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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토크]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국내증시 특징 업종은? [증시토크]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국내증시 특징 업종은? 등록일2025.04.18 ■ 머니쇼+ &'증시토크&' - 나도투자자문 이재규 본부장 오늘(18일) 오전 보합권에서 출발한 양 시장, 등락을 반복하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상승세는 유지 중입니다. 악재를 이미 선반영해서 다 소화했고, 정말 &'버티는 힘&'과 &'회복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선반영해서 하락한 후 이번주는 계속 양호한 흐름 보여주고 있네요. 주도주 없이 다양한 업종이 두루두루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변동성이 심한 종목 장세, 이번주를 마무리하며 다음주에는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할지 증시토크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나도투자자문 이재규 본부장님 나오셨습니다. Q. 오늘 국내증시, 강보합으로 출발했는데요.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장, 어떻게 보셨으며 특징 업종을 꼽아주신다면요?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국내증시 특징 업종은? -日언론 &'미일 관세협상, 조기 타결 어려울 듯…&' -日언론 &'미국, 구체적인 요구 사항 없어&' -월가, 트럼프 압박…&'관세 협상 서둘러야&' -트럼프 &'협상 원치 않아도 우리가 결정&' -요동치는 美 증시 VS 버티는 韓 증시 &'디커플링&' Q. HMM 등 해운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만 오후들어 오름폭을 반납했는데요. 미국이 중국산 선박과 해운사에 입항료 부과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의 제재가 기대보다 약하다는 평도 있어요? -해운주 강세…&'中 해운사·선박 입항료 부과&' 때문? -美 USTR &'中 해운사·선박에 입항료 부과 결정&' -美 입항료 10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 -&'해양굴기&' 中, 상업용 선박 51% 장악…美 0.1% -美, 中 선박에 입항 수수료…K조선 &'반사익&' 기대 -HMM·팬오션·STX그린로지스 등 해운주 강세 -&'中 선사에 대한 제재, 기대보다 약해&' 평가도 Q. 간밤에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이 공개됐죠. 덕분에 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콘텐츠 관련주, 관세 피난처로 여겨도 되는 걸까요? -넷플릭스 1분기 호실적…K콘텐츠주 강세? -넷플릭스 1분기 시장 예상치 상회 실적 공개 -넷플릭스 1분기 매출 105억4300만달러 기록 -넷플릭스 1분기 EPS 6.61달러…시장 전망 상회 -넷플릭스 2분기 매출액 110억3500만달러 전망 -넷플릭스 2분기 EPS 7.03달러 전망…예상 상회 -스튜디오드래곤·NEW·콘텐트리중앙 등 강세 Q.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두 기업 간 이어온 8년 간의 동맹이 깨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한미반도체, 8년 동맹 SK하이닉스와 결별할까? -한미, SK에 가격 인상·유지보수 유료화 요구 -한화세미텍, 하이닉스에 더 비싼 값에 장비 납품 -고대역폭메모리 &'HBM&' 생산의 핵심, TC본더 -한미반도체, 하이닉스에 TC본더 가격 인상 통보 -현장 파견 인력 50~60명, 한미반도체 본사 복귀 -한화세미텍, SK하이닉스와 420억원 규모 계약 -한화세미텍 TC본더, 한미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 -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현재 특허 침해 소송중 Q. 간밤에 미국 증시에서 일라이 릴리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성공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오늘 펩트론이 급등세를 이어가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봐야 할까요? -펩트론 급등세…일라이 릴리 영향 때문일까? -일라이 릴리 &'온쇼어링에 270억 달러 투자&'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치료제 임상 3상 성공 -펩트론, 연이은 급등세 속 장중 신고가 경신 -펩트론, 최근 외국인 매수세 몰리며 주목 -펩트론, 단기 급등세에 코스닥 시총 7위 등극 Q. 원전주도 상승세 보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탈원전 축소를 시사했고, 맥쿼리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서 두산에너빌리티를 직접 언급한 영향이라고 해요? -원전주 상승…정책 기대감·외국계 보고서 때문? -두산에너빌리티·한전기술 등 원전 관련주↑ -이재명 &'어느 정도의 원전 이용은 필요하다&' -맥쿼리증권 &'원자력 에너지 부활, 아시아 주도&' -맥쿼리증권 &'두산에너빌리티, 원전 부활 수혜&' -한국 컨소시엄, 美에 연구용 원자료 기술 수출 -&'매도 쏟아붓는 외국인, 원자력·전력주는 산다&' Q.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대표적인 이차전지주들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는데, 대진첨단소재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공급 선정에 두 자릿수 급등을 보였어요? -이차전지주 대부분 약세…특별한 이유 있었나? -인도네시아 언론 &'LG, 니켈 배터리 프로젝트 무산&' -日 언론 &'CATL 특허 영향력, LG엔솔·현대차 추월&' -美 ESS 시장 요동?中 빈자리 노리는 K배터리 -LG엔솔, 이달부터 美 미시간서 ESS 양산 시작 -LG화학, 배터리로 선방…올해 &'첨단소재&'에 집중 -LG엔솔, LFP 배터리 양극재 공급망 확보 나서 -中 기업과 합작 지연·취소…K배터리 불확실성↑ Q. 이번주 마지막 거래일, 그래도 비교적 양호하게 마무리 됐나 싶기도 한데요. 다음주 국내증시, 어떤 대응 전략이 필요할까요? -비교적 선방 중인 국내증시…대응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월가 트럼프라면 파월 연준 의장 해고 가능할 거야 월가  트럼프라면 파월 연준 의장 해고 가능할 거야 등록일2025.04.18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동시에 미국 금융시장을 혼란에 빠트리고 미국 국채와 달러 등의 매도세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준 의장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내가 그에게 (사임을) 요구하면 그는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와 잘 맞지 않는다&'며 &'나는 그에게 그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밝힌 뒤 &'내가 그의 사임을 원하면 그는 매우 빨리 물러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어느 시점에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금융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놀라면서, 그가 독립성이 보장된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슈왑금융연구센터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그가 파월을 해임하겠다는 위협을 실행에 옮길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고하고 금리를 낮추고 싶어 한다는 건 분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캐시 존스는 &'파월 의장의 해임 시도는 일반적으로 신흥 시장 경제나 국가 거버넌스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때만 