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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노하우]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 …비트코인 흐름은?
등록일2025.06.30
■ 머니쇼+ &'투자 노하우&'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공식적으로 발효되면서 주식시장, 국제유가는 물론 가상자산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죠. 게다가 미국 정부는 관련된 추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스매시파이 백훈종 대표 모셨습니다. Q. 중동 지역의 휴전이 발효되며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춤하나 싶었던 비트코인, 다시 지난주에 강세 흐름을 보였죠. 그간 비트코인의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비트코인 흐름은? - 최근 비트코인 10만8500달러 선에서 등락 보여 -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효…중동 리스크 일부 해소 - 최근 고래 투자자·장기 보유자들 동시 매도세 - 비트코인, 추가 반등 위해 강한 매수세 &'필수적&' - BTC 1천개~1만개 보유 &'고래&'들 최근 4만 개 매도 - 일부 고래들, 최근 상승분에 &'차익 실현 나서 - 비트코인 새로운 지지선 10만8천달러 확보 시도 - 기관이 고래 매도 물량 흡수 시 11만달러 안착도 - 스트래티지 회장 &'더 사뒀어야 한다고 후회할 것&' -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설지 주목 Q. 지난주 149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았는데요. 콜옵션 비중이 57%로 상승 기대 심리가 우세했다고 하죠. 투자자들도, 시장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넘어 강세에 베팅하고 있는 듯해요? - 27일 149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옵션 계약 만기 - 비트코인 옵션, 27일 남은 계약수 13.9천여 건 - 남은 옵션 계약 수의 총 명목 가치 148.8억 달러 -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30일 340.5억 달러 - 비트코인 콜옵션이 풋옵션 앞서…&'상승 전망↑&' - 트럼프 &'성장이 적자 메울 것&'…비트코인 강세 - 비트코인 10만 8천 달러 대 안착…거래량 20%↑ Q.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향한 우호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 신청 시 가상자산도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해요? - 美 정부, &'모기지 자산에 가상자산도 인정&' 추진 - 가상자산, 모기지 자산 인정 시 정부 보증 대출 가능 - 트럼프 대통령, 가상자산 시장 적극 육성에 나서 -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 &'여러 방법 고려중&' - 가상자산, 美 주택금융 내 자산 인정 첫 사례될까 - 대출 적격 여부 평가 시 디지털 자산도 포함 계획 - FHFA &'가상자산, 부 축적이 가능한 신흥 자산군&' - FHFA 조건 충족해야 가상자산도 모기지 자산으로 - 보유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에 저장돼 있어야 - 보유자는 법적으로 명확하게 보유 내역 입증必 Q. 가상자산을 모기지 신청 시 포함하게 되면 제도권 편입은 물론 주택금융 시스템 내에서 가상자산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될 텐데요. 인정하게 되는 경우 부작용이나 우려는 없을까요? - 가상자산의 &'모기지 자산 인정&'…부작용은 없을까 - 트럼프 &'연방주택금융청, 증시에 상장시킬 것&' - 연방주택금융청 상장 시 대출 이자율 더 올라 - 변동성 큰 가상자산…대출 심사 포함 시 리스크↑ - 가상자산 &'모기지 자산&' 포함 시 추가 안전장치必 -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로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Q.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게 된 기업이 있죠. 가상자산을 매수하기 위해 전환사채까지 발행한 비트맥스인데요. 한국판 스트래티지가 되겠다는 포부도 내보였어요? - 비트맥스, 최근 비트코인 대량 매수…주가도 폭등 - 비트맥스, 29일 비트코인 300개 보유 &'국내 최대&' - 비트맥스, 1천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 공시 - 비트맥스 &'1천억 중 900억 원으로 비트코인 매입&' - 비트맥스, 2021년 &'맥스트&'로 상장 후 사명 변경 - 비트맥스, 메타버스 사업 접고 가상자산 시장으로 Q. 최근 국내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거나 가상자산 보유량을 늘리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가상자산을 보유하면 강세장에서 차익실현하는 것 외에 수익 모델로의 전환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 기업의 가상자산 매수세…수익 전환은 가능할까? - 비트맥스·브릿지바이오테라, 가상자산 트레저리 - 가상자산 트레저리, &'기업이 준비자금으로 매수&' - 스트래티지, 현재 59만 개의 비트코인 보유 중 - 외부 자금 조달 통한 비트코인 매수 의지 더 커져 - 가상자산 보유 만으로는 주가 부양만 가능할 것 - 보유한 가상자산, 실질적 수익 모델로 정착시켜야 Q. 알트코인이긴 하지만,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장기 소송이 사실상 종결 단계에 돌입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XRP ETF 출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해요? - XRP ETF 출범 가시화…美 SEC와 소송 장기전 종결? - XRP ETF 출시 기대감↑…&'美 SEC와 소송 종료&' - 리플 CEO &'SEC와 소송 끝…챕터 완전히 닫아&' - 블랙록 등 대형 운용사, XRP ETF 시장 진입 검토 - 7월 XRP 기반 현물 ETF 신청 제출 여부도 관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머니줌인] 여름휴가철, 거래량 감소로 위기설 확산
