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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범 피해' 장동민, 李대통령에게 가짜뉴스가 신뢰 흔든다 직언 '사칭범 피해' 장동민, 李대통령에게  가짜뉴스가 신뢰 흔든다   직언 등록일2026.03.18 과거 투자 사기를 노린 사칭 피해를 직접 겪었다고 밝힌 개그맨 장동민이 개인 투자자를 대표해 '가짜뉴스'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장동민은 18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 개인 투자자 자격으로 참석해 발언했다. 이날 장동민은 전 국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있지 않나 생각한다 며 국민의 한 사람, 개인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와 전문가가 말하는 시장에 대한 '믿음의 영역'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그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는 불신을 체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견고하다고 하지만 실제 투자자들은 가짜뉴스에 크게 휘둘린다. 면서 투자자들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정부와 전문가가 시장 방향성과 신뢰를 보다 명확히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앞서 장동민은 직접 '가짜 정보' 피해를 경험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2024년 장동민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투자 사기 시도에 대해 저를 사칭해 사기를 치려는 나쁜 놈들이 있다. 속지 말라 고 공개 경고한 바 있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장동민을 사칭한 투자 광고가 확산되며 피해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세계 최초 공개 …앤디워홀전 첫 날부터 오픈런  세계 최초 공개 …앤디워홀전 첫 날부터 오픈런 등록일2026.03.18 &<앵커&> TJB와 대전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앤디 워홀 : 예술을 팔다' 기획전이 오늘(18일)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팝아트 거장의 작품을 보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개관 시간에 맞춰 오픈런이 벌어졌는데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철진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평일 오전, 대전시립미술관 매표소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현대미술기획전 '앤디 워홀 : 예술을 팔다'가 개막해 세계 최초 공개되는 작품 등을 보러 오픈런이 이어진 겁니다. 기다림 끝에 미술관에 들어선 관람객들은 앤디 워홀의 작품들을 천천히 눈과 사진 속에 담습니다. 익숙한 앨범 표지와 광고 이미지 등 일상생활 속에 녹아있던 작품들을 직접 마주하며 예술의 가치를 되새깁니다. [민지영/성남시 분당구 : 아레사 프랭클린 여가수의 팝 아티스트 그림을, 제가 동시대에 살아갔는데, 그 그림이 같이 걸려 있는 거예요. 생각지도 못한 그림이 걸려 있어서 너무 반가웠고 모든 그림이 세련되고 또 철학이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초기 상업 일러스트레이션과 광고, 앨범 표지, 초상화와 자화상까지. 앤디 워홀의 작품 300여 개를 보여주는 대규모 전시는 서울 등 국내에서 흔치 않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앤디 워홀이 작품을 만들던 작업실, '실버 팩토리'를 재현한 공간과 음악과 함께 작품을 즐기는 전시관 등 몰입도를 높인 공간에서 작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보니 먼 길을 달려온 사람들은 만족감을 나타냅니다. [김하은/인천 중구 : 팝아트에 제가 관심이 많아서 저 인천 사는데 대전까지 온 거거든요. (전시관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고, BGM(배경음악)도 나오고 거의 전체적으로 너무 좋아가지고 동영상도 많이 찍고 사진으로 남겨둔 것 같아요.] 도슨트의 작품 해설을 들으며 전시를 즐기다 보면,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문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 21일까지 열리는 앤디워홀전은 300여 작품을 통해 팝아트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성낙중 TJB) TJB 김철진
'달리는 폭탄' 픽시 자전거…브레이크 없는데 '판매 중' '달리는 폭탄' 픽시 자전거…브레이크 없는데 '판매 중' 등록일2026.03.18 [출처=한국소비자원] 최근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픽시 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거나 미장착해 이용하다가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 위험이 큰 가운데, 픽시 자전거의 상당수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은 채로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픽시 자전거 20대의 브레이크 장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앞·뒤 브레이크가 모두 장착된 채로 판매되고 있는 곳은 25%에 불과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55%는 앞브레이크만 장착돼 있었고, 20%는 앞·뒤 브레이크가 모두 미장착된 채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픽시 자전거는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하나의 기어만 사용하는 자전거로, 본래는 선수용 자전거지만 최근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유행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을 중심으로 픽시 자전거의 브레이크를 제거하고 도로를 주행하거나 뒷바퀴를 고의로 미끄러뜨리는 &'스키딩&' 등의 기술을 과시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확산하고 있습니다. 