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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Y] K팝에 빠진 아카데미, 국뽕 아니다 …디카프리오도 응원봉 들게 한 韓문화의 힘 [시네마Y]  K팝에 빠진 아카데미, 국뽕 아니다 …디카프리오도 응원봉 들게 한 韓문화의 힘 등록일2026.03.17 문화가 무대 중심에 서면 이런 모습이군요 미국의 유서 깊은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의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공연 평이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K팝이 울려 퍼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해 K-콘텐츠, K팝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날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콧대 높은 아카데미의 인정까지 받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주제가상 후보 자격으로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작품 속 그룹 헌트릭스의 보컬을 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골든'(Golden)을 부르며 시상식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K팝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무대였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모티브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한국 무용, 판소리, 장구 등의 요소가 어우러진 연출로 시선을 모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프닝을 오마주 한 듯한 무대 도입부는 한복을 입은 여성 소리꾼과 '사자보이스'를 연상케 한 갓 쓴 무용수, 사물놀이 악사 20여 명이 무대를 채웠다. 소리꾼은 '케데헌' OST '헌터스 만트라'의 판소리 대목을 어둠을 밝히려 우리 노래 부르리라. 굳건한 이 소리로 이 세상을 고치리라 라는 한국어 가사를 번역 없이 그대로 불렀다. 한복을 입고 위엄 넘치는 자태를 뽐냈으며, 구성진 목소리로 판소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순간이었다. 이어 한 소절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골든'의 전주가 흘렀고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의상을 맞춰 입은 세 사람은 골드색 깃발을 흔드는 댄서들과 무대를 꽉 채웠고, 빼어난 라이브로 현장을 장악했다. 무대를 완성한 것은 객석의 뜨거운 호응이었다.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감독과 배우들은 하나같이 응원봉을 들고 흔들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엠마 스톤, 티모시 샬라메는 물론 여든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중국계 클로이 자오 감독도 예외가 없었다. 이날 아카데미 측은 '골든'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시상식 참석자들에게 응원봉을 미리 전달했다. 또한 '골든' 공연을 함께 빛내주세요. 노래가 시작되면 팔찌를 착용하거나 응원봉을 높이 들어주세요. 준비하실 수 있도록 광고 시작 전에 안내 방송을 드릴 예정입니다 라는 글이 적힌 안내장도 배포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팀이 선사하는 일방적 무대가 아닌 뮤지션들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낸 소통의 무대였다. 3분 남짓한 공연이었지만 한국 전통문화의 미를 살린 1부와 '골든'의 시원한 가창으로 구성된 2부는 올해 아카데미 무대 중 가장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2020년 한국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데 이어 6년 만에 또 한 번 K콘텐츠가 아카데미의 중심에 선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영화를 공동 연출한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 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아니근데진짜' 이수지, 전세 사기 당했을 때 지예은이 돈 빌려주겠다고 해 '아니근데진짜' 이수지,  전세 사기 당했을 때 지예은이 돈 빌려주겠다고 해 등록일2026.03.17 지예은이 이수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지예은과 정상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지예은은 이수지의 백상 수상을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예은은 이수지의 전세 사기를 언급했다. 지예은은 사실 처음에는 전세 사기가 거짓말인 줄 알았다. 언니가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마음고생을 한 걸 보면서 언니가 너무 대단했다. 그래서 언니가 상을 받은 게 너무 좋았다 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지예은이 의리가 있다. 이수지가 전세 사기 이야기를 했을 때 예은이가 언니 돈 필요하면 이야기해라, 돈 빌려줄 수 있다 했다더라 라고 했다. 이에 이수지는 새로운 집을 구해야 되는데 예은이가 언니 내가 돈 빌려줄게 하더라. 그래서 혹시 얼마까지 해줄 수 있냐고 물었더니 120만 원이라고 하더라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그때는 막 일을 시작할 때니까 가진 게 300만 원이 전부였다. 그런데 그 정도 돈은 언니한테 줘도 아깝지 않다 생각해서 빌려줄 수 있다고 했다 라며 자신의 전부나 다름없는 돈을 빌려주겠다고 했던 것. 이를 들은 이수지는 지금이라면 얼마까지 가능한지 물었다. 그러자 지예은은 이제 이 언니 돈 진짜 많다. 지나갈 때마다 언니 광고더라. 그걸 보면서 와 수지 쓸어 모았네 싶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상훈은 이수지의 앉아있는 모습도 금두꺼비 같다고 했고, 지예은은 금돼지 같다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케데헌' 수상소감 뚝… 무시하면 안돼 CNN도 지적 '케데헌' 수상소감 뚝… 무시하면 안돼  CNN도 지적 등록일2026.03.16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지만, 주최 측이 이들에게 수상 소감에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자르듯이 광고 영상으로 넘겨 논란을 불렀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골든'의 가수이자 공동 작사·작곡가인 이재(EJAE)가 이 곡은 성공이 아닌 회복에 관한 노래 라며 눈물 섞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곧이어 더블랙레이블 소속 이유한 작곡가가 마이크를 건네받는 순간 마무리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이유한이 종이를 꺼내 들고 소감을 읽으려 했고 공동 작사가 마크 소넨블릭도 조금만 시간을 더 달라는 몸짓을 했지만, 조명마저 꺼지고 광고 영상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외에 함께 무대에 오른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 곽중규·남희동, 서정훈 등도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CNN방송은 오스카는 K팝을 그렇게 무시하면 안 된다 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사적인 순간 직후에 K-팝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 만한 장면이 벌어졌다 고 전했습니다. 이어 더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일 수 있었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기에 K-팝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거세게 항의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연예 전문매체 데드라인도 '케데헌' 작곡 팀이 제98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혼문'(극 중 악령을 막는 방패)을 완성하려는데 약간의 걸림돌이 있었다 며 어색한 순간을 보도했습니다. 수상자들은 백스테이지로 자리를 옮겨 못다 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재는 레이 아미와 오드리 누나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었는데 (시상식 측이) 잘라서 하지 못했다 며 그들은 노래 부를 때 끝내주고 정말 놀라운 사람들 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넨블릭은 특히 '골든'의 가사를 언급하며 '나는 위로 올라가고 있어'(I'm going up, up, up)가 아니라 '우리는 위로 올라가고 있어'(We're going up, up, up)라고 썼다 며 그게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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