등록일2025.06.30
■ 머니쇼+ &'머니줌인&' - 임재균 KB증권 연구원 매년 돌아오는 금융시장 여름철 위기설,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했더라고요? 여름철은 시장 참가자들이 휴가에 들어가면서 거래량이 줄고, 그만큼 작은 뉴스에도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시기인데요. 올해는 &'달러 급락설&'이 돌더라고요? 또 최근 1분기 미국 경제가 역성장하고, 연준 내부에선 금리 인하 신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SLR 규제 완화까지 달러 약세가 정말 본격화될지, 그리고 달러·원 환율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오늘(30일) 함께 점검해 보겠습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님 자리했습니다. Q. 매년 7월이면 어김없이 &'미국 부도설&', &'시진핑 실각설&' 같은 위기설이 돌더라고요? 왜 유독 7월에 이런 위기 루머들이 집중되는 걸까요? - 여름휴가철, 거래량 감소로 위기설 확산 - 7월, 계절적 요인에 루머 민감해지는 시기 - 미국·중국발 위기설, 매년 7월 집중 등장 - 휴가철 얇아진 시장, 작은 소문도 증폭 - 시진핑 실각설, 정보통제 속 반복 유포 - 달러 급락설 등 7월 위기설 올해도 여전 - 글로벌 투자자 불만, 루머로 표출되기도 - 7월 위기설, 실제 가능성은 낮은 경우 많아 Q. 그중 올해 특히 주목받는 건 &'달러 가치 급락설&'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110 수준에서 현재 90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달러 가치 하락 배경을 어떻게 보세요? - 올해 7월, 달러 가치 급락설이 시장을 긴장 - 달러인덱스, 트럼프 취임 후 110→97대 하락 - 미국 고용 둔화, 금리 인하 기대가 달러 약세 - 트럼프 관세 정책, 투자자 신뢰 약화 영향 - 美 연준 금리 인하 기대, 달러 가치 추가 하락 - 경기 침체 우려, 달러 매도세로 이어져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안전자산 달러 수요↓ - 중국 통화 완화, 신흥국 통화 강세에 영향 - 미국 경제 불확실성, 달러인덱스 3년 최저 - 달러 약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Q. 미국 1분기 성장률이 -0.5%로 발표되면서, 이 시기에 등장한 &'SLR 규제&' 완화 이야기가 좀 다르게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먼저 SLR이라는 게 뭔지, 왜 이런 규제가 만들어졌는지부터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美 1분기 경제성장률 -0.5%…3년 만에 역성장 - 3년 만에 분기 기준 역성장 기록한 美 경제 - 1분기 성장률, 잠정치보다 더 크게 하락 - 수입 급증이 미국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려 - 트럼프 관세 앞두고 기업들 재고 확보 나서 - 美 소비·수출 둔화도 성장률 하락에 한몫 -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소비심리 위축 불러 -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도 5.4p 하락, 경기 우려 - SLR, 은행 자본 건전성 측정하는 핵심 규제 - SLR, 은행 자기 자본을 총 자산 대비 비율로 산정 - 2008 금융위기 후 은행 위험 억제 위해 도입 - SLR, 대형은행은 최소 3% 이상 유지 의무 - SLR 규제, 과도한 레버리지·위험 투자 방지 - SLR 완화, 국채시장 유동성 촉진 기대 배경 - 총 자산 2,500억 달러 이상 은행에 적용 - SLR, 은행 부실 시 손실 흡수력 확보 목적 - SLR 완화, 금융시장 안정화 위한 정책 논의 Q. SLR은 원래 은행들이 자기 자본에 비해 얼마나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이잖아요. 그런데 이 규제 안에는 미국 국채 같은 안전자산까지 포함돼 있었죠? 왜 그런 구조가 문제가 된 건가요? - SLR, 은행 자본 대비 자산 비율 규제 기준 -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도 SLR에 포함돼 - 안전자산 포함, 국채시장 유동성에 부담 - 국채 많이 사면 SLR 비율 낮아지는 구조 - 은행, SLR 부담에 국채 매입 소극적 태도 - SLR 규제, 국채시장 불안정 초래 우려 - SLR 완화 논의, 국채시장 유동성 회복 목적 - 국채 SLR 분모 제외 땐 은행 부담 완화 - 과도한 SLR 규제, 시장 유동성 위기 심화 - SLR 구조, 국채시장 안정에 변수로 작용 - 은행 규제로 국채도 함께 계산에 포함돼 - 규제 때문에 은행, 국채 매입에 소극적 태도 - 국채 포함 규제, 시장에 돈이 덜 돌게 해 - 은행, 규제 탓에 국채 사는 데 신중해져 Q. 