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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줌인] 긴 추석 연휴 앞둔 코스피, 3430선에서 등락 보여· [머니줌인] 긴 추석 연휴 앞둔 코스피, 3430선에서 등락 보여· 등록일2025.09.30 ■ 머니쇼+ &'머니줌인&' - 이권희 위즈웨이브 대표 9월 마지막 거래일인 오늘(30일)의 국내증시, 오전과 달리 오후로 갈수록 시장에 힘이 점점 빠지는 듯한 모습이었어요? 추석 연휴나 미국 정부의 셧다운 우려 등 여러모로 혼란한 상황이라 쉬어가는 건가 싶기도 해요. 장 초반과 달리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한 우리 증시, 추석 연휴 전후를 어떻게 준비하며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위즈웨이브 이권희 대표 모셨습니다. Q. 국내증시, 어제(29일)와 달리 오늘은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힘이 빠진 듯한 모습이었어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쉬어간다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방향성을 탐색 중이라고 봐야 할까요? - 긴 추석 연휴 앞둔 코스피, 3430선에서 등락 보여· - 이번 주 美 9월 고용보고서 등 고용 지표 발표 예정 - 오늘 밤 美 의회 &'임시 예산안&' 재표결 진행 예정 - 예산안 재표결 결과에 따라 美 연방정부 &'셧다운&' - 셧다운 시 美 고용보고서·실업수당 청구 등 미발표 - 트럼프-美 민주 지도부와 회동…서로 입장차만 확인 - 밴스 美 부통령 &'우린 셧다운으로 가고 있다&' Q. 카카오가 대대적인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오히려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하면서 4분기에 &'원상복구&'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에 따라 카카오 주가도 출렁이는 듯 해요. 안 하느니만 못한 업데이트를 했다는 평도 상당했잖아요? - 카카오, 지난 23일 &'카카오톡 업데이트 발표&' -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친구 목록 &'SNS 피드형&'으로 - &'친구탭&' 개편에 이용자 불만 폭증…카카오 주가도↓ - 카카오, 지난 주말 대책회의 후 친구목록 &'롤백&' 결정 - 카카오, 이용자 의견 반영해 연내 친구탭 개선 - 피드형 게시물, 별도의 &'소식&' 메뉴로 옮길 계획 - 10월 말, 카카오톡 내 챗GPT 탑재 계획은 유지 - 카카오, 이용자 체류 시간 늘리기 위한 &'역대급 개편&' - 카카오톡 대대적 업데이트에 이용자들 불만 가중 -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 &'1점 리뷰&' 폭주…&'역풍&' - 이용자 혹평에도 증권가, 카카오 목표주가 상향 Q. 반면 네이버는 두나무를 인수하면서 금융에 이커머스까지 확장에 승부수를 띄우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기대감이 더 커졌단 이야기도 있어요? - 네이버,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자회사로 편입 -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매개로 두나무와 통합 - 네이버, 두나무 손잡고 디지털 금융 산업 본격 진출 - 네이버·두나무 &'원화 스테이블코인 구축 나설 것&' - 네이버·두나무, &'금가분리 규제&' 넘으면 한 몸으로 - 금가분리, 금융산업과 가상자산 산업 결합 불가 - 두나무, 장외시장서 3년 5개월만에 최고가 경신 - 두나무, &'네이버 편입 후 美 상장&' 기대감 키워 -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내달 하순 이사회 개최 예정 - 네이버, 두나무 손잡고 금융 생태계 확장 나서 - 네이버, 컬리·우버와 전략적 제휴로 영향력 확대 - 네이버,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새로운 먹거리 모색 Q. 반도체 기판 관련해서는 대표님과도 여러 번 짚어본 듯 한데, 테슬라와 애플도 유리기판 도입을 타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죠. 이미 엔비디아, 브로드컴은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이잖아요. 이 소식에 국내 관련주도 주목을 받는데, 아직 양산까지는 먼 얘기라고 하더라구요? - 테슬라·애플, 유리기판 도입 타진…관련주 주목 - 유리기판, 온도에 따른 변형 적고 칩 탑재량 확대 -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유리기판 도입 적극 추진 - AMD, 향후 고성능 컴퓨팅용 칩에 유리기판 적용 - 업계 &'테슬라·애플, 최근 유리기판 제조사와 만나&' - SKC, 자회사 앱솔릭스서 유리기판 제조 사업 영위 - SKC, 지난해 美 코빙턴에 유리기판 1공장 완공 - 삼성전기, 신사업 &'유리기판&'…올해 시제품 생산 - 삼성전기, 솔브레인과 협력해 내년 유리기판 양산 - 피아이이, AI 기반 S/W로 유리기판 품질 안정 - 필옵틱스, 유리기판 미세홀 가공 TGV 기술 보유 - 필옵틱스, 유리기판 TGV·절삭 등 다수 장비 확보 - 와이씨켐, 지난해부터 유리기판 전용 소재 생산 Q. 