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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브리핑] 빅테크 기업들 급락세…SW 업종 약세에 기술주 급락
등록일2026.02.04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시장 분위기가 하루 만에 급변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급락세를 보인 데다가, 앤스로픽이 법률 자동화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히면서 소프트웨어 주식들이 크게 빠지자 3대지수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S&&P 500 종목의 절반가량만이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기술주에서 가치주로의 순환매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34% 빠졌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4%, 1.43% 내렸습니다. 빅테크 기업들도 큰 폭으로 빠졌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오픈AI와의 불화설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AI 관련주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주말 사이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픈AI가 엔비디아의 추론용 AI칩에 불만을 품고 대체재를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물론 양사 수장은 이에 대해서 부인했지만, 시장에서는 AI 버블론이 재부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요. 엔비디아는 이번 소식으로 범용 GPU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이 번지면서 주가가 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또 오늘(4일)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앤스로픽의 법률 자동화 도구 출시 소식으로 급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주식도 2.87% 떨어졌습니다. 알파벳과 아마존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엔비디아가 흔들리면서 브로드컴도 3.26%나 빠졌고요. 메타 주가도 2.08%로 급락했습니다. 이렇게 기술주들이 폭락한 가운데, 반대로 오늘 시장은 필수 소비재 등 가치주들은 대부분 크게 오르는 모습이 연출됐는데요. 특히 월마트가 2.94% 급등하면서 사상 처음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월마트가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전자상거래부터 광고 사업까지 여러 분야에서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기술주가 오늘 급락하면서 시장의 시선은 장 마감 후에 나온 AMD 실적에도 쏠렸는데요. AI 하드웨어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은 만큼 AMD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보였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투자자들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에 실망했습니다. 회사가 제시한 전망치는 약 98억 달러인데요. 일각에서 기대했던 &'100억 달러 돌파&'에는 못 미쳤기 때문입니다. 또 AMD는 구형 칩을 중국에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로 인해 매출은 늘어났지만 수익률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오늘 시장 하락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우선 기술주에서 가치주로의 순환매가 이유로 꼽힙니다. 블룸버그는 AI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낙관론이 동시에 살아나면서 투자 자금이 기술주에서 경기순환주와 가치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제는 시장의 관심이 AI 구축자에서 사용자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러면서 UBS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는 금융, 헬스케어, 유틸리티, 그리고 기술주를 제외한 소비재 및 재량소비재 부문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기술적으로도 &'감마 플립&' 현상이 나타나면서 시장 매도세가 가팔라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는데요. 옵션 분석업체 스팟 감마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에서 6950부터 7000구간에는 양의 감마 포지션이 형성되어 있어 이 구간에서는 시장조성자들이 지수가 하락하면 주식을 매수하는 식으로 가격 변동을 완충하지만, 반대로 S&&P 500지수가 지지선인 6936을 깨고 내려가는 순간 감마 플립이 발생하면서 시장을 받쳐주던 매수 헤지가 사라지고 오히려 매도세가 거세지는 구조로 바뀌게 된다는 겁니다. 오늘 이란과 미국간 지정학적 갈등이 다시 재점화된 점도 시장 하락세를 키웠습니다. 미국이 이번 주 이란과 핵 협상을 위한 회담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미국의 항공모함과 유조선에 접근해 격추당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유가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2% 넘게 오름세 보였습니다. 오늘 대부분의 자산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최근 크게 조정이 나왔던 귀금속 시장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금과 은은 이제 밈 주식처럼 움직이는데요. 금 선물은 7% 가까이 오르면서 온스당 5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고요. 은 선물 역시 10% 넘게 급등 마감했습니다. 국채금리는 미군이 이란 드론을 격추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는데요. 장 막판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였습니다. 10년물 금리는 0.01%p 하락했고, 30년물 금리 역시 0.01%p 내려갔습니다.
