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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그램 정보
임라라 권영일 심희연의 G2 -미국과 중국 이야기 임라라 권영일 심희연의 G2 -미국과 중국 이야기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12. 27 ~
방송 요일,시간

기획의도

가만히 있어도 상식이 풍부해지는 팟캐스트

프로그램3
대한민국 성공경제, 중국을 딛고 미래를 보다 대한민국 성공경제, 중국을 딛고 미래를 보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5. 09. 17 ~ 2016. 02. 29
방송 요일,시간 목 20:00~21:00

기획의도

국내 최고 경제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계 2위 규모의 경제 대국으로 급성장한 중국에 맞서기 위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시점!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을 통해 한국 경제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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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313,216
중국 초등학교 앞 또 차량 돌진…10여 명 숨져 중국</font> 초등학교 앞 또 차량 돌진…10여 명 숨져 등록일2025.04.25 &<앵커&> 중국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차량돌진 사고가 발생해 10명 넘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이런 범죄가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권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하굣길 초등학교 앞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곳곳에 책가방을 멘 학생들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고, 거리는 비명소리로 가득합니다. 차에 깔린 피해자들을 구하려고 사람들이 모여들어 차를 들어 올립니다. 중국 남부 저장성 진화시 한 초등학교 앞에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하교 시간이라 피해가 컸는데 학생과 학부모, 경찰 등 1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는 관련 소식이 모두 차단돼 정확한 피해 규모나 사건 경위는 아직 확인할 수 없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후난성 창더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차량 돌진 사고로 학생 등 30명이 다쳤습니다. [목격자 : 정말 악의적이네요. 일부러 차량으로 아이들을 들이받았어요. 저 범인은 사회가 불공평하다고 말했어요.] 이보다 며칠 전에는 광둥성 주하이 체육센터에서 SUV 차량이 운동하던 사람들을 덮쳐 7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당국은 신속히 범인들을 사법 처리했고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사회 통제 강화를 지시하며 여론 단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누적된 사회, 경제적 불만에서 비롯된 불특정 다수 겨냥 범죄가 또다시 이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영상편집 : 윤태호, 영상출처 : @whyyoutouzhele)
한미 2+2 통상협의 1시간여 개최…상호관세 폐지 집중 논의 한미 2+2 통상협의 1시간여 개최…상호관세 폐지 집중 논의 등록일2025.04.24 ▲ 한-미 2+2 통상협의 한미는 현지시간 24일 워싱턴 DC에서 2+2 장관급 관세 협상을 벌였습니다.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부터 미국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와 1시간 10분여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조만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길지 않았던 회담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양측의 기본 입장과 요구 사항을 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지난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했고, 지난 5일부터는 10%의 기본 관세도 발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하고 90일간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선 한국에 대해 책정된 25%의 상호관세를 90일의 유예기간 동안 미국과 협상해서 폐지하거나 최대한 낮추는 것이 이번 회담에 임하는 한국 정부의 1차 목표입니다. 이날 최 부총리 등은 상호관세 철폐 내지 대폭 축소의 조건으로 미국이 희망하는 바를 청취하고, 미국 측이 희망하는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미국산 LNG 등의 수입 확대, 조선 분야 협력, 몇몇 '비관세 장벽'의 철폐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와 미국산 LNG 도입, 방위비 분담금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합의를 의미하는 '원스톱 쇼핑'에 대한 희망을 피력한 상황에서 그와 관련한 미국의 구체적 제안이 나왔을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전날 강연에서 글로벌 경제관계는 안보 파트너십을 반영해야 한다고 믿는다 며 미국이 안보와 열린 시장을 계속 제공하면 동맹국들은 공동의 방어에 대한 더 강한 헌신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 