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하우머니] 정부, 퇴직연금 제도 개선…내용은?
등록일2025.02.2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김민령 우리은행 연금사업부 과장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연금을 꾸준히 납입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국민연금 외에 증권사, 은행, 보험사 등 업권별로 장단점도 많아 선택의 폭도 넓은데요. 가입자가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가 퇴직연금 제도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우리은행 연금사업부 김민령 과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Q. 19일, 정부가 상반기 안에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한 내용들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 상반기 퇴직연금 제도 개선 계획 발표…내용은? - 19일, 상반기 중 퇴직연금 제도 개선 계획 발표 - 개선안,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제도 활성화 중점 - 일부 기업만 퇴직연금 운영…노후 보장 한계 - 안정적 노후 소득 확보 위해 &'퇴직연금 의무화&' Q.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가입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퇴직연금의 디폴트옵션이란 무엇인지 먼저 정리해 주신다면요? - 안정적 노후 위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란?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즉 &'사전지정운용제도&' - 가입자가 운용 방법 미선택 시 자동 운용 진행 - 퇴직연금의 80% 이상이 원금보장형으로 운용 - 원금보장형, 장기적 수익률↓…방치 경우도 많아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높이기 위해 도입 - 정기예금·만기 존재 펀드상품, 자동 재예치 불가 - 만기 후 6주간 방치 시 디폴트옵션으로 재운용 - 가입자 적립금 방치로 수익률 하락 막기 위함 Q.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은 초저위험, 저위험 등 다양한데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요? - 출시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의 종류는? - 투자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 초 저 위험·저위험·중위험·고위험으로 위험도 구분 - 상품별 위험도 구성 후 고용노동부 승인 후 제공 - 개별상품 위험도 투자비중으로 가중평균 후 구분 - 초저위험, 여러 개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구성 - 초저위험 포트폴리오, 예금·이율보증형 상품 등 - 초저위험, 수익률 낮으나 원금 보장·안정적 운용 - 저위험, 원금보장형과 실적배당형 혼합 구성 - 저위험, 원금 손실 가능성 최소화해 자금 운용 - 중위험, 원금보장형과 실적배당형 혼합 구성 - 중위험, 혼합 구성이나 저위험보다 실적배당↑ - 중위험, 중장기적으로 자산 불리기에 초점 - 고위험, 노후자산에 장기 투자…수익 극대화 - 고위험, 주식 비중을 높게 포트폴리오 구성 - 초저위험 1 저·중·고위험 최대 3 제시 가능 - 금융사 포트폴리오, 고용노동부 승인 후 제공 - 금융사별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차이 존재 Q.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안 마련보다 먼저 시행되는 게 4월부터 모든 디폴트옵션의 상품 명칭을 변경한다는 건데요. 