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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방송·광고·편성 규제 완화해 생태계 복원 방미통위  방송·광고</font>·편성 규제 완화해 생태계 복원 등록일2025.12.12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오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방송·광고·편성 규제 완화 등 2026년 핵심 추진 과제를 공개했습니다. 류신환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상파가 OTT나 뉴미디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다 면서 방송·광고 규제 등을 완화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확충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방미통위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를 3대 분야로 설정했습니다. 먼저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허위조작정보 대응 △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온라인 블법행위 대응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온라인상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한 폐해를 막고 민간 팩트체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미통위 산하에 '투명성 센터'(가칭) 설치도 추진됩니다.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를 위해선 △방송미디어 규제 개선 △방송미디어 전주기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도입 △지역미디어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디지털·미디어 산업활성화 △미디어 통합 법제 마련을 추진합니다. 방미통위는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 온라인 광고 성장 등으로 방송 광고 시장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방송에만 적용되는 광고 규제 불균형 해소 추진이 필요하다 며 내년 중 광고 규제 체계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2026년 상반기 중으로는 광고 일총량제 확대 및 개선, 중간·가상·간접광고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를 위해선 △합리적 공영방송 제도 안착 및 방송심의 책임성 강화 △미디어 접근권 보장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강화 △신속한 분쟁 조정 및 불공정 개선 △이용자 권익이 보장되는 거래 환경 조성을 실시합니다.
류신환 방미통위원장 직무대행 허위조작정보 유통 대응에 만전 류신환 방미통위원장 직무대행  허위조작정보 유통 대응에 만전 등록일2025.12.12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류신환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방송정보통신망 안에서의 허위조작정보 유통에 관해 관련 법의 본회의 통과 이후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협조해 실시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류 대행은 오늘(12일) 세종시에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미통위가 통합하는 미디어·통신 환경에 맞춰 방송·미디어·통신 총괄 부처로서 해야 할 역할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보통신망 안에서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환경 조성이 중요한 과제 라며 지금은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일부 금지 행위 규정을 매개로 (방미통위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보호법, 즉 한국형 DSA(디지털서비스법) 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완비되면 적극적으로 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진흥과 관련해서는 특히 지상파 방송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나 뉴미디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 이라며 방송광고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공공성을 확충해 나갈 수 있게 가겠다 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방미통위 업무보고에 '방송 편향성이나 중립성 훼손' 등 '방송 정상화' 관련 내용이 들어있지 않다며 빠진 이유를 물었고, 이에 대해 류 대행은 개별 보도와 논평에 대해서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개별적으로 심의하도록 구조가 돼 있다며 방미통위는 각 방송사에 대해 재허가·재승인을 할 때 공정성 판단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자막뉴스] AI가 만든 '끔찍한' 크리스마스에… 기괴하고 불쾌해 불만 폭주 [자막뉴스] AI가 만든 '끔찍한' 크리스마스에… 기괴하고 불쾌해  불만 폭주 등록일2025.12.12 [It's the most terrible time of the year] 한 해 중 가장 멋진 날이라는 캐럴의 가사를 한해 중 가장 끔찍한 날로 바꾼 이 노래, 다름 아닌 네덜란드 맥도날드가 AI를 활용해 만든 45초짜리 광고 영상입니다. 산타가 교통 체증에 갇히고, 선물을 싣고 가던 자전거가 눈길에 미끄러지고, 캐럴을 부르는 사람들의 악보가 바람에 날아가는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풍경을 모두 '끔찍한 버전'으로 뒤바꿔놓았습니다. 광고는 연말의 혼란을 피해 내년 1월까지는 맥도날드로 피신하라는 메시지로 끝이 나지만, 거센 비난 폭격이 쏟아지자 결국 삭제됐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섬뜩하다 , 냉소적이고 재미 없다 등의 혹평이 쏟아졌습니다. 맥도날드는 1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광고는 네덜란드에서 명절 기간에 겪는 스트레스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면서 논란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는 이 시기가 '일 년 중 가장 행복한 시간' 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고 해명했습니다. 광고를 AI가 제작했다는 사실에도 비판이 쏟아지자, 광고를 제작한 스위트샵 필름 측은 AI가 창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이번 프로젝트에도 10명의 인력이 5주 동안 풀타임으로 투입됐다 고 해명했습니다. 기업들은 각종 논란에도 AI를 활용한 광고를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연말 AI 기반 광고로 비판을 받았지만 올해도 AI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다만 올해는 사람이 아니라 북극곰, 토끼, 다람쥐 등 동물을 AI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취재: 김민정, 영상편집: 이다인, 제작: 디지털뉴스부)
성탄 분위기 망쳤다 …네덜란드 맥도날드, AI로 만든 광고 중단  성탄 분위기 망쳤다 …네덜란드 맥도날드, AI로 만든 광고</font> 중단 등록일2025.12.12 ▲ 네덜란드 맥도날드가 제작한 AI 기반 크리스마스 광고의 한 장면 네덜란드 맥도날드의 인공지능(AI)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광고에 성탄 분위기를 망쳤다 , 불쾌하다 는 거센 비난이 쏟아지면서 네덜란드 맥도날드가 결국 해당 광고를 삭제했습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일 년 중 가장 끔찍한 시기'라는 제목을 단 45초짜리 맥도날드 광고가 네덜란드에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광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사고와 혼란을 AI 기반 영상으로 묘사했습니다. 산타가 교통 체증에 갇히고, 선물을 가득 싣고 가던 자전거가 눈길에 미끄러지고, 캐럴을 부르는 사람들의 악보가 바람에 날아가고, 남성이 스케이트를 타다 꽈당 넘어지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광고는 연말의 '혼란'을 피해 내년 1월까지는 맥도날드로 피신하라 는 메시지를 던지며 끝납니다. 코미디 형태의 영상이었지만 현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섬뜩하다 , 냉소적이고 재미가 없다 , 아이디어 자체가 형편없다 , 크리스마스에는 누구도 부정적인 분위기를 원치 않는다 는 등의 혹평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광고가 AI로 제작됐다는 사실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일면서 네덜란드 맥도날드는 결국 광고를 내렸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회사는 10일엔 성명을 통해 이번 광고는 네덜란드에서 명절 기간에 겪는 스트레스 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면서 하지만 SNS 댓글과 해외 언론 보도를 통해 많은 고객에게는 이 시기가 '일 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고 해명했습니다. 광고를 제작사의 최고경영자(CEO) 멜라니 브리지는 링크드인 게시글에서 AI는 창작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를 확장하는 것 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도 10명의 인력이 5주 동안 풀타임으로 투입됐다 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해명도 논란을 불렀습니다. 일부는 실사 촬영이었다면 참여했을 배우, 합창단 등 실제 사람들의 일자리는 어떻게 되느냐 면서 AI 활용 확산이 창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지만, 반대편에서는 AI 광고라도 결국 사람의 손길이 들어간 창작물 이라면서 AI 사용을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기업들은 각종 논란에도 AI 활용 광고를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작년 연말 AI 기반 광고로 비판을 받았지만, 올해도 AI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다만 올해는 사람이 아니라 북극곰, 토끼, 다람쥐 등 동물을 AI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사진=맥도날드 유튜브 광고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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