CJ CGV, 2025년 영업이익 962억 원…특화관 확산 및 체질 개선으로 회복세
등록일2026.02.03
CJ CGV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2,754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75억 원, 영업이익은 203억 원 개선되며 실적 회복세를 이어갔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극장사업 성장과 SCREENX·4DX 등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성과 및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CJ 4DPLEX는 매출이 전년 대비 18.8% 증가한 1,464억 원, 영업이익은 113억 원을 기록했다. 'F1® 더 무비', '아바타: 불과 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SCREENX·4DX 특화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4억 5,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베트남에서 매출은 2,53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2% 증가한 374억 원을 기록했다. 로컬영화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464억 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매출은 1,093억 원, 영업이익은 159억 원을 기록했다. 특별관 확대와 매점·광고 등 비상영 부문 수익성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중국에서 매출은 2,90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8억 원 증가한 11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너자 2', '주토피아 2' 등 로컬 및 할리우드 콘텐츠가 고르게 흥행하며 관람객이 증가했고, 전국 영화시장 확대와 함께 사업 구조 효율화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튀르키예에서는 매출 1,515억 원, 영업손실 40억 원을 기록했다. 로컬 콘텐츠 감소 등으로 시장이 축소됐으나 운영 효율화 노력으로 매출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또한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 등의 흥행으로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억 원 증가한 8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매출 6,604억 원, 영업손실 495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영화 흥행작 부족으로 시장 회복 속도가 더뎠으나, 저수익 사이트 정리와 비용 효율화 등 구조 개선을 지속한 결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는 매출 8,53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63억 원 증가한 84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세대 ERP 구축, 스마트 스페이스 등 AX 확대로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CJ CGV는 2026년에 SCREENX·4DX 글로벌 확산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구조개선 효과와 해외사업 수익성 강화를 통해 전사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CJ 4DPLEX는 미국·일본 등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대형 극장사·고수익 상영관 위주의 확산 전략을 통해 SCREENX·4DX 상영관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술 특별관 포맷 적합도가 높은 콘텐츠 라인업 확보로 매출 성장을 이루고, CG/VFX·AI 제작 기술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품질과 제작 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는 '휴민트', '호프', '국제시장2' 등 한국영화와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어벤져스: 둠스데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영화시장 회복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운영 효율화와 구조 개선을 지속해 실적 개선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로컬영화시장 성장세 속에 수익 극대화 전략에 집중한다. 베트남은 로컬영화시장 확대에 맞춰 콘텐츠 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특별관 활성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도네시아는 특별관 확대와 멤버십 강화, CGV ONLY 콘텐츠를 기반으로 극장 차별화를 지속하고, 광고·비상영 부문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중국과 튀르키예는 구조 개선에 집중한다. 중국은 상영관당 효율을 극대화하는 등 전반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임차 구조 개선과 고정비 효율화를 추진한다. 튀르키예는 임차료·인건비 관리와 사이트 효율화를 통해 현금흐름 중심의 안정적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AX 전환 가속화에 맞춰 차세대 ERP, AI Native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 성장을 확대한다. 스마트 스페이스 사업 영역에서는 AI데이터센터, VFX 스튜디오, AI물류/팩토리 등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대외 수주 기반의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CJ CGV 정종민 대표는 2025년은 해외극장사업과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성장세,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의 성과에 힘입어 의미 있는 전사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 며 2026년에는 SCREENX·4DX를 중심으로 한 K-Theater 전략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아 실적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담도 담배…광고규제·금연구역 적용
등록일2026.02.03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4월 24일부터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담배 제품 또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국민건강증진법&' 상 규정이 적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3일) &'담배사업법&' 개정 후속조치로서 국민건강증진법 상 담배에 관한 규정을 안내하면서 담배 제조업자·수입판매업자, 소매인, 흡연자들이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건강진흥법 상 담배에 대한 규제는 담배사업법에서 정의한 담배가 대상입니다.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증기로 흡입하거나, 씹거나, 냄새 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으로 정의해 왔습니다. 따라서 연초의 잎이 아닌 부분 또는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한 담배제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규정된 담배에 관한 조항들을 적용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4월 24일부터는 그 원료를 &'연초나 니코틴&'으로 하는 것까지 담배에 포함됩니다. 연초 또는 니코틴 담배제품의 소매인과 제조·수입판매업자는 담배 자동판매기·광고·건강경고·가향물질 표시 금지 등 의무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금연구역에서도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동안 합성니코틴 소재 액상형 전자담배는 제한 없이 광고를 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등 특히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 중 하나로 지적돼 왔습니다. 앞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상 새롭게 담배에 포함되는 제품들의 제조업자·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건강경고(경고그림,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합니다. 담배에 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 게재,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광고에는 담배의 품명·종류·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경고문구에 반하는 내용, 국민 건강과 관련하여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포함할 수 없습니다. 담배에 가향물질을 포함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9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흡연실 외 다른 장소에는 설치할 수 없고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금연구역에서 궐련, 궐련형 전자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정혜은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자와 연초·니코틴 담배 소매인, 제조업자·수입판매업자들이 담배에 대한 규제 이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협력해 비흡연자의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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