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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반도체에 기관 수급 집중 [기업이슈]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반도체에 기관 수급 집중 등록일2026.07.06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삼전·닉스 급반등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주 금요일,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면서 각각 8%, 10%가량 올라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에 이미 각각 9%대와 14%대 급락한 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반도체로 기관 수급이 집중되며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 증시 활황인데 부진하던 증권주 &'8000피&'에 &'쑥&' 지난주 금요일, 장 초반 73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 지수가 강력한 반등 장세를 연출하면서 증권 업종이 급등했습니다. 증시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2분기 국내외 주식거래대금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증권사들의 기초체력이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6월 유가증권시장이 9000선을 돌파하면서, 월간 거래량 회전율은 313%를 달성해 지난 2021년 1월 기록을 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대웅제약 등 강세…제약주 동반 상승 국내 의약품의 역대급 생산실적과 수출액 증가세가 확인되자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제약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33조8천4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그중 의약품 생산 실적이 1조원을 웃돈 업체로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등이 이름을 올리자, 해당 종목들 일부를 비롯해 다른 제약 관련 종목들까지 온기가 퍼진 분위기입니다. ◇ 본격적인 장마 시작에 계절가전주 &'들썩&' 본격적인 장마철 진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습기와 선풍기, 에어컨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여름 가전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과 제습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고, 위닉스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본격적인 장마철 돌입과 함께, 당분간 강한 호우와 폭염성 무더위가 반복해서 나타날 것이라며 호우 피해 및 온열 질환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가평 폭우 1년 지났지만…주민들 비만 오면 여전히 불안 가평 폭우 1년 지났지만…주민들  비만 오면 여전히 불안 등록일2026.07.06 ▲ 당시 폭우 피해 입은 편의점 건물(왼쪽)과 현 모습 어제 비가 좀 왔는데 하천 옆이라 무서워 잠도 못 잤어요. 비가 제발 조금만 내리길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20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4명이 매몰돼 3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났던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마을. 약 1년 만인 지난 3일 이곳은 도로와 전기 등 기반 시설이 대부분 복구됐고, 무너져 내렸던 주택 자리에는 다시 밭이 조성돼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주택 3채가 무너졌던 자리는 모두 정리돼 겉으로 보기에는 이곳에서 산사태가 났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다만, 마을을 따라 흐르는 세곡천 일대에서는 흙쌓기 등 하천 복구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었고, 일부 도로 주변에는 모래주머니를 쌓아 임시 제방을 보강한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신상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함 모(85) 씨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무섭다 며 집 마당은 물론 집 안까지 토사와 잔해, 쓰레기가 밀려들어 왔다 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지금은 많이 복구됐고 대문 앞에 시멘트로 높게 턱을 만들어 물이 들어오지 않게 해놨다 면서도 어제 비가 조금 왔는데도 금세 하천에 물이 불어 무서웠다 고 말했습니다. 인근 조종면 마일리의 캠핑장 피해 현장도 1년 전과는 달라졌지만, 곳곳에 상처가 남아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폭우 당시 캠핑장 주변으로 토사가 쏟아졌고, 대피하던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1년 만에 찾은 이 캠핑장은 운영이 중단된 채 수풀이 우거져 있었고, 당시 급류가 휩쓸고 간 인근 하천은 물이 말라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시설 주변에는 벌레가 꼬였고, 산사태가 발생했던 비탈면에는 돌을 덮어 추가 유실을 막는 보강 작업이 이뤄져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통신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폭우에 유실됐던 다리 주변에는 보수 공사 이후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지난해 폭우 당시 하천 쪽으로 반쯤 기울어 붕괴 위험이 컸던 경기 가평군 상면의 편의점 건물은 현재 철거된 상태였습니다. 당시 이 일대는 토사물이 도로와 건물을 뒤덮고 전봇대가 쓰러지는 등 아수라장이 됐고, 인근 수련시설 이용객들이 119 구조대의 도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편의점은 기존 건물 옆 다른 건물로 자리를 옮겨 영업 중이었습니다. 철거된 건물 주변과 하천변 곳곳에는 흙을 쌓아 보강한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조종면 일대 십이탄천에서도 하천 정비 공사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굴착기가 하천 바닥에 돌을 깔고 사면을 정비하고 있었고, 하천 한쪽에는 새로 쌓을 석재가 놓여 있었습니다. 가평군은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복구 대상 309건 중 지난달 30일까지 300건이 마무리돼 복구율은 97.1%라고 밝혔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복구는 대부분 이뤄졌지만, 주민들의 불안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폭우 당시의 기억이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빗소리만 들려도 당시 흙탕물이 집 안으로 밀려들던 장면이 떠오르고, 하천 수위가 조금만 올라가도 밤잠을 설치게 된다고 했습니다. 대보리 주민 박 모(70) 씨는 비가 올 때마다 두렵고 빗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친다 며 장마철에는 대피하라고 하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도 마땅치 않다 고 말했습니다. 현리 주민 최 모(81) 씨도 작년에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면서 집이 엉망이 됐다 며 복구가 됐다고는 하지만 큰비가 다시 오면 또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하다 고 호소했습니다. 지난해 7월 20일 가평에서는 새벽 시간당 70㎜가 넘는 기습 폭우로 7명이 산사태로 흘러내린 토사에 매몰되거나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주택 침수와 파손, 고립, 단전·단수 등으로 주민 약 1천500명이 피해를 봤고, 공공·사유 시설 피해액은 1천15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평군은 올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역을 추가 조사하고 주민 대피 체계를 정비할 방침입니다. 또 야영장과 관광숙박시설, 하천·하수 시설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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