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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SNS 공동구매 점검…'민·관 온라인 감시단' 확대 운영 의료기기 SNS 공동구매 점검…'민·관 온라인 감시단' 확대 운영 등록일2026.02.2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해외직구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층을 포함한 &'제2기 의료기기 민·관 합동 온라인 감시단&'을 오는 3월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의료기기 민·관 합동 온라인 감시단은 소비자단체와 의료기기 관련 협회·기관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감시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국내·외 해외직구 플랫폼 등 총 2천311건을 점검해 2천3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올해엔 소셜미디어 공동구매 등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광고·유통 방식을 점검하기 위해 기존 온라인 감시단에 의료기기 규제과학 등을 전공하는 청년들을 추가 위촉해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확대 운영됩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의료기기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신속한 차단은 물론 반복·고의적 위반 업체에 대해 지방식약청·지자체와 연계한 현장점검까지 추진하는 등 온라인 불법유통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의료기기를 수입하려면 의료기기 수입업허가를 받은 자가 제품에 대해 수입 허가·인증을 받거나 수입 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외 의료기기를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특히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요구하며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료기기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이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기기 구매 시에는 식약처로부터 허가·인증·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정보는 의료기기안심책방 누리집(emedi.mfds.go.kr)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온라인 감시단을 통해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해외직구로 판매하여 적발된 주요 제품은 콘택트렌즈, 레이저 제모기, 혈압계, 심전계, 점 빼는 기계와 같은 전기 및 기타 수술장치 등이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직구 등 의료기기 불법유통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증시, AI와 공존 기대에 강세…나스닥 1%↑ 뉴욕증시, AI와 공존 기대에 강세…나스닥 1%↑ 등록일2026.02.25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인공지능(AI) 업체인 앤트로픽이 일부 기술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자, AI에 소프트웨어 산업이 잠식당할 것이란 공포가 완화된 영향입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70.44포인트(0.76%) 오른 4만9174.5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2.32포인트(0.77%) 상승한 6890.0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36.41포인트(1.04%) 뛴 2만 2863.68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앤트로픽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그간 투매에 휩쓸렸던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AI에 대체되기보단 공존으로 살길을 모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일즈포스는 4%, 어도비는 3% 넘게 올랐으며 서비스나우도 1.71% 상승했습니다. 디지털 광고 플랫폼 앱러빈도 3.31%, 디지털 서명 서비스 기업 도큐사인은 2.63% 오르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금융정보업체 톰슨로이터도 앤트로픽의 발표 후 주가가 11% 넘게 급등했고 팩트셋도 5.9% 뛰었습니다. 반도체주는 메타가 AMD의 AI 칩을 대규모로 매입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5% 뛰었습니다. AMD는 해당 소식으로 8.77% 급등했으며 TSMC도 4.25%, 인텔은 5.71% 상승했습니다. 텐서처리장치(TPU)에 특화한 브로드컴은 1.47%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구글의 알파벳을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애플은 2%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이 다시 4조달러에 거의 육박했습니다. 국채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을 앞두고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037%를 기록해 전날과 거의 변화가 없었고, 통화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은 0.02%p(포인트) 상승한 3.461%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진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최근 유가를 지지하던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된 영향이 반영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68달러(1.03%) 하락한 배럴당 65.63달러에 거래됐고,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09달러(0.13%) 하락한 71.0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먹는 위고비'라더니 일반 식품…AI까지 동원 '먹는 위고비'라더니 일반 식품…AI까지 동원 등록일2026.02.25 &<앵커&> 위고비 같은 비만 치료제 인기가 높아지면서 비슷한 이름을 쓴 가짜 다이어트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살 빼는 데 도움 되는 원료가 하나도 없는 식품인데도 AI까지 써서, 마치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하며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들입니다. 위고잇, 위고굿, 위노비. 유명 비만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위고비'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들입니다. 위고비는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을 안정시켜 체중감소 효과를 내는 'GLP-1 유사체'라는 걸 이용하는데, 이들 제품도 GLP-1 활성화, 마시는 위고비 등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형태도 알약이나 캡슐로 돼 있어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이런 식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광고하는 제품 16개를 조사했습니다. 이들 제품 모두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원료는 하나도 들어 있지 않은 일반 식품들이었습니다. [김보경/한국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 (4개 제품엔) 식이섬유의 일종인 셀룰로스·글루코만난 등이 함유되어 있었으나 포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객관적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짓 광고에는 AI 기술까지 동원됐습니다. 의사 복장을 한 가짜 전문가를 내세우고, 영상을 조작해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한 제품인 것처럼 속이기도 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들에게 판매를 중단하거나 광고를 수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제품은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드는 걸 제한하고, 일반식품에 위고비 등 의약품 명칭과 유사한 표시를 하지 못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최대웅, 영상편집 : 이상민, 디자인 : 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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