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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LA에 주 방위군 강제 투입시킨 트럼프… 트럼프한테 놀아나지 마! 반발하는 주지사 [자막뉴스] LA에 주 방위군 강제 투입시킨 트럼프… 트럼프한테 놀아나지 마!  반발하는 주지사 등록일2025.06.09 미국 로스앤젤레스 101 고속도로. 총을 든 주 방위군이 시위대에 접근해 대치합니다. 최루탄을 쏘며 위협하고 시위대를 끌어내기도 합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 부끄러운 줄 알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의 대대적인 불법이민자 검거 작전에 시위대의 반발이 거세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주 방위군을 투입시킨 겁니다. 미국 대통령이 관할 주지사 요청 없이 주 방위군을 동원한 건 1965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의도적이고 선동적이며 긴장을 고조시킬 뿐 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방위군 철수를 공식 요구하며 트럼프가 끼어들기 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카렌 배스 LA 시장도 트럼프 정부에게 놀아나고 싶지 않다며 평화적인 시위를 당부했습니다. [카렌 배스 / LA 시장 : LA에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행정부로 인한 혼란입니다. 사람들은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인 항의할 권리를 행사해야 하지만, 평화적으로도 그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행정부의 손에 놀아나고 싶지 않습니다.] 주 방위군이 도리어 시위대를 자극할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근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법원이 제동을 걸고 머스크와의 결별 파문 등의 논란을 회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군 동원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LA를 이민자의 침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고 밝혔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시장 따라잡기] 오너리스크에 흔들리는 테슬라, 손절해야 할까? [시장 따라잡기] 오너리스크에 흔들리는 테슬라, 손절해야 할까? 등록일2025.06.09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강관우 더프레미어 대표 Q.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단숨에 코스피가 2800선을 넘어섰는데요. 오늘(9일)도 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네요? 요즘 국내증시 분위기, 대표님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정책 추진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코스피가 2800선을 단숨에 넘어섰는데요. 향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본격화될 가능성, 대표님은 크다 보십니까? Q.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국장에 대한 불신이 좀 있잖습니까? 그래서 지금 들어가면 또 고점에 물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는 것 같던데요. 대표님은 올해 우리 시장 계속 좋게 보셨잖습니까?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지, 추가 상승 여력은 어느 정도 있다 보시는지요? 그럼 차익 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는다고 해도, 더 담을 타이밍이다. 이런 말씀인 거죠? Q. 그런데 불장에서 지주사까지 주가가 오르면 파장이 머잖았단 속설이 있기도 하잖습니까? 최근 지주사 주가가 뛰고 있는 건 어떻게 봐야 할지요? Q. 지주사와 함께 증권주도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증권주와 은행주, 비교해 보면 어떻습니까? 통상 증권주는 은행주보다 배당 매력이 낮은 편이잖습니까? Q. 그간 눌려있던 종목들, 대표적으로 반도체주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던데요. 저평가 돼 있는 건 맞지만, 주가를 밀어 올릴 만한 요소가 없는 그러니까 실적 개선 등 펀더멘털 개선이 없는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탈 수 있을까요? Q. 그럼 개인 투자자들, 이런 상승장에선 어떤 투자 전략을 가져가는 게 높은 수익률로 이어질까요? Q. 미국증시도 살펴보죠. 우리가 연휴를 보내는 동안,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갈등이 촉발되며, 시장이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테슬라 보유하고 계신 분들,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방금까지 국내증시 얘기를 했으니까, 테슬라를 팔고 국내증시에 투자하는 게 나을까요? Q. 미국증시 전체 방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S&&P500 지수가 4개월 만에 6천 선을 탈환하며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요. Q.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난 4월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엔비디아도 140달러 선까지 회복한 모습인데요.