상품 명칭이 어떻게 변경되며, 변경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4월부터 디폴트옵션 상품 명칭 변경…내용은? - 4월부터 디폴트옵션 명칭에서 &'위험&' 제외 - 초저위험·저위험·중위험·고위험에서 &'위험&' 빠져 - &'&'위험&' 강조로 합리적 투자 결정 저해&' 지적 - 금융위, 투자 성향 명확히 반영하도록 변경 - &'위험&' 빼고 &'투자&' 중심으로 명칭 변경 예정 - 초저위험→안정형, 고위험→적극투자형으로 - 명칭 변경으로 디폴트옵션 상품 선택 쉽도록 - 불필요한 두려움 제거·합리적 판단을 유도 Q. 지난번 출연 때,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은행도, 증권사도, 보험도 퇴직연금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업권별 퇴직연금의 상품 가입 시 장단점이 있을까요? - 업권별 퇴직연금 상품 가입 시 장단점은? - 퇴직연금, 금융업권에 따라 특성·장단점 존재 - 은행권 퇴직연금, 풍부한 원금보장형 상품 보유 - 예금·적금·이율보증형 보험·원금보장형 ELB 등 - 은행권 퇴직연금, 안정적인 고금리 상품 다수 - 은행권, 접근 용이·거점 점포 통한 맞춤형 서비스 - 은행권, 전화·뱅킹앱 통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 - 은행권, 쉽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이용 가능 - 증권사, 다양한 투자상품 가입 가능하다는 장점 - 증권사, 투자상품 종류 및 라인업 수 많아 - 증권사 퇴직연금, 직접투자형 선호 고객에 적합 - 보험사, 연금화 상품 발달·장기 상품과 연계 - 안정적 운용·접근성 중시하는 경우 &'은행&' 선택 - 공격적 직접 투자 선호할 경우 &'증권사&' 선택 - 보험 기능·장기적 연금 수령 원할 시 &'보험사&' - 투자 성향·퇴직 시점·리스크 감내 수준 따라 선택 Q. 18일 공시된 디폴트옵션 수익률 등 현황에 따르면 가입자수도 많이 늘었고, 적립금도 40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가입자도, 적립금도 많은데 수익률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도 있다고 하죠. 이유가 뭔가요? - 디폴트옵션…가입자·적립금 많지만 수익률 저조? - 디폴트옵션 의무 시행 1년…가입자·적립금↑ - 41개 금융기관의 315개 상품 정부 승인 완료 -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에도 안정적 수익률 - 중위험·고위험 68개 상품, 1년 수익률 15% 초과 - &'원금보장&' 초저위험 상품으로만 운용 집중 - &'24년 말 초저위험상품 적립금, 전체의 88% - 초저위험 상품 몰리며 수익률 지나치게 낮아 -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 &'수익률 제고&' - 정부, 원리금 보장상품 편중 현상 완화 노력 Q. 정부가 예고한 대로 상반기 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개선 방안이 나올 텐데, 연금 상품 많이 보셨을 거고 고객들도 많이 상대하셨을 텐데, 수익률 제고를 위해 도입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어떤 방향으로 개선되면 좋다고 보세요? - 디폴트옵션, 수익률 제고 위한 개선 방향은? - 디폴트옵션 시행 1년…&'이해도 부족한 현실&' - 디폴트옵션 취지에 대한 인식 확산이 중요 - 원리금 보장 외 다양한 상품에 대한 교육 필요 - 디폴트옵션, 가입자당 1개 포트폴리오만 지정 - 포트폴리오 변경 시 전부 매도 후 변경해야 - 디폴트옵션, 거래 시 제한 사항 많아 불편 - 쉽게 선택·변경 가능하도록 &'전환 간소화&' 필요 Q. 퇴직연금 가입자 분들이 잘 운용만 하면 수익률도 잘 나오고, 성공적 투자가 가능할 텐데 사실 그게 어렵잖아요. 퇴직연금 운용에 대해 팁을 주신다면요? - &'성공적 투자&' 위한 퇴직연금 운용 팁은? - 퇴직연금, 장기 투자 관점 &'긴 호흡&'으로 접근 - 노후자산 마련 목적…&'잃지 않는 투자&' 중요 - 변동성 낮은 상품으로 차근차근 수익 쌓아야 - &'2차 전지 붐&' 따라 투자한 경우 &'마음고생&' - 퇴직연금, 자산배분 통해 안정적 수익 추구 - 안정적 수익·추가 성과 추구 상품에 분산 투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재무상담] 보험료 줄여 노후 자금 굴리는 법은?
