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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 원년 [신년사]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 원년 등록일2026.01.02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올해를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일) 신년사를 통해 방미통위가 헌법 수호자이자 공정한 미디어 질서 조성자로서 이전과 다른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미디어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을 끌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허위 조작 정보의 유통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상에 유통되는 불법·유해 정보에 대한 사업자의 맞춤형 책임성을 높일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스팸 방지 역량을 갖춘 사업자들에만 대량문자 전송 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전송 자격 인증제&'의 조속히 시행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 등으로 방송광고 시장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방송에만 적용되는 광고·편성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방송·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신구 미디어를 포괄하고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디어 통합 법제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미디어 국민 주권 강화에 힘쓰겠다며 방송3법 개정 이행을 위한시행령·규칙 제·개정에 속도를 내고 공적 책무, 평가, 재원 등 공영방송 제도 전반의 법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증가하는 방송미디어 통신 분쟁 조정 수요에 대응해 관련 조직 확충 및 방송 분쟁 조정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 흔들리자 SKT·LG 공세… 번호이동시 100만원 할인 KT 흔들리자 SKT·LG 공세… 번호이동시 100만원 할인 등록일2026.01.02 [앵커] KT가 무단소액결제와 해킹 사태 보상으로 계약 해지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하자 가입자 이탈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또 앞선 SK텔레콤 때와 마찬가지로 이탈 수요를 잡기 위한 통신사 간 물밑 경쟁도 치열한데요. 고가 휴대폰을 대폭 할인하거나 현금을 지급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휴대전화 대리점이 KT 가입자에게 보낸 광고 문자입니다. 위약금 면제 기간에 번호이동을 하면 20만 원의 현금을 챙겨준다고 광고합니다. 또 다른 대리점은 위약금 면제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최신 고가 휴대폰을 할인해 준다고 강조합니다. [통신사 대리점 관계자 : 13일까지요. (갤럭시) 플립은 프리미엄이라고 해서 무제한 요금제 6개월 사용 조건으로 기기값 100만 원 할인 들어갑니다. 통신사 대리점 관계자 기존엔 60만 원 할인이었어요.] KT 이탈 수요를 잡기 위해 통신사 간 경쟁에 불이 붙은 건데 단통법 폐지로 보조금 상한이 사라진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해 해킹 사태로 7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잃은 SK텔레콤은 재가입 고객에게 기존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복원해주고 있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현금 지급이나 고가 휴대폰 할인 등의 판촉을 굉장히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가 요금제를 대가로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부가 서비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따져봐야 결과적으로 손해 보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KT 위약금 면제 첫날인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1만 명이 이탈했고 이중 6천 명 가까이가 SK텔레콤으로 이동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베인캐피탈, '안다르' 모회사 에코마케팅 인수…공개매수후 상장폐지 계획 베인캐피탈, '안다르' 모회사 에코마케팅 인수…공개매수후 상장폐지 계획 등록일2026.01.02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은 2일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인캐피탈은 투자목적회사(SPC) 비씨피이이에이비드코원㈜를 통해 에코마케팅 경영권 지분 약 44%를 최대 주주인 김철웅 대표(이하 매도인) 등으로부터 매수하고, 나머지 지분은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뒤 상장 폐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공개매수 가격은 매도인 지분의 인수 가격과 같은 주당 1만6천원인데, 이는 공개매수일 직전 영업일 종가 대비 50%의 프리미엄을 가산한 수치이자 2023년 이후 최고가라면서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투자자 대다수에게 수익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인캐피탈은 말했습니다. 공개매수 대상 주식은 공개 매수자 SPC가 매도인 등으로부터 직접 취득하는 지분 약 44%를 제외한 약 56%이며, 베인캐피탈은 공개매수에 응모한 수량 전부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로, 공개매수에 응모하려는 에코마케팅의 주주는 공개매수 기간 공개매수 사무 취급자 NH투자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온라인으로 청약하면 됩니다. 에코마케팅은 온라인 광고대행업체로, 운동복 패션 브랜드 &'안다르&'를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이란, 첨단무기 판매 대금으로 '암호화폐 OK'…제재 우회  이란, 첨단무기 판매 대금으로 '암호화폐 OK'…제재 우회 등록일2026.01.02 ▲ 이란 혁명수비대, 해상 훈련 중 미사일 발사 이란이 서방 측 금융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외국에 첨단 무기를 판매하고 그 대금을 암호화폐로 받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FT에 따르면 이란 국방부 수출센터(약칭 민덱스)는 탄도미사일, 드론, 군함 등 무기 거래 계약의 조건을 협상하면서 디지털 화폐, 물물 교환, 이란 리알화 등 다양한 수단으로 거래 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제안은 작년에 시작됐으며, 국가가 전략 군사 하드웨어의 판매 대금을 암호화폐로 받을 용의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최초 사례들 중 하나라고 FT는 분석했습니다. 민덱스는 이란의 무기 수출을 담당하는 부서로, 35개 국가를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영어와 이란에서 쓰는 페르시아어뿐만 아니라 아랍어와 프랑스어도 포함해 4개 언어로 웹사이트를 운영합니다. 이들이 광고하는 무기 카탈로그에는 '에마드' 탄도미사일, '샤헤드' 드론, '샤히드 솔레이마니'급 초계함, 단거리 방공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FT는 이 웹사이트의 아카이빙 된 옛 버전들, 등록 데이터, 기술적 인프라 등을 검토해 이 사이트가 실제로 이란 정부가 운영하는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FT에 따르면 이 사이트를 관리하는 이란 국내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미국 재무부에 의해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으며, 이란 정보 당국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미국이 지목한 곳입니다. 작년 9월 미국 재무부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개인들에 대해 제재를 가하면서 이들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그림자 금융'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이란 정부를 대신해 결제를 처리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최근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핵 개발 중단 협상을 재개하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이란 상대 국제 제재를 재개하기 위한 유엔 절차를 가동했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4년 이란은 주요 무기 수출국 순위에서 세계 제18위로, 노르웨이와 호주 바로 다음이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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