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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팩 대신 깔창 어때? …116억 들여 공개 저격  식스팩 대신 깔창 어때? …116억 들여 공개 저격 등록일2026.02.06 &<앵커&> 요즘 업무는 물론 일상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과 대화 도중 갑자기 물건을 사라는 광고가 튀어나온다면 어떨까요? 오픈AI가 챗GPT에 본격적인 광고 도입을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 오픈AI는 '챗GPT'에 광고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무료 버전과 저가형 요금제 사용자의 화면에 광고를 넣겠다는 겁니다. 답변과 광고를 명확히 구분하고 미성년자 보호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챗GPT의 경쟁 AI 챗봇 '클로드'의 운영사인 앤트로픽은 30초당 116억 원이 넘는 슈퍼볼 TV 광고로 챗GPT를 저격했습니다. 식스팩 운동법을 묻자, 사람 모습으로 표현된 AI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짜주는 척하더니, [하지만 자신감은 운동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2.5cm의 '스텝 부스트 맥스' 깔창을 써보세요. 그럼 당신도 당당히 설 수 있어요.] 이렇게 키 높이 깔창 구매를 유도하고, 어머니와의 소통 문제를 상담하는 청년에게는 중년 데이트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노력해도 (어머니와)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골든 인카운터'에서 연상 여성들과 새로운 감정의 교류를 나누세요.] 정보와 광고를 뒤섞은 챗GPT의 모습을 비꼬아서, 광고 없는 자사의 AI 챗봇 클로드의 신뢰성을 강조한 겁니다. [ AI에 광고가 찾아온다. 하지만 클로드는 아니다. ] 오픈AI의 수장 샘 알트먼은 앤트로픽의 광고가 기만적이고 부정직하다 며 발끈했습니다. 또 기업 고객이 주인 앤트로픽은 부자를 위한 비싼 상품을 만들지만, 우리는 전 세계 수십억 명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며 광고 수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와 퍼플렉시티 등 다른 AI 기업도 광고 도입을 검토 중인 상황. AI 챗봇 시장에서 광고 도입이 안정적 수익모델이 될지, 아니면 사용자 이탈을 부르는 '독이 든 성배'가 될지 주목됩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구민은 임플란트 25만원?…'AI의사' 알고보니 강남 유명 치과 구민은 임플란트 25만원?…'AI의사' 알고보니 강남 유명 치과 등록일2026.02.06 [앵커] AI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AI 기본법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제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AI 의사를 내세워 할인 혜택을 홍보하고, 병원이름은 숨긴 채 상담을 유도하는 의료광고가 SNS에 확산되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AI로 보이는 의사가 서울 성동구민에게만 임플란트 특별 혜택을 준다고 광고합니다. &'25만 원 오스템 BA 임플란트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성함이랑 연락처만 남겨주세요.&' 링크를 들어가 보니, 병원 정보는 나오지 않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잠시 뒤, 상담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A치과 상담원 : 네, 저희 병원 위치는 서울 강남역에 있고요. 성동구민을 위한 혜택 광고 보신 거고요.] 광고에 등장한 성동구가 아닌 강남역의 한 대형 치과였는데 광고와 링크에 병원 정보를 숨긴 이유가 있었습니다. [A치과 상담원 : 광고는 어느 광고나 병원 이름이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광고 심의 규정 같은 게 있기 때문에…] 광고 규제를 피하기 위한 꼼수였던 건데, 사전 심의 없이 AI 의사를 내세워 혜택을 강조하며 상담을 유도하는 이런 방식의 광고, 엄연히 의료법 위반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해당 병원을 관할 보건소에 고발 조치하겠다며 유사 광고가 SNS상에서 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광고를 막기 위해 AI 기본법이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됐지만, 보건복지부는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위정현 /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 처벌 체계가 전혀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AI 기본법이 말하는 규제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기 어렵습니다.] 규제의 사각지대 속에서 갈수록 교묘해지는 AI 광고에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구민은 임플란트 25만원?…'AI의사' 알고보니 강남 유명 치과 구민은 임플란트 25만원?…'AI의사' 알고보니 강남 유명 치과 등록일2026.02.06 [앵커] AI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AI 기본법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제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AI 의사를 내세워 할인 혜택을 홍보하고, 병원이름은 숨긴 채 상담을 유도하는 의료광고가 SNS에 확산되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형준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AI로 보이는 의사가 서울 성동구민에게만 임플란트 특별 혜택을 준다고 광고합니다. &'25만 원 오스템 BA 임플란트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성함이랑 연락처만 남겨주세요.&' 링크를 들어가 보니, 병원 정보는 나오지 않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라고 합니다. 잠시 뒤, 상담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옵니다. [A치과 상담원 : 네, 저희 병원 위치는 서울 강남역에 있고요. 성동구민을 위한 혜택 광고 보신 거고요.] 광고에 등장한 성동구가 아닌 강남역의 한 대형 치과였는데 광고와 링크에 병원 정보를 숨긴 이유가 있었습니다. [A치과 상담원 : 광고는 어느 광고나 병원 이름이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광고 심의 규정 같은 게 있기 때문에…] 광고 규제를 피하기 위한 꼼수였던 건데, 사전 심의 없이 AI 의사를 내세워 혜택을 강조하며 상담을 유도하는 이런 방식의 광고, 엄연히 의료법 위반입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해당 병원을 관할 보건소에 고발 조치하겠다며 유사 광고가 SNS상에서 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광고를 막기 위해 AI 기본법이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됐지만, 보건복지부는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위정현 /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 처벌 체계가 전혀 정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AI 기본법이 말하는 규제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기 어렵습니다.] 규제의 사각지대 속에서 갈수록 교묘해지는 AI 광고에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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