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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비트코인, 12만 3천달러 선까지 기록…관련주 강세
등록일2025.07.15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가 또 연고점을 경신하며 3년 10개월 만에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앞서 미국 시장이 숨고르기를 보였고, 아시아증시도 혼조였지만 한국 시장 비교적 강했는데요. 글로벌 IB들이 지수 상승 기대감을 키운 영향이 컸습니다. 글로벌 IB들이 코스피 목표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맥쿼리, JP모건, 골드만삭스까지 코스피 추가 상승을 내다봤습니다. 맥쿼리는 어제(14일) 한국증시 랠리는 단기 경기 회복이 아닌 10년짜리 구조적 성장에 기반한다며 코스피 4000 간다는 보고서를 내놨고요. JP모건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코스피 2년 내 5000까지 오를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죠. 골드만삭스도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전체 주가수익비율, PER이 여전히 신흥국과 선진국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있다며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3,500으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국내증시 상승 전망을 내놓자 코스피 기대감이 자연스레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피 0.8% 올라 3202선 올라섰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1% 하락하며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주도 업종들에서 매도세가 나온 영향이었습니다. 코스피는 글로벌 IB들의 긍정적인 분석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습니다. 외국인이 3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3200돌파를 만들어냈습니다. 반면 기관이 949억 원 팔아냈고, 개인도 3350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오며 지수가 쉬어갔습니다. 외국인이 15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고, 기관도 412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여기서는 개인만 홀로 2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에선 SK하이닉스가 30만닉스를 회복했고, 지주사, 증권주, 보험주 등이 정책 기대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대표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 언급에 움직였습니다. 현대차가 4%, 기아가 2%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알테오젠, HLB, 파마리서치, 펩트론 등 일부 헬스케어 대표주가 반등했지만 하락한 종목이 훨씬 많다 보니 지수을 끌어올리진 못했습니다. 환율은 1380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 5원 80전 상승해 1381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영향이 계속되며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율은 야간거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위협을 주시하며 1380원대가 지지됐습니다. NDF에서 새벽 6시 기준으로도 환율 1382원 5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15일)도 환율 상승 압력을 받으며 출발하겠습니다. 어제 장 마감 후 나온 증권가 리포트 정리했습니다. 증권과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하나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실적 측면에서 업황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는 분석입니다. 상법 개정을 계기로 국내증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금리 인하와 증시 상승이 맞물린 국면에서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부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발행어음와 종합투자계, IMA 사업 인가를 통해서 수신 기반이 확대되면 추가적인 운용수익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는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을 제시했습니다. 실적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메리트가 크다는 분석이고요. 관심 종목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을 꼽았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자동차 업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기대로 배당 여력이 큰 완성차와 밸류체인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자동차 섹터는 내수 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미국 시장과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며,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금이 많고, 실적이 견조해서 배당 상향 여력이 높은 현대차그룹 3사와 밸류체인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는데요. 탑픽으로는 기아와 현대모비스, 관심 종목으로는 SNT모티브와 에스엘, 대원산업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 내용,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죠. 오늘 일정입니다. 오늘은 중국과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잇달아 나옵니다. 그리고 자동차 사이버 보안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아우토크립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새내기주 주가 추이 살펴보시죠.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비트코인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12만 3천 달러 선까지 기록했다가 다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관련주들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전 분위기 가늠해 보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배드 이즈 굿&' 장세였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사이 유럽연합과 멕시코 등에 추가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무역 협상에 열려있다는 발언을 내놓자 상승했습니다. 코스피가 3200선 위로 올라오면서 역사적 고점까지 100포인트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시장, 미증시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증시 인사이트] 국내 증시, 연일 강세…투자심리 살아나