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경우, 지난해와 같은 강한 상승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 있다 보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LA 시위 진압에 주 방위군 투입, 정치적 노림수  LA 시위 진압에 주 방위군 투입, 정치적 노림수 등록일2025.06.0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위 진압에 군대를 동원한 데에는 복합적인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LA)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추방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지자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투입했습니다. 현지에서는 군대를 동원할 만큼 시위가 격렬하거나 치안이 위태롭지 않았다는 얘기가 일반적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시위가 대체로 평화로웠다고 밝혔고 지역 당국들도 시위 격화에 대처할 자체 역량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주지사의 요청 없이 주 방위군을 동원한 것은 1965년 민권운동 시대 이후 60년 만에 처음입니다. 실질적 사유가 불분명하고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 때문에 정치적 포석이라는 지적이 뒤따릅니다. 일단 정치적 동지이던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와의 결별, 과격하고 논쟁적인 정책에 따른 지지층 이탈을 단속하려는 선명성 강화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좌파 세력의 가두시위를 용납하지 않고 대통령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응수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정권의 정체성을 떠받치는 공약 하나를 이번에 실행해 불법 이민자 척결, 법질서 확립 등 슬로건으로 나타나는 보수 의제를 시각적으로 재확인한 것입니다. 영국 BBC는 이번 조치에 트럼프 정권의 핵심 지지층이 기뻐하고 지지 정당이 없는 이들은 공공안전에 대한 우려에 흔들릴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보여주기식 군대 투입은 머스크와의 결별 파문,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에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조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영국 가디언은 극우 매체를 이용해 시선을 돌리는 데 능한 트럼프 대통령이 증오, 분노, 공포를 조장할 '내부의 적'을 찾았다고 짚었습니다. 크리스 머피(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엑스를 통해 트럼프가 치유하거나 평화를 유지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며 그는 상황을 악화하고 분열을 부추기려고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에서 활동하는 세력을 적대적인 외국보다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지론을 밝혀왔습니다. 그는 대선후보 시절이던 작년 10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적은 둘 이라며 내부의 적은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보다 위험하다 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정적으로 떠오른 진보의 아이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공격을 본격화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이민규제 강화를 대의로 삼아 진보 아성인 캘리포니아에 시위를 진압할 군대를 동원한 것은 충격적인 공세로 비칩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뉴섬 주지사와의 격렬한 경쟁에 다시 불을 댕겼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서부 지역의 산불 사태 때에도 캘리포니아주의 무능을 주장하는 등 뉴섬 주지사를 줄곧 비판해왔습니다. 뉴섬 주지사도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싸움을 걸어오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연방정부가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장악하고 LA에 병력 2천 명을 투입한 이유는 법집행인력 부족이 아니라 저들이 거창하게 보여줄 것을 원한 데 있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춘광의 투자 시선] 파국 맞은 '브로맨스'…'머스크 회사들' 유탄 맞나 [이춘광의 투자 시선] 파국 맞은 '브로맨스'…'머스크</font> 회사들' 유탄 맞나 등록일2025.06.09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증시 리뷰와 분석] ◇ 5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침체 불안을 덜어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갈등도 완화되는 분위기에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한 주간 시장 어떻게 보셨나요? - 美 고용지표 호조…뉴욕증시 마감 상황은? - 美 5월 고용, 13만 9천 명 증가·실업률은 4.2% - 미중 무역갈등 해소 의지 확인…고위급 회담 예정 - 트럼프 &'9일 런던서 중국과 무역 회담 예정&' - 경기 침체 우려 덜어낸 시장…S&&P 6000선 탈환 - 14% 이상 급락한 테슬라, 금요일장 3.8% 