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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브리핑] 조기 대선 바람 타고… 소형주 거래대금 '껑충'
등록일2025.04.28
■ 머니쇼+ &'애프터마켓 브리핑&' - 도지은 애프터마켓 브리핑입니다. 이번 달 들어서 미국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대형주 거래가 위축된 반면 조기 대선 영향으로 정체테마주를 비롯한 소형주로 거래가 쏠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들어 지난 25일까지 한국거래소와 대체거래소의 메인마켓을 합친 일평균 거래대금은 16조 8천160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5% 감소했습니다. 거래대금은 2월에서부터 3월, 그리고 이달 들어서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이달 일평균 &'거래량&'은 15억 9천656만 6천 주로 지난달 대비 31% 늘었습니다. 주당 가격이 높은 대형주 거래는 감소한 반면 소형주 거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불확실성에 반도체나 자동차 등 수출주에 대해 외국인을 비롯한 &'큰손&'의 매수는 주춤한데, 오는 6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테마주 등 소형주에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몰린 영향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뚜렷한 대형주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지 개인들의 거래가 활발한 대체거래소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겠습니다. 오늘(28일) 대체거래소에서 상승폭이 큰 종목들 위주로 먼저 짚어봅니다. 먼저 더블유피씨입니다. 중국의 CATL이 차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낙스트라&'를 공개하면서 지난주부터 관련주들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등 시총 상위주들도 상승한 가운데 더블유씨피도 20%대 상승폭 보였습니다. 다음은 호텔신라입니다. 면세점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두 자릿수대 강세 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증권가는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면세 부문에서 시내점과 공항점의 매출액이 전 분기와 비교해 성장했다며 업황이 회복세를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가지고 움직이는 종목까지 만나봤습니다. 그럼 메인마켓에서 바톤을 넘겨받은 애프터마켓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부터 살펴봅니다. 삼성전자 역시나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55,700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하락세 보이고 있는 두 종목 SK하이닉스 1.46% 하락하면서 181,700원에 움직임 보이고 있고요. LG에너지솔루션은 0.29% 강보합권으로 빨간불 켜내고 있으면서 345,000원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그리고 현대차도 현재 0%대 보합권에서 188,800원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코스닥 시총 상위 순으로 살펴봅니다. 알테오젠 정규장에 이어서 3%대 하락세 이어지고 있고 356,600원에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0.77%, 0.78% 상승하고 있고 HLB도 0.18% 강보합 움직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2.9% 거의 3% 가까이 하락하면서 27만 원 선에서 움직입니다. 이외에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 영향으로 정보 보안 관련주들 상승세 이어지고 있는데요. 애프터마켓 브리핑이었습니다.
[증시토크] 홈플러스 회생 신청…이마트는 반사이익 기대?
등록일2025.04.28
■ 머니쇼+ &'증시토크&' - 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 오늘(28일) 오전 보합권에서 출발한 국내증시,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고 코스피도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사자&'를 이어갈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며 100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런지 외국인 투자자를 붙잡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증시에 충격을 줄 법한 여러 변수들 중, 정보 유출 상태로 위기를 맞은 SK텔레콤이나 협력 관계가 흔들리는 카카오 등 기업의 펀더멘털을 흔들만 한 소식도 많은데요. 증시토크에서 여러 기업의 리스크가 될 법한 소식과 기대감을 갖게할 소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리더스 인덱스 박주근 대표 모셨습니다. Q.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쟁하며 더 나은 실적을 내기도 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대표적 사례일 텐데요. 특히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준비하며 경쟁 관계였던 이마트는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하던데요? -홈플러스 회생 신청…이마트는 반사이익 기대? -홈플러스, 2월 28일 신용등급 &'A3-&'로 강등 -홈플러스, 3월 4일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 신청 -홈플러스 노동자들, MBK에 고용 보장 요구 -금감원장 &'MBK·홈플러스, 상당기간 회생 준비&' -홈플러스·MBK &'신용등급 하락 예견 못했다&' -금감원장 &'금융당국, 내달 말까지 TF 지속 가동&' -금감원장 &'MBK·홈플러스, 자구책 언급 없어&' -증권가, 이마트 목표가 줄상향…&'반사익 기대&' -이마트, 외국자본 &'썰물&'…&'홈플러스 사태&' 수혜 Q. 오늘 나온 소식인데, 검찰이 홈플러스와 MBK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경영진의 채권 사기 발행에 대해 수사한다고 하죠. 