한편에선 &'SLR 완화가 미국 국채 수익률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이건 어떤 구조로 연결되는 건가요? - SLR 완화, 은행 국채 매입 여력 크게 늘려 - 규제 완화로 국채시장 유동성 회복 기대 - 금리 인하 없이도 시장 안정 효과 낼 수 있어 - 은행 부담 줄어 국채 수요 자연스럽게 증가 - 국채 수요 증가, 수익률 안정에 긍정적 영향 - SLR 완화,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에 도움 - 일부선 규제 완화가 금융 리스크 확대 우려 - 연준, 60일 의견 수렴 후 최종 조치 예정 - 규제 완화로 미국 국채시장 회복력 강화 전망 Q. 은행 입장에서는 SLR 규제가 완화되면 굳이 자산을 줄이지 않아도 되니까, 더 많은 자산을 들고 있을 수 있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JP모건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처럼 초대형은행들이 수혜를 본다고 하더라고요? - SLR 완화로 대형은행 자산 운용 여력 커져 - JP모건 등 초대형은행, 규제 완화 수혜 기대 - SLR 완화로 은행이 더 많은 자산을 보유 - 규제 줄면 은행이 국채 등 투자 쉽게 늘려 - 대형은행, 자산 줄이지 않아도 돼 부담 감소 - 은행이 국채 더 사면 시장에 돈이 더 돌아 - 은행, 자산 줄이지 않아도 더 많이 보유 가능 - SLR 완화로 은행 국채 매입 힘 더 실릴 듯 - 초대형은행, 국채 등 안전자산 보유 확대 전망 - 은행 자본 규제 완화, 시장 유동성에 긍정적 - 대형은행, 규제 완화로 영업활동 여지 넓어져 - 은행 자산 부담 줄어 국채시장 참여 늘어날 듯 - SLR 완화, 초대형은행 실질적 이익 기대감 Q. 연준의 SLR 완화가 결정이 된다면, 유럽이나 아시아, 우리나라 채권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 미국 SLR 완화, 채권시장 수익률 안정 기대 - 美은행 국채 매입 늘면 유럽·아시아 수익률 하락 압력 - 미국채 수익률 안정, 신흥국 채권시장에도 긍정 영향 - 글로벌 자금, 미국채로 몰리면 타국 채권 수요↓ - 미국 SLR 완화, 한국 채권시장 수익률에도 영향 - 미국채 수익률 하락, 국내외 채권 투자 매력 변화 - 미 은행 유동성 증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기대 - 美 SLR 완화, 유럽·아시아 시장 변동성 완화 전망 - 美 SLR 완화, 글로벌 채권시장 흐름 변화 촉각 Q.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과의 갈등을 드러내며, 7월 중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조기 리더십 교체가 현실화한다면, 올해 안에 금리 인하, 특히 &'빅컷&' 가능성도 있을까요? - 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 조기 교체 시사 - 연준 리더십 교체 땐 금리 인하 기대 커져 - 파월 후임 지명 땐 연내 금리 인하 현실화? - 트럼프, 금리 인하 주장…시장 기대감 반영 - 연준 의장 교체 땐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 - 파월 임기 내년 5월까지…조기 교체 논란 - 트럼프, 파월에 &'끔찍하다&' 비난 수위 높여 - 금리 인하 인사 단행 땐 시장 변동성 확대 - 차기 연준 의장, 금리 인하 기조 강화 전망 Q. 미국 1분기 역성장과 함께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SLR 완화 논의까지…이런 복합적 요인들이 한국 원화 가치에는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미국 역성장·금리 인하 기대, 원화 강세 요인 - 연준 SLR 완화 땐 원화 등 신흥국 통화에 긍정 - 미국 금리 인하 땐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압력 - 미국 경기 둔화, 국내 수출엔 부담될 수도 - 미국 정책 변화로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 - 달러 약세 땐 원화 환율 하락, 수입물가 안정 - SLR 완화, 글로벌 자금 흐름 한국에 영향 - 미국 금리 인하, 한국 채권시장 투자 매력↑ - 복합 변수로 원화 변동성 커질 전망 - 미국발 정책 변화, 한국 금융시장 주목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종목리포트] 美, 알래스카 LNG 한국 참여 희망···관련주↑
등록일2025.06.30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30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7월 8일로 예정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미국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요구하면서, 협상 조건을 제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에서 개발한 천연가스를, 부동항 니키스키의 수출 터미널까지 1300㎞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따라 LNG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먼저 동양철관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상승폭을 키워냈습니다. 마감가는 29.94%오른 1,645원입니다. 이외에도 넥스틸과 하이스틸 모두 두 자릿수 상승세 보였습니다. 넥스틸이 18%대 오르면서 15,720원에 , 하이스틸도 12%대 오르면서 4,285원에, 화성벨브과 휴스틸도 각각 7%,5%대 상승마감했습니다. K뷰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수출액 순위에서 한국이 독일을 꺾고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프랑스에 이은 뷰티 강국에 오를 거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화장품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먼저 한국화장품과 실리콘투 모두 10%대 강세 보였습니다. 