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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李 '주담대 한도 6억' 초강수…서울 집값 안정될까? [집중진단] 李 '주담대 한도 6억' 초강수…서울 집값 안정될까? 등록일2025.06.30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정부가 28일부터 6억 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74%가량이 대출액 감소가 불가피하게 됐죠. 발표가 기습적이어서 은행들은 전산에 반영하느라 비대면 대출 신청도 모두 막아버렸습니다. 전격적인 6.27 대출 규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선의의 피해자는 없을지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Q.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초강력 돈줄 조이기가 시작됐습니다. 대책 발표 후 부동산 시장 반응은 어떤가요? Q. 7월부터는 3단계 스트레스 DSR도 시행되죠. 그에 앞서 초강력 대출 규제를 내놓은 건데 이제 서울 집값 안정을 기대해도 될까요? Q. 이번 대책의 핵심은 주담대 6억 원 제한으로 고소득 영끌을 막는 것과 지방 부자들의 대출 통한 서울 부동산 매수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최근 고소득자들이 10-20억 원씩 대출받아 비싼 아파트를 척척 산다는데 실제 이들의 매수 동향은 어떤가요? Q. 주담대 6억 규제는 그들에게 대출 통한 고가 아파트 매수를 못하게 막는 것인데 금융을 활용할 기회를 차단하는 게 상환능력 있는 월급쟁이들 좋은 동네 집 못 사는 거죠? Q. 디딤돌대출, 생애최초 대출 등 정책대출도 지역과 상관없이 대출한도가 줄게 됩니다. 선의의 피해자는 없을까요? Q. 수도권과 규제지역은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90%에서 80%로 낮아집니다. 전세 대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Q. 서울 집값을 잡으려면 수요 억제 외에 공급 확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기간 중에는 공공주택 확대 등 공급 확대를 내걸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Q. 서울 집값은 뜨거운데 지방 부동산은 여전히 하락세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데 지방 부동산은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투자 노하우]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 …비트코인 흐름은? [투자 노하우]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 …비트코인 흐름은? 등록일2025.06.30 ■ 머니쇼+ &'투자 노하우&'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이 공식적으로 발효되면서 주식시장, 국제유가는 물론 가상자산 시장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죠. 게다가 미국 정부는 관련된 추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스매시파이 백훈종 대표 모셨습니다. Q. 중동 지역의 휴전이 발효되며 비트코인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춤하나 싶었던 비트코인, 다시 지난주에 강세 흐름을 보였죠. 그간 비트코인의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 &'중동 휴전에 리스크 일부 해소&'…비트코인 흐름은? - 최근 비트코인 10만8500달러 선에서 등락 보여 -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효…중동 리스크 일부 해소 - 최근 고래 투자자·장기 보유자들 동시 매도세 - 비트코인, 추가 반등 위해 강한 매수세 &'필수적&' - BTC 1천개~1만개 보유 &'고래&'들 최근 4만 개 매도 - 일부 고래들, 최근 상승분에 &'차익 실현 나서 - 비트코인 새로운 지지선 10만8천달러 확보 시도 - 기관이 고래 매도 물량 흡수 시 11만달러 안착도 - 스트래티지 회장 &'더 사뒀어야 한다고 후회할 것&' -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에 나설지 주목 Q. 지난주 149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았는데요. 콜옵션 비중이 57%로 상승 기대 심리가 우세했다고 하죠. 투자자들도, 시장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넘어 강세에 베팅하고 있는 듯해요? - 27일 149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옵션 계약 만기 - 비트코인 옵션, 27일 남은 계약수 13.9천여 건 - 남은 옵션 계약 수의 총 명목 가치 148.8억 달러 -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30일 340.5억 달러 - 비트코인 콜옵션이 풋옵션 앞서…&'상승 전망↑&' - 트럼프 &'성장이 적자 메울 것&'…비트코인 강세 - 비트코인 10만 8천 달러 대 안착…거래량 20%↑ Q.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을 향한 우호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 신청 시 가상자산도 자산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해요? - 美 정부, &'모기지 자산에 가상자산도 인정&' 추진 - 가상자산, 모기지 자산 인정 시 정부 보증 대출 가능 - 트럼프 대통령, 가상자산 시장 적극 육성에 나서 -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 &'여러 방법 고려중&' - 가상자산, 美 주택금융 내 자산 인정 첫 사례될까 - 대출 적격 여부 평가 시 디지털 자산도 포함 계획 - FHFA &'가상자산, 부 축적이 가능한 신흥 자산군&' - FHFA 조건 충족해야 가상자산도 모기지 자산으로 - 보유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에 저장돼 있어야 - 보유자는 법적으로 명확하게 보유 내역 입증必 Q. 가상자산을 모기지 신청 시 포함하게 되면 제도권 편입은 물론 주택금융 시스템 내에서 가상자산을 &'자산&'으로 인정하는 첫 사례가 될 텐데요. 인정하게 되는 경우 부작용이나 우려는 없을까요? - 가상자산의 &'모기지 자산 인정&'…부작용은 없을까 - 트럼프 &'연방주택금융청, 증시에 상장시킬 것&' - 연방주택금융청 상장 시 대출 이자율 더 올라 - 변동성 큰 가상자산…대출 심사 포함 시 리스크↑ - 가상자산 &'모기지 자산&' 포함 시 추가 안전장치必 - 리스크 프리미엄 증가로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Q.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게 된 기업이 있죠. 가상자산을 매수하기 위해 전환사채까지 발행한 비트맥스인데요. 