미국 LNG선 발주가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조선주가 오늘 강세를 보였고, 방산주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일제히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 조선주 강세…&'미국 내 LNG 프로젝트 잇따라&' - 미국 선박법 통과 가능성 커져…조선주 수혜 기대 - 해외 건조 선박도 조건 충족 시 美 선박으로 취급 - 美 에너지 기업 셈프라, LNG 프로젝트 투자 결정 - 셈프라 수출 프로젝트 개시로 LNG선 다수 필요 - 미국·호주 등 중국 배제하며 한국 조선소와 협의 - 미국 내 조선소 보유한 한화 그룹, 중장기적 수혜 - 최근 러시아 드론과 전투기 유럽 영공 침범 확인 - 트럼프-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평화구상에 합의 - 트럼프의 &'가자지구 평화구상&'…하마스 동의 남아 - 계속되는 지정학적 리스크…방산주 줄줄이 급등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중 역대 최고가 경신 Q. 조방원 중 조선과 방산은 달렸지만 원전은 쉬어갔습니다. 원전주, 새로운 모멘텀이 없기 때문일까요? 스웨덴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에 투자하겠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에도 수혜가 예상된다는데 더 큰 호재가 필요할까요? - 오늘 장, 조선·방산주 상승에도 웃지 못한 원전주 - 스웨덴, 신규 원전 건설에 예산 32.7조원 투자 - 스웨덴, 내년 예산안에 신규 원전 가격 보증도 포함 - 스웨덴 비롯 유럽 국가들 &'탈원전&' 정책 철회 나서 - 미국·영국, 282조원 규모 원자력 공통 투자에 합의 - 일본, 14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탈원전 종료&' - 일본, 지난해 10월 오나가와 원전 2호기 재가동 - 일본, 2040년까지 원전 비율 20% 이상 늘릴 방침 - 李대통령 &'원전, 완공에 10년 이상…해법 아냐&' - 환경부 &'원전 신설 재검토 가능&'…실제 추진 불투명 Q. 어제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가 시행됐죠. 면세점이나 백화점 등에 이미 관광객이 엄청 몰렸다고 하던데요. 한동안은 면세점, 백화점은 물론이고 K뷰티 매출도 상당히 늘 듯 해요. 한동안 관련주들은 실적 걱정 안 해도 될까요? - 어제(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 중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면세·백화점 등 기대감↑ -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내년 6월 30일까지 - 정부 &'내년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 예상&' - 무비자 첫날, 대형 유람선 통해 중국인 2200명 입국 Q. 이번주 금요일부터 긴 연휴에 들어가죠. 연휴를 보낸 후에는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연휴 전후로 국내증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직설] 전산망 마비 사태에 빚어지는 불편…디지털 정부로 도약할 방법은? [직설] 전산망 마비 사태에 빚어지는 불편…디지털 정부로 도약할 방법은? 등록일2025.09.30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문송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명예교수, 이기혁 중앙대 융합보안학과 교수,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와 우체국 서비스 등에 차질이 생기면서 국민 불편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그동안 &'유엔 인정 우수 전자정부&'라고 자찬했지만, 화재 한 번에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이번 사고를 잘 수습해서 진정한 디지털 정부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문송천 명예교수, 중앙대 융합보안학과 이기혁 교수,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 나오셨습니다.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 사태에 결국 이재명 대통령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럼 이 대통령의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아울러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서 차분하게 정부 대응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데 대해서도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Q.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이 일부 마비됐습니다. 줄여서 국정자원,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 건가요? Q. 2년 전에도 네트워크 장비 불량으로 정부 행정망이 마비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화재로 멈춰섰습니다. 그때랑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르다고 보십니까? Q. 먼저 화재가 난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화재는 노후 배터리를 교체하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처음 화재가 발생한 UPS 배터리는 보증기한 10년이 1년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로 인한 화제 위험성을 생각할 때, 교체를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Q. 화재가 발생한 5층 전산실 구조를 보면 배터리와 서버의 간격이 약 60㎝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버와 서버 사이의 간격도 고작 1.2m였는데요. 