한국화장품이 9,190원, 실리콘투가 61,700원에 마감했고요 잉글우드랩은 13%대 강세, 에스엠씨지도 13% 오르면서 마감했습니다. 한국콜마도 8%대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빨간불 켜며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부터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마이크론입니다. 현재 주가는 124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148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마이크론은 최근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죠. 데이터센터용 디램과 HBM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지만, 소비자용 제품 판매 확대로 디램 단가가 낮아진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매출은 93억 달러, 영업이익 25억 달러, EPS는 1.91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보다 50%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뚜렷하게 반영됐습니다. 4분기에는 HBM3E 12단의 출하가 확대될 거라면서 실적 개선 여지를 더했고, 고객들의 수요 역시 강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연간으로는 데이터센터용 디램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화증권에서는 PER을 포함한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는 과거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투자 매력도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두 번째 종목은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입니다. 현재 주가는 35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8달러 선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로켓랩은 2분기 동안 총 5건의 위성 발사 미션을 수행했는데, 특히 6월 한 달 동안 4건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면서 월간 최다 발사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67번째, 68번째 미션은 단 48시간 간격으로 실행해, 단기간 내 연속 미션 수행에 대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유럽우주국의 &'저궤도 위성 항법 시스템&' 위성 발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첫 유럽 정부 미션을 확보했는데요. 올해 말까지 위성 2기를 궤도에 올릴 계획이고, 추가 발사 계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는 로캣랩이 독일 통신 기업 미나릭, 미국 센서 업체 지오스트를 인수해 유럽과 미국 방산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가 내놓은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골든 돔&' 프로그램 참여도 예상된다면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세 번째 종목은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입니다. 현재 주가는 18달러 선이고요, 목표 주가는 24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판매량을 기준으로 비야디가 1위이고, 테슬라와 리오토, 샤오펑이 뒤를 잇고 있는데요. 샤오펑에서 곧 신차를 출시하면서 이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 샤오펑은 현재 폭스바겐과 협력해 유럽 진출을 확대하고 있고, 한국 시장 진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다만 이스라엘 같은 주요 수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더불어,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의 중동과 러시아향 수출 통계 조작 의혹이 부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샤오펑은 AI 칩을 자체 설계해 내년 폭스바겐 차량에 탑재할 예정이고, 휴머노이드와 함께, 전기 동력을 사용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항공기인 &'이브이톨&'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휴머노이드는 자사 로보틱스 자회사에서 생산되고, 이브이톨은 연간 만 대 규모의 신공장 건설과 함께 IPO도 추진되고 있어서 향후 추가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미 증시 브리핑]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마무리…위험 선호 심리 탄력
등록일2025.06.30
