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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美 지상파에 콘텐츠 공급…싱클레어와 'K-채널 82' 런칭 추진 SBS, 美 지상파에 콘텐츠 공급…싱클레어와 'K-채널 82' 런칭 추진 등록일2026.03.19 SBS가 미국 지상파를 통해 'K-영상 콘텐츠'를 공급한다. SBS는 19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미국 방송그룹 싱클레어(Sinclair Broadcast Group)와 'K-채널 82'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trategic Cooperation Agreement, SCA)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지상파 기반 '한류 콘텐츠 채널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측은 약 두 달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만나 협력 내용을 보다 구체화했다. 'K-채널 82'는 한류 콘텐츠를 의미하는 'K'와 한국의 국제전화 국가번호 '82'를 결합한 브랜드로, 싱클레어가 보유한 미국 내 약 185개 지상파 방송국을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콘텐츠가 미국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보다 폭넓고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BS는 그동안 넷플릭스·웨이브 아메리카스·비키(OTT), DirecTV(위성), 삼성 TV 플러스(FAST)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왔다. 이번 'K-채널 82' 출범은 기존 유통에 더해 지상파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BS 방문신 사장은 K-채널 82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SBS 영상 콘텐츠와 안정적인 미국 지상파 네트워크가 결합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 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이 한층 구체화되고,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많은 미국 시청자들이 'K-채널 82'를 통해 SBS 영상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면서 특히 미국 내 광고 사업 역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클레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델 팍스 싱클레어 기술 총괄 사장은 K-채널 82는 한인 교포는 물론 미국 전체 시청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며 이 채널을 통해 K-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면 한국 문화를 미국 전역에 널리 확산시키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SBS와 함께하는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면서 미국 정부의 협력도 이끌어내서 K-채널 82 방송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고 강조했다. SBS는 향후 'K-채널 82'의 성공적인 런칭과 시장 안착을 위해 싱클레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더빙 및 자막 제작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를 고도화하고, 유통 및 마케팅 전략을 확대하는 한편 광고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사진: 방문신 SBS 사장(왼쪽)과 델 팍스 싱클레어 기술 총괄 사장]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챗GPT·넷플릭스에 돈 '술술'…지식서비스 적자 최대 챗GPT·넷플릭스에 돈 '술술'…지식서비스 적자 최대 등록일2026.03.19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 적자가 약 15조 원으로 12년 만에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증가 폭은 역대 최대입니다. AI와 OTT(동영상 스트리밍) 등 해외 서비스 구독이 늘고, 자동차·반도체 수출 호조 속에 관련 연구·개발(R&&D) 해외 발주도 증가한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5년 지식서비스 무역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지식서비스 무역수지는 102억 5천만 달러, 약 15조 3천890억 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보다 적자 규모는 28억 8천만 달러, 약 4조 3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 폭입니다. 적자 규모는 2013년 이후 가장 크고, 역대 네 번째 수준입니다. 지식서비스 수지 통계는 지식·정보 기반으로 디지털 형태로 거래되는 서비스의 무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통계입니다. 지식재산권 사용료와 정보·통신 서비스, 문화·여가 서비스, 전문·사업 서비스 등 4개 분야로 구성됩니다. 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 서비스와 문화·여가 서비스는 각각 51억 9천만 달러, 9억 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식재산권 사용료와 전문·사업 서비스는 각각 70억 3천만 달러, 93억 9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지식재산권 사용료 가운데 유튜브, 챗GPT, 넷플릭스 등 구독료가 포함된 컴퓨터·모바일 소프트웨어 저작권은 42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보다 적자 규모가 13억 달러 늘었습니다. 이 분야 수출은 117억 1천900만 달러로 약 4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159억 1천600만 달러로 약 17억 달러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드라마·음악 등의 지적재산권 수출을 의미하는 멀티미디어 저작권은 6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이후 7년째 흑자지만, 흑자 폭은 1억 3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산업재산권과 기타 지식재산권은 각각 33억 달러, 1억9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국내 기업의 해외 특허 사용료 지급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전문·사업 서비스 가운데 연구개발 분야 적자는 61억 2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체의 해외 R&&D 발주 증가로 전년보다 9억 8천만 달러 확대됐습니다. 법률·회계, 경영 컨설팅, 광고·PR 분야에서도 각각 13억 9천만 달러, 3억 6천만 달러,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로펌과 투자은행, 대행사 등에 의뢰가 늘어난 결과입니다. 한국은행 박성곤 국제수지팀장은 해외 산업재산권 사용과 전문 서비스 이용 증가에 대해 우리 기업의 생산과 투자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식서비스는 무형 중간재로, 수입 후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여가 서비스에서는 멀티미디어 제작이 5억 달러, 공연·전시 분야가 4억 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공연·전시 분야는 K팝 콘서트 수입 증가로 흑자가 1억 1천만 달러 확대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멀티미디어 제작은 음악·영상 수출 감소로 흑자가 1억 5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이에 문화·여가 서비스 전체 흑자는 전년보다 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정보·통신 서비스는 플랫폼과 정보 제공을 중심으로 흑자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스마트폰과 TV 등에 해외 빅테크 앱 탑재가 늘어난 영향으로, 흑자 규모는 51억 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박 팀장은 예를 들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구글 제미나이 앱이 탑재될 경우 구글이 삼성전자에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 라면서 스마트폰 뿐 아니라 스마트 TV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이러한 방식으로 빅테크의 서비스가 탑재되면서 관련 서비스 수출이 늘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중남미에서 각각 69억 달러, 4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북미와 유럽에서는 각각 77억 2천만 달러, 36억 9천만 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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