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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투표소서 사전투표 용지 반출…'부실관리' 논란 서울</font> 신촌</font> 투표소서 사전투표 용지 반출…'부실관리' 논란 등록일2025.05.30 ▲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포착된 투표용지 추정 물체 모습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어제(29일) 서울 시내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관리부실 책임을 인정하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정치권 일각에서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출입구에서 생중계 방송을 하던 한 유튜브 채널에는 시민들이 투표소 밖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관외 선거를 위해 대기하던 일부 선거인이 대기 줄이 길다는 이유로 투표용지를 받은 채 식사하고 돌아왔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설명자료에서 오전 11시경부터 오후 12시경까지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관외 사전투표자가 본인 확인 및 투표용지 수령 후 기표 대기 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 고 확인했습니다. 선관위는 정오께 외부 대기를 중단하고 본인확인과 투표용지 발급 속도를 조절했으며, 오후 1시 15분 전국 지역선관위에 이 상황과 주의사항을 전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선관위는 기표대 7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3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 투표소에는 기표대 6개가 설치돼 있었으며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관외 사전 투표 장비는 7대였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인이 몰리자 대기 인원이 투표소 밖까지 밀렸다는 것이 선관위 설명입니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소 마감 결과 관외 사전투표자 투표용지 발급 매수와 관외 사전투표함 내 회송용 봉투 개수가 일치했다며 반출된 투표지는 없었으며,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던 모든 선거인이 빠짐없이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밝혔습니다. 해당 투표소 건물은 2022년 1월 이후 사용되지 않았으며, 건물 안팎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투표소의 관리관은 서대문구청 직원으로, 사전투표소 관리관은 지자체 공무원이 맡아서 진행해 당시 현장에는 선관위 직원이 없었던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대국민 사과문에서 사전투표 과정에서 관리부실이 있었다 며 저희의 잘못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혼선을 빚게 했다 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투표소 현장 사무인력의 잘못도 모두 선관위의 책임임을 통감한다 며 남은 선거일 철저한 관리를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정치권 일각에선 이번 투표용지 반출 사태에 선관위의 부실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사전투표 첫날부터 드러난 부실한 선거 관리 라며 선관위는 신뢰 회복 의지가 있기나 한 건가 라고 지적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반복되는 관리 부실에 국민들만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고 말했고, 배현진 의원은 '소쿠리 투표'도 모자라 이번엔 '밥그릇 투표'인가 라고 비판했습니다. 선대위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장동혁 의원은 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들과 함께 중앙선관위 과천청사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한때 '김문수 후보 긴급 담화문'이라며 선관위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를 비판하는 내용의 출처 불명 문건이 나돌았지만, 선대위는 후보 명의를 도용한 허위 괴문서 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민국 의원은 중국 기반 SNS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기표한 투표용지가 올라온 데 대해 문재인 멍청이 정권 때 호혜평등 원칙에 어긋나게 중국인에게 지방선거 참정권을 주었지만, 대선과 총선은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불법 사진을 올렸다 며 선관위에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애국청년 박준영' 캡처, 연합뉴스)
[현장연결] '2단계 격상 첫날' 의자 치우고 배달만…영업 포기한 곳도 [현장연결] '2단계 격상 첫날' 의자 치우고 배달만…영업 포기한 곳도 등록일2020.11.24 [앵커] 오늘(24일)부터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합니다. 실제로 거리가 많이 한산해졌다고 하는데요. 2단계 첫날, 어떤 모습인지 현장에 나가 있는 엄하은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뒤가 좀 휑해 보이는군요.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신촌에 나와 있습니다. 평상시라면 사람들로 가득 찰 거리지만, 오늘은 한산한데요. 매장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이렇게 문을 닫은 카페도 있습니다. 오늘부터 카페는 배달과 포장만 해야 하는데요. 손님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자 아예 문을 닫은 것으로 보입니다. 음식점은 테이블 간 거리를 두고 손님을 받고 있었는데요. 밤 9시부턴 문을 닫아야 해 저녁 손님 발길이 뚝 끊긴 모습입니다. 주말에 문을 닫겠다고 한 상인도 있는데 얘기 들어보시죠. [이해진 / 개인 카페 운영 : 손님이 뚝 끊기더라고요. (매장에) 왔다가 돌아가신 분도 몇 팀 계시고, 개인 카페 운영 사실 대책은 없고요. 주말에 문을 그냥 닫아야 하나 (싶어요.)] [앵커] 백화점과 마트 등은 연말 특수를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좀 어렵겠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300명 이상씩 나오면서 쇼핑을 하러 밖을 나서는 소비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이요한 / 서울시 등촌동 : 모바일을 위주로 (쇼핑) 하고 있어요. (백화점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여러 사람이 있으니까 장갑 같은 것도 안 끼고 계속 만지고 하니까 좀 더 불안한 것 같아요.] 백화점 업계는 이번 거리두기 강화 기간에 지난해보다 10% 정도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일부 백화점은 연말 행사 계획을 재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한창입니다. 반면, 온라인 쇼핑몰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문량 급증에 대비해 추가 인력 투입을 고민 중인 곳도 있습니다. 서울 신촌에서 SBSCNBC 엄하은입니다.