반등 - 트럼프 &'머스크와 대화 안 해…관계 끝났다&' - 지난 금요일 M7 일제히 상승…엔비디아 1.24%↑ - 기술주 중심의 강한 반등세 한 주간 시장을 주도 - 에너지·소비재 연초 대비 약세…시장 내 양극화 - 美 무역 적자 급감…19개월 만에 최저 - 美 4월 무역적자 616억 달러, 전월比 16% 감소 - 美 무역적자 19개월만 최저…&'中수입 급감&' ◇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CEO 사이의 다툼이 일단 진정됐으나 둘 사이의 분쟁은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관계 복원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고, 머스크 소유 사업체와 맺은 정부 계약 해지 가능성까지 시사했어요? - 파국 맞은 &'브로맨스&'…&'머스크 회사들&' 유탄 맞나 - 머스크, 감세안 비판… 전기차 보조금 삭감 탓? - 일론 머스크, 트럼프 감세안에 &'역겨운 악행&' - 머스크 화해 손짓에 트럼프 &'관계복원 관심 없어&' - 트럼프 감세안, 전기차 세액공제 축소 내용 포함 - &'대단한 마약 중독자&'…트럼프, 머스크에 폭발 - &'브로맨스&' 파국에 xAI 50억 달러 대출도 위기 - &'우주 전략&' 흔들…美 정부, 스페이스 X 대안 모색 - 트럼프, 일론 머스크, 민주당 지원 시 보복 시사 ◇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안이 경기 활성화를 일으킬 거란 기대보단 재정적자와 함께 건강보험 사각지대를 넓힐 거라는 우려가 큰데요. 미 의회예산국도 향후 10년간 약 3200조 원의 부채가 늘어날 거라고 경고했다고요? - &'부채 3,200조 늘어난다는데&'…美감세안 괜찮을까 - 美 CBO &'감세안, 재정적자 2.4조 달러 늘릴 것&' - 머스크 &'감세안 역겨워…재정적자 키우는 조치&' - 건강보험 사각지대 확대 우려…메디케이드 자격 강화 - 2034년까지 무보험자 1,090만 명 증가 예상 - 복지 축소 조치…SNAP 10년간 약 2,940억 달러 삭감 - 혜택 고소득자·부유층 집중…저소득층 타격 불가피 ◇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통화한 지 하루만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회담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은 금지해 왔던 희토류 대미 수출을 일부 허가하기도 했어요? - 미중 무역협상 재개…관세 전쟁 돌파구 열리나 - 中, 美 3대 자동차 업체 희토류 잠정 수출 허가 - 수출 허가 희토류 품목·수량은 확인 안 돼 - 무역협상 런던서 재개…희토류·반도체 통제 논의 - 美 재무·상무장관·무역대표부 대표 참석 예정 - 중국 유학생 문제 해결 논의 주요 안건으로 확인 - 중국, &'허리펑 부총리, 영국에서 미중 회담 참석&' - 中 외교부 &'美 요청 따른 회담…혼란 피하는 게 중요&' - 美 관세 수입 올해 들어 급상승…16억 달러 육박 - 美 여전히 막대한 무역적자…보호무역 강화 배경 - 美 GDP 대비 무역 비중 2.24%…무역 불균형 심화 ◇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일관성 부족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대신 타국 자산을 선호하는 &'ABUSA&' 현상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해외 자금의 이탈 조짐, 앞으로 더 본격화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 트럼프 정책 여파?…해외투자자들 미국서 발 빼나 -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 조롱하는 &'타코&' 밈 확산세 - 트럼프 정책 신뢰도 저하…외국인 투자 불확실성↑ - 달러화 약세, 글로벌 투자 다변화로 인한 구조적 변화 - 달러 인덱스 연초 대비 8.55% 하락 - 순자산이 많고 대외 의존도 낮은 국가일수록 통화 강세 - 올해 들어 외국인의 미국 보유 자산 50억 달러 감소 - 감세안에 따른 재정 불안·달러 약세·미국채 매력 하락 - ABUSA : Anywhere But the USA - 美 실질 공공부채 GDP의 124%…역사상 가장 높아 ◇ 미국의 5월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고용 지표가 곤두박질칠 수 있다는 우려와 있었지만 일자리 증가와 실업률 모두 안정적 둔화 추세를 나타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美 5월 고용 &'예상밖 견조&'…관세 타격 미미했나 - 가계조사 고용은 급감…美 실업률 유지된 까닭은? - 관세충격에도 美고용 견조 5월 13만 9,000명 늘어나 - 시간당 평균 임금 0.4%↑…임금 상승세 이어져 - 정부 부문 고용 2만 2,000명 감소…감축 정책 영향 - 가구 대상 실업률 조사서 취업자 69만 6,000명 감소 - 제조업 고용, 한 달간 8,000명↓…가장 큰 폭의 감소 - 트럼프 &'인플레 없다…기준금리 내려야&' 또 연준 압박 - &'고용지표 호조…금리인하 재개 시점 더 늦춰질 수도&' ◇ 브로드컴이 매출을 전년 대비 46% 늘리며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주요 기술주들과 비교했을 때 브로드컴의 성장성은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브로드컴 1분기 호실적…성장세 계속될까 - 브로드컴, 1분기 매출 150억 달러…예상치 상회 - 브로드컴, 반도체 솔루션 부문 매출 84억 달러 - 브로드컴,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66억 달러 - 브로드컴, AI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 실적 시현 - 브로드컴, 2분기 매출 가이던스 158억 달러 제시 - 브로드컴, 고성능 주문형 반도체 시장서 선도적 지위 - 테슬라, 이익 감소세 뚜렷…산업 내 이익 양극화 우려 - S&&P500 전체 실적 둔화 국면 진입…빅테크 시장 지탱 - EPS 서프라이즈 높지만 하반기 이후 감익 리스크 존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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