픽시 자전거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상 &'일반용 자전거&'로 분류돼 &'안전 확인 대상 생활용품의 안전기준(이륜 자전거)&' 적용 대상입니다. 이에 따라 앞·뒷바퀴를 각각 제동하는 브레이크와 레버가 장착된 상태에서 안전 확인시험을 받아야 합니다. 앞·뒤 브레이크가 미장착된 픽시 자전거를 스키딩 등을 통해 멈추는 경우 제동거리가 최대 6.4배 더 길어질 수 있으며, 앞브레이크만 장착된 자전거의 경우 하중이 앞바퀴에 쏠리면서 뒷바퀴가 들려 전복될 위험이 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또한, 픽시 자전거 이용자의 상당수는 관련 사고나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이 픽시 자전거 구매 또는 이용 경험이 있는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0%는 &'픽시 자전거가 위험하다&'고 인식했고, 42.8%는 픽시 자전거와 관련해 &'사고가 났거나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픽시 자전거로 인해 사고를 경험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13.8%였습니다. 사고 경험 응답자 중 사고를 당한 경우는 80.0%, 사고를 유발한 경우는 30.9%였으며, 주요 사고원인은 브레이크 임의 제거·미장착, 조작 미숙, 과속·급제동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전거는 &'구동장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가 있는 바퀴 둘 이상의 차&'로, 운전 시 조향장치와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험과 장해를 줘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소비자가 이용 중인 픽시 자전거 54대를 대상으로 브레이크 장착 현황을 조사한 결과, 57.4%는 앞브레이크만 있었고, 29.6%는 앞·뒤 브레이크가 모두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도로 주행 중인 자전거 24대의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전원이 안전모 미착용 상태였고, 일부 이용자들은 보도 운행, 횡단보도 주행 등 도로교통법에 따른 자전거 통행 방법을 준수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온라인 판매업체에 판매 제품 사진 변경 및 브레이크 장착 문구 추가 등 표시·광고 개선과 안전확인신고번호 표기 등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 관계 부처에는 브레이크가 미장착된 픽시 자전거의 판매와 도로 운행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의협 먹는 알부민, 식품에 불과…효능에 과학적 근거 없어 의협  먹는 알부민, 식품에 불과…효능에 과학적 근거 없어 등록일2026.03.18 ▲ 대한의사협회 최근 온라인 등에서 '먹는 알부민' 판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의사 단체에서 의학적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어제(17일) 최근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 며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 밝혔습니다.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입니다.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의협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의협은 먹는 알부민 홍보에 일부 의료인이 나서는 데 대해 비윤리적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의협은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며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건 의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이용한 기만 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 인식을 유도하고 있다 며 의료인이 등장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행위이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 고 밝혔습니다. 규제당국에는 엄정한 관리·감독을 요구했습니다. 의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관리의 주무 부처로서 알부민 등 특정 성분을 질병 치료나 의학적 효능과 연관 지어 홍보하는 사례에 대해 보다 엄정한 관리·감독을 시행해야 할 것 이라며 소비자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인의 전문성과 권위를 상업적 홍보에 악용하는 '쇼닥터' 행태에 대해서는 내부 자정을 강화하겠다 며 이번 '먹는 알부민'에 대한 광고에 나선 의사들의 행위를 분석한 후 윤리위원회 회부 및 징계 건의 등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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