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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교민 만난 이 대통령 국민이 나라 걱정하는 일 없을 것
등록일2026.07.10
▲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간 10일 몽골 울란바타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몽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교민들과 만나 국민이 나라 걱정하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 시간 10일, 울란바타르 시내 호텔에서 열린 몽골 교민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교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들은 뒤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몽골이 깊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양국의 서로 닮은 기질 때문 이라며 광활한 초원을 삶의 무대로 삼아 새 길을 찾아 나서는 (몽골의) 유목 정신과 한국 특유의 개척정신은 서로를 이해하는 큰 연결고리 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울란바타르에는 한국 상점과 식당, 카페, 학원, 기업이 밀집하면서 '몽탄 신도시'(몽골과 동탄 신도시의 합성어)라고 불릴 만큼 활기찬 한인 경제권이 형성됐다고 들었다 며 이처럼 대한민국이 몽골에서 가장 친숙한 나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것은 모두 동포 여러분의 활약 덕분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양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잘 해주셨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은 핵심 건물과 첨단 산업, 에너지, 공급망, 디지털 전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몽골 대통령께서도 대한민국이 몽골의 '제3 이웃' 가운데 가장 중요한 협력국 중 하나라고 한 만큼 양국 협력은 더 깊어질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이 체류 제도나 행정 절차, 교육 환경 등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며 재외 공관들이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든든한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혹시 옆에 계신 주몽골대사의 평소에 얼굴을 보기 어려우면 저한테 말씀해 달라 고 농담을 섞어 말하기도 했습니다. 대개 국가간의 교류는 정부가 먼저 길을 열고 민간의 교류로 이어지지만, 한-몽 관계는 조금 달랐습니다. 이미 한 세기 전부터 수많은 우리 동포들이 이 땅을 찾아 학교를 세우고, 기술을 나누고, 기업을 일으키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동포 사회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다짐한다 며,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보다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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