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프로그램 정보
프로그램1
더보기
뉴스48,092
[굿모닝 마켓] 미중, '틱톡 큰 틀 합의'…양국 정상회담 진전 기대 [굿모닝 마켓] 미중, '틱톡 큰 틀 합의'…양국 정상회담 진전 기대 등록일2025.09.16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오늘(16일) 시장은 한마디로 호재 만발이었습니다. FOMC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9개월 만에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은 연일 밀어 올리고 있고요. 여기에 오늘은 틱톡 매각을 둘러싼 미중 합의도 호재로 작용했죠. 앞으로 미중간 무역 갈등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뉴욕증시는 이번 주 첫 거래일에도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연준이 실제로 금리를 내린 이후에도 이 상승세가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11% 올랐고요. S&&P 500 지수는 0.47%, 나스닥 지수는 0.94%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개별 기업들의 호재까지 맞물리면서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알파벳은 최근 크롬 브라우저 사업 매각 위기를 면하게 되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도 4% 넘게 뛰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 중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마존은 넷플릭스와 광고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시티즌스에서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유지하면서 1% 넘게 뛰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엔비디아는 악재가 나왔음에도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중국 당국은 엔비디아가 멜라녹스 기업을 인수한 것에 대해서 반독점법 위반했다며 조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그래도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19일에 통화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갈등이 어느 정도 해빙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오늘 AI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덩달아 엔비디아도 낙폭을 대부분 줄인 채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테슬라는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연이틀 급등한 데 이어서 오늘까지도 3% 넘게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지난 12일에 10억 달러어치, 역대 최대 규모로 테슬라 주식을 사들인 점이 화제가 됐는데요. 시장에서 이를 머스크가 테슬라의 인공지능 베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하면서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미국과 중국의 틱톡 매각 합의 소식의 최대 수혜주는 오라클이었죠. 그동안 오라클은 틱톡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큰 기업으로 꼽혔는데요. 이같은 전망에 오라클은 오늘 3% 넘게 뛰어 또다시 시총 10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밖에 메타와 브로드컴도 오늘 각각 1.21%, 1.17% 오르면서 기술주 강세장에 올라탔습니다. 오늘 시장에 훈풍이 불었던 데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회담이 큰 역할을 했는데요. 특히나 틱톡 매각 합의건이 크게 주목을 받았죠. 간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미중 무역 협상을 마친 뒤 틱톡과 관련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며 틱톡을 미국이 통제하는 구조로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틱톡을 둘러싼 잠재적 합의는 수개월간 이어진 미중 협상에서 드물게 성과를 낸 사례인데요. 이는 앞으로 10월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다만,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도 보면, 곳곳에서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주 전체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8.7를 기록해 전달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대부분의 수치들이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신규 주문이 15.4에서 -19.6으로 급락했고요. 출하 지수 역시 30포인트 급락하며 두 수치 모두 2024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 지수도 5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서고, 해고 전에 먼저 조정하는 근로시간 역시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고용을 점차 줄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일각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자칫 시장에 큰 변동성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를 내는 것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간밤 JP 모건 자산 운용은 &'시장 상황이 이미 과열돼 있는 만큼 지금 완화에 나서는 것은 수요를 늘리기보다는 오히려 약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결국 주식, 채권, 달러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과연 이번 FOMC 셀더 뉴스 이벤트로 작용할지, 상승장의 또 다른 동력이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에 있을 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오늘 나온 뉴욕주 제조업 지표가 경기 둔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안전자산 중 하나인 국채에 매수세가 몰린 것도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줬는데요. 2년물 금리는 0.01%p, 10년물 금리는 0.02%p 빠졌습니다. 그동안 잠깐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금 가격은 다시 이번주 FOMC 회의를 앞두고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9월 금리 인하는 확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을 밀어 올리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금 선물은 0.88% 올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700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지정학적 갈등에 지지선이 형성된 모습입니다. 러시아의 정유 시설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전일장에 이어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97%, 0.7% 뛰었습니다.
국내 디지털 기업 4곳 중 1곳, 이용자 데이터 수집 국내 디지털 기업 4곳 중 1곳, 이용자 데이터 수집 등록일2025.09.16 국내 디지털 산업에 속한 기업 4곳 중 1곳이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타깃 광고와 추천 시스템 등 상업적 활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16일) 발표한 &'2024 디지털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산업 기업의 26.8%가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답했습니다. 디지털 산업은 디지털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거래 활동이 이루어지는 산업을 의미합니다. 세부 산업별로 보면, 포털 기업 등 디지털 플랫폼 제공 산업의 81.2%가 데이터를 수집해 가장 높았고, 디지털 관련 산업 44.3%, 디지털 플랫폼 활용 산업 26.2%, 디지털 기반 산업 15.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데이터 수집 목적은 타깃 광고·추천 시스템 등 &'광고 및 영업&'이 29.3%로 가장 많았고, &'고객 보호·보안&' 23.0%, &'기존 제품·서비스 개선&' 13.7%, &'신제품·서비스 개발&' 4.0% 순이었습니다. 한편, 데이터를 수집하나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36.9%였으며, 2023년 디지털 산업 매출은 1천261조원으로 전체 산업의 14.5%를 차지했습니다. 종사자는 202만명으로 전체 산업의 7.9%였습니다. 숙박·음식업에서 무인 주문기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비율은 21.1%로 조사됐습니다.
