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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 지연' 중단 후 가상자산 보이스피싱 피해액 116억 ↑ '출금 지연' 중단 후 가상자산 보이스피싱 피해액 116억 ↑ 등록일2025.05.08 (자료=금융감독원) 일부 가상자산거래소가 지난해 7월 중 &'출금 지연 제도&'를 중단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116조원 가량 늘어나자 금융당국이 출금 지연 제도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가상자산 출금 지연 제도는 보이스피싱피해금을 가상자산으로 바꿔 편취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장치로써 신규이용자등이 매수한 가상자산을 외부로 출금하는 것을 일정시간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오늘(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빗썸?코인원·코빗·업비트가 지난해 7월부터 10월 중 이용자 불편 완화를 이유로 출금지연제도를 중단한 이후 거래소 연계 은행 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이체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체적으로 고팍스를 제외한 4대 거래소의 보이스피싱 거래액은 132조4천4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출금지연 제도 중단 이후 늘어난 금액만 116조1천700만원에 이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건수 역시 629건으로 중단되기 이전보다 586건 늘었습니다. 특히 빗썸에서는 402건의 피해사례가 집계되면서 이전보다 389건 늘어나면서 최다건수를 차지했습니다. 피해액의 경우 코인원에서 77조7천300만원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산정되면서 가장 많은 피해액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원화거래소 5곳은 가상자산을 통한 보이스피싱피해금 이체를 막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출금지연제도&'를 자율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업계와 함께 가상자산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유출 최소화를 위해 &'가상자산 출금지연제도&'의 충실한 운영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출금 지연 중단을 시행 중인 3사(빗썸·코인원·코빗)를 대상으로 약관개정 및 전산 시스템 정비 등을 거쳐 이번달부터 신속히 재개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표준약관 제정 등을 통해 &'출금 지연 제도&'가 안정적·일관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포럼] 오태민 美, 비트코인 부양해 부채 해결…15만 달러까지 오를 것 [SBS Biz포럼] 오태민  美, 비트코인</font> 부양해 부채 해결…15만 달러까지 오를 것 등록일2025.05.08 [SBS Biz포럼 현장] &'비트코인은 15만 달러, 우리돈 2억원을 돌파한 뒤 하락할 것&'이라는 가상자산 투자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태민 한양대학교 비트코인 화폐철학과 겸임교수는 오늘(8일) SBS Biz가 개최한 &'트럼프 2.0시대 도전과 응전,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포럼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터치하고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교수는 &'비트코인은 주기적으로 불장(강세장)이 온다&'며 &'지난 4년 동안 한 번도 예외 없이 불장이 왔기 때문에 예측이 어느 정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美, 가상자산으로 부채 해결하려 해&'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전략에 대해 오 교수는 &'트럼프 정부의 의도는 비트코인이 아닌 달러 스테이블 코인에 있다&'면서 &'미국 단기 국채 수요처를 만들고 중국을 곤란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비트코인을 축적해 미국의 부채 문제를 일부 해결할 수 있다고 전부터 얘기해 왔다&'면서 &'가상자산 가격 부양을 통해 국채 수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교수는 개인 투자자의 투자 전략에 대해 &'비트코인 가격 약세는 약달러의 영향&'이라며 &'앞에 8자가 붙으면(8만 달러 대에서) 사라&'고 조언했습니다. 가상자산 ETF에 대해선 &'비트코인 ETF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습니다. 한편 이더리움과 관련해서는 &'비트코인과 비교할 때 사용성이 핵심&'이라며 &'이더리움 가격은 저평가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더리움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디플레이션 화폐로 전환하려고 하고, 그렇게 되면 희소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부탄처럼 채굴해야…예비 전력 활용&' 가상자산 관련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에 대해 오 교수는 부탄을 예로 들며 &'우리나라도 동해안 예비 전력 등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부탄은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잉여 수력발전을 비트코인 채굴에 활용해 자국 GDP의 40%에 달하는 1만3천개의 비트코인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따라잡기] 비트코인, 금리 인하에도 반응 없어…10만 달러 대 안착? [시장 따라잡기] 비트코인</font>, 금리 인하에도 반응 없어…10만 달러 대 안착? 등록일2025.05.08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Q. 우리시간으로 오늘(8일) 새벽, 미 연준 FOMC 회의 결과가 나왔는데,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 유지였어요? Q. 향후 정책 경로에 따라 금융시장이 움직일 텐데요. 일단, 미국 뉴욕증시는 금리 유지에도 3거래일 만에 반등했네요? Q. 마침내,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도 본격화되는 모양샌데요. 이 협상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미국증시도 방향성을 찾아가겠죠? Q. 미중 협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어제(7일) 국내증시는 FOMC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였는데, 오늘 장 초반 분위기는 어떤가요? Q. 달러 원 환율이 급락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되지 않겠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원화 강세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국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남아 있고요. Q. 종목별로 보면, 국내증시에서는 이른바 정치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보통은 정치적 이벤트가 소멸하면 대부분 급락세를 맞잖습니까? Q. 지금 시장에 여러 이슈가 있는데, 체코 법원이 두코바니 원전 건설 계약 체결에 제동을 결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전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표면적 이유는 절차적 문제지만, &'외국 보조금&'이란 민감한 쟁점이 있어서 계약 재개 시점도 불투명해보이네요? Q. 금값도 살펴볼까요? 미 연준의 금리 결정 이후 상승하던 국제 금값이 하락했는데요. 일각에선 추가 상승을 점치는 목소리도 많아요? Q. 최근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데요. 일각에선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올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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