홈플러스는 수사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정리 수순에 들어갈 수도 있는 건가요? -검찰, 홈플러스·MBK 압수수색…본격 정리 시작? -검찰, MBK &'홈플러스 인수&' 후 자금흐름 캔다 -검찰, &'경영진 사기 혐의&' 홈플러스 압수수색 -검찰 &'신용등급 강등 알고도 투자자 모집&' -&'노동자·입점업체 생존권 보장&' 대책위 발족 -금감원-홈플러스·MBK &'단기채 발행&' 진실 공방 Q. SK텔레콤이 카카오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두 기업의 주가는 엇갈렸는데요. SK텔레콤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했지만, 보유 지분이 없게 된 상황에서 그간 이어오던 관계 유지가 가능할까요? -SKT, 5년여 만에 &'블록딜&' 통해 카카오와 결별? -SKT,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4133억원 규모 -5년 전, 최태원·김범수 의기투합…지분 맞교환 -SKT-카카오, 주요 사업 동맹 맺었지만 성과↓ -SKT &'카카오 지분 매각했지만 협력관계 지속&' -SKT &'AI 등 미래 성장 투자 위해 지분 매각&' -지난 5년간, SKT-카카오 협업보다 &'경쟁&' 관계 -카카오, 오픈AI와 손잡고 &'카나나&' 출시 초읽기 -SKT, 앤트로픽·퍼플렉시티 등 제휴 목적 투자 -카카오 &'SK텔레콤 지분 계속 보유…협력은 유지&' Q. 특히 SK텔레콤은 유심 해킹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많은 사용자들이 새 유심을 구하기 위해 대리점 앞에 줄을 서기도 했다죠. 카카오의 지분을 매각했지만 결국 유심 교체 비용이 더 들면서 블록딜 효과가 사라졌다고 하던데요? -SKT &'정보 유출&'…카카오 지분 매각 유명무실? -SKT, 카카오 지분 전량 처분…952억원 차익 -SKT, 정보 유출 사태로 유심 교체 비용 소요 -SKT, 28일부터 고객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 -SKT·알뜰폰 가입자 포함 총 2500만개 유심 필요 -SKT, 고객 유심 교체 비용 총 1700억원 가량 -SKT, SK브로드밴드 인수·AI 투자 등 자금 수요↑ -SKT, 그룹 부채 축소 기조에 회사채 발행 부담 -SKT, 정보 유출 사고로 통신 가입자 이탈 우려 -&'가입자 2300만 SKT 해킹…유심 칩 정보 유출&' -정부 당국, 비상대책반 구성…유출 관련 조사 Q. 1분기 실적시즌입니다. 특히 4대 금융그룹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여전히 펀더멘털이 단단함을 보여줬는데요. 그래서 주가 반응도 좋았죠. 4대 금융그룹이 역대급 실적에 주주환원 및 사회적 기여를 확대한다고 해요? -4대 금융그룹 1분기 호실적…밸류업 본격화? -4대 금융그룹, 홍콩ELS 대규모 손실 해소 -4대 금융그룹,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고금리 장기화…은행권 순이익 증가 예상 -4대 금융그룹, 주주환원·밸류업 강화 집중 -4대 금융그룹 1분기 당기순이익 총 4.9조원 -KB금융, 1년만에 2024년 홍콩ELS 손실 복구 -우리금융 순이익↓…일회성 비용 증가 영향 -KB금융, 3천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결의 -신한금융, 1월부터 65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하나금융 주당 906원 분기 현금배당 결의 -우리금융,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Q. 최근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협력하기로 했다는 발표가 있었죠. 이처럼 불확실성이 확대된 산업계, 경쟁자와 협력하는 &'코피티션&'을 생존 전략으로 선택한 것이라는데요? -산업계…확대된 불확실성 &'코피티션&'으로 극복? -코피티션, 협력+경쟁…생존 전략 키워드로 부상 -코피티션, 동종 업계간 경쟁·협력 동시에 추구 -현대차와 포스코, 철강·이차전지 분야 협력 -현대차·포스코 협력…다변화된 공급망 구축 -국내 산업계, 심각한 도전에 따른 위기의식 심화 -레인보우로보·대한통운, 물류 로봇 공동 개발 -전문가들 &'코피티션 전략, 선택 아닌 필수&' -공급망 다변화 열쇠 &'글로벌 사우스&'에 주목 Q. 코피티션은 결국 적과의 동침을 넘어 경쟁 관계에 있지만 협력을 하겠다는 것인데요. 현대차그룹의 현대제철, 포스코그룹은 철강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데 &'코피티션&'이 펀더멘털에 끼칠 영향은 무엇일까요? -코피티션, 국내 기업에게 득일까 독일까? -대내외적 불확실성 본격화…&'연계&'로 위기 해결 -삼성 이재용 회장 BYD 방문…사업 협력 성과 -삼성전기, 최근 BYD에 MLCC 대규모 공급 시작 -SK하이닉스, TSMC·엔비디아와 연대 강화 -변수↑…동종·이종 업계 연대와 협력 필수적 -&'관세&' 피하며 공급망 현지화·생산 최적화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점유율 지키기 총력 Q. 코피티션, 합종연횡을 생존 전략으로 선택한 것은 어찌 보면 불가피하게 만든 상황때문이라고 하지만, 경쟁사와 손을 잡는다는 게 쉽지 않을 듯 한데 단점이나 불리한 점도 있지 않을까요? -코피티션·합종연횡…불리한 점도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관 매수로 2,550선 지켜라
등록일2025.04.28
[앵커]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간신히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진전이 없는 미중 협상에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송태희 기자, 코스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가 상승하락을 반복하면서 2,550선 아래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장은 기관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1200억 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고 있고 개인은 80억 원 내외 매수로 그야말로 눈치를 보는 형국입니다. 외국인은 1500억 원 이상 매도하고 있습니다. 신라호텔, 현백, 한화, 신세계 오늘(28일)은 유통업종이 강세입니다. 신라호텔이 12% 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백화점 3%, 한화갤러리아, 신세계가 2% 이상 상승 중입니다. [앵커] 주요 종목과 특징주 짚어볼까요?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T 삼성전자는 보합세, SK하이닉스는 1%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해킹과 유심 대란에 SK텔레콤은 7% 내외 급락하고 있습니다. 삼중, 태영건설, 고려아연 중국이 강세를 보이던 컨테이선선 수주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중공업이 4% 내외 오르고 있고 경영실적 개선 바람을 타고 태영건설이 7% 내외 상승세입니다.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고려아연이 8% 내외 오르는 등 비철금속주도 강세입니다. 아시아 증시도 전체적으로 눈치를 보며 소폭 상승하는 장세입니다. 상해종합 0.03% 내리며 보합세고 닛케이는 0.5% 내외, 대만 가권은 0.7% 상승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큰 변동 없이 1439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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