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프로그램 정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8. 29 ~ 2016. 11. 01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0

기획의도

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 有緣千里來相會 无緣對面不相逢 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해도 만나지 못한다. - 한비자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 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 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한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들 것인가 고민한다. 누구보다 장차 피의 군주 '광종'이 될 4황자 왕소.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그토록 고통스럽게 서로를 그리워하지 않았을 4황자와의 짙은 사랑이 고려 황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는 고려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처절하게 부숴져 나간 청춘의 핏빛 성장담이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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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2
닥터스 닥터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6. 20 ~ 2016. 08. 23
방송 요일,시간 월,화 22:00~23:10

기획의도

진정한 만남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어떤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기도 한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악인이 선하게 변할 수도, 선한 사람이 악하게 변할 수도 있다. 혜정, 지홍, 서우, 윤도 또한 서로를 만나, 서로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고 변화한다. 이 드라마는 진정한 만남이 한 인간을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시키는지, 그 변화를 통해 어떻게 달라진 삶을 사는지를 보여주는 한편, 누군가를 증오하다보면 스스로를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지도 보여줄 것이다. 또한 편견 가득하고 차가운 의사 세계에서 인간다움을 더하려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휴먼 메디컬 드라마의 깊이 있는 감동과 희망을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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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8. 29 ~ 2016. 11. 01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 有緣千里來相會 无緣對面不相逢 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해도 만나지 못한다. - 한비자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 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 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한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들 것인가 고민한다. 누구보다 장차 피의 군주 '광종'이 될 4황자 왕소.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그토록 고통스럽게 서로를 그리워하지 않았을 4황자와의 짙은 사랑이 고려 황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는 고려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처절하게 부숴져 나간 청춘의 핏빛 성장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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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1,027
뉴욕증시,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급락...나스닥 2.3%↓ 뉴욕증시,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급락...나스닥 2.3%↓ 등록일2025.11.14 뉴욕증시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부 업무정지) 종료에도 불구하고 미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60포인트(-1.65%) 내린 47,457.2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3.43포인트(-1.66%) 내린 6,737.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36.10포인트(-2.29%) 내린 22,870.3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의 낙폭은 지난달 10일(-2.7%)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컸습니다. 12월 금리인하 전망 후퇴는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는 대형 기술주의 집중 매도세로 이어졌습니다. 엔비디아(-3.56%), AMD(-4.21%), 팰런티어(-6.53%) 등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낙폭이 컸고, 테슬라도 6.65% 급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72% 급락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셧다운 해제에도 경제 지표 공백으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습니다. 부진한 30년물 국채 입찰도 전체적인 매도세를 강화했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3.6bp 상승한 4.115%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는 4.4bp 오른 4.706%였습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 기대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7bp 오른 3.59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3% 가까이 빠지면서 10만 달러 선이 붕괴되고 9만8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급락 하루 만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반등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오름폭은 제한됐습니다. 미 동부시간으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20달러(0.34%) 오른 배럴당 58.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장 오늘장] 찬바람 불 땐 배당주? 배당소득 수혜 기업 관심 주목 [어제장 오늘장] 찬바람 불 땐 배당주? 배당소득 수혜 기업 관심 주목 등록일2025.11.14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국내증시 양대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에서 매물이 출회되면서 이제는 뚜렷한 주도주 없이 업종별로 빠르게 순환하는 상승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할 때 어느 구멍에서 두더지가 고개를 내밀지 알기 힘든 것처럼 어느 업종이 갑자기 주목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고민은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해 오늘(14일) 국내증시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졌습니다. 어제(13일)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복기하시죠. 