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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자금' 어디로?…파킹형 ETF에 일주일간 1.5조 뭉칫돈 '길 잃은 자금' 어디로?…파킹형 ETF에 일주일간 1.5조 뭉칫돈 등록일2026.09.12 국내 증시의 박스권 장세가 길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 자금들이 파킹형 ETF(상장지수펀드)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킹형 ETF는 투자할 곳을 정하지 못한 돈을 잠시 넣어두는 ETF로, 자동차를 잠시 주차해 놓는 것처럼 현금을 단기 금융상품에 넣어 이자를 얻는 상품입니다. 오늘(12일)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된 ETF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로, 유입 자금은 5천523억원에 달했습니다. 머니마켓액티브는 현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단기금융상품을 담은 ETF로, 단기 채권·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파킹형 &'현금 대기용&' 상품입니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에 이어 같은 상품의 다른 브랜드인 RISE 머니마켓액티브에 두 번째로 많은 3천633억원이 유입됐습니다.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가 뒤를 이어 3천125억원이 유입됐습니다. CD금리액티브는 은행이 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CD(양도성예금증서) 91일물 금리를 기초로 한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이 상품 역시 머니마켓액티브와 함께 현금 대기용 ETF입니다. 이들 세 개 ETF는 최근 일주일간 자금 유입 순위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의 무위험금리지표인 코파(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만큼 수익을 내도록 만든 ETF인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에도 일곱번째로 많은 1천696억원이 유입됐습니다. 이 ETF 역시 대기자금을 굴리는 용도입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14위)에도 1천억원에 가까운 자금(922억원)이 들어왔습니다. 이들 5개 주요 파킹형 ETF에 일주일간 유입된 자금은 1조4천899억원에 달합니다. 운용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 주가 반등 이후 안전한 자산으로 옮기려는 니즈가 최근 흐름에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시장금리 상승으로 파킹형 상품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측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TIGER 미국 S&&P500(4위)과 KODEX S&&P500(8위)에 각각 1천803억원과 1천179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10위)에 1천95억원이 들어오는 등 이들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에도 4천77억원이 유입됐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TIGER 미국 S&&P500 ETF를 가장 많이(1천82억원) 사들였고, KODEX 200을 가장 많이(2천36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또 KODEX 200선물인버스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을 각각 1천59억원과 993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KODEX 레버리지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를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많은 1천729억원과 1천588억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100조원 아래까지 떨어졌던 증시 대기자금은 이틀 만에 10조원 이상 불어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107조6천57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보다 4조8천111억원 늘어나면서 이틀 새 10조67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9일 코스피가 33거래일만에 7,000선을 탈환한 데 이어 전날 코스피가 소폭(0.25%) 내렸지만 7,000선을 지키면서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0일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장보다 493억원 줄어든 32조3천59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반도체주 약세에 7천피 붕괴…국고채는 3년 만에 최고 반도체주 약세에 7천피 붕괴…국고채는 3년 만에 최고 등록일2026.09.11 [앵커]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감이 고조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스피가 7000선을 결국 반납하며 이번 주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가 크게 뛰며 금융시장 전반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번졌고, 국채금리도 요동쳤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가 얼마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나요? [기자] 코스피는 전장보다 1.76% 내린 6909.91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조 9천억 원 매수했지만 외국인 2조 3천억 원, 기관이 1조 2천억 원 매도했습니다. 