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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연임 성공… 디지털자산 전환 대비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연임 성공… 디지털자산 전환 대비 등록일2026.03.23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사진=카카오페이 제공)]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22년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로 첫 취임한 신원근 대표는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생활 금융 플랫폼&'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외형과 내실을 함께 성장시켜 지난해 첫 연결기준 연간 흑자를 일궜다는 평가입니다. 신 대표는 지난 4년 간 쌓아온 핀테크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사용자경험(UX)을 혁신해 본격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AI 기반 서비스로 전환, 디지털 자산 기반의 차세대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넥스트 파이낸스(Next Finance)&' 구상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카카오페이는 밝혔습니다. 먼저 기존 사업 영역에서 ▲사업의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확대 ▲트래픽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합니다. 수직 확장 측면에서는 결제, 대출, 투자, 보험 등 기존 사업 분야를 일반결제, 대안신용평가, 상담 연계 및 지원 등 전후방 밸류체인으로 확장해 사용자 규모와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입니다. 데이터 사업 측면에서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락인(Lock-in)을 유도하고 개인의 금융 니즈에 정밀하게 부응한다는 목표입니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사용자 체류시간을 늘려 신용카드 등 금융상품의 비교 추천, 맞춤형 광고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페이는 미래 금융 비전도 현실화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서비스로의 전환은 물론 카카오 그룹 내에서 AI 중심의 다각적 시너지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슈퍼 월렛&'을 축으로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STO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차세대 영역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신 대표는 &'에이전틱 AI가 자율결제,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 초개인화 등 금융의 AX(AI전환)를 촉발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온체인 금융이 글로벌 정산 인프라를 재편하고 있다&'며 &'한 발 앞선 AI전환과 &'넥스트 파이낸스&' 성장 전략에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할 UX 혁신을 더해 &'기술로 사용자에게 이로운 금융을 만든다&'는 카카오페이의 미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 지난해 순이익 1126억원… 고객 1800만명까지 늘릴 것 케이뱅크, 지난해 순이익 1126억원… 고객 1800만명까지 늘릴 것 등록일2026.03.23 케이뱅크는 지난해 고객 증가와 여수신 성장에 힘입어 11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2년 연속 1000억원대 순이익을 달성했고,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고객은 1553만명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28조 43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자산시장 위축으로 가상자산예치금은 감소한 반면 개인 수신은 전년 대비 2조 4200억원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4년 9월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한 금리 적용 등 리뉴얼을 단행한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중심으로 잔액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지난해에만 2조 8300억원 늘며 개인 수신 성장을 이끌었고, 개인 수신 중 요구불예금 비중도 2024년 말 59.5%에서 지난해 말 65.8%로 확대됐습니다. 여신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18조 3800억원으로 2024년 말(16조 2700억원) 대비 13% 늘었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조 1500억원에서 2조 3100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이 700억원에서 5600억원으로 급증하며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44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815억원) 대비 7.8% 줄었습니다. 대출 및 운용자산 규모가 늘며 이자수익은 개선됐으나, 가상자산 예치금 이용료율 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신 이자 비용이 증가하며 전체 이자이익은 감소했습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09억원)보다 약 40% 늘었습니다. 채권매각이익과 MMF 등 운용수익이 늘어난 가운데, 플랫폼 광고 수익이 본격화된 점이 비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연간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7%로 규제 기준인 30%를 웃돌았습니다. 건전성은 개선됐습니다. 케이뱅크의 연체율은 2024년 말 0.9%에서 지난해 말 0.6%로 낮아졌고,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2%에서 0.57%로 낮아졌습니다. 연간 대손비용률은 2024년 1.59%에서 2025년 1.22%로 개선됐습니다. 대손비용률은 대손비용을 여신 평균잔액으로 나눈 수치로, 낮을수록 여신 자산 부실로 인한 대손상각비가 적어 자산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입니다. 지난해 말 BIS비율은 14.52%를 기록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올해 고객을 1800만명까지 확대하고 ▲플랫폼 ▲기업대출 확대 ▲AI 및 디지털자산 등 &'3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고객 확대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인사업자 금융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해 기업금융 확대의 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또 전사적인 AI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올해는 케이뱅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의 대표 금융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며,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즈타바는 어디에?