등록일2015.11.09
■ 라이브머니 &'재무상담 머니Q&' Q. 당당한 노후의 시작, 보험 리모델링 방법은? &<이진선 / 앵커&> 맞벌이 4인 가족으로 월 보험료로만 72만원 정도 지출하고 있다. 높은 보험료 때문에 따로 저축을 못하고 계신데, 이대로 괜찮을까? &<임형록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현재 맞벌이로 월 소득이 약 310만원 정도 되고, 월 보험료로 약 72만원 정도 납입을 하고 계신다. 소득대비 약 22%정도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비중이다. 보험료 외 보장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많은데, 그 이유는 가족들 대부분 생명보험사 상품 위주로 가입되어 있고, 경제적 가장인 부부가 가입한 상품들이 CI보험으로 가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험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경제적 위험에 빠지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보험을 가입하실 때는 보장범위를 줄여 집중보장하기 보다는, 사망, 후유장해, 3대질병진단금, 입원, 수술, 실손의료비, 배상책임, 운전자 까지, 보장범위를 넓혀서 가져갈 수 있는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CI보험의 경우 중대한 질병과 중대한 수술을 했을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장받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이렇게 많은 비용을 납입하면서 보장받기가 까다롭다면 한번쯤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신 후 조정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무엇보다 저축을 못하고 계신 상황이 너무 아쉽다. 은퇴를 고민하시는데 보장성 보험을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 저축을 왜 못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진선 / 앵커&> 그럼 남편 보험부터 꼼꼼하게 살펴보자. &<임선규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남편의 경우 CI보험을 포함하여 약 33만원 납입하고 계신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D생명에서 가입하신 프리미엄변액CI보험은 중대한 질병, 중대한 수술, 일상생황 장해, 중증치매 상태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하는 상품이다. 그러다 보니 종신보험 보다 CI보험이 비쌀뿐만 아니라 보장범위도 좁다. 경제적 가장으로서 사망보험금을 준비하는 것은 좋지만, 사망과 중대한 질병을 동시에 가져가기 위해서 CI를 가입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처음 보험을 가입하실 때 종신이나 CI로 보험을 가입하기 보다는, 사망보험금은 정기보험으로, 그 외 질병 상해는 손해보험사의 종합보험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금액도 저렴하고 보장범위도 넓어서 좋다. 가입기간이 짧고 자녀분들이 성인까지 몇 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보험금도 무리하면서 까지 가져가지 않으셔도 된다. 아쉽지만 정리하시고, 손해보험사에서 종합보험으로 실손의료비를 제외한 사망, 후유장해, 3대진단금, 입원, 수술, 일상배상책임, 운전자 담보를 넣어서 재가입 하시기 바란다. H화재에서 가입하신 실버보험은 의료실비 목적으로 가입하셨기 때문에 매우 잘 하셨다. 더군다나 실손의료비가 개정되기 이전에 가입한 표준실손의료비 이기 때문에, 15년 마다 재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이 상품은 끝까지 유지하길 바란다. 이렇게 리모델링한다면, 기존 납입보험료보다 40%~50%를 절감하고, 보장범위는 더 넓히실 수 있다. &<이진선 / 앵커&> 시청자님 보험은 어떤가? &<임형록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남편과 같이 변액 CI보험을 가입하고 계신데, 다만 남편과 다른점은 CI에 실손의료비가 가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2013년 3월까지 판매된 표준 실손의료비를 가입하셨기 때문에, 이 실손의료비는 꼭 유지하시기 바란다. 굳이 CI에 가입되어 있음에도 실손의료비를 유지하라고 하는 이유는, 2013년 4월부터 가입한 실손의료비는 15년마다 재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고, 15년 뒤 실손의료비 규정이 바뀌면, 바뀐 실손의료비로 재가입 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CI 주계약은 최소로 감액 해지 하시고, 몇 가지 특약은 삭제하길 바란다. 그리고 부족한 3대진단금과 후유장해는 손해보험사 종합보험으로 추가 가입하자. 이렇게 특약조정과 종합보험을 재가입 할 경우, 보험료는 비슷하면서 보장범위는 훨씬 넓게 가져갈 수 있다. &<이진선 / 앵커&> 계속해서 자녀분 보험 살펴보자. 보장 내용이 잘 되어있나? &<임선규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자녀분들이 각각 가입한 보험 상품만 본다면 무난하지만, 보장기간 설정에 있어 매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하나씩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 먼저 H화재에서 가입한 보험은 종합보험으로서 실손의료비를 가입하고 있는데, 금액은 저렴하게 가입하셨지만 보장기간을 15년납 15년 만기로 하셔서, 자녀분들이 22세~24세면 실손의료비를 다시 가입하셔야 한다. 