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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트럼프 주니어 조선소 방문 가능성…주목 업종은?
등록일2025.04.28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강관우 더프레미어 대표 Q.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540선까지 회복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오늘 장 초반 흐름은 어떤가요? Q. 관세공포가 옅어지면서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이었죠. 그래서 상반기, 코스피 2700선까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던데요. 대표님은 어디까지 보시는지, 지금 한국주식에 투자하기 괜찮은 시점이라 보시는지요? Q. 종목별로 살펴보면, SK하이닉스가 지난주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지만, 증권가에선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곳이 나오고 있죠. 미국 상호관세 우려가 아직 불식되지 않으면서 2분기 전망이 밝지 않단 지적인 건데요. 최근 미국 주요 기술주 실적은 잘 나왔잖습니까? SK하이닉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Q. 반대로 증권가에선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계속 나오고 있죠. SK하이닉스와 비교해도 현재로선 하방 압력이 적단 의견도 있던데요.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Q. 지난주, 현대자동차도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요. 관세 불확실성 때문인지, 현대차 역시 목표주가가 낮아지고 있더라고요? 당분간은 쉽지 않다 보시는지, 그럼 보유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Q. 이번 주 주목할 이슈 가운데 하나가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이죠. 국내 10여개 대기업그룹 총수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고요. 국내 조선소를 둘러볼 수 있단 전망도 나오더라고요? 조선주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조선주가 주도주 역할을 지속할지 또 주목하면 좋을 업종 있을지요? Q. 지난주, 미국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보였는데요. 오름폭이 꽤 컸어요? Q. 강한 반등을 보였지만, 낙관론은 이르단 전망도 나오던데요. 대표님도 회복세가 아닌, 일시적 반등으로 보고 계시는지요? Q. 그럼 지금 시점에서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 투자를 비교하면, 어디가 더 매력적이라 보세요? Q. 달러인덱스도 상승하며 1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던데요. 그렇다면 달러 원 환율은 어떻게 될지요? Q. 그런데 미국 재무부가 조만간 환율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 이젠 관세에 이어 환율 전쟁이 시작될 수도 있고 그럼 달러 원 환율도 요동치지 않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기업이슈] CATL, 나트륨 배터리 '낙스트라' 공개…이차전지주↑
등록일2025.04.28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지난 금요일 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나트륨 배터리 기대감 2차전지주 &'활짝&' 나트륨 배터리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보이면서 2차전지주가 활짝 웃었습니다.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최근 2세대 나트륨이온배터리인 &'낙스트라&'를 공개했는데요. 낙스트라는 리튬인산철 배터리, LFP 배터리와 성능도 비슷한데 가격이 저렴하고 환경 영향도 적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CATL은 낙스트라를 오는 6월부터 중장비 차량용으로 생산하기 시작해, 12월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용으로도 양산할 계획인데요. 이 소식에 우리 기업 가운데 나트륨 배터리의 소재인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 중인 애경케미칼을 중심으로 투심이 쏠렸습니다. ◇ 관련 호재 만발 HBM주 강세 SK하이닉스가 역대급 1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관련주를 강하게 끌어 올렸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조 4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영업이익률도 42%를 기록하면서 8 분기 연속으로 개선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대만 TSMC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인데요. 또한 SK하이닉스는 관세 부과가 본격화될 2분기 전망에 대해서도, 관세 리스크가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수익성이 확보된 AI 메모리 등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간다고 밝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뉴욕증시에서도 미중 간 무역갈등이 완화할 거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훈풍이 불어왔는데요. 여기에 더해 중국이 미국에서 제조된 반도체 8종에 대한 125%의 보복 관세를 조용히 철회했단 소식도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 한미 협력 기대감 조선주 급등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주가 날아올랐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에 예정인데요. 이번 방한으로 한미 간 함정 유지·보수·정비, MRO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투심이 쏠렸습니다. 미국 조선업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강조해 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가장 먼저 한국 조선업에 협력을 요청했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통화에서도 협력 의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펠란 장관 역시도 지난 2월 후보자 청문회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에 따라 펠란 장관은 이번 방한 때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의 거제와 울산조선소를 시찰할 예정입니다. ◇ 24조 체코 원전 임박 관련주 상승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코리아&'가 참여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이 드디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면서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다음 달 7일에 체결될 전망인데요. 지난 24일, 체코 반독점사무소가 한수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리면서, 계약 체결을 가로막던 마지막 걸림돌이 해소됐습니다. 해당 계약은 24조 원 규모로, 계약이 성사되면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 해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되는 건데요. 특히 전통적인 원전 강국들이 포진한 유럽 시장에서 이룬 첫 수출 사례로, 팀코리아는 사실상 유럽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됩니다. 또 팀코리아 컨소시엠에 한국전력 그룹 계열사뿐 아니라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민간 업체도 참여하는 만큼, 국내 원전 산업계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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