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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中 희토류 통제로 美 '반격'…韓 무사할까? [이슈체크] 中 희토류 통제로 美 '반격'…韓 무사할까? 등록일2025.04.16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 미국의 관세 폭탄에,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반격카드로 꺼내들었습니다. 희토류는 각종 첨단 기술 분야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인데 문제는 희토류 수출 통제를 전 세계 대상으로 한다는 거죠. 우리 산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건지. 김동환 국제전략자원연구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중국이 트럼프의 대규모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조치 중 하나로, 희토류의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어떤 희퇴류 금속을 수출 중단했는지요? 그게 없으면 미국 산업은 어떤 영향을 받나요? Q. 2010년 중국이 일본과의 영토 분쟁 과정에서 희토류 수출을 7주간 중단해 가격이 4배 이상 급등한 바 있죠. 그때만큼이나 타격이 클 가능성도 있을가요? 현재 우리 기업 현장에서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Q.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는 어떤 것들이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중국이 글로벌 희토류를 이렇게 독점하게 된 건가요? Q. 그렇다면 국내로 들어오는 희토류도 대부분 중국에서 오는 건가요? Q. 현재 희토류 관련주라고 해서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지금 주가가 오르고 있는 기업들이 실제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희토류를 대체할 방안이 되는 건가요? Q. 우리나라에도 희토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강원도 영월군 상동에 있는 텅스텐 광산을 다시 개발하자는 얘기도 그래서 나오는 것 아닙니까? 실질적인 대안이 될까요? Q. 중국이 희토류를 자원무기로 계속 활용할 테고 희토류 규제는 점점 강화할 텐데, 이런 상황에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할 수 있는 건 뭔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울산 현대중공업 찾은 한덕수…관세 협상카드 조선업 점검 울산 현대중공업 찾은 한덕수…관세 협상카드 조선업 점검 등록일2025.04.16 [앵커] 기업들이 난처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미국이 부과한 관세를 해소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도 연일 산업계와 만나고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16일) 미국과의 중요 협상 카드가 될 거라 점쳐지는 조선업계를 찾았고,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다음 주 미국으로 가 협상에 나섭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찾아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경영진과 만났습니다. 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미간 조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우리 조선 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소중한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조선업을 견제하고 낙후된 미국 조선업을 부흥시키려는 의지를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일단 그전까진 우호국의 선박을 이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에게는 선박 건조에 매우 능숙한 국가들이 있으며 그 국가들과 거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국가들로부터 최고급 선박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주 미국을 찾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날 계획입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다음 주 방미 계획을 잡았고, 정부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의 방한 일정도 조율 중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협력이 구체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상식 /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한국이 미국에서 직접 선박을 건조하는 그런 식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LNG 선박이나 북극의 쇄빙선 같은 것들도 건조해 주거나 기술을 전수해 주거나,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까지 검토하면서 우리 조선업계가 추가적인 반사이익을 얻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집중진단] 정부, 반도체지원 33조 확대…반도체 관세 파장은? [집중진단] 정부, 반도체지원 33조 확대…반도체 관세 파장은? 등록일2025.04.16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양향자 전 국회의원, 이주완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반도체가 미국의 상호관세 폭탄에서 일단 빠졌지만 국가안보 관련 품목으로 분류돼 조만간 관세가 부과될 전망입니다. 우리 정부는 반도체 지원을 강화하면서 기업들의 위기 대응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데요. 반도체 관세 전쟁과 그 파장, 우리 업계의 대응 등을 토론해 보겠습니다. 양향자 전 국회의원, 이주완 인더스트리 애널리스트 나오셨습니다. Q. 정부가 반도체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투자 규모를 26조 원에서 33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늘어난 규모나 내용 등을 어떻게 보십니까? Q.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가 약속했던 반도체 보조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인데 우리 정부의 반도체 지원에도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요? Q. 반도체 관세가 초미의 관심입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관세 면제 혜택을 받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보 차원에서 품목별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어떻게 하려는 걸까요? Q. 반도체는 지금 관세가 없는데 만일 부과된다면 어느 나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까요? 수입하는 미국 기업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Q. 애플에 이어 엔비디아도 관세 압박에 미국에 AI 인프라 구축에 700조 원 투자를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아름다운 관세 덕&'이라며 자찬했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관세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 같은데, 필요한 대응은? Q. 미국은 반도체 품목 관세를 통해 미국 반도체 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에서도 미국 우선주의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등의 경쟁력 등 미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십니까? Q.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D램 왕좌에 올랐는데 1분기 호실적을 예상해도 될까요? Q. 외국인들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하루 빼고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상호관세의 영향을 불확실하게 보기 때문인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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