기존과 달리 향 후 가입할 실손의료비는 보상기준과 제도 면에서 불리하게 가입하셔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매우 아쉽다. D생명에서 가입한 보험은 암과 성인병을 위주로 집중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이다. 그러다 보니 H화재 상품과 질병에 관해 중복가입으로 보험료가 많아졌다. 처음부터 H화재 상품을 가입할 때 100세 만기로 가입했다면, 저렴한 금액에 자기부담금 없는 100% 보상 받는 실손의료비를 가입하고, D생명사에서 중복으로 보험을 가입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보험료도 절약하실 수 있으셨는데, 15년 납 15년 만기로 가입하시니 중간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시면서 보험료만 인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정리를 하자면, 현재 실손의료비는 100세 만기로 바꿔주시는 것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보험을 모두 정리하고, 손해보험사 어린이 보험으로 실손의료비, 암진단비, 뇌혈관진단비, 심혈관진단비, 후유장해, 가족일상배상책임 등을 하나의 종합보험으로 준비하신다면, 보험료는 약 8만원 내로 가입 가능하시고, 보장은 더 넓게 보장받으실 수 있다. 어린이 보험은 보험사마다 보상범위와 특약구성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유리한 조건들을 살펴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란다. &<이진선 / 앵커&> 이렇게 아낀 보험료, 노후 자금으로 잘 활용하는 방법은? &<임형록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노후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시간 관계상 연금재원 마련하는 부분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 시청자님은 40대 초반으로 앞으로 소득기간을 고려하면 15년 이상 저축하실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장기 물가상승률과 세금을 고려한다면, 변액연금 또는 변액유니버셜저축보험을 활용하시면 좋겠다. 시청자님의 투자성향, 저축기간, 저축 가용금액을 고려하셔서 결정하면 되는데, 원금이 보장되면서 물가상승률보다 조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신다면 변액연금을, 원금보장은 안되지만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해 연금재원을 조금 더 가져가고 싶다면 변액유니버셜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모든 보험사의 저축과 연금상품은 사업비가 있기 때문에 가입금액을 적게 가입하고 추가납입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으며, 이러한 투자형 상품은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 변경을 적절히 하셔야 되기 때문에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당부 드리겠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해외투자 커뮤니티 &<머니로켓&> 바로가기
[재무상담] 웃음꽃 피는 노후, 보험료 확 줄여 준비하기
등록일2015.06.29
■ 라이브머니 &'재무상담 머니Q&' Q. 보험료 팍팍 줄여 웃음꽃 넘치는 노후 만들기?! &<임형록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현재 맞벌이로 월 소득이 약 310만원 정도 되고, 월 보험료로 약 72만원 정도 납입하고 계신다. 소득대비 약 22% 정도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비중이다. 보장성 보험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많다. 그 이유는 가족들 대부분 생명보험사 상품 위주로 가입되어 있고, 경제적 가장인 부부가 가입한 상품들이 CI보험으로 가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보험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경제적 위험에 빠지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보험을 가입하실 때는 보장범위를 줄여 집중보장하기 보다는, 사망, 후유장해, 3대질병진단금, 입원, 수술, 실손의료비, 배상책임, 운전자 까지, 보장범위를 넓혀서 가져갈 수 있는 손해보험사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입한 CI보험의 경우, 중대한 질병과 중대한 수술을 했을 경우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장받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이렇게 많은 비용을 납입하면서 보장받기가 까다롭다면 한번쯤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신 후 조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상황에 따라 유지를 해야 되는 상품들도 있기 때문에 가입하신 상품들을 하나씩 풀어드리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축을 못하고 계신 상황이 너무 아쉽다. 