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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애플보다 좋지? 독보적 기술…'앱과 앱' 넘나드는 삼성 야심작 [자막뉴스]  애플보다 좋지?  독보적 기술…'앱과 앱' 넘나드는 삼성 야심작 등록일2025.01.24 [노태문 사장/삼성전자 MX사업부장 : 이제 친구와 대화하듯 갤럭시 S25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1년 만에 내놓은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는 수행 비서를 닮았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수십, 수백 배 빠릅니다. [월요일에 인천에서 뉴욕 가는 항공권 찾아줘. (1월 27일 월요일에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왕복 항공편을 찾았습니다.) 이 내용을 에릭한테 메시지로 보내줘. (네, 알겠습니다.)] 업그레이드된 AI는 사람의 고민을 덜어주고, [아침 만들어 먹을 건데, 뭘 먹어야 될까? (냉장고에 신선한 재료들이 많네요. 든든한 토스트 어떠세요?)] 말 한마디에, [손흥민 선수 경기 일정 찾아서 달력에 넣어줘.] 관심 있는 일정을 달력 앱에 저장도 해줍니다. 그동안 이용자가 검색 따로, 입력 따로 해야 했던걸, AI가 앱과 앱을 넘나들며 대신해 주는 겁니다. 아직까지는 삼성과 구글 기본 앱끼리만 이런 기능이 지원되지만, 다른 앱에까지 확장될 경우 스마트폰 사용법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홍유민/대학생 : AI가 음성을 인식해서 제가 원하는 행동들을 해주는 것 자체가 일단 엄청 편리한 것 같고.] 삼성은 새 스마트폰에 이전보다 더 비싼 칩셋을 끼웠지만, 출고가는 전작인 S24와 동일하게 시장에 내놨습니다. 석 달 뒤부터, 한중일 등 외국어 AI 서비스를 시작하는 애플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 19%, 애플 18%, 샤오미 14% 순이었습니다. 샤오미가 최근 50~60만 원대 AI 스마트폰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저가형 스마트폰까지 AI 기능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앱 넘나드는 'AI 비서'…스마트폰 AI 전쟁 앱 넘나드는 'AI 비서'…스마트폰</font> AI 전쟁 등록일2025.01.23 &<앵커&> 삼성전자가 더 사람 같아진, AI 기능이 담긴 새로운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말 한마디면 AI가 필요한 걸 직접 검색해서 원하는 앱에 입력까지 해준다는데, 아직 AI 기능을 충분히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애플과 차별성을 부각한 걸로 풀이됩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노태문 사장/삼성전자 MX사업부장 : 이제 친구와 대화하듯 갤럭시 S25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1년 만에 내놓은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는 수행 비서를 닮았습니다. 물론 사람보다 수십, 수백 배 빠릅니다. [월요일에 인천에서 뉴욕 가는 항공권 찾아줘. (1월 27일 월요일에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왕복 항공편을 찾았습니다.) 이 내용을 에릭한테 메시지로 보내줘. (네, 알겠습니다.)] 업그레이드된 AI는 사람의 고민을 덜어주고, [아침 만들어 먹을 건데, 뭘 먹어야 될까? (냉장고에 신선한 재료들이 많네요. 든든한 토스트 어떠세요?)] 말 한마디에, [손흥민 선수 경기 일정 찾아서 달력에 넣어줘.] 관심 있는 일정을 달력 앱에 저장도 해줍니다. 그동안 이용자가 검색 따로, 입력 따로 해야 했던걸, AI가 앱과 앱을 넘나들며 대신해 주는 겁니다. 아직까지는 삼성과 구글 기본 앱끼리만 이런 기능이 지원되지만, 다른 앱에까지 확장될 경우 스마트폰 사용법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홍유민/대학생 : AI가 음성을 인식해서 제가 원하는 행동들을 해주는 것 자체가 일단 엄청 편리한 것 같고.] 삼성은 새 스마트폰에 이전보다 더 비싼 칩셋을 끼웠지만, 출고가는 전작인 S24와 동일하게 시장에 내놨습니다. 석 달 뒤부터, 한중일 등 외국어 AI 서비스를 시작하는 애플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 19%, 애플 18%, 샤오미 14% 순이었습니다. 샤오미가 최근 50~60만 원대 AI 스마트폰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저가형 스마트폰까지 AI 기능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채철호)
샤오미 스마트폰 7만원대 산다…지원금 최대 33만원 샤오미</font> 스마트폰</font> 7만원대 산다…지원금 최대 33만원 등록일2025.01.22 샤오미가 국내 시장에 출시한 &'샤오미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32만8천9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샤오미코리아는 이날 자사의 새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2억 화소 프로급 인공지능(AI) 카메라와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가격대는 8GB+256GB 모델 39만9300원, 12GB+512GB 모델 49만9400원으로 각각 출시됩니다. 특히, 8GB+256GB 모델 출시가가 39만9천300원으로 책정되면서 최대 지원금을 받으면 7만 원대에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무상 액정 교체 1회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3개월, 구글 원 클라우드 100GB 스토리지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됩니다. 이밖에 ▲레드미 워치 5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맥스 ▲TV A 프로 시리즈 ▲TV A 시리즈 등이 이날 출시됐습니다. 판매 채널은 샤오미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입니다. 쿠팡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한 특별 혜택이 제공됩니다. 스마트 기기 구매 시 5%, 일부 TV 제품군은 최대 10%까지 할인되며, 로켓배송을 통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형 가전 구매 시에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전문 설치까지 지원되며, TV A 시리즈 65인치 모델은 출시 당일인 22일 쿠팡 골드박스 특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전국 14개 수리 센터와 24개 방문 설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공식 구매 채널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AS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이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샤오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체주기 다그치는 구독…소비자 득실은? 교체주기 다그치는 구독…소비자 득실은? 등록일2025.01.21 [앵커]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깃값과 파손 수리를 보장하는 구독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출고가에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가운데 이번 구독이 어떤 변화를 줄지 관심인데, 소비자 입장에서의 득실을 김한나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공개되는 갤럭시S25를 시작으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소비자는 기기 반납 시 구매가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수리를 보장하는 삼성케어플러스도 제공받습니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은 소비 성향에 따라 선택지를 다르게 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입니다. 신제품을 선호한다면 1년을, 파손과 수리 등 관리가 중요하다면 2년을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새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만큼 구독서비스를 제공해 교체 유인을 만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스마트폰을 자주 바꿀 경우 단순 지출 금액만 따져보면 소비자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 인상 등으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가운데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있을지 미지수인 이유입니다. [홍기용 /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 : 기존 고객의 유지와 신규 고객의 새로운 유치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고객들이 갖고 있는 중고품을 사주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 수요를 유지하고자 하는 경영 전략입니다.] 최근 중국 기업 샤오미도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삼성의 스마트폰 점유율 확보에 도움이 될지가 관심사입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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