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20. 08. 28 ~ 2020. 10. 24
방송 요일,시간
금
토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방송 시작일
2017. 11. 22 ~ 2018. 01. 11
방송 요일,시간
수,목
지금까지 법정 드라마는 있었지만, 법원 드라마는 없었다. 주인공의 직업이 판검사, 변호사인 드라마는 많았지만, 법원을 주 무대로 판사들과 직원들의 삶을 리얼하게 파헤친 이야기는 없었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최초로, 그동안 엄숙주의에 가려진 법원의 민낯을 샅샅이 드러냄과 동시에 판사들의 치열한 삶, 갈등과 애환, 욕망과 좌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다. 지금까지 로스쿨 드라마도 없었다. 사법고시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로스쿨 시대가 도래했다. 이 드라마는 로스쿨의 괴짜, 아웃사이더들이 '오판 (잘못된 판결) 연구회' 활약을 통해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성장기이다.
방송 시작일
2016. 11. 16 ~ 2017. 01. 25
방송 요일,시간
수,목
멸종 직전인 지구 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
방송 시작일
2015. 08. 22 ~ 2016. 02. 28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억을 잃은 여자,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아니, 남편과 '불륜' 한다!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
방송 시작일
2014. 05. 05 ~ 2014. 07. 08
방송 요일,시간
월,화
이 드라마는, 이방인인 남자가 그의 여자를 찾기 위해 벌이는 길고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남북 이념의 갈등, 권력자에 대한 복수는 그저 부수적인 이야기일 뿐.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것은,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숭고하고 지독한 사랑이다. 병원의 진짜 주인은 환자라고 믿는 이방인 의사, 환자는 그저 병원을 스쳐가는 손님이라는 기존의 관념에 통렬한 일침을 가한다. 환자를 귀하게 여기는 그의 진심과 열정은 지금까지 봐왔던 의학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명우대학병원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들의 사랑, 도전, 좌절, 성장 등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고 있다. 그래서 닥터 이방인은, 자신이 이방인임을 모르고 사는 우리들 모든 이방인들의 삶을 담은 드라마다.
방송 시작일
2013. 08. 07 ~ 2013. 10. 03
방송 요일,시간
수,목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령하는 로코믹호러
방송 시작일
2012. 05. 30 ~ 2012. 08. 09
방송 요일,시간
수,목
1. 우리가 사는 또 다른 세상 트윗, 9만 8천개. 블로그 포스팅 1천 500개. 이메일 1억 6천 600만통. 유투브 동영상 600개 업로드. 구글 검색 69만 4천 445개. 이 모든 것들이 사이버 세계에서 1분마다 일어나는 일들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뱅킹으로 금융거래를, 일기 대신 블로그를 운영하고, SNS를 통해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우리가 창조했지만, 이제는 우리의 현실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또 다른 세상... 이 드라마는 우리가 언제나 사용하는 트위터, 블로그, 아무 생각없이 누른 한 번의 클릭이 어떻게 우리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지, 심지어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모니터 뒤의 섬뜩한 이면과 가려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2. 감춰진 비밀, 감출 수 있다고 생각한 진실 사건번호 : 2234번. 피 해 자 : 신효정. 22세, 배우. 사건개요 : 성접대 루머로 괴로워하던 배우 신효정이 자택에서 투신한 뒤 추락사함. 단순자살로 끝날 것 같던 여배우 추락사건. 그러나 소리 없는 증언이 자살사건을 타살로 뒤바꾼다. 소리 없는 증인은 그녀의 노트북. 그녀가 최근 어떤 생각을 했는지, 감추고 싶었던 비밀은 무엇인지... 아무리 삭제시키고, 변조시켜도 하드디스크에 각인된 디지털 증거들은 죽기 전 그녀의 삶을 말없이 가르쳐준다. 왕따로 친구를 자살까지 내몬 가해학생들의 삭제한 문자기록들. 연쇄살인범이 훔쳐낸 개인정보들. 부인을 처참하게 살해한 교수의 내연녀와의 이메일 기록들. 숨기고 싶은 비밀들은 아무리 삭제해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 드라마는 0과 1사이에 숨겨진 증거들을 찾아내며, 최첨단 기기 안에 숨어있는 인간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사이버 수사대들의 애환과 활약, 그 과정의 서스펜스와 퍼즐을 풀어내는 짜릿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3. 우정, 그리고 엇갈린 삶. 경찰 고위간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경찰을 꿈꿨던 김우현. 도박꾼의 아들로, 자신의 아버지를 쫓던 경찰을 동경한 박기영. 전혀 다른 곳에서 같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두 남자가 있다. 같은 해, 경찰대에 입학해 1․2등을 다투던 선의의 라이벌. 좋은 경찰이 되어 사회 정의를 세우겠다는 같은 꿈을 쫓던 두 사람.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기영이 경찰대를 퇴교당하고 난 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정의를 위해 살게 된다. 기영은 모니터 뒤에 숨은 유령으로... 우현은 경찰청 소속 사이버 수사대의 팀장으로... 그리고 유명 여배우의 타살사건을 겪으면서 우현은 죽게 된다. 하나뿐인 친구가 죽으면서 남긴 말 한마디... “네가 대신 해줘.. 내 대신 바로 잡아줘..” 그 한마디를 지키기 위해, 자신과 친구의 삶을 망친 유령 같은 진범을 쫓게 되는 기영. 이 드라마는 친구의 유언을 등에 지고, 험난한 사건을 파헤치면서 결국은 숨겨졌던 자신의 본모습을 되찾게 되는 휴먼 드라마다.