[마켓 브리핑] 뉴욕증시, 최고치 랠리…금리인하 기대·미중 합의 호재 [마켓 브리핑] 뉴욕증시, 최고치 랠리…금리인하 기대·미중 합의 호재 등록일2025.09.16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이번 주 FOMC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9개월 만에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오늘(16일)도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여기에 오늘은 틱톡 매각을 둘러싼 미중 합의도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앞으로 미중간 무역 갈등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더욱 살아났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11% 올랐고요. S&&P 500 지수는 0.47%, 나스닥 지수는 0.94%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개별 기업들의 호재까지 맞물리면서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알파벳은 최근 크롬 브라우저 사업 매각 위기를 면하게 되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도 3% 넘게 뛰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 중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마존은 넷플릭스와 광고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시티즌스에서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유지하면서 1% 넘게 뛰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엔비디아는 악재가 나왔음에도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습니다. 중국 당국은 엔비디아가 멜라녹스 기업을 인수한 것에 대해서 반독점법 위반했다며 조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일단 그래도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19일에 통화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갈등이 어느 정도 해빙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오늘 AI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덩달아 엔비디아도 낙폭을 대부분 줄인 채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테슬라는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연이틀 급등한 데 이어서 오늘까지도 2% 넘게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지난 12일에 10억 달러어치, 역대 최대 규모로 테슬라 주식을 사들인 점이 화제가 됐는데요. 시장에서 이를 머스크가 테슬라의 인공지능 베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하면서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미국과 중국의 틱톡 매각 합의 소식의 최대 수혜주는 오라클이었죠. 그동안 오라클은 틱톡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가장 큰 기업으로 꼽혔는데요. 이같은 전망에 오라클은 오늘 3% 넘게 뛰어 또다시 시총 10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밖에 메타와 브로드컴도 오늘 각각 ~% 오르면서 기술주 강세장에 올라탔습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도 보면, 곳곳에서 미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주 전체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8.7를 기록해 전달 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세부 항목을 보면 대부분의 수치들이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신규 주문이 15.4에서 -19.6으로 급락했고요. 출하 지수 역시 30포인트 급락하며 두 수치 모두 2024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 지수도 5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로 돌아서고, 해고 전에 먼저 조정하는 근로시간 역시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고용을 점차 줄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에 있을 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오늘 나온 뉴욕주 제조업 지표가 경기 둔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안전자산 중 하나인 국채에 매수세가 몰린 것도 채권 시장에 영향을 줬는데요. 2년물 금리는 0.01%p, 10년물 금리는 0.02%p 빠졌습니다. 그동안 잠깐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금 가격은 다시 이번 주 FOMC 회의를 앞두고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9월 금리 인하는 확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금값을 밀어 올리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금 선물은 0.88% 올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700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지정학적 갈등에 지지선이 형성된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13일부터 14일에 러시아의 정유 시설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전일장에 이어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97%, 0.7% 뛰었습니다.
디지털 산업 27%가 데이터 모은다…광고 목적 최다 디지털 산업 27%가 데이터 모은다…광고</font> 목적 최다 등록일2025.09.16 디지털 산업에 속하는 국내 기업 네 곳 중 한 곳이 이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밝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디지털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디지털 산업에 속한 기업의 26.8%가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디지털 산업이란 디지털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이나 디지털 투입물의 활용을 통한 생산과 거래 활동이 디지털화된 산업 등을 말하며,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0월∼올해 1월 국내 디지털 산업계 실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포털 기업 등 디지털 플랫폼 제공 산업의 81.2%가 이용자 데이터를 모은다고 밝혀 수집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디지털 관련 산업은 이용자 데이터 수집률이 44.3%, 디지털 플랫폼 활용 산업 26.2%, 디지털 기반 산업 15.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산업을 디지털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디지털 기반 산업, 포털 기업 등을 지칭하는 디지털 플랫폼 제공 산업, 생산·거래 활동이 디지털화된 디지털 플랫폼 활용 산업, 이 밖의 디지털 관련 산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밝힌 업체들의 데이터 이용 목적은 타깃 광고, 추천 시스템 등을 위한 &'광고 및 영업&'이 2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부정 이용이나 사기 행위 탐지를 위한 &'고객 보호·보안&' 목적이 23.0%, &'기존 제품 및 서비스 개선&' 13.7%,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4.0%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하나 활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업체는 36.9%였습니다. 2023년 디지털 산업 매출액은 1천261조원으로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했고 종사자 수는 202만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7.9%였습니다. 한편, 숙박·음식업에서 무인 주문기기 등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비율은 21.1%로 조사됐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