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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프리뷰] 코스피, 세제 개편안 급락 딛고 저가 매수…환율 급락
등록일2025.08.05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Q. 지난주 2거래일 연속 빠졌던 코스피가 어제(4일)는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세제개편안 실망감을 털어낸 걸까요. 먼저 어제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일대비 0.91% 상승…3147.75 장 마감 - 보합권 내 등락 후 상승 전환…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 외인·기관 순매수로 지수 상승…개인, 차익실현 순매도 - 美 고용지표 &'쇼크&'…경기 둔화 우려에 증시 상단 제한 - 지난해 8월 미 고용지표 충격 당시 코스피 8.77%↓ - 코스피, 세제 개편안 실망…과한 낙폭에 저가 매수 유입 - 여당, 지수 급락에 &'화들짝&'…일부 수정 목소리에 매수 - 삼성전자, 3거래일 만에 반등…금융주들도 일제히 강세 - HD현대 상장 계획 철회…관련 종목 52주 신고가 경신 - SK하이닉스, 장중 오름폭 감소…전장 동일 장 마감 - 코스닥, 전일대비 1.46% 상승…784.06 장 마감 -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 돌파…엔터주 &'활짝&' Q. 최근 달러·원 환율이 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환율 움직임은 어떻게 보시나요? - 달러·원 환율 2거래일째 10원 넘게 등락…변동성 확대 - 지난 1일 1400원 돌파…하루 만에 다시 1380원대 - 미 고용지표 충격에 금리인하 기대감↑…달러화 약세 - 달러·원, 주간거래 16.2원 하락…1385.2원 기록 - 미 &'고용 쇼크&' 관세에 경제성장 둔화 시그널 해석 - 9월 FOMC 금리 인하 확률 확대…달러인덱스 급락 - 월가 &'파월, 7월 결정 후회할 것…9월 인하 확실시&' - 달러 실수요↑·외인 국내 증시 매도 등 환율 상방 압력 - 세제 개편안 실망, 외인 주식 매도…1일 14.4원↑ - 연말, 1400원대 재상승 전망도…잔존 관세 협상 관건 - 7월 CPI 촉각…&'달러 약세 기조적 흐름 판단 일러&' Q. 정책 모멘텀이 약해지면서 업종별 전략도 바꿔야 할 것 같은데요. 어디에 집중해보면 좋을까요? 오늘(5일) 전략 부탁드립니다. - 배당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에 국내외 잇단 비판 - 하루 만에 시총 116조 증발…&'소비쿠폰 효과 사라져&' - 전문가 &'극소수 반시장적 정책, 정책 목표 달성 요원&' - 코스피 5000 동력 상실…&'3000 지키기 쉽지않아&' - 시장 &'증세보다 증시 활성화 조세수입 더 효과적&' - 시장 &'세제안 조정 여부, 증시 방향성 핵심 변수&' - 시티, 아시아 신흥시장 비중 축소…세제 개편안 지적 - CLSA &'정책 실망에 금융 등 관련주 중심 차익실현&' - 여당 내에서도 세제 개편안 &'비판&'…관련 발언 자제령 - 국회 홈페이지 &'대주주 양도소득세&' 청원 12만명 돌파 - 시장 흔들어놓은 세제 개편안…증시 향방 및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세금 폭탄 맹공…정청래 공개 발언 자제 당부
등록일2025.08.05
&<앵커&> 국민의힘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세금 폭탄 이라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안에서도 대주주 기준 하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내에서 공개발언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 코스피가 3.88% 내리는 등 주가가 급락한 걸 놓고,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원인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 이재명 표 세금 폭탄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정면으로 강타한 것입니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는 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대주주의 기준을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고, 증권 거래에 부과하는 세금을 0.15%에서 0.2%로 올리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개혁신당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코스피 5000을 외치면서 반시장적 정책 내놓는 것은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파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에 반대한다는 국회 국민청원은 나흘 만에 13만 명을 넘어섰는데, 민주당에서는 이견이 표출됐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1일 대주주의 기준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 고 하자, 진성준 당시 정책위의장이 반대 의견을 냈고, 이에 과감하게 철회하자 는 재반론이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개발언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이 시간 이후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공개 (회의)에서 충분히 토론할 테니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그러면서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에게 A 안과 B 안을 작성해 보고해 달라고 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민주당 안팎에선 대주주의 기준이 10억 원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박현철, 영상편집 : 박춘배, 디자인 : 홍지월)
세금 폭탄 증시 강타 맹공…공개 발언 자제령
등록일2025.08.05
&<앵커&>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세금 폭탄이라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안에서도 이견이 나오자 대표까지 나서 공개발언 자제령을 내렸는데, 세제 개편안이 수정될지 주목됩니다. 배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일 코스피가 3.88% 내리는 등 주가가 급락한 걸 놓고,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원인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 이재명 표 세금 폭탄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정면으로 강타한 것입니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는 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대주주의 기준을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고, 증권 거래에 부과하는 세금을 0.15%에서 0.2%로 올리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개혁신당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코스피 5000을 외치면서 반시장적 정책 내놓는 것은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파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에 반대한다는 국회 국민청원은 나흘 만에 13만 명을 넘어섰는데, 민주당에서는 이견이 표출됐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1일 대주주의 기준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 고 하자, 진성준 당시 정책위의장이 반대 의견을 냈고, 이에 과감하게 철회하자 는 재반론이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개발언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이 시간 이후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공개 (회의)에서 충분히 토론할 테니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그러면서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에게 A 안과 B 안을 작성해 보고해 달라고 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민주당 안팎에선 대주주의 기준이 10억 원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박현철, 영상편집 : 박춘배, 디자인 : 홍지월)
세금 폭탄, 증시 강타 맹공…여당 내 이견 나오자 결국
등록일2025.08.04
&<앵커&>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세금 폭탄이 우리 주식시장을 강타했다 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안에서도 이견이 나오자, 민주당에선 의원들에게 공개 발언을 자제하란 지시까지 내려졌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세제 개편안이 수정될지 주목됩니다. 이 내용은 배준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지난 1일 코스피가 3.88% 내리는 등 주가가 급락한 걸 놓고,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발표된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원인이라고 오늘(4일)도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 이재명 표 세금 폭탄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정면으로 강타한 것입니다.] 이번 세제 개편안에는 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대주주의 기준을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고, 증권 거래에 부과하는 세금을 0.15%에서 0.2%로 올리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개혁신당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코스피 5000을 외치면서 반시장적 정책 내놓는 것은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파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에 반대한다는 국회 국민청원은 나흘 만에 13만 명을 넘어섰는데, 민주당에선 이견이 표출됐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 1일 대주주의 기준 상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 고 하자, 진성준 당시 정책위의장이 반대 의견을 냈고, 이에 과감하게 철회하자 는 재반론이 이어졌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개발언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이 시간 이후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공개 (회의)에서 충분히 토론할 테니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시기 바라고.] 그러면서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에게 오늘 중으로 A 안과 B 안을 작성해 보고해 달라고 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확정되기 전 국회 통과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민주당 안팎에선 대주주의 기준이 10억 원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박현철,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홍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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