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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코앞에서 후퇴…2,950대 강보합 마감 코스피, 3000 코앞에서 후퇴…2,950대 강보합 마감 등록일2025.06.17 ▲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코스피가 오늘(17일) 장중 3,000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중동 불안이 재점화하면서 급등락 끝에 2,950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12%) 오른 2,950.30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7포인트(0.45%) 오른 2,959.93으로 출발해 2,998.62까지 올라 3,00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이다 하락세로 돌아선 뒤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1원 내린 1,362.7원을 나타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46억 원, 1천53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개인은 2천242억 원 순매수하며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 9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한 이후 이틀 연속 '팔자'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563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장 초반까지만 해도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간밤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3,000 고지 탈환을 눈앞에 두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장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란은 내가 서명하라고 했던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고 인명의 소모(희생)인가 라며 모두 즉시 테헤란을 떠나라 는 글을 올리면서 투자 심리가 급랭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상황 등을 이유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조기에 귀국하기로 하고,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폐쇄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돌 재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무산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날 코스피가 1.8%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도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포인트(0.21%) 내린 775.65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2포인트(0.36%) 오른 780.08로 출발해 785.76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이 726억 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8억 원, 132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오늘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7조8천450억 원으로 어제(14조4천10억원) 대비 3조 원 넘게 늘었습니다. 코스닥 거래대금은 7조4천억 원으로 어제(6조8천980억원) 대비 5천억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G7, 이란에 긴장 완화 촉구…광물 공급망 보호도 합의 G7, 이란</font>에 긴장 완화 촉구…광물 공급망 보호도 합의 등록일2025.06.17 ▲ 16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 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을 촉발된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과 관련해 이란에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AFP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G7 정상들이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정상회의를 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에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단언한다 며 이렇게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상들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분명히, 일관되게 밝혀왔다 면서 우리는 이란 위기의 해결이 가자지구 휴전을 포함한 중동의 더 광범위한 긴장완화로 이어지길 촉구한다 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에 채택된 공동성명이 이란을 역내 불안정과 테러의 주된 근원 이라고 지칭했으며, 중동 상황을 이유로 조기귀국한 트럼프 미 대통령도 공동성명문에 서명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에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G7 