대외 불안 요인이 지수를 끌어내렸는데요. 미국과 이란이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간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습니다. 대형 반도체주들은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53% 급락해 25만 9천500원으로 내려왔고, SK하이닉스도 2.21% 하락해 181만 2천 원이 됐습니다. 코스닥은 1.95% 내려 820.64로 떨어졌습니다. 개인이 5천100억 원 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합해 5천300억 원 매도했습니다. [앵커] 달러 원 환율도 다시 올랐다고요? [기자] 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원 70전 오른 1345원 9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오전 장중에는 1350원도 기록해, 어제(10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0원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며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한층 커진 영향인데요. 그러면서 국고채 시장도 요동쳤습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중 4.01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한 영향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中딥시크 '충격', '메모리 킬러' 초저가 신모델 공개 中딥시크 '충격', '메모리 킬러' 초저가 신모델 공개 등록일2026.09.11 중국 딥시크가 내놓은 초저가 인공지능(AI) 모델이 중국 AI주 급락에 이어 미국과 한국의 반도체주까지 흔들었습니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신형 모델 &'V4.1 플래시&'를 공개하면서 문샷의 &'키미 K3&' 같은 주력 모델을 능가한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5천520억개 매개변수 중 실제로는 80억∼160억개만 활성화하는 구조로, 가격은 100만 토큰당 최저 0.15달러(오프피크 기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딥시크는 이번 모델에서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저장장치(SSD) 용량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딥시크에 따르면 AI가 문장을 만들 때마다 직전까지의 연산 결과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KV캐시&'라는 공간의 크기를 대폭 줄인 게 핵심입니다. 글자 하나(토큰)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이 임시 저장 용량이 890바이트에 불과해 직전 모델(V4 플래시)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장기 저장용 SSD 용량도 8분의 1로 축소됐습니다. 아울러 신경망을 구성하는 전체 40개 레이어(층) 중 앞부분은 문서를 요약하는 &'인코더&', 뒷부분은 그 요약본만으로 작동하는 &'디코더&'로 나눈 구조로 설계하고 여러 레이어가 캐시를 함께 쓰는 방식 등으로 메모리 사용량 자체를 줄였다는 것입니다. 중국 IT매체 신랑커지(新浪科技)는 이 모델을 &'메모리 킬러&'라고 일컬으며 API 호출 비용이 기업 입장에서 &'1위안대 서민 가격&'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날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 주식은 각각 한때 5%대 하락했습니다. 여파는 11일 한국 증시로 이어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가 2~3% 떨어졌습니다. AI 모델 분석업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가격이나 성능에서 확실한 우위가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이런 경쟁 구도를 딥시크발 &'데스존&'(death zone)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낮은 기술적 진입 장벽으로 상품화가 빨라지고 있어 어느 기업도 가격 결정력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토큰 가격 전쟁의 종료는 요원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증시 인사이트]?갈길 바쁜 코스피…유가·금리·수급이 발목잡나 [증시 인사이트]?갈길 바쁜 코스피…유가·금리·수급이 발목잡나 등록일2026.09.11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증시 인사이트&' - 김태성 아이에셋 투자부문 본부장, 오현진 루체인베스트 팀장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와 고유가, 고금리 부담을 떨쳐내지 못한 우리 증시는 양 시장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7천 선을 눈앞에 둔 상황이라 그런지 7000이라는 숫자가 넘어서기 힘든 벽이 돼 버린 느낌인데요. 이런 상황 속 다음 주를 위한 대응 전략, 김태성 아이에셋 투자부문 본부장, 오현진 루체인베스트 팀장 두 분과 세워보겠습니다. Q. 다시 7천 선을 내준 코스피입니다. 코스닥도 약세 흐름을 보였어요. 개인만 사고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보인 수급 영향도 있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물가지표 등을 보면 전반적으로 금융시장 상황이 증시 상승에 우호적이지 않은 영향도 있는 듯해요? 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코스피를 지탱했다고 봐도 되는데 약 3주간 매입 예정 물량의 절반을 소진했다고 하죠. 