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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TV '물량 공세' 펼쳐…2년 연속 한국 출하량 넘어서
등록일2026.02.22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2년 연속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출하량을 앞질렀습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출하량 기준으로 중국 업체 합산 점유율이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15%로 1위를 유지했지만, TCL 13%, 하이센스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LG전자는 9%를 기록했습니다. TCL과 하이센스의 합산 점유율은 25%로 삼성·LG(24%)보다 1%포인트 높았습니다. 특히 TCL은 지난해 12월 월간 출하량 16%로 삼성전자(13%)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태평양(APAC), 중국, 중동·아프리카(MEA) 등 신흥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한 영향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4년 TCL·하이센스·샤오미의 합산 점유율은 31.3%로 삼성전자·LG전자(28.4%)를 넘어섰습니다. 중국 업체의 출하량 기준 우위는 2년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매출 기준으로는 한국 업체의 우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점유율은 삼성전자 28.9%, LG전자 15.2%, TCL 13.1%, 하이센스 10.9% 순입니다. 한국(44.1%)과 중국(24%)의 격차는 20.1%포인트로 여전히 상당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OLED TV와 프리미엄 LCD 제품인 &'마이크로 RGB&'로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약 200만대, LG전자는 322만대의 OLED TV를 판매해 전체 OLED 시장(643만대)의 81%를 차지했습니다. 올해는 &'마이크로 RGB TV&'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할 전망입니다. 해당 제품은 RGB 소자를 독립 제어해 색재현도와 명암비를 개선하면서도 OLED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LG전자는 &'미니 RGB 에보&' 등 라인업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 등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은 부담 요인입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6조34억원으로 전년 대비 5천748억원 늘었고, 판매촉진비도 1조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수요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 속에서 단기 프로모션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 차별화를 통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략] 엔비디아 약세 지속…아마존, 매출 1위 등극에 강세
등록일2026.02.20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AI에 대한 우려를 간신히 잠재웠는데, 또 다른 악재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블루아울 캐피털의 환매 제한 조치까지 겹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54%, 나스닥 0.31%, S&&P500 0.28%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보시면, 엔비디아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메인마켓에 이어 애프터마켓에서도 약세 이어갔습니다. 오늘(20일)은 아마존에 호재가 나왔죠. 무려 13년 만에 월마트를 제치고 세계 매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메인마켓에 이어 애프터마켓에서도 강세 이어갑니다. 0.23% 상승, 이 부분 종목 리포트에서 자세히 짚어드리겠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는 그간 돈만 들고 성과는 안 나왔던 메타버스 사업을 버리고, 웨어러블 안경과 같은 기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메인마켓 애프터마켓 모두 상승세 보였습니다. 월마트는 오늘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생각보다 낮게 제시된 가이던스에 실망 매물이 나오며 정규장에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이내 저가매수 들어오며 애프터마켓에서는 0.3% 강세 보였습니다. 이 부분도 뒤에 종목 리포트에서 짚어드리죠.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6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란과의 핵 협상에 대해 &'앞으로 10일 안에 합의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미국이 이란을 공습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유가가 반응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 2%가량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종목 리포트 살펴보시죠. 월마트는 신임 CEO 체제의 첫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주당순이익,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이제 시장은 과거의 성적보다는 미래의 전망에 더 기대를 쏟는 것 같습니다. 월마트가 제시한 1분기와 2027년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쳤고, 이내 실망 매물이 나오며 정규장 1%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영원한 1등일 것 같았던 월마트, 오늘 크게 한방 당했습니다. 아마존이 처음으로 월마트를 제치고 세계 매출 1위 기업에 올랐는데요. 이 역전극의 동력은 바로 AWS였습니다. 클라우드와 광고 사업 확장이 외형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됩니다. 아마존 월마트 둘 다 단순 소매 사업 외 부분에서도 매출이 상당합니다. 월마트는 광고 사업을 육성 중이고요. 아마존 매출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배송, 광고, 고객 지원 등을 포함한 제3자 판매자 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했고요. 그중 아마존 웹서비스 비중은 18%였습니다. 전통 유통업에만 머물러있는 월마트와 달리 아마존이 역전할 수 있었던 비결엔 바로 AI에 대한 집착도 있었습니다. 아마존은 자체 개발 AI 모델 &'키로&'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AI 활용도를 인사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IT 전문메체 디 인포메이션은 아마존이 &'클래리티&'라는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의 AI 사용 빈도를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AI를 조직 전반의 생산성 도구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오늘은 12월 PCE 가격지수와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발표됩니다. 또 S&&P 글로벌에서 발표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공개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사모신용 시장 불안, 여기에 물가 재상승 우려까지 동시에 작용한다면,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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