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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갈랐다…김포 6채 팔아야 동탄 1채 산다? 반도체가 갈랐다…김포 6채 팔아야 동탄</font> 1채 산다? 등록일2026.08.06 [화성 동탄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도 아파트값 양극화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호황의 수혜를 입은 경기 남부 집값은 크게 뛰었지만, 서·북부 지역은 제자리걸음을 이어가면서 지역 간 격차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은 6.1배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상위 20%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하위 20% 아파트 여섯 채를 팔아야 하는 수준입니다. 대표적으로 화성 동탄의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 6월 22억2천500만원에 거래되며 올해 초보다 6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김포 한강신도시 같은 면적 아파트는 3억7천500만원에 거래돼 동탄의 6분의 1 수준에 그쳤고, 파주 운정신도시 역시 집값이 수년 전 고점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경기 남부로 고소득 수요가 집중되면서 집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반면 산업 기반이 부족한 경기 서·북부는 교통 여건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일자리와 자족 기능이 부족해 수요 유입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서울은 상황이 다릅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로 초고가 아파트 거래가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대출이 가능한 중저가 아파트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격차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서·북부에 일자리 기반이 확충되지 않는 한 경기 지역의 집값 양극화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집값 뛴 동탄·구리 대신 뛴다…신고가 찍는 '이 동네' 집값 뛴 동탄</font>·구리 대신 뛴다…신고가 찍는 '이 동네' 등록일2026.07.22 [앵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경기도 곳곳을 새로운 규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기존 규제지역의 배후지로 꼽혀 이른바 &'풍선 효과&'가 나타나던 곳들을 새롭게 내리누른 건데, 발표 직후부터 우려됐던 그다음 배후지로의 풍선효과가 벌써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지수 기자, 어디로 매수세가 몰리는 겁니까? [기자] 지난달 말 동탄, 기흥, 구리가 신규 규제지역으로 포함되면서 인근 화성 병점구, 수원 권선구, 남양주시로 매수문의가 급격히 늘면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병점동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98㎡는 이달 13일 8억5천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불과 한 달 만에 5천만원 올랐는데요. 동탄 진입이 어려워진 수요를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탄과 가까운 경기도 오산 오산대역 준신축 아파트로도 수요가 몰리며 84㎡ 가격이 7억원을 돌파한 곳도 있습니다. 구리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호가가 오르고 있는데요. e편한세상 다산 84.97㎡는 이달 초 10억3천만원에 신고가가 나왔는데 이전 최고가 대비 3천만원 올랐습니다. [앵커] 배경은 역시 풍선효과로 보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동탄과 구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40%로 제한되고 실거주 의무가 부여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인접 지역으로 대체 수요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병점, 남양주 등 비규제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도 해당되지 않아 여전히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추가 규제 가능성을 우려해 규제 전에 집을 사려는 수요도 일부 유입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중심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하는 세제개편안의 증세 방향에 따라 매매 시장 분위기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급식실 손가락 절단 사고로 영양교사 송치…교육계 무혐의 촉구 급식실 손가락 절단 사고로 영양교사 송치…교육계  무혐의  촉구 등록일2026.07.21 ▲ '영양교사 무혐의 촉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지난해 경기도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조리실무사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영양교사에 대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교육청이 무혐의 처분을 촉구했습니다. 안 교육감은 지난 20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 광교 청사 1층 로비에서 화성 동탄신도시 A중학교 영양교사 B씨에 대한 무혐의 촉구 탄원서에 서명해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지난해 7월 A중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실무사가 핸드 믹서기를 사용하다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이 2㎝ 가량 절단된 사고에서 비롯됐습니다. 경찰은 영양교사 B씨에게 안전관리상 과실이 있다고 보고 같은 해 12월 26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안 교육감은 탄원서 서명 직후 시설 노후화 등 열악한 급식 여건 속에서 교육활동을 하던 중 발생한 사고의 책임을 영양교사 개인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며 이 같은 억울한 일은 교육감인 제가 지켜드리겠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교사가 책임을 지지 않도록 국회를 설득해 면책권을 두는 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이 사안을 교권보호단 처리 사안에 포함해 직접 살펴보겠다 고 말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관련 법령에 따른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고 위험성 평가도 마친 만큼, 사고 책임을 영양교사 개인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교육청과 동료 교사들은 앞서 B씨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임태희 전 교육감도 탄원서를 작성해 검찰에 직접 제출한 바 있습니다. 사고로 다친 조리실무사 역시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도교육청은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검토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기소유예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정상참작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는 넘기지 않는 처분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검찰 측에서 영양교사 법률대리인에게 '기소유예'에 대해 말했다고 한다 며 기소유예도 과실치상 혐의가 인정된다는 유죄의 의미이기 때문에 징계 의결 등 교사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시기 같은 지역 다른 고등학교 급식실에서도 손가락 절단 사고가 났지만, 그 사안은 경찰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며 유사 사례에서 일관된 처분이 내려져야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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