측과 최대한 협상을 진행한 뒤 6·3 대선을 거쳐 출범할 새 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간 후속 협의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한미 2+2 통상 협의 시작…상호관세 25% 폐지 논의 한미 2+2 통상 협의 시작…상호관세 25% 폐지 논의 등록일2025.04.24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미가 워싱턴 DC에서 '트럼프발 관세'를 둘러싼 '2+2 장관급 통상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오늘(24일) 오전 8시 10분쯤부터 미국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와 통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회담의 핵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대적으로 부과한 관세를 둘러싼 양국 간 협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부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지난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했고, 지난 5일부터는 10%의 기본 관세(보편관세)도 발효했습니다. 이들 관세는 한국뿐 아니라 모든 무역상대국에 부과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선 한국에 대해 책정된 25%의 상호관세를 90일의 유예기간 동안 미국과 협상해서 폐지하거나 최대한 낮추는 것이 이번 회담에 임하는 한국 정부의 1차 목표입니다. 따라서 이날 최 부총리 등은 상호관세 철폐 내지 대폭 축소의 조건으로 미국이 희망하는 바를 청취하고, 미국 측이 희망하는 '대(對) 한국 무역적자 축소'를 위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수입 확대, 조선 분야 협력, 몇몇 '비관세 장벽'의 철폐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문제와 미국산 LNG 도입, 방위비 분담금(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부담액)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 합의를 의미하는 '원스톱 쇼핑'에 대한 희망을 피력한 상황에서 그와 관련한 미국의 구체적 제안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특히 이미 2026년 이후분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작년에 한미간에 합의가 이뤄진 상황에서 한국의 분담금 인상을 위한 재협상을 요구하며 방위비 분담금과 관세 문제를 연결하는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습니다. 이날 회담에 참석한 베선트 장관은 전날 강연에서 글로벌 경제관계는 안보 파트너십을 반영해야 한다고 믿는다 며 미국이 안보와 열린 시장을 계속 제공하면 동맹국들은 공동의 방어에 대한 더 강한 헌신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 측과 최대한 협상을 진행한 뒤 6·3 대선을 거쳐 출범할 새 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후 한국 대표단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질지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BS X 그랜드퀘스트] 인재 탈출 방지…'범부처 컨트롤타워' 절실 [SBS X 그랜드퀘스트]  인재 탈출 방지…'범부처 컨트롤타워' 절실 등록일2025.04.24 &<앵커&> 기술 경쟁력에 대한 위기감은 커지는데, 우리 AI 인재들은 홀대 논란 속 한국을 떠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산학 리더들은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요구했는데요. SBS의 정책제언, 여현교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중국의 딥시크가 국무원을 중심으로 한 통합AI 전략의 결과물이었다면, 한국은 부처 4개가 산발적으로 AI를 추진합니다. 포럼 석학과 업계 리더들이 과학은 물론 산업 통상 안보를 아우르는 범부처 공조 컨트롤타워에 대한 주문을 가장 많이했던 배경입니다. [김현우/SBS 8뉴스 앵커 : 전쟁에 비유될 만큼 격해진 기술 패권 경쟁, 비상시 민첩한 대응을 위해서 '기술주권 워룸'의 설치를 제언합니다.] 총괄 거버넌스를 이끌수 있게 '미래혁신부총리' 같이 리더를 격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인력', 한국의 AI 인재 이동지표는 2년전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 인재의 유입보다 유출이 많다는 겁니다. 차등적인 보상과 비자 정책 등 과학자들 탈출을 막을 '브레인 홈 코리아' 전략이 요구됩니다. 정부마다 오락가락한 R&&D 정책, 데이터에 근거한 최적 지원시스템 구축도 필요합니다. 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업에 AI를 입힌 기술 혁신, 제조AI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야 합니다. [최민희/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국회 과방위는 정파를 초월해 합의해서 AI 인프라 확충, 국제협력 확대, 정부 예산지원 확대 등을 담은 성명서까지 채택했습니다.] [이철규/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 국회 산중위에서는 미국의 관세조치 대응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경안을 심의 중에 있습니다.] 기술 주권 확보 과제에는 여야가 없다는 국회의 응답이 실질적이 정책으로 연결돼야 합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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