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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강남3구 아파트증여 급증…국세청 증여세 예고 영향 [조간브리핑] 강남3구 아파트증여 급증…국세청 증여세 예고 영향 등록일2025.01.06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트럼프·인플레·AI…세계 덮친 3대 폭풍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전 세계 경제 석학들이 세계를 덮친 3대 폭풍으로 도널드 트럼프의 강력한 보호무역주의와 인공지능 AI, 인플레이션을 꼽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3~5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관세가 미국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불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범용인공지능(AGI) 시대가 도래하면 고용 대체 현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계엄·탄핵 사태 후폭풍에 빠진 한국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이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국이라는 점을 앞세워 민주주의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 美·中 2600억弗 수출시장…양자택일 순간 온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오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미·중 시장 의존도가 높은 한국 수출이 휘청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대중, 대미 수출은 각각 1330억 달러와 127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두 나라 수출 합계액은 2608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40%에 달합니다. 이런 가운데 양국이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나서면 한국에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황이 현실화하면 한국 수출은 큰 타격을 받아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중을 넘나드는 공급망을 활용해 생산한 양질의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의 성장 전략이 뿌리부터 흔들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 전기차 &'캐즘 쇼크&'…배터리 기업 10곳 영업익 반토막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반도체 불황에도 한국 산업을 이끌었던 전기차·배터리 산업 생태계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 주요 10개 기업의 2024년 연간 영업이익 합계는약 4조 9860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전년 대비 절반 미만입니다. 1000조 원 넘는 수주를 달성한 배터리 3사도 국내외에서 투자를 연기하고 비상 경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떠받쳤던 전기차 내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가 관세 인상 등을 내세워 전기차를 비롯한 자동차의 현지 생산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내수 감소는 배터리 등 전기차 생태계에 치명적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연말 강남3구 아파트 증여 급증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작년 말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아파트 증여 거래가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량은 6765건으로 이 중 증여 거래가 917건으로 13.6%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작년 10월 증여 거래는 이보다 많은 1000건으로, 10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14.4%였습니다. 특히 강남 3구의 증여 거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작년 11월 증여 거래 비중은 서초구 40%, 송파구 36%, 강남구 14.5% 순이었고, 10월은 서초구 55%, 강남구 20%였습니다. 정부가 새해부터 증여세 과세 방식을 바꾸고 나선 데다 작년 9월 이후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실거래가 하락 단지가 늘어난 것이 증여 거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제주항공 희생자들 모두 가족 품 찾았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이 사고 1주일 만에 모두 장례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이 지난 4일 현장에서 수습된 모든 유해에 대한 유전자 분석과 &'시신 복원&'을 완료해 희생자 모두가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일가족인 희생자 3명은 유가족 사정으로 오늘(6일) 인도될 예정입니다. 사고 원인 조사는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3명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조사팀을 꾸려 무안공항 내 마련된 임시본부에서 사고 원인 현장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혀줄 엔진 2기는 격납고로 옮겨져 조사 중이며, 블랙박스 분석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조위는 비행기록장치(FDR) 추출이 마무리되면 CVR과 시간대별로 대조해 사고 전후 상황을 재구성할 방침입니다. ◇ 尹 체포영장 오늘 시한…공수처, 재집행 검토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의 기한 만료일인 오늘 체포영장 재집행 관련 막판 검토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수처가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해 발부받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의 기한은 오늘 밤 12시까지로, 영장 재청구 등 별도 조치가 없다면 이번이 체포영장 재집행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수십 명은 6일 오전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할 경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고 민주당은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경호처를 향해선 &'경호법을 개정해 경호처를 해체할 수도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은 윤 대통령 측이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불허해 달라며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희생자 인도 오늘 종료…'참사 원인 규명' 박차 희생자 인도 오늘 종료…'참사</font> 원인 규명' 박차 등록일2025.01.06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6일)로 9일째입니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희생자 시신과 유류품 대부분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고 유족들은 당국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여객기 엔진 조사에도 속도가 낼 전망입니다. 이어서 배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열린 국토교통부와 유족 측의 마지막 합동 브리핑에서 유족 측은 사고 수습을 맡아온 당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한신/유족 대표 : 이런 모든 분들이 처음에 욕도 많이 먹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분들께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고 발생 9일째, 참사 희생자 179명의 신원은 모두 밝혀졌고, 희생자들의 시신도 오늘을 끝으로 모두 가족들에게 인도됩니다. 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 900여 개 중 소유주가 확인된 200여 개는 유족에게 전달됐고, 나머지는 유족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족들이 장례를 위해 대부분 빠져나간 유족 쉼터도 지자체와 유족 간 협의를 거쳐 조만간 철거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참사 여객기 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사고 원인을 밝힐 핵심 단서인 엔진 2개의 주요 부품 분석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은 걸로 알려진 랜딩기어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조종실 내 대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음성기록장치 녹취록은 그제 완성됐고, 블랙박스의 또 다른 한 축인 비행기록장치는 정밀 분석을 위해 오늘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로 보내집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강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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