공동성명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는데 이후 입장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성명 초안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핵심 광물 공급을 보호하고 자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계획에 잠정 합의했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 초안에는 핵심 광물 분야의 비시장 정책과 관행이 우리가 이를 확보하는 역량을 위협하고 있다 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와 핵심 광물 공급망의 탄력성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우리는 함께 그리고 G7을 넘어서 파트너들과 우리 경제와 국가 안보를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협력할 것 이라고 명시됐습니다. 해당 협력 분야에는 핵심 광물 부족을 예측하고 고의적인 시장 혼란에 대한 대응을 조정하며, 채굴과 가공, 생산, 재활용을 다각화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다만 한 소식통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초안을 아직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4월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반도체 제조업체 등이 공급 차질을 겪었습니다. 이에 지난 10일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2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고 중국이 자동차 및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늘리면 미국이 대중 기술 수출통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증시 인사이트] 중동 리스크에도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AI·금융·원전주 강세 [증시 인사이트] 중동 리스크에도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AI·금융·원전주 강세 등록일2025.06.17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강관우 더프레미어 대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간밤의 뉴욕증시는 이란이 휴전을 희망한다는 보도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우리 증시는 그 덕에 동반 상승 출발했지만,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거래를 마쳤습니다.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였죠. 그럼 오늘(17일)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더프레미어 강관우 대표 모셨습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G7 도중에 조기 귀국하면서 &'훨씬 더 큰일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잖아요? 지금 글로벌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는 것 같은데, 이 와중에 이스라엘이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오더라고요? - 트럼프, G7 도중 중동 상황 이유로 조기 귀국 - 백악관 &'트럼프, 만찬 후 귀국…NSC 긴급 소집&' - G7 회의 중단…이스라엘-이란 충돌에 집중 - 뉴욕타임스 &'트럼프, 벙커버스터 지원 검토&' - 이스라엘, 미국에 초대형 벙커버스터 요청 - 이란 핵시설 겨냥 가능성…전면 충돌 우려 - 포르도 지하 핵시설 타격 시나리오 부상 - 트럼프 귀국에 미·이란 외교해법 물거품 위기 - 트럼프-이재명 G7 회담, 사실상 무산 - 중동 불안 고조…글로벌 시장 긴장감 확대 Q. 다른 한 편에선 러시아 안보 수장이 북한을 반복 방문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 이런 러시아-북한 밀착 행보가 시장에, 어떤 리스크 요인이 될까요? - 러시아 안보 서기, 푸틴 지시로 평양 방문 - 김정은-쇼이구 회담 예정…북러 밀착 행보 가속화 - 러시아 &'북한과 전략적 동반자 조약 이행 중&' - 푸틴 특사 방북…북러 군사 협력 수위 주목 - 쇼이구, 2주 만에 또 방북…합의 이행 차원 - 북러, 포괄적 협력 체계 강화…미국 견제 포석? - 북러 밀착에 한미일 안보 공조에도 긴장감 - 북러 관계 격상…한반도 지정학 리스크 다시 부각 - 전략적 동반자 조약 실체는? 군사·기술 협력 - 러시아-북한 고위급 회담 정례화 가능성도 제기 Q. 어제(16일) 한국 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여파가 적었어요. 연고점을 돌파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갔는데, 오늘은 3,000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뒀던 코스피가 장중 내림세로 전환했어요? 어떻게 보셨어요? - &'급거 귀국&' 트럼프 &'이-이 휴전 아닌…훨씬 큰것 있다&' - &'3천피&' 앞뒀던 코스피, 하락 전환…2,930선까지 내려 - 러시아 안보수장, 푸틴 특별임무 받고 김정은 회담 예정 - 美 시간 기준 17~18일, FOMC 회의 개최 예정 - FOMC &'금리 유지&' 전망 우세…파월 스탠스 주목 Q. 과거 코스피 3,000선은 한때 &'버블 구간&'이라는 지적도 있었잖아요? 지금은 어떻게 보세요? 코스피 3000, 그 이상도 가능할까요? - 과거 코스피 3,000선 돌파 시 &'버블&' 논란 있었다? - 지수 상승 때마다 반복되는…&'이번에도 버블?