은퇴를 고민하는데 보장성 보험을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 저축을 왜 못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진선 / 앵커&> 남편 보험부터 자세히 살펴본다면? &<임선규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남편 분의 경우 현재 매월 월 보험료로 약 33만원 납입을 하고 계신데, 먼저 D생명에서 가입하신 프리미엄변액CI보험의 경우에는 주된 보장 목적이 중대한 수술, 일상생황 장해, 중증치매 상태에 걸렸을 경우 사망보험금에서 미리 선지급을 해주는 상품이다. 그러다 보니 보장을 받는데 굉장히 어렵고, 반대로 보험료는 일반 종신보험 보다 훨씬 높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가입하신 CI종신 보험의 경우에는 해지를 하시고 손해보험사를 통해 암 진단비, 뇌혈관진단비.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 입원비, 수술비, 일상배상책임, 운전자 담보 등을 추가하셔 재가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겠다. 그리고 막내가 경제적으로 독립할 때까지는 사망보험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생명보험사에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정기보험으로 준비를 하고 만기는 15년 만기로 가입을 하는 것을 추천 드리겠다. H화재에서 가입하신 실버보험의 경우에는 의료실비 목적으로 가입하셨기 때문에 매우 잘 하셨다. 더군다나 실손의료비가 개정되기 이전에 가입을 하셨기 때문에 이 상품의 경우에는 끝까지 유지하길 바란다. 이렇게 H화재 상품은 유지하고, 변액CI는 정리 후 손해보험사 종합보험으로 재가입을 하신다면, 기존 납입보험료보다 약 40%~50%를 절감하시고, 보장범위는 더 넓히실 수 있겠다. &<이진선 / 앵커&> 그러면 시청자 보험은 어떤가? &<임형록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남편 분과 같이 변액CI보험을 가입하고 계신데, 다만 남편분과 다른 점은 CI에 실손의료비가 가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2013년 3월까지 판매된 표준 실손의료비를 가입하셨기 때문에, 이 실손의료비는 꼭 유지하시기 바란다. CI 주계약은 최소로 감액해지 하시고, 몇 가지 특약은 삭제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부족한 3대진단금과 후유장해는 손해보험사 종합보험으로 추가 가입하시기 바란다. CI에 가입되어 있음에도 실손의료비를 유지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2013년 4월부터 가입한 실손의료비는 15년마다 재가입 절차를 거쳐야 하고, 15년 뒤 실손의료비 규정이 바뀌면, 바뀐 실손의료비로 재가입 하셔야 하기 때문에, 기존 실손의료비를 유지하시길 권해드리는 것이다. 이렇게 특약조정과 종합보험을 재가입 할 경우, 보험료는 비슷하면서 보장범위는 훨씬 넓게 가져갈 수 있다. &<이진선 / 앵커&> 자녀 보험도 한번 살펴보자. &<임선규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자녀분들이 각각 가입한 보험 상품만 본다면 무난하지만, 보장기간 설정에 있어 매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하나씩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 먼저 H화재에서 가입한 보험은 종합보험으로서 실손의료비를 가입하고 있는데, 금액은 저렴하게 가입을 잘 하셨지만 보장기간을 15년납 15년 만기로 하셔서, 자녀분들이 22세~24세면 실손의료비를 다시 가입하셔야 한다. 기존과 달리 향 후 가입할 실손의료비는 보상기준과 제도 면에서 불리하게 가입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매우 아쉽다. 그리고 D생명에서 가입한 보험은 암과 성인병을 위주로 집중을 해서 보상받을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이다. 보장에 비해 월 보험료가 높은 편이시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두 상품 모두 해지를 하고, 손해보험사를 통해 어린이 종합보험으로 실손의료비, 암진단비, 뇌혈관진단비, 심혈관진단비, 후유장해, 가족일상배상책임 등을 하나의 종합보험으로 준비하신다면, 보험료는 약 8만원 내로 가입 가능하시고, 보장은 더 넓게 보장 받으실 수 있다. 어린이 보험을 선택하실 때 뇌혈관진단비, 심혈관진단비를 가입할 수 있는 회사는 2개밖에 남지 않았다. 어린이 보험의 경우에는 회사마다 특약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방송 후 상담을 통해서 도움 드리도록 하겠다. &<이진선 / 앵커&> 어떻게 하면 절감한 보험료로 현명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임형록 팀장 / 키움에셋플래너&> 노후를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연금재원 마련하는 부분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 시청자는 40대 초반으로 앞으로 소득기간을 고려하면 15년 이상 저축하실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장기 물가상승률과 세금을 고려한다면, 변액연금 또는 변액유니버셜저축보험을 활용하시면 좋겠다. 시청자님의 투자성향, 저축기간, 저축 가용금액을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면 되는데, 원금이 보장되면서 물가상승률보다 조금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신다면 변액연금을, 원금보장은 안되지만 투자수익률을 극대화해 연금재원을 조금 더 가져가고 싶다면 변액유니버셜을 선택하시면 된다. 다만, 모든 보험사의 저축과 연금상품은 사업비가 있기 때문에 가입금액을 적게 가입하시고 추가납입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이러한 투자형 상품은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 변경을 적절히 하셔야 되기 때문에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해외투자 커뮤니티 &<머니로켓&> 바로가기