…'골판지 아야톨라' 조롱 속 생사여부 주목 모즈타바는 어디에?…'골판지 아야톨라' 조롱 속 생사여부 주목 등록일2026.03.22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지 2주가 지났지만, 그의 생사를 둘러싼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이란 내부에서조차 모즈타바가 살아있기는 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2일 취임 이후 첫 연설은 국영 TV 앵커를 통해 대독됐을 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지난 20일 이란의 새해 명절 노루즈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란 당국이 공개하고 있는 이미지 대부분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했거나 촬영 연도를 알 수 없는 오래된 것 뿐이어서 WSJ은 이란 시각이미지 전문가들과 함께 모즈타바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AI로 생성됐거나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모즈타바를 &'골판지 아야톨라&'라고 조롱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서방은 물론 이란 당국자들도 모즈타바가 폭격으로 다쳤다는 사실은 공통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만큼, 부상의 정도가 중요해졌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모즈타바가 중상을 입었고 이에 따라 이란 지도부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란 당국자들은 모즈타바가 여전히 살아서 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보안상의 이유로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은신하고 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WSJ은 모즈타바의 이런 은둔형 행보가 과거의 행적과도 일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모즈타바는 지난 2021년 단 한 번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을 뿐, 대중 앞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언론 노출도 피해 왔습니다. WSJ은 모즈타바의 생사 논란과는 별개로 이란 정권이 여전히 전투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포스터와 광고 이미지 등으로 모즈타바의 권력 승계 정당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페드람 코스로네자드 웨스턴 시드니대학 교수는 &'이런 이미지를 통해 모즈타바가 부친의 뒤를 이어 서구 제국주의와 싸우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시기에 이란 정권이 시각적 상징을 통해 이란 국민을 교육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에너지 덜 써야 버틴다 …허리띠 졸라매는 지구촌  에너지 덜 써야 버틴다 …허리띠 졸라매는 지구촌 등록일2026.03.21 ▲ 에너지 전쟁 본격화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에 가격 통제로 버티던 각국이 결국 '덜 쓰기'로 돌아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각국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에는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독일은 주유소의 가격 인상 횟수를 하루 한 차례로 제한했고, 헝가리는 연료 가격 상한제를 도입했습니다. 다만 에너지 수요를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가격만 통제하는 것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 이번 위기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주장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급 확대만으로는 이번 충격을 상쇄할 수 없다 며 재택근무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 등 수요 억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는 잇따라 수요 억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스리랑카는 공공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연료 배급제를 시행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대학에 휴교령을 내렸고, 에어컨으로 실내 온도를 25도 이하로 낮추는 것을 금지했으며, 파키스탄도 학교를 2주간 폐쇄했습니다. 몰디브와 네팔은 취사용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을 제한하고, 전기레인지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도 LPG 공급 축소로 결혼식 등 각종 행사에서 음식 메뉴를 줄이거나 숯과 장작 같은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중동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TV 진행자들이 방송 중 재킷을 입지 않은 차림으로 출연해 실내 온도 조절을 독려했고, 공무원들에게는 재택근무 확대와 정장 대신 간소복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국영 에너지기업은 점심시간과 오후 시간 실내조명 소등 등의 대책도 내놨습니다. 유럽 국가들도 수요 억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주유소의 경유 판매량 제한에 나섰습니다. 다만 이런 수요 억제 정책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영국은 주점과 식당을 대상으로 야간에 병맥주를 보관하는 냉장고 전원 차단을 권고해 '미지근한 맥주'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필리핀에서는 운송업계가 유류세 인하와 요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일각에선 지난 2022년 스리랑카 정권 붕괴 사태처럼 에너지 가격 급등이 사회 불안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기업은 이번 에너지 위기를 매출 확대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연료 첨가제와 USB 장치, 연료 분자 정렬을 돕는다는 자석 등 연료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상품 광고가 급증했습니다. 독일 최대의 자동차 서비스 단체인 ADAC는 연료절감용 USB 장치에 대해 불빛이 깜빡이면서 뭔가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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