서울문화재단과 연세대 미래교육원,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 공동 운영 서울</font>문화재단과 연세대 미래교육원,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 공동 운영 등록일2019.08.02 서울문화재단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무료로 참여 가능한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Content Writing)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 8월 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는 디지털 기술과 다양한 예술분야를 융합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융합예술전문 인력 양성하고자 다양한 예술분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융합예술 사업화에 필요한 콘텐츠 라이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 동향, 콘텐트 마케팅 파악 등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4년제 대학 예술분야 전공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라면 융합예술 콘텐츠 라이팅 아카데미에 지원 가능하며, 수강 대상은 다양한 예술 분야 전공자 및 디지털 문화 콘텐츠 기획, 멀티미디어 전시 산업, 융합 미디어 콘텐츠 연출 등 관련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 등이 해당된다.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Adobe Video Solution, Adobe XD, Touch Designer, Resolume Arena, Unity, Mad Mapper, Arduino, 드론, GoPro, 프로젝션 매핑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표현 기술을 위한 실습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미디어 콘텐츠 분야 등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한 개인별 디지털 이력서와 영상 포트폴리오 등의 제작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융합예술 사업화에 필요한 콘텐츠 라이팅에 대한 기본 이해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 동향 분석 △콘텐츠 라이팅 △UX/UI 디자인 △1인 미디어 프로덕션 △비주얼 퍼포먼스&&미디어 파사드 △비주얼 프로그래핑 △디지털 문화 표현을 위한 실습 교육 △개인별 디지털 이력서/영상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강좌이며, CJ ENM, Adobe 등 연계 기업 특강도 실시된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아트, 미디어파사드, 미디어 퍼포먼스 등 융합예술 교육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도해 온 연세대학교의 김형수 교수를 비롯해 김상민 교수(연세대 교수/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미디어아아트 석사/영상예술학박사), 박영효 박사(일본 IAMAS/ 교토시립예술대 박사), 이은준 연구원(New York대학교/에든버러대학교 석사/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영상예술학박사과정) 등 책임연구원,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Content Creation Center 석박사 연구원, 현장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수강생의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을 위한 전문 연구원들의 1:1 코칭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특전과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수료 시에는 연세대 총장과 미래교육원 원장의 공동 명의 수료증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교육 기간 중에는 Adobe 라이선스 ID, 첨단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원의 맞춤형 제작 기술 지원 등이 지원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총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8월 11일(일)까지 서울문화재단 및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 확인 후, 지원서와 졸업 증명서(졸업 예정 증명서), 포트폴리오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업은 9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 2회(화, 금) 연세대 신촌캠퍼스 내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발표는 8월 14일, 면접심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최종 합격자 발표는 8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지역사회 기반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통한 작업치료사 양성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지역사회 기반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통한 작업치료사 양성 등록일2018.08.28 2017년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교육부 공시 자료)하며 직업인을 양성해내고 있는 김천대학교의 작업치료학과가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구고령화와 함께 국내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김천대학교는 2014년,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한 바 있다. 김천대학교는 40년 전통의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수한 교수진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임상환경에서의 전공 실무 능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전공 관련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시에 소재한 김천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의료 봉사를 수행하였으며, 2018년 4월부터는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등과 같은 의료 봉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부터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보건소와 연계, 재가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들의 이환을 지연시키기 위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임상환경에서 전공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국립 재활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재활병원 등과 미국, 필리핀 등지에서 글로벌 의료 인재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관계자는 &'학과의 특성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전공 관련 경험을 쌓으며 실무 능력을 배양하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재활분야를 이끌어 갈 보건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올해 첫 졸업생 배출과 함께 졸업예정자 전원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하며 국내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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