코스피는 4거래일, 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0.5% 올라 4170선이었고, 코스닥은 1.3% 넘게 올라 918선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최장기간 셧다운이 종료되면서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다만 키옥시아가 최근 메모리 업황 호조에도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투심을 주춤하게 만들었습니다. 어제도 제약바이오 쪽이 강한 날이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오랜만에 코스피에서 강한 사자세를 나타냈습니다. 거의 1조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기관이 7200억 원 가까이 팔아냈고, 개인들도 2343억 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사자세였습니다. 기관이 900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362억 원 매수 우위였는데 외국인 홀로 785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을 보면 어제도 반도체 투톱은 약했고, 2차전지와 원전, 조선 대표주 등이 상승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고리 2호기가 계속운전 허가 소식에 HD현대중공업은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확정과 미국, 유럽 수주 기대감에 나란히 6% 가까이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 리가켐바이오 빼고 나머지 9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불 켰는데요. 어제도 지수 상승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주도했습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 경신했고요. 펩트론도 6% 가까운 강세, 2차전지 대표주들도 오후장 상승폭을 키우며 마감했습니다. 이제는 지수와 환율이 따로 가는 분위기죠. 어제 환율 상승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오른 1467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엔 1475원 40전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오름폭을 줄였습니다. 셧다운 해제로 그간 지연됐던 경기지표가 쏟아질 것을 대비하는 분위기였죠. 다만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1470원을 돌파했는데요. 오늘 환율이 1470원선 위로 다시 뛸지, 외국인 수급과 지수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빠른 순환매 속에 오르는 종목 찾는 게 두더지 게임 잡기만큼 어렵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모멘텀이 확실한 섹터를 골라내야 할 텐데요. 찬 바람 불 땐 역시 배당주죠. 한국투자증권은 세법 개정안에서 고배당 기업에 대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세율을 더욱 낮춰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 여기에 수혜를 볼 수 있은 기업들을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해당 세법이 적용된다면 2,000만원 이상의 이자소득은 여전히 종합소득세율로 과세되지만 고배당 기업이라면 배당소득은 세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2023년 기준 2000만원 이상의 이자 소득을 수령한 종합소득세 신고자가 약 33만 명, 금액은 10조 7000억 원에 이르는데요. 이에 대응되는 예금 중 일부가 내년에 배당소득을 노리고 주식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배당소득세율 인하 대상이 되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지주, KT&&G, 기업은행, KT, SK텔레콤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일정 보시죠. 셧다운 해제로 이제 미국의 경제 지표가 줄줄이 발표될 텐데요. 이에 앞서 우리나라 10월 수출입물가지수 확인하시고요. 스마트헬멧 등 통신, 방송 장비 제조업체인 세나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어제 상장했던 큐리오시스, 첫날 주가가 공모가 4배인 &'따따블&'을 기록했었는데요. 새내기주 좋은 흐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실적 발표는 막바지입니다. 오늘은 메리츠금융지주,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등이 실적을 공개합니다. 금융, 보험섹터 기대감을 키울 수 있을지 체크하시죠.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통신 장비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증권가에서 내년 빅사이클을 앞두고 이번 달 통신장비주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는데요. 오늘 통신 방송 장비 제조업체인 세나테크놀로지도 상장하는 만큼 통신 장비 섹터 흐름 확인하시죠.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전 분위기 가늠해 보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셧다운 해제에도 오히려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고, 투매가 나왔습니다. 인공지능 AI 거품론이 여전히 시장에 머무르고 있어 오늘도 국내증시 AI쪽 타격을 받을 수 있겠는데요. 두더지 게임하듯 오르는 섹터에 빠르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오늘도 제약바이오 섹터가 강세를 이어갈지 그리고 어제 장 막판에 상승했던 2차전지주들도 흐름 이어갈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IBK투자증권 코스피 내년도 실적기대 급등…지수상승 모멘텀 IBK투자증권  코스피 내년도 실적기대 급등…지수</font>상승 모멘텀 등록일2025.11.14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내년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가파르게 상향 중인 가운데 코스피도 이를 따라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권순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의 내년도 실적 기대가 지난 3개월간 20%(약 69조원) 증가하며 전례 없는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그는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8월 말 335조원에서 현재 405조원까지 상승했고, 이는 2017년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나 2021년 실적 호조기보다도 더 빠른 증가 속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 환경에선 주가가 실적 추정치를 선행해 움직이는 경향이 뚜렷하지만, (현재처럼) 실적 상향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가속되는 국면에선 실적 상향이 지수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짚었습니다.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코스피 대형주 실적과 주가가 어떤 순서로 움직였는지를 살펴본 결과 &'가격 상승 → 이후 실적전망 상향&'이란 방향성이 확인됐으나, 실적과 가격이 동시에 크게 움직이는 예외적 국면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권 연구원은 &'대형주 지수 수익률이 과거 대비 상위 30% 이상이고, 대형주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 상승률도 상위 30% 이상인 주간을 따로 추려 검증해보면 주가 선행구조가 약화하고 실적 상향이 주가를 이끄는 힘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모습이 관찰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종합하자면 현재와 같은 대형주 중심의 실적 상향세는 지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소형주로의 모멘텀 확산은 구조적으로 보장되기 어렵지만, 실적 추정치 상승이 지속되는 구간에서는 지수의 모멘텀 역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권 연구원은 내다봤습니다.