한국판 스트래티지가 되겠다는 포부도 내보였어요? - 비트맥스, 최근 비트코인 대량 매수…주가도 폭등 - 비트맥스, 29일 비트코인 300개 보유 &'국내 최대&' - 비트맥스, 1천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계획 공시 - 비트맥스 &'1천억 중 900억 원으로 비트코인 매입&' - 비트맥스, 2021년 &'맥스트&'로 상장 후 사명 변경 - 비트맥스, 메타버스 사업 접고 가상자산 시장으로 Q. 최근 국내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거나 가상자산 보유량을 늘리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가상자산을 보유하면 강세장에서 차익실현하는 것 외에 수익 모델로의 전환이 가능할 수 있을까요? - 기업의 가상자산 매수세…수익 전환은 가능할까? - 비트맥스·브릿지바이오테라, 가상자산 트레저리 - 가상자산 트레저리, &'기업이 준비자금으로 매수&' - 스트래티지, 현재 59만 개의 비트코인 보유 중 - 외부 자금 조달 통한 비트코인 매수 의지 더 커져 - 가상자산 보유 만으로는 주가 부양만 가능할 것 - 보유한 가상자산, 실질적 수익 모델로 정착시켜야 Q. 알트코인이긴 하지만,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장기 소송이 사실상 종결 단계에 돌입했다고 하죠. 그러면서 XRP ETF 출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고 해요? - XRP ETF 출범 가시화…美 SEC와 소송 장기전 종결? - XRP ETF 출시 기대감↑…&'美 SEC와 소송 종료&' - 리플 CEO &'SEC와 소송 끝…챕터 완전히 닫아&' - 블랙록 등 대형 운용사, XRP ETF 시장 진입 검토 - 7월 XRP 기반 현물 ETF 신청 제출 여부도 관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금감원, 금융권 현장점검…김병환 6억 이상 빌린 비중 10% 불과 금감원, 금융권 현장점검…김병환  6억 이상 빌린 비중 10% 불과 등록일2025.06.30 금융당국이 지난 27일 발표한 고강도의 부동산 대출 규제와 관련, 전 금융권을 상대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신용대출 심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 3곳을 포함해 저축은행, 보험 등 전 금융권 현장점검을 오늘(30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내 주담대를 최대한도 6억원으로 제한하고, 수도권 다주택자의 주담대를 전면 제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27일 발표하고, 그제(28일)부터 시행했습니다. 은행권이 이 같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전산에 적용하기 위해 27일에 이어 28일 비대면 주담대와 신용대출 접수를 일시 중단하면서 일부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 점검은 전 금융권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 한도나 자격 요건 등을 제대로 숙지해서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은행권의 비대면 대출 중단과 관련해서도 전산 준비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막힌 대출 수요가 자영업자 대출 등 다른 상품이나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 발생 여부도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이번 주 내로 비대면 대출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가계대출 규제 시행 시점을 발표 직후로 정한 것과 관련해 &'만약 한 달 후에 시행하겠다고 하면 한 달 동안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문제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지금 가계 부채 상황이나 주택시장 상황이 시간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한 것과 관련해서는 &'빚을 내서 고가의 아파트를 사는 것에 제약을 둬야겠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이 조금 넘고, 1분기 중 서울에서 나간 대출 중 6억원 이상 빌린 비중은 10%가 조금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영끌에 기름 부었다?…지난달까지 주담대 금리 넉 달째 내리막 영끌에 기름 부었다?…지난달까지 주담대 금리 넉 달째 내리막 등록일2025.06.30 [앵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전격 시행된 가운데, 그간의 부동산 시장과 대출을 둘러싼 혼란스러운 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뉴스는 대출 시장의 혼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규제가 나오기 직전까지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와 실수요자의 금리 부담 절감, 정 반대의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그 혼란 속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지난달까지도 뚝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 어땠습니까?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주담대 평균 금리는 연 3.87%입니다. 전달보다 0.11%p 낮아졌는데요. 지난 4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이후 두 달 연속 3%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담대와 함께 가계대출 금리를 구성하는 전세자금대출은 0.11%p 내린 3.7%,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0.07% 내린 5.21%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때문에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1%p 내린 4.26%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채 5년물 및 코픽스 등 지표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일제히 내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대출 금리와 수신금리의 차이를 뜻하는 예대금리차는 어떤가요? [기자] 지난달 예대금리차는 1.54%p로 전달보다 0.06%p 커졌습니다. 4월에는 1.48%p로 0.04%p 내렸었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지난달 대기업의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의 지난 10년 평균은 1.69%p입니다. 다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달보다 0.02%p 내린 2.19%로 집계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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