등록일2025.07.14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해서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일제히 하락했죠. 오늘(14일) 우리 증시는 양 시장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3200선에서 등락 보였고, 코스닥은 800선에서 오르내렸죠. 주목해 볼 건 비트코인이었습니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오던 비트코인,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어요?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 모셨습니다. Q. 우리 증시, 놀라운 힘을 연일 과시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사이 국내외 증시 흐름, 어떻게 평가하세요? - 국내 증시, 연일 강세…투자심리 살아나 - 글로벌 증시,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 - 미국 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이어가 - 유럽, 기준금리 인하…경기 부양 기대감 - 중국 증시, 정책 부양에 반등 조짐 뚜렷 - AI·반도체 등 신성장 섹터 주도주 부상 -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데이터 주시 -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글로벌 증시 활기 - 환율 안정, 외국인 자금 유입에 긍정적 - 지정학 리스크 완화, 투자심리 개선 - 국내외 경기 회복 신호…증시 훈풍 - 단기 변동성 상존…분산 투자 필요 - 7월 주요 경제지표, 시장 방향 가를 듯 - 글로벌 증시, 정책 불확실성 점차 해소 Q. 지난주 S&&P 500 지수 일간·주간 흐름을 보면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S&&P 상승세의 핵심 동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S&&P500, 7월 10일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 - 미국 증시, 4월 급락 후 26% V자 반등 성공 - 기술주 강세, AI·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 6월 고용 호조,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 -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시장 낙관론 확산 - 국채 금리 안정,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 S&&P500 시가총액 55.7조 달러, 역대 최고 - 투자은행, S&&P500 목표치 6,900으로 상향 - 글로벌 경제 회복,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 CNN 탐욕지수 65, 투자자 낙관 심리 뚜렷 - 무역긴장 완화, 미국·캐나다 협상 기대감 - 단기 조정 가능성, 차익 실현 매물 주시 - S&&P500, 1년간 11% 이상 상승 기록 - 시장 불확실성에도 강한 회복력 입증 - 연준 9월 금리 인하 여부, 시장 관심 집중 Q. JP모건이 &'한국 증시, 5000까지 간다&'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현실성, 어떻게 보세요? - JP모건 &'코스피 2년 내 5000 가능성&' 전망 - 한국 증시,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핵심 변수 - JP모건, 한국 투자 의견 &'비중 확대&'로 상향 - 상법 개정 등 구조개혁, 증시 밸류업 기대 - 코스피, 연초 대비 32% 상승…세계 최고 수준 - 외국인 매수세 둔화, 진입 시점 저울질 중 - JP모건 &'조정 시 매수 기회, 추가 상승 여지&'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 신뢰가 관건 - 파마리서치 분할 철회, 개혁 기대감 높여 - 올해 코스피 3200~3500선 등락 전망 - 글로벌 투자자, 한국 시장에 관심 지속 - 지배구조 개혁 성과 따라 목표 달성 전망 - 정책 일관성, 외국인 자금 유입의 관건 - JP모건 &'한국, 아시아 신흥국 중 핵심 시장&' Q. 최근 삼성전자가 단기적으로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끈 주역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 외국인 매수세, 삼성전자 주가 반등 견인 - AI·HBM 기대감, 삼성전자 투자심리 자극 - 삼성전자, 6만 2000원대 회복…3개월 만에 최고 - 코스피 랠리,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주도 - 엔비디아 HBM 공급 기대, 반도체주 강세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소식에 투자자 관심↑ - 시총 1위 삼성전자, 시장 영향력 여전 - 실적 부진 우려에도 외국인 매수세 유입 - 삼성전자, 단기 박스권 돌파 시도 주목 -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주가 상승 동력 - 기관 매도에도 외국인 순매수로 반전 - 삼성전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확산 - 대형주 강세, 코스피 3000선 안착 견인 Q.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다시 전 세계에 투하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대비 시장이 받는 충격은 덜한 것 같은데, 그 배경은 무엇입니까? - 트럼프, 캐나다산 제품에 35% 관세 부과 예고 - 8월 1일부터 캐나다 모든 수출품에 고율 관세 - EU, 미국 관세 30% 예고에 공동대응 논의 - EU·캐나다, 미국 관세에 맞서 보복 조치 준비 중 - 트럼프, 전 세계에 관세 폭탄 재투하 선언 - 아시아·EU 등 동맹국까지 관세 확대 충격 - 4월 대비 시장 충격 완화…예상된 조치 영향 - 캐나다·멕시코 등 일부 국가는 관세 제외 - 관세 인상, 협상용 압박 카드로 해석 - 시장, 관세 정책 반복에 내성 커진 모습 - 일부 관세 8월로 연기…불확실성은 여전 - 중고품 등 대체 소비 확산, 소비자 충격 완화 -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로 충격 분산 효과 Q. 해방의 날(4월 2일)이 미국 무역정책에서 갖는 상징적 의미와 실제 정책 변화는 무엇입니까? - 트럼프, 4월 2일 &'해방의 날&' 관세정책 선포 - 미국, 모든 수입품에 10% 기본관세 도입 발표 - 중국·EU·캐나다 등 무역흑자국에 상호관세 부과 - &'제조업 부활·일자리 회복&' 상징적 선언 강조 - 국가비상사태 선포, 의회 동의 없이 관세 강행 - 무역적자 해소, 미국 경제 주권 회복 내세워 - 글로벌 공급망 재편, 무역질서 변화 불가피 - 동맹국과 긴장 고조, 보복관세 우려 확산 - 소비자 물가 상승·투자 위축 등 부작용 경고 - &'해방의 날&',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의 분수 Q.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임기 만료 전에 쫓아내려는 시도가 집요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사안의 관전 포인트와 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 - 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 해임 수순 본격화 - 연준 건물 공사비 과다, 해임 명분으로 부상 - 백악관, 파월에 공식 질의…규정 위반 주장 - 대통령, 연준 의장 해임 권한 검토 공식화 - 파월 &'관세 없었으면 금리 인하 했을 것&' -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 시장 불안감 고조 - 차기 연준 의장 인선, 정치적 긴장 고조 - 금융시장, 파월 해임설에 변동성 확대 - 금리 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자금 이동 촉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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