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지가 아닌 다른 이들의 선택에 의해 도태되었던 한 남자 어쩌면 초인이 의사의 길로 들어선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엄마의 자궁에서 나오면서부터 초인은 인큐베이터 속에서 6개월을 보냈고, 병원장 종민에게 입양되면서 그는 선우와 함께 어린 시절을 거의 병원에서 보냈다. 그는 병원이 좋았고 선우가 좋았다. 종민의 아내 혜주에게 아들로 여겨지고 싶어서, 형 선우와 함께하고 싶어서 그는 어릴때부터 열심히 공부했고 당연히 의사가 되고자 했다. 선천적으로 해맑고 밝은 그는 자신의 주변에 도사린 음모의 정체를 의심조차 하지 못한다. 자본의 논리로 국민들의 치료받을 권리를 침해하려는 자들과 그것에 저항하는 뜻있는 의사들의 싸움 뇌의학 센터를 앞세워 의료민영화를 실행하려는 종민의 아내 혜주와 아들 선우. 돈에 의해 움직이는 의사들. 이에 대항하는 병원 설립자의 뜻을 기려 인명구급을 최우선으로 하려는 또 다른 의사들. 병원의 운명은 누구의 손에 쥐어질 것인가?
사랑과 야망은 1960년 1월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걸쳐서 그려질 한 집안의 가족사다. 주축을 이루는 인물들 각자의 내면에 감춰진 심연의 상처와 애증, 욕망과 갈등, 성공과 실패, 만남과 헤어짐, 오해와 이해,화해와 용서, 사랑과 미움... 그들은 저마다의 생명력으로 각자 자신의 삶과 운명을 펼쳐보일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04. 05. 03 ~ 2005. 09. 18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기존의 풍물이나 신기한 사람등을 소개하는 피상적인 해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출연자가 해외 각 나라의 다양한 가정에서'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일상을 함께 체험하는 것을 카메라에 담은 새로운 스타일의 프로그램으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세계 각 나라 여성과 가족의 삶! 그 다채로운 삶의 스펙트럼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의 오늘을 진단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02. 02. 25 ~ 2003. 02. 28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SBS 시트콤 대박가족은 꿈과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중산층 가족의 다양한 모습과 가족들이 펼치는 에피소드를 통해서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가족시트콤이다. 가족들이 모두 함께 시청하며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추구한다. 다양한 인물들의 개성을 통한 재미를 더하고 스튜어디스와 남자 승무원 스튜어드 이야기 등을 소재로 극의 다양화를 시도했다. 현실성 있는 현대 가정을 모델로 이야기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