[굿모닝 마켓] '경기 방어주' 헬스케어 연일 상승세…일라이릴리 강세 [굿모닝 마켓] '경기 방어주' 헬스케어 연일 상승세…일라이릴리 강세 등록일2025.11.14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셧다운이 결국 종료됐지만, 셧다운 해제에 대한 낙관론은 어느새 사라지고, 후폭풍에 대한 걱정만 시장에 남았습니다. 이미 기대감은 선반영된 데다가, 다음 달 통화정책 결정의 근거가 될 지표들이 공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사그라들자, 뉴욕증시는 일제히 주저앉았습니다. 특히 AI 버블론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다 보니, 오늘(14일)도 기술주들이 우량주보다 낙폭이 더 큰 모습이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각각 1.65%, 1.66% 내렸고요. 나스닥 지수는 2.29% 크게 빠졌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무려 4% 가까이 빠졌고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인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도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애플은 그나마 낙폭이 적었습니다. 애플은 영국에 10억 파운드에 달하는 손해배상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도 방어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소폭 내렸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테슬라는 개별 악재까지 나오면서 장중 7% 넘게 빠지기도 했습니다.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4거래일 연속으로 테슬라 보유량을 줄였다는 소식이 나오고, 또 테슬라가 가정용 ESS &'파워월&'의 화재 위험으로 리콜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브로드컴도 역시나 반도체주들이 크게 빠지면서 덩달아 4% 넘게 내렸고요. 반면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인 헬스케어 업종은 연일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라이릴리는 오늘도 0.5% 전진했습니다. 보통 셧다운 해제는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시장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셧다운이 워낙 길게 이어졌던 만큼, 중요한 경제 지표들이 나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셧다운 기간 동안 가구조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10월 고용보고서는 실업률이 아예 빠진 채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백악관에서도 10월 CPI 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죠. 이에 대해서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재부터 연말까지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는데요. 기존에 파월 의장이 데이터 공백과 관련해서 &'안개 속을 운전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매파적으로 발언한 만큼 다음번 금리 인하가 쉽진 않을 수 있겠습니다. 이같은 우려가 나오다 보니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는데요. 어제(13일)만 해도 60%대였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40%대까지 떨어지면서, 다음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확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물론 민간 지표에서는 계속 고용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전국소매업연맹에 따르면, 올해 연휴 시즌 임시직 채용 규모가 전년 대비 최대 40%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에 대해 구직자는 늘어나지만, 기업들의 채용은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렇게 노동 수요가 공급보다 줄어들수록, 실업률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다만 이같은 흐름이 앞으로 나올 고용 보고서에 얼마만큼 반영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시장에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확실히 투자자들의 심리도 부정적인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개인 투자자의 증시 낙관론이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비관론은 급증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는데요. 미국개인투자자협회가 지난 수요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6%만이 향후 6개월 동안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해, 지난주 38%에서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대로 비관론은 36%에서 49%로 올라 불안한 투자자들의 센티먼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채 금리는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 수 있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의 의견마저 분열되고 있어, 추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습니다. 또 간밤 이뤄진 25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부진하게 나온 것도 상승세를 더 키웠는데요. 10년물 금리가 0.3%p, 2년물 금리가 0.02%p 올랐습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유동성에 민감한 비트코인은 급락했습니다. 최근 기관 참여와 대형 투자자의 거래 활동이 둔화되는 와중에, 유동성에 대한 걱정마저 커지다 보니 하락폭이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9만 8천 달러대까지 떨어져 6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내려갔고요. 현재 업비트에서 원화로는 1억 5천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값도 금리 인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낙폭을 키웠습니다. 금 선물은 1.13% 빠져 온스당 4166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반면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에 폭락했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소폭 상승했는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34%, 0.51%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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