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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우, 에너지 휴전 합의 …공습 지속 트럼프  러·우, 에너지 휴전 합의 …공습 지속 등록일2026.10.1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에너지 부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공격이 지속되면서 의문이 커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광윤 기자,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에너지 휴전이 이뤄졌다&'며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 모두 동의했다&'며 &'위반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유시설과 발전소 등을 겨냥한 공격을 서로 중단하라고 촉구한 건데요. 미국 중간선거를 약 3주 앞두고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경유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부터 우크라이나 측에 러시아 정유시설을 공격하지 말라고 거듭 압박해왔습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산 경유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힌 뒤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완화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고 있잖아요? [기자] 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에너지 휴전&'과 관련해 &'처음 듣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동의한다면 우리도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뒤이은 영상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 발표 이후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열병합발전소 등 에너지시설 공격을 지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도 아직까지 휴전 동의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중순에도 &'양국이 에너지시설 공격 중단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충돌이 이어지면서 실제론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세금 쓴 '트럼프 홍보 광고' 법원서 제동 세금 쓴 '트럼프 홍보 광고' 법원서 제동 등록일2026.10.12 ▲ 트럼프 미 대통령 세금을 동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홍보한다고 비판받은 미국 정부의 광고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뉴욕연방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1일 정부가 광고를 집행하면서 연방예산을 불법으로 전용했다며 남은 물량까지 취소해야 한다는 임시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문제가 된 광고의 제작, 배포, 집행, 방영을 허용하는 어떠한 계약도 체결, 갱신, 확대해선 안 된다 고 명령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쟁점이 된 광고가 이날 종료돼 소송의 실익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날 밤 방영 예정분까지 포함한 남은 물량 모두를 취소하라고 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모두 5편이 방영된 이 광고는 트럼프 대통령을 칭송하고 그의 정치적 메시지를 반복하는 내용입니다. 트럼프의 지난 대선 캠페인 광고를 재방영하거나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하는 내용도 다뤄졌습니다. 문제는 사실상 중간선거에 맞춰 트럼프 개인을 홍보하는 이 광고에 든 2천만달러(약 268억원)가 국토안보부(DHS) 예산에서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DHS 측은 국경 안보와 관련 노력을 홍보하는 일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다는 반론을 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이런 예산 집행이 의회가 용처를 지정해 승인한 정부 예산을 정치적 홍보 또는 선전에 쓰지 못하도록 한 연방법을 위반했다는 법률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들 광고가 이전 정부도 방영했던 정책 홍보를 위한 공익광고라고 항변했으나 광고비 출처에 대해 공화당 내에서조차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원고 측을 대리한 법률단체 데모크라시포워드는 정부기구와 의회가 다른 용도로 배정한 예산을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에 맞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데 사용할 법적 정당성도, 선례도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광고를 둘러싸고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본인의 선거자금 계좌로 비용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이미 집행된 2천만달러를 정부에 상환할 계획은 당장 없다고 말해 환수 여부가 또 다른 쟁점으로 남았습니다. 이날 법원이 내린 임시금지명령의 기한이 2주인만큼, 법원이 효력이 더 긴 예비적 금지명령을 내릴지도 관심사입니다.
트럼프, 중간선거 유세서 '고려아연 제련소' 성과 내세워 트럼프, 중간선거</font> 유세서 '고려아연 제련소' 성과 내세워 등록일2026.10.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테네시주 유세 현장에서 고려아연의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주요 경제 성과로 부각했습니다. 고려아연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한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주요 축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고려아연의 대규모 현지 투자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려아연이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와 스미스 카운티에 걸쳐 6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7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지역에는 1979년 이후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신규 광물 제련소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규모가 크고 임금 수준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이 해외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하면서, 고려아연의 투자 사업을 대표 성공 사례로 제시한 겁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경제가 &'황금기&'를 맞이했다고 주장하며 경제 성과를 집중적으로 부각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이 황금기에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 등과 협력하여 테네시주에 대규모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중국산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내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약 7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아연·연·동·은을 포함해 안티모니·인듐·비스무트·텔루륨·팔라듐·갈륨 등 미국 정부가 지정한 11종의 핵심광물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트럼프, '러·우 에너지 휴전 합의' 했다는데…러는 공습 계속 트럼프, '러·우 에너지 휴전 합의' 했다는데…러는 공습 계속 등록일2026.10.12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부문에 대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휴전 발표 이후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발전소를 공격하는 등 공습을 이어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휴전 합의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에서 에너지 휴전이 이뤄졌다 며 이는 즉각적으로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에 대해 양측 모두 동의했다 며 이를 위반하지 말라 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에너지 휴전'은 에너지 시설 등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합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의 구체적인 적용 대상이나 기간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나로서는 처음 듣는 내용 이라며 하지만 러시아가 에너지 휴전에 동의한다면 우크라이나도 동의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휴전을 지지하며 러시아 역시 이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미국 측의 세부 사항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이날 저녁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의 열병합발전소를 공격하는 등 에너지 시설 공격을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공식 휴전 동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그동안 서로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주고받아 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7일 우크라이나의 발전소와 전력망 등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에 따라 수도 키이우 등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의 정유시설 등을 드론으로 공격해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에 타격을 가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세계 에너지 가격 상승을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중단하라고 강하게 압박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자국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지 않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공격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시아산 경유를 미국과 세계 시장에 대규모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도 일부 완화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습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른바 '경유 거래'를 두고 푸틴에게 주는 생일 선물 같다 며 강하게 비판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을 끝낼 기회가 있었는데도 이를 거부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종전 합의를 끌어낼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러시아산 경유 공급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고조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의 에너지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가 휴전 지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 공격이 계속되면서 실제 휴전 성립을 위해서는 러시아의 명확한 동의와 공격 중단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3월 미국의 중재로 에너지 시설 공격을 30일간 중단하기로 했으나, 이후로도 공격이 이어지며 합의 위반을 놓고 서로 공방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4일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으나, 양측은 이후에도 상대국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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