나타나는 패턴인 국채와 미국 달러의 매도세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파월 의장을 자주 비판하는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도 CNBC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해임하면 미국 시장이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랙티브 증권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연준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결정은 외국인 투자자의 미국 시장 투자를 억제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스티브 소스닉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생각보다 많은 기관의 중요성을 중요시한다&'며 &'여기에는 초당파적인 사법부와 정치적 간섭으로 자유로운 중앙은행이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월가의 모든 사람이 파월 의장의 해임을 반대하는 것은 아닌데,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의 제이 햇필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2021년 말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는 와중에 금리 인상을 주저했다는 것을 근거로 그를 해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이 햇필드는 &'트럼프 대통령은 당연히 파월 의장을 해고할 수 있고, 파월 의장은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알래스카 주지사 LNG 프로젝트, 한미 파트너십 더욱 강화할 것 알래스카 주지사  LNG 프로젝트, 한미 파트너십 더욱 강화할 것 등록일2025.04.18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LNG 프로젝트가 한미 파트너십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전달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오늘(18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에너지 혁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 에너지 산업,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정책 변화, 국경 간 투자 확대, 혁신 기반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이 논의됐습니다.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가스를 수출하는 게 아니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한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던리비 주지사는 지난 3월 말 방한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안덕근 장관을 비롯해 국내 에너지·철강 기업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 방한을 통해 한국 정부나 관련 기업의 진전된 계약이나 약속 등 구체적인 성과를 확보하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미 양국은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설루션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중요한 기회를 맞이했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지금, 한미 정부와 기업은 비관세 장벽 완화, 국경 간 투자 확대, 규제 정합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과 미국이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온 만큼 포럼을 통해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실 국장은 &'현재 한국의 에너지 의존도는 94%로,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제 연료 가격, 수급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외부 요인이 한국의 에너지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 국장은 &'미국의 에너지 정책은 특정 국가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수입 가격 압박을 완화해 한국의 에너지 안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 관세 인상 가능성 등 추가 조치에 대해서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토미 조이스 미국 에너지부(DOE) 국제협력실 차관보 대행은 영상 연설을 통해 미국의 글로벌 에너지 리더십과 한미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조이스 차관보 대행은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 파트너 중 하나&'라며 &'미국이 새로운 에너지 풍요의 시대를 열어가는 이 시점에 한미 협력은 글로벌 에너지 안보 강화,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인도·태평양 전역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중국과 대화 중 …시진핑과 직접 대화했냐 묻자 트럼프  중국과 대화 중 …시진핑과 직접 대화했냐 묻자 등록일2025.04.18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측과 관세 관련 대화를 하고 있다며, 협상 타결에 3~4주 정도 걸릴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른 나라들이 더 관세 협상을 원한다며 결정권은 미국이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 전쟁은 한 달 안에 타결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상의 결정권은 미국이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앞으로 3~4주 안에 전체 협상이 마무리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이, 우리는 크고 아름다운 가게 같은 존재이고 모두가 그 가게의 일부를 갖고 싶어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측이 수 차례 연락해 왔다며 중국 측과 대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진핑 주석과 직접 대화했냐는 질문에는 답을 피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건 말하고 싶지 않아요. 적절하지 않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한 건 분명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곧 이야기하게 될 겁니다.] 틱톡 매각 협상은 관세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연기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의 동남아 3개국 순방 등 반 트럼프 동맹 구축 움직임에는 누구도 미국과 경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화를 통한 타결을 말하면서도, 미국은 중국에 또다시 압박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중국의 조선·해운 산업을 견제하기 위해 중국 해운사, 또는 중국산 선박을 이용하는 해운사에 미국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180일 뒤인 오는 10월 14일부터 단계적으로 부과되는데, 수수료는 매년 인상됩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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