&' - 2021년 첫 3,000 돌파 당시에도 과열 우려 나와 - 과거 3,000선 돌파 당시 실적 대비 고평가 지적 - 과거 개인 투자자 대거 몰리며 &'동학개미&' 과열 - 유동성 장세 끝나면 거품 꺼질 수 있다는 경계 목소리 - 이전에도 3,000선 안착 후 조정 오며 &'버블론&' 재조명 Q. 글로벌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에, 추경 편성 이야기까지 나오고… 심지어 상법 개정 가능성도언급되고 있잖아요. 요즘 정부발 호재가 줄줄이 쏟아지는 느낌인데, 이런 흐름이 실제로 투자 심리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 중동 리스크에도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 신정부 정책 기대감…AI·금융·원전주 강세 - 하정우 AI 수석 인선,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 - G7 정상회의, 중동 갈등 해소 기대감 부각 - 이재명 대통령 외교 행보도 증시 호재로 작용 - 李대통령 갔는데…트럼프 &'중동 탓 G7 조기 귀국&' - 트럼프, G7 회의 중 중동 상황 이유로 조기 귀국 - 한미 정상회담 무산…트럼프 귀국으로 일정 취소 - 위성락 &'트럼프 측, 한미 정상회담 취소 사전 양해&' - 트럼프 &'이란, 합의 서명했어야…테헤란 즉시 떠나라&' - 트럼프, &'테헤란 소개&' 경고…이스라엘 공습 임박 - G7 회의 도중 게시된 &'테헤란 대피령&'…전면전 우려 -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 속 트럼프의 강경 메시지 - 트럼프 &'인간 생명 낭비&'…이란 책임론 강조하며 경고 Q. 이번 대통령실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가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인데요. 네이버에서 클로바X를 총괄한 인물로도 유명하더라고요. 이재명 정부가 AI를 국정 핵심으로 올렸다는 신호로도 볼 수 있을까요? - AI 생태계 본격화 기대감에 관련주들 상승세? - 16일 대통령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임명&' - 정부,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하정우 수석 임명 - 하정우 AI 수석, 네이버 출신 딥러닝 전문가 - 하정우 수석 &'한국만의 AI 역량 확보 나서야&' - 소버린 AI, 외부 의존 없이 독자적 개발·운영 Q.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코스피 수익률이 주요 8개국 증시 중 가장 높았다고 하던데요. 이래서 외국인들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는 건가요? 요즘 외인들의 투자 흐름 어떻게 보세요? - 블룸버그 &'최근 한 달 코스피 수익률, 8개국 중 1위&' - 방산·원자력·증권 업종 주도…한화시스템 18% 급등 - 효성중공업·LIG넥스원 등 방산·전력주 일제히 신고가 - 거래대금 확대·추경 기대…코스피 상승세 이어질까? Q. 오늘 기사를 보니, 서학개미들이 미국장에서 지수는 안 오르고, 환율은 떨어지고, 세금 이슈까지 겹치면서 &'삼중고&' 겪고 있다고 하던데, 대표님 말씀대로 &'결국 지능순으로 국장 돌아온다는 말&' 실감 나더라고요? - 서학개미 울상…미 증시 수익률 1%대 그쳐 - 코스피 22% 급등…국내 주식만 웃었다 - 환율 하락에 서학개미 환차손까지 겹쳐 - 미국, 해외 투자자에 추가 세금 부과 추진 - 서학개미, 6개월 만에 美 주식 순매도 전환 - 미국 불패론 흔들…장기 부진 사례 재조명 - S&&P500, 과거 세 차례 연평균 수익률 마이너스 - 미 증시 삼중 악재…변동성·환율·세금 겹쳐 Q.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오르는데도 삼성전자는 여전히 박스권에 갇힌 느낌이에요? 삼성전자 시총 비율이 9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왜 시가총액 1위 종목만 이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는 걸까요? - 중동 위기 속에도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 코스피, 대선 전날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 삼성전자 소외…코스피 22.8%↑, 삼성은 7.5%↑ - 삼성전자 시총 비중 14%대…9년 만에 최저 - HBM 격차에 외국인, 삼성 아닌 하이닉스로 - 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외국인 매수 집중 - 삼성, 기대 아닌 기술 리더십 입증 필요할까? - 일평균 거래대금 29조…&'제2의 동학개미&' 조짐 - 방산·AI가 증시 주도…삼성전자 없이도 상승장 Q.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더 지속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란이 미국에 휴전 의사 밝히면서 급등했던 유가도 안정세를 찾았지만, 여전히 리스크는 남아 있는데요 앞으로의 뉴욕증시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을 때마다 금이 오르긴 했지만, 이번처럼 중동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금은 정말 &'믿을 수 있는 안전자산&'일까요? -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금값 다시 급등세 - 중동 위기에 안전자산 금으로 투자자 몰려 - 금 ETF 투자 급증…국내 상품도 다양화 - ACE KRX금현물, 장중 상승 후 소폭 조정 - 개인투자자, 금현물 ETF 78억 순매수 - 국제 금값, 연고점 근접…온스당 3450달러 돌파 - 한국 금현물 1kg 가격, 올해 최고가 경신 - 골드선물 ETF, 4월 고점 다시 눈앞 - 삼성·신한·미래에셋, 금 ETF 잇단 상장 예정 - 진짜 현물 담은 ETF는 아직…재간접 상품 중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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