 재차 주장하면서 다소 어색한 한국어 문장과 맞춤법 지적에 대해서는 한국어 독학 8년째고 책으로나 수업으로 공부한 적 없어서 그렇다. 저는 사기꾼 아니고 진짜 독일인 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자신이 공개한 메시지 내용이 사실임을 주장하며 '증거'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A씨가 이이경의 SNS 계정을 스크롤하고 DM(다이렉트 메시지) 창을 열어 메시지를 열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메시지에는 앞서 A씨가 공개했던 신체 사진 요구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영상만으로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등 사적인 대화 내용 전체의 진위 여부를 확신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이경은 2012년 데뷔 후 드라마 '학교 2013'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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