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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더 빛났다…실버바 투자 뒷북? 지금이라도?
등록일2025.10.14
올해 금융시장에서 금 투자 열풍이 거세지만, 조용히 따라오던 은이 오히려 더 큰 상승세를 기록하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은 현물 가격은 지난주 처음으로 온스당 50달러를 돌파했다가 일부 조정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13일 런던 시장에서 은 현물 가격은 일시적으로 3% 상승해 1온스당 52달러 선을 기록, 지난주 거래 시간 중 최고가를 넘어섰습니다. 은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78% 올라 같은 기간 금의 상승률(약 50%)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두 귀금속 모두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의 수혜를 입었지만, 은의 경우 여기에 공급 부족과 산업 수요 확대라는 추가 요인이 겹쳤다는 분석입니다. 인베스코의 폴 심스 상품 전략 책임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이 사상 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이 자본을 다른 귀금속으로 옮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은 비율이 100배를 넘어선 시점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본격적으로 은으로 쏠렸다&'며 &'이 비율이 100배를 넘은 것은 21세기 들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그때도 이후 은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스는 이어 &'올해 은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금은 올해 39번의 신기록을 세웠지만, 은은 산업적 활용도 측면에서 금을 능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의 산업 수요는 제한적이지만, 은은 전자제품·태양광·반도체·AI 부품 등 친환경·기술 산업에 필수 소재&'라고 말했습니다. 귀금속 공급업체 솔로몬 글로벌의 폴 윌리엄스 대표는 &'이번 은 가격 상승은 1980년대 투기적 급등과 달리 현실적인 수요 요인이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공급 부족, 사상 최대의 산업 수요, 녹색기술 투자 확대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은 시장의 구조적 공급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은이 금처럼 완벽한 안전자산은 아니지만, &'산업재·가치저장자산&'이라는 이중적 역할 덕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은은 전기 스위치, 태양광 패널, 스마트폰, AI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제품에 필수적인 소재&'라며 &'이 같은 수요 요인은 당분간 사라질 기미가 없고, 현재의 상승세가 20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현재의 환경을 고려하면 온스당 100달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습니다. BNP파리바 포르티스의 필리프 히셀스 수석전략가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는 &'50달러라는 &'심리적 마지노선&'이 투자자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며 &'일단 이 가격대에 진입하면 매수세가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히셀스는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세상에서 부동산·주식·와인·귀금속 등 실물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을 이어가는 한, 실물 자산 중심의 강세장은 이제 막 시작된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은이 100달러를 넘어서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본다&'며 &'이는 역사상 가장 긴 귀금속 강세장의 서막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춘광의 투자 시선] 中 트럼프 관세 단호 대응 …관세 전쟁 정면충돌
등록일2025.10.13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금요일 뉴욕증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강화 시사와 행정부 해고 시작 소식이 덮치면서 급락 마감했죠. 주간옵션 만기 수급까지 겹치면서 변동성이 장 막판까지 확대되는 모습이었어요? - 미중 긴장 고조…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뉴욕증시, 트럼프 中에 고율 관세 위협에 급락 - 엔비디아 4.95% 하락…빅테크 주가 일제히 급락 - 10일 기준 VIX지수 21.66·SKEW지수 138.86 - WTI 4.24% 하락…5개월 만에 최저 수준 기록 - 금 선물 안전자산 선호 심리↑…4천 달러 회복 - 10일 기준 테크 4.07%·나스닥 3.56% 하락 - 한 주간 유틸리티 제외한 대부분 업종 하락세 - 비트코인, 트럼프 한 마디에…&'코로나급 충격&' ◇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이 만나 &'관세 휴전 연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는데, 상황이 급변하는 모습입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트럼프 대통령이 100% 추과 관세로 맞불을 놨죠? - 中 &'트럼프 관세 단호 대처&'…관세 전쟁 격화하나 - 中, 지난 9일 희토류 합금 수출 통제 강화 발표 - 트럼프, 中 기존 55% 관세에 100% 추가 관세 -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 - 트럼프, 中 희토류 통제 비판하며 보복 조치 예고 - 中 상무부 &'희토류 수출 통제는 정상적 행위&' - 中 상무부 &'관세 100% 인상, 전형적인 이중잣대&' - 경주 APEC 기간 미중 정상회담 여부도 불투명 - 이스라엘 내각, 가자 1단계 휴전 합의안 승인 - 美, 엔비디아 칩 UAE 수출 승인…1.4조 투자 약속 - 호주ABC &'中 대만침공 대비 상업용 페리선단 증강&'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중국과 무역분쟁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요? - 美 재무 &'2025년 재정적자 6.5%→5.9% 전망&' - 美 재무 &'셧다운 빌미 공무원 해고 주장은 허위&' - 美 재무 &'셧다운 사태 정부 개혁과 효율화 기회&' - 美 재무 &'오바마케어 연장 논의 가능&' - 美 재무 &'OBBBA 지출 삭감 되돌릴 계획 없어&' - 美 재무 &'곧 대규모 농업 지원책 발표&' - 중국 대두 구매 중단 사태로 미국 농가 충격 - 美 재무, 콩 농가에 대한 지원 의지 강조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 사태는 어느 때보다 해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15일이 미국 현역 군인 등 공무원의 급여 예정일이라는데, 이번 사태 어떻게 풀리게 될까요? - 美 셧다운 영향 &'촉각&'…사태 장기화 되나 - 과거와 다른 셧다운…&'신뢰 부족&' 해결 난망 - 트럼프, 셧다운에도 &'군인 급여 지급 계속&' 지시 - 美 &'셧다운&' 계기로 공무원 4천여 명 해고 전망 - 복지부 등은 이미 해고 통보…트럼프 &'민주당 탓&' - 美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에 대한 입장차 지속 - 중장기적으로 &'셧다운&' 시장 충격 요인 작용 안 해 - 오바마 케어 보조금 축소 공화당 지역 유권자도 타격 - 뉴욕증시, 美 셧다운으로 경제지표 &'깜깜이&' ◇ 달러 가치 훼손 우려로 금, 비트코인 같은 대체 자산에 몰려드는 일명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도 강화되고 있죠. 금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얘기는 계속 나오더라고요? - 화폐가치 하락 우려…대체 자산 투자 강해지나 - 글로벌 투자자금, 안전 피난처 찾아 금으로 - 금 통장 1.5조 돌파…실버바 투자도 폭발적 - 비트코인, 변동성 크지만 장기적으로 상승 - 재정적자 지속에 중앙은행 독립성 우려 확대 - 美 &'셧다운&'에 불확실성 가중…금 신기록 행진 - 통화량 증가 속도에 비해 달러 가치 하방 압력 - 화폐가치 절하 방어 수단…금·가상화폐 선택 추세 - 미국채 1% 귀금속으로 전환 시 금 &'5천 달러&' 근접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8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10월에도 0.1포인트 소폭 하락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셧다운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 美 미시간대 소비심리 또 하락…셧다운 영향은? - 셧다운 속 미시간대 美 소비심리 10월 소폭 악화 - 美 10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예비치 55.0…연속 하락 - 1년 기대 인플레 4.7%→4.6%…소폭 하락 - 5년 기대 인플레 3.7%…전월과 동일 - &'셧다운, 경제에 대한 소비자 견해 움직이지 않아&' - 9월 美 ISM 제조업 PMI 49.1…0.4p↑ - 신규 수주 지수 48.9…전월비 2.5p 악화 - 고용지수 45.3…8월 43.8에서 1.5p 개선 - 지불가격 지수 61.9…상품 가격 인상 가능성 시사 - 9월 美 ISM 비제조업 PMI 50.0…&'신규 수주 감소&' - 미국 8월 구인 규모 720만 건…전월 대비 보합 ◇ 미국인들의 퇴직연금이 미국 증시 자금의 핵심 기반이기도 한데, 현재 퇴직연금 불입액이 M7 투자 규모의 3배 이상이라고요? - 퇴직연금 불입액 M7 투자 규모의 약 3.6배 수준 - 개인 투자자 자금의 핵심 장기 연금 자금에 집중 - 은퇴 대비 자산 축적을 우선시하는 흐름 - 연금 중심의 구조적 매수세가 시장을 지탱 중 - 실질적인 매출 확대보다 비용 절감·이익률 개선 중심 - 시장 초점 정책보다 기업 펀더멘털 복원력으로 이동 ◇ AI 슈퍼 랠리가 이어지면서 산업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죠. 최근엔 1990년대 후반 닷컴 붕괴와 비교해서 AI 거품론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긴데,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 오픈AI 데이터센터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 - 오픈AI, 최근 2주간 1조 달러 투자 계획 - 일부 거래는 단순 장부 상의 &'순환 거래&' - &'수익 있어야 정당화 가능&'…버블 우려 - 엔비디아- 오픈AI, 140조 원 동맹에 AI 버블 논란 - 엔비디아 투자금, 엔비디아 GPU 리스에 사용 - 오픈AI 적자 행진…수익화 시기 예견할 수 없어 - 젠슨 황 &'오픈AI 자금 없어…매출 통해 조달해야&' - 젠슨 황 &'닷컴버블과 달라…새로운 산업혁명 시작&' - 오라클 마진 우려…젠슨 황 &'수익성 좋아질 것&' - 잘 나가던 오라클, 클라우드 수익성 부진 보도 - 오라클, 엔비디아 칩 클라우드 사업 이익률 낮아 - GPU 확보·데이터센터 구축, AI 경쟁력의 핵심 - AI 경쟁 중심축 모델 개발에서 인프라 확충으로 이동 - &'향후 기술 주도권, 안정적 AI 인프라 구축에 달려&' ◇ 이번 주부터 3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 3분기 실적 시즌 본격 개막…관전포인트는? - 美기업 3분기 전년比 8~11% 수준 이익 증가 예상 - 테크 업종 중심 실적 회복세가 주요 관전포인트 - 반도체·플랫폼 기업들 실적 반등 주도할 가능성 - 델타항공, EPS 전년 대비 +14%·매출 +6% - 美 항공수요·운임 여전히 견조…여행 소비 유지 - 코스트코 9월 매출 +8%…전 세계 매출 +5.7% - 코스트코, 식품·생활필수품 소비로 성장세 유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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