이렇게 되면 10월 경이면 자사주 매입에도 희망을 걸어볼 수 없을 듯합니다. 10월에는 수급 공백 우려가 더 커지겠어요? 고유가와 고금리로 미국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이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에도 영향을 미친 듯합니다. 대형주, 중소형주 할 것 없이 대부분 내림세였어요? 간밤에 오라클이 클라우드 부문 호실적을 기록한 덕인지 관련주들도 흐름이 나쁘지 않았고,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골드만삭스 기술 컨퍼런스에서 &'사이버 보안&'을 직접 언급한 영향에 보안주들도 오름세였습니다. 빅테크의 관련 사업 부문 호실적, 영향력 있는 &'젠슨 황&'의 언급 덕에 클라우드 및 보안 관련주, 긍정적인 전망이 쏟아질 듯해요? 증시 상황이 혼란한 가운데 &'병목&'이 투자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반도체, 변압기를 포함한 전력기기 등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곳에서 투자포인트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계속 거론돼 왔는데요. 오늘(11일)은 MLCC였습니다. 아모텍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MLCC 공급난에 반도체를 넘어 국내 배터리 업계까지도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해요? MLCC 하면 삼성전기를 빼놓을 수 없죠. MLCC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다 보니 공급자 입장에서는 가격 인상을 하게 되고, 장기공급계약도 늘고 있는데요. 삼성전기, 내년 MLCC로만 매출 8조 원 달성도 기대된다고 하더라고요? - 갈길 바쁜 코스피…유가·금리·수급이 발목잡나 - 코스피, 마의 7000선 안착 시험대…키 쥔 외국인? - 한국시간 9월 16~17일 연준 FOMC 회의 예정 - 오는 11월3일 美중간선거…&'양당 표심 잡기 시작&' - 한국시간 11일 美 8월 CPI·근원CPI 발표 예정 - 美재무부, 9일 바이백 세부내용 발표·10일 매입 - 트럼프 &'美-이란 전쟁, 11월 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 - 트럼프 &'11월 중간선거 후 종전…유가 급락할 것&' - 트럼프 &'중간선거 승리 시 美성인에 670만원씩 지급&' - 트럼프 &'이란, 美중간선거에 영향 미치려 필사적&' - 트럼프 &'이란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핵무기 뿐이다&' - 코스피 7천선 공방…수급 버팀목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 키움證 &'코스피 7000선, 지지선 될지 여부도 주목&' - AI 모델 경쟁 치열…HBM 등 반도체 수요 확대 전망 - 오픈AI &'아스트라, AGI 초기 버전으로 간주해야&' - 삼전·닉스, 3주 만에 예정 물량의 절반 &'자사주 매입&' - 이르면 10월 내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날 수도 -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 시 10월 수급 공백 우려 - 美 8월 PPI 전년비 5.4%↑…예상치 소폭 상회 - 美 8월 PPI 전월비 0.4%↑…7월 대비 오름폭 확대 - 식품·에너지 제외 美 8월 근원PPI 전년비 4.6%↑ - 식품·에너지 제외 美 8월 근원PPI 전월비 0.2%↑ -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 상승…에너지 가격도 크게 올라 - 美 8월 에너지가격 전월비 4.2%↑…재화가격에 영향 - 10년물 미국채수익률 4.9%대…&'23년 10월 이후 최고 - 10년물 미국채수익률 5% 눈앞…주택·기업·증시 부담 - CME페드워치 &'다음주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71%&' - 오라클 6~8월 매출 193억달러…전년비 +30% - 오라클 6~8월 EPS 1.92달러…시장 전망치 상회 - 오라클, AI연산능력 제공 인프라 기업으로 체질 개선 - 젠슨 황 &'사이버 보안, AI 기술의 차세대 핵심 시장&' - 젠슨 황 &'AI 기술 고도화로 새로운 보안 위협 등장&' - 젠슨 황 &'새로운 보안 위협, 산업적 수요 창출할 것&' - 젠슨 황 &'문제 만드는 것보다 좋은 수요 창출법 없어&' - 엔비디아, 오픈소스 AI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 인수 - 젠슨 황 &'약간의 돈 투자로 더 많은 돈 회수하는 중&' - 젠슨 황 &'정보 많은 내가 투자하는 곳, 좋은 투자처&' - 국내 배터리업계, MLCC 공급난에 발목 잡힌 상황 - 배터리 업체, MLCC 부족으로 ESS 수출 차질 우려 - MLCC 공급 부족 전망에 관련주들 오름세 보여 - IBK證 &'아모텍, 유상·무상증자 반영해 목표가 하향&' - IBK證 &'MLCC 주고객, 올해부터 AI로 전환될 것&' - 삼성전기, 내년 MLCC 매출 8조원 전망까지 등장 - AI·전장 고부가 수요 확대…MLCC 평균판매가 상승 - 삼성전기, 글로벌 기업과 1조원 규모 MLCC 공급계약 - 삼성전기, 글로벌 10여개사와 MLCC 장기공급계약 - 14일부터 KRX 애프터마켓 개장…오후8시까지 거래 - 14일부터 오후 4~6시 단일가 시간 외 매매 폐지 - 14일 KRX 애프터마켓 개장…ETF·ETN은 제외 - TSMC 8월 매출 약 163억달러…전년비 +53.3% - 블룸버그 &'TSMC 8월 매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 TSMC 8월 매출증가율 53.3%…시장 예상치 상회 - TSMC &'현재 수요 대응 위해 생산능력 4~5배 늘려&' - TSMC &'생산능력 늘려도 여전히 수요 충족 못해&' - TSMC &'제조장비 수요도 지난해 말보다 두 배 늘어&' - TSMC &'올해 설비투자 규모 600억~640억달러&' - TSMC &'올해 매출 성장, 달러기준 40% 웃돌 것&' - TSMC, 내년 1.4나노 공정 제품 생산…6개월 단축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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