방송 시작일
2011. 03. 16 ~ 2011. 05. 19
방송 요일,시간
목
금
'인간은 모두 죽는다.' 한번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윤회부터 천당과 지옥을 비롯한 여러 종교들의 사후세계론을 포함, 다양한 가설들이 있지만 그 무엇도 증명된 것은 없다. 그래서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 이후의 행보를 모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궁금증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죽었을 때, 내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내 죽음 앞에서 가족은, 친구들은, 지인들은... 어떤 슬픔을 보일까? 그들은 나를 두고 어떤 말들을 할까?... 그 속내는 결국 '나'라는 인간이 어떤 평가를 받는가가 궁금한 것일 게다. 이 드라마는 죽음에 관한 이러한 인간의 두려움과 궁금증이라는 두 가지 마음에서 출발했다.
방송 시작일
2011. 02. 22 ~ 2011. 05. 03
방송 요일,시간
월,화
가.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대개는 포브스지가 발표한 순위를 들먹이며 빌케이츠 혹은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나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을 말한다. 하지만 알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국제금융재벌인 로스차일드 가문이라는 것을... 빌게이츠나 워렌버핏의 재산이 5백억달러 정도라면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50조 달러라고 추정된다. 그럼 그렇게 엄청난 부자는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고 그 많은 돈을 유지하게 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부자들의 삶을 그린 바 있다. 재벌2세라는 수식이 주는 환타지는 시청자를 유혹하는 최고의 무기였으니까... 하지만 그 표현 방식은 지극히 희화된 모습이거나 진짜 그들의 삶이 아닌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졸부들의 모습일 뿐이였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다르게 접근한다. 자신들의 삶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면서 그들만의 견고한 성안에서 살고 있는 재벌들의 삶을 최대한 리얼로 묘사할 것이다. 정말 궁금하지 않는가? 자기 앞으로 된 재산만 이천억에 달하는 어느 재벌가의 딸은 대체 무슨 고민을 하다가 이십 중반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까지 끊게 됐는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재벌들만의 혼맥(婚脈)과 그들의 결혼생활 그리고 이혼소송은 어떤 모습일지... 도대체 이혼사유는 무엇이며 소송에서 오고간 위자료의 액수는 얼마일지...혹은 그 견고한 성으로 용감무쌍하게 들어간 어느 톱 탤런트가 그들에게 어떻게 무시받고 살다가 그 성을 떠나왔는지.. 그들은 수천억 아니 수조원에 달하는 그 재산을 어떻게 자식들에게 물려 주는지.. 거기에 어떤 편법 혹은 탈법들이 동원 되는지... 선대의 재산을 놓고 자식들간에 피튀기는 전쟁의 내막은 무엇인지.. 왜?!! 그걸 보여줘서 뭘 어쩌려고? 그동안 우리 서민들이 그저 술자리 안주로나 삼던 숱한 풍문과 가십거리들의 실체를 낱낱이 까발려서 보여줄 수 있다면 일단은 재밌지 않겠는가? 그럼 의미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돈의 색깔, 돈의 의미... 끝없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간을 가져보게 될 것이다. 나.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은 몇가지 경제적인 지식, 혹은 상식을 알게 될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귀에 익숙해진 이름들.. 이를테면 워렌버핏이나 조지소로스가 뭐하는 사람인지.. 헤지펀드 혹은 사모펀드가 뭔지.. 론스타라는 회사가 우리의 외환은행을 어떻게 집어 삼키고 그 짧은 시간동안 수천억 혹은 수조원에 달하는 돈을 챙겼는지.. 좀 더 나아가서 국제 금융자본이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노리고 있는지에 대한 경제적 지식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10. 03. 31 ~ 2010. 05. 20
방송 요일,시간
수,목
■ 기획의도 판, 검사... 예전에 비해 그 위상이 약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젊은이들의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려는 사법고시를 통해 한해 1000여명의 합격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판사(判事): 대법원을 제외한 각급 법원의 법관. 검사(檢事): 검찰권을 행사하는 사법관.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재판을 집행한다. 국어사전 의미와 같이 판, 검사는 法을 수호하고 지켜가는 이들이다. 그러면... 그 천여 명의 젊은이들은 모두 法을 수호하고 正義를 실현할 사명감에 사법고시를 보는 것일까? 그건 아닐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직 최우위를 점하고 있는 직업, 성공의 척도로서 판검사라는 직업을 택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그 직업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인간 고유의 도덕심과 판단력 갖지 않고는 제 역할을 못할 직업이 법조인이다. 한 인간이 국가가 부여한 권리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판단하고 죄를 부여하고 벌을 받게 하는 일인데, 어찌 이론과 실력만으로 가능할까? 아마도 애초에 특별한 사명감 없이 법조인의 길에 들어선 대다수의 젊은이들은 그 세계 속에 들어가서 일하면서 성장하고 성숙되어지지 않을까 한다. 이 드라마는 개념 부족했던 초신세대 여검사의 성장 드라마다. 직업인으로서는 진정한 검사가 되고 사랑과 인간관계에서 성숙해지는 마혜리의 모습을... 검찰청이라는 무겁고 전형적인 분위기를 벗어나 전체적으로 밝고 코믹한 톤을 유지하며, 사건을 중심으로 진지하고 찡한 모습들을 교차하며 그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