[재무상담] 마르지 않는 연금?…은퇴자금 준비 방법
등록일2014.07.30
■ 재무상담 머니Q Q. 30대 가정주부(남편 40대, 자녀 10살)의 고민, 매월 100만원 저축 여력이 있지만 1) 노후 준비 전혀 안되어 있는데 어떤 연금 상품에 가입하는 게 좋을까? 2) 현재 생명보험에 실손보험만 가입, 남편 5만원·부인 3만원·자녀 2만원, 보험 가입은 어떻게 해아 하나? &<앵커&> 은퇴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데 어떤 상품으로 준비하는 게 좋을까? &<천강욱 센터장 / 키움에셋플래너&> 일반적으로 은퇴자금은 변액유니버셜이나 변액연금으로 준비하라고 말하는데, 개인의 투자 성향과 연령 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보통 &'100-본인나이=수익성상품 투자비율&'로 생각하면 된다. 의뢰인의 경우 통상 저축여력의 55%를 수익성 상품으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단,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상대적으로 원금보장 상품의 비중을 더 올려야 한다. 원금 보장에 대한 강한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과 40대 중반부터 50대까지 은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유용한 원금보장 정도가 아니라 초과수익을 확정적으로 보증해주는 &'변액연금&'에 대해 설명하겠다. 일정기간 납입 후 정해진 기간을 거치하면 원금의 120%에서 200%까지를 최소한 지급보증해주는 상품을 의미한다. 5년 납입 후 7년 거치하면 120%를 보증해 주거나, 15년을 거치하면 200%를 보증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뢰인이 100만원씩 7년을 납입하고 10년 거치하면 원금은 8,400만원. 여기에 납입기간 중 추가납입 8,400만원을 더 하면 추가납입에 대한 수수료는 전혀 없고 총납입한 금액이 1억 6,800만원이 된다. 연금 개시하는 62세 시점에 실적연금으로 수령하면 원금의 160%인 2억6,880만원을 확정 수령보증받게 된다. 이는 이자차익에 대해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비과세로 이자액만 1억 80만이상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장점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실적연금은 연금수령시에 연금산정기간을 정해서 연금재원으로 만들어진 금액을 기간을 나누어 지급하도록 되어있다. 즉 만들어진 2억 6,880만원으로 10년동안 나눠 받기로 정하면 평균 2,688만원을 10년간 지급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20년으로 산정하여 나누어 받으면 총금액의 5%인 1,344만원씩을 받게 된다. 그런데 첫 해에 1,344만을을 지급하고 남아있는 2억 5,536만원은 그 해 수익률이 5.26%만 넘으면 1년 후 다시 2억6,880만원으로 만들어진다. 즉, 연금으로 지급하는 금액보다 늘어나는 금액이 더 크기 때문에 150세까지 장수하더라도 이 금액을 다 받고도 최초의 2억 6,880만원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정도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산정기간을 길게 할수록 종신토록 다 받고도 연금액이 최초 준비된 금액만큼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게 된다. 통상 시장의 연환산 수익률은 7% 정도는 기대할 수 있기에 15년 이상으로 산정해서 받게 되면 이 상품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런 내용들을 감안해서 은퇴시점이 얼마남지 않은 40대 중반부터 50대라면 이 상품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 &<앵커&> 전반적으로 보장이 부족해 보이는데, 보장보험 가입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면? &<김창원 지점장 / 키움에셋플래너&> 지금 나이가 어린 자녀가 있기 때문에 정기보험 가입을 권유한다. 그리고 생명보험에 실손의료비 보장은 운전자 보장이나 일상생활 배상 책임 같은 담보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실손의료비보장을 가입할 때는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가입하는 게 좋다. 그리고 21대 질병 수술비 중 어떤 회사는 7대 수술비를 보장하는 경우가 있고, 어떤 회사는 14대, 어떤 회사는 16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내가 가입하고 있는 실손의료비 보장에 수술비 특약이 잘 보장되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