화재에 취약한 배터리와 서버를 한 공간에 뒀다는 것으로 두고 예고된 재앙이다, 이런 지적도 나옵니다? 3년전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로 먹통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재난이 발생해도 3시간 이내에 복구가 가능하다고 호원장담했었는데요. 당시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강동석 / 당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2022년 10월) : 대전센터가 화재나 지진 등으로 한꺼번에 소실될 경우, 재해 복구 시스템은 실시간 백업된 자료로 3시간 이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재난 상황서 3시간 이내 복구된다던 정부의 발언이 무색해진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국정자원 대전 본원 총 647개 시스템 가운데 시스템 백업 체계를 갖춘 것 25개에 불과했는데요. 이번 화재로 데이터가 훼손됐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정부는 3년 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이 먹통 됐을 당시, 운영 관리 도구가 이중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정부도 이중화에 소홀히 했던 것 아닌가요? Q.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대전에 본원을 두고 대구와 광주에 분원을 두고 두고 있는데요. 대전 본원의 서버가 화재로 멈출 경우, 광주나 대구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시스템인 건가요? Q. 대전 본원이 유사 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충남 공주에 DR 전용 클라우드 센터 건립 사업이 2012년 시작됐지만, 13년째 지지부진한데요. 예산도 축소된 상황입니다. 이 센터가 문을 열지 못 하면,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될 수도 있을까요? Q. 이번 화재로 모바일신분증 서비스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그러자, 일각에선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됐다는 모바일 신분증이 화재로 서버에 문제가 생겼다고 먹통이 되는 게 맞냐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이번 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주도의 클라우드 투자가 대폭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내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안부 예산에는 AI 사업에 집중돼 있고, 공공 시스템 현대화와 클라우드 인프라 강화 계획은 사실상 빠져 있습니다. 정부가 AI 기술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사업엔 소홀한 것 아닌가요? Q. 96개 행정시스템 피해로 당분간 보안 공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민 불안이 커진 상황인데요. 혹시 추석 연휴 해킹 공격이 있을 우려는 없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생명은 가장 소중한 가치 …민관 43개 기관 공동 선언  생명은 가장 소중한 가치 …민관 43개 기관 공동 선언 등록일2025.09.30 ▲ 서울 마포대교 난간에 '삶은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지난해 자살률이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와 사회 각계 기관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공동 선언문을 선포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오늘(30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8차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출범한 민관협의회에는 복지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경찰청 6개 정부 부처 외에 종교계·재계·노동계·언론계·학계 등 37개 민간 기관이 참여합니다. 이번 협의회에서 선포한 공동 선언문에는 '생명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입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일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자살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미화되거나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날 정부는 자살 사망자 수 5년 이내 1만 명 이하 달성, 10년 이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 오명 극복 등의 목표를 담은 2025년 국가 자살 예방 전략을 협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생명 지키기 공동 실천 선언문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 라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실천한다면 생명 보호가 일상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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