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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에 묵히는 금반지 맡기면 수익 안겨준대요' '장농에 묵히는 금반지</font> 맡기면 수익 안겨준대요' 등록일2025.07.26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협약을 맺고 은행을 통해 금 실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금 실물 보유자 대부분이 금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집안에 보관만 할 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해당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다음 달 중 금 실물을 운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골드신탁(운용)&' 상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은 &'손님에게는 무수익 자산인 금을 운용해 수익을 만들어주고, 자본 시장에는 높은 유동성을 지닌 금 실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소비진작과 경제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며 &'이러한 시도는 신탁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하나은행만의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 현재 하나골드신탁은 하나은행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지점에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시범 점포를 방문해 하나은행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금 실물을 맡기면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제공하는 감정결과를 모바일 웹으로 받아볼 수 있ㅅ브니다. 손님은 감정결과를 확인한 후 금 실물의 처분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처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하나골드신탁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순차적으로 전(全)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재석 '무도'보다 길어 …15주년 맞은 '런닝맨', 2049시청률 1위 '굳건' 유재석  '무도'보다 길어 …15주년 맞은 '런닝맨', 2049시청률 1위 '굳건' 등록일2025.07.14 방송 15주년을 맞은 SBS '런닝맨'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5%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TOP 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까지 뛰어올랐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은 15주년 특집 레이스 '백 투 더 2010'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런닝맨' 1회 당시의 의상을 입고 오프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2010년 유행 아이템인 스냅백과 운동화 등으로 멋을 냈고, 지석진은 아예 1회 착장과 똑같은 옷을 입고 나와 그때 스타일리스트와 똑같다. 안경까지 그대로 썼다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10년 당시에 '런닝맨'에는 없었지만 군 복무 중이었던 양세찬은 군복을, 최다니엘은 '지붕 뚫고 하이킥' 캐릭터의 상징인 체크 셔츠와 안경으로 반가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방송 15주년에 대해 지금 버라이어티도 몇 개 없는데 '무한도전'보다 (회차가) 훨씬 길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석진 역시 15주년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레이스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규현, 은혁도 데뷔 해인 2005년 당시 입었던 착장으로 함께 하며 '런닝맨' 방송 15주년을 축하했다. 본격적인 레이스는 재석 팀, 석진 팀으로 나뉘어 돌입했고 첫 게임은 '매운맛 의리게임'이었다. '맵찔이'들은 앞 순서로 빠진 가운데, 규현이 8단계까지 성공했고 이어 지예은이 9단계에 나서 표정 변화 없이 성공시키자 김종국은 그냥 배가 고픈 거 아니냐 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특이 15단계까지 성공했지만, 얼굴이 점점 빨개지며 급기야 우유를 들고 와 폭소를 안겼다. 두 번째 게임 '익스프레스 미끌모드'에서는 '런닝맨' 특유의 몸싸움 미션으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첫 번째 조는 양세찬X은혁이 1등을 기록한 가운데 두 번째 조에서 송지효의 악바리 근성이 살아나며 다른 팀 최다니엘을 인간 사다리 삼아 등반해 김종국 등을 제치고 1등으로 이름표를 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특이 김종국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송지효X이특은 2등을 차지했다. 마지막 베팅 게임 '홀짝 일어났수다'에서는 지석진이 판을 뒤흔들었다. 코인까지 써가며 멤버들을 회유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돌아온 건 배신이었다. '런닝맨' 특유의 시기와 비난이 난무했고 '불나방' 베팅까지 벌어지며 최종 결과를 예측 불허였다. 결국 1등은 규현과 규현이 뽑은 김종국이 금반지를 획득했고 이특, 은혁, 지예은이 '런닝맨 시그니처 벌칙' 생크림 폭탄에 당첨됐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자막뉴스] '탈세와의 전쟁' 문 따고 급습…쓰레기 뒤졌더니 '수억 원' 쏟아졌다 [자막뉴스] '탈세와의 전쟁' 문 따고 급습…쓰레기 뒤졌더니 '수억 원' 쏟아졌다 등록일2025.06.12 현관문을 강제로 열고 국세청 직원들이 들어갑니다. 서랍에서는 현금 뭉치가 나오고, 등산 배낭 안에서는 비닐봉지 안에 꼭꼭 싸맨 물건들이 나옵니다. [국세청 조사원 : 옷인데요? 옷인데. 이렇게까지? 비닐봉지….] 밀봉된 걸 뜯어봤더니, [국세청 조사원 : 오, 금이다!] 수억 원 상당의 금괴와 금반지 등이 발견됐습니다. 집주인은 서울의 한 상가를 매도한 뒤 양도세를 수억 원을 미납했는데 현장에서 3억 원이 추징됐습니다. 또 다른 체납자는 서울 강남의 상가를 판 뒤 양도세 20여억 원을 내지 않았습니다. 국세청은 이 체납자가 이혼한 전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 아내의 집에서 현금 등 1억 원을 찾아냈습니다. [체납자 전 아내 : 비상금 100만 원 놔둔 거야. 내가 세금 낼 만큼 내고. 이 나라를 '저기' 할 때 돈 준 사람이라니까...] 부모한테 아파트를 물려받고도 증여세 20여억 원을 내지 않은 체납자도 적발됐습니다. 사무실 안 비밀 금고에서는 현금 다발 등 12억 원이 나왔습니다. 세탁실 쓰레기 더미 속에 수표 5억 원어치를 숨겨둔 체납자도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을 포함해 고액 상습 체납자 710명의 재산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내지 않고 버티고 있는 세금은 모두 1조 원이 넘습니다. [안덕수/국세청 징세법무국장 : 재산 추적 조사, 명단 공개, 출국 금지 등 모든 강제 징수 수단을 총동원하여 공정 과세를 해치는 반칙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습니다.)] 상습 체납자가 해마다 늘고 재산 은닉 수법도 지능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국세청이 재산 추적을 통해 추징한 세금은 2조 8천억 원, 역대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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