■ 모닝벨 &'미 증시 브리핑&' - 신재원 지난주 시장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결국 마무리됐습니다. 양국의 휴전이 확인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탄력을 받았는데요. 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관세로 쏠리고 있습니다. 상호관세 협상 마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백악관이 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를 더욱 자극했는데요. 지난 한 주간 마감 상황 보면, 다우 +3.77% S&&P500 3.39% 나스닥 4.17%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지수가 크게 뛸 수 있었던 건 금요일장 덕분인데요. 전반적으로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증시가 탄력을 받았습니다. 전날 미국과 중국이 무역 관련 합의에 서명하면서 증시를 끌어올린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미국의 노동절인 9월1일까지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밝히며, 주요 교역국 10곳 이상의 국가와 합의에 근접했다고 시사했는데요.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하면서 잠시 조정이 있기도 했지만, 투자자들이 오히려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삼으면서, 지수가 다시 상승 반전했습니다. 금요일장 마감상황 보면 다우 1.00% 강세 보였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모두 0.52% 올랐는데, 두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헬스케어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나머지는 강세를 보였는데요. 임의소비재와 통신서비스는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보면, 엔비디아는 1.76% 급등해 또 한 번 고점을 높였습니다. 5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주가는 이제 &'사상 첫 160달러선 진입&'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 관련 리스크가 컸던 만큼, 미국과 중국이 무역합의에 서명했고, 여기에 최대 현안이었던 희토류 공급 제한 문제가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이자 주가가 뛴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주말 사이 엔비디아 경영진이 주식을 대거 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 하락했고 아마존은 2.85%, 알파벳도 2.2%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이어서 시총 6위부터 보면, 메타도 1% 넘게 올랐는데요. AI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는 메타가 이번엔 미국 내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총 29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주 3명의 오픈AI 직원에 이어 주말 사이 또 4명의 인재를 추가 영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테슬라도 1%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로보택시를 출시하고 한 차례 급등한 이후, 주가는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출시된 샤오미의 SUV가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더욱 내려갈 거란 우려가 커지며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럼 지난 금요일(27일) 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나이키는 +15.19% 급등했습니다. 3년여 만에 최악의 실적을 냈지만,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회사 측도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고 밝혔는데요. 또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 비중을 줄이기 위한 계획도 내놓으면서,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예상치에 부합하자 주가가 뛴 것으로 풀이됩니다. 6월 한 달간 S&&P500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코인베이스는 -5.77% 하락했습니다. 많이 오른 만큼, 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섰는데요. 또 이날 서클 인터넷 그룹이 폭락하면서 같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9.37% 급락했는데요.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중동 긴장 완화로 방산 수요가 약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서 서학개미 브리핑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지난주 대부분 하락하면서, 서학개미가 테슬라 관련 종목들에 대한 매도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로보택시 출시 이후 상승 흐름이 유지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반면 서클 인터넷 그룹엔 매수 규모를 더 키웠고요. SOXL과 SPY에도 매도 규모를 소폭 키우면서 비슷한 흐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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