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18. 12. 10 ~ 2019. 02. 04
방송 요일,시간
월,화
여기 당신의 부탁을 들어드리는 남자, 남의 인생도 대신 살아주는 남자 강복수가 있다. 대신 결혼식도 하고 대신 이별도 하고 대신 셔틀도 하는 이 남자, 정작 자신의 삶은 행복했던 학창시절에서 쫓겨난 그대로에 멈춰있다. 지금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다르게 살 수 있었을 텐데! 동네의 작은 영웅이었던 학창 시절 자신을 망가뜨린 전 여자 친구가 선생님으로 친구인 줄 알았던 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돌아가 복수하겠다! 부숴버리겠다! 기세등등하지만 “너에게 복수할거야!” 라고 쓰고 “아직도 사랑한다.” 고 읽는다. 처음의 목적은 어디로 가고, 대신 살아줘야 할 일 투성이인 불쌍한 청춘들과 복수해야할 첫사랑과 얽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는 강복수! 대입행 티켓 발행 주식회사 같은 별세계 학교에 간 옛날 꼴통 복수는 행복했던 학창 시절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학교만 생각하면 속이 갑갑~해지는 당신의 속을 뻥 뚫어줄 힐링 사이다 학원 로맨스! 학원물로 포장한 좀 소소한 영웅의 대서사시!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시작일
2015. 10. 05 ~ 2016. 03. 22
방송 요일,시간
월,화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정의와 힘! 이 둘은 언제나 투쟁한다! 정의와 원칙을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힘이 생기면 불의해지기 쉽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의를 이룰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하지만 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 현실은 이야기한다. 정의와 선은 다르다고!
방송 시작일
2014. 05. 05 ~ 2014. 07. 08
방송 요일,시간
월,화
이 드라마는, 이방인인 남자가 그의 여자를 찾기 위해 벌이는 길고 험난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남북 이념의 갈등, 권력자에 대한 복수는 그저 부수적인 이야기일 뿐.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것은,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숭고하고 지독한 사랑이다. 병원의 진짜 주인은 환자라고 믿는 이방인 의사, 환자는 그저 병원을 스쳐가는 손님이라는 기존의 관념에 통렬한 일침을 가한다. 환자를 귀하게 여기는 그의 진심과 열정은 지금까지 봐왔던 의학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명우대학병원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은 우리들의 사랑, 도전, 좌절, 성장 등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담고 있다. 그래서 닥터 이방인은, 자신이 이방인임을 모르고 사는 우리들 모든 이방인들의 삶을 담은 드라마다.
방송 시작일
2013. 05. 20 ~ 2013. 11. 2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희생, 이란 말의 미덕을 요즘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모두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 아우성치는 세상에서 희생은 바보 같은 짓 이고 , 능력 없는 사람들의 자기변명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희생이란, 어쩌면 가장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의 또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내 자신이 얼마나 귀한지 알기에, 타인에 대해서도 그 귀함을 인정하고 그 귀함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비운다는 말이 아닐까? 이 드라마는 한 남자의 대가 없는 무한한 희생을 전면으로 내세우려 한다. 그런 그의 모습은 처음엔 어리석고 부질없으며, 한심한 인생으로만 보이겠지만 드라마가 진행 될수록 그의 희생을 알아보는 사람들로 인해 그의 한심한 인생은 차 츰 무게를 가지고, 사람들을 변화시켜 갈 것이다. 극단적인 가족이기주의 속에서, 외동 아니면 둘 정도의 자식을 슬하에 두며 부모는 아이들을 마치 어린 황제처럼 대접한다. 그런 아이들이 커서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어른으로 자란다. 그래서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친 남매가 아니란 설정을 기본에 깔고 있다. 내 핏줄이기에 모두 내어주는 사랑이 아니라,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여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도 하지만,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차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성장 드라마가 될 것이다. 성인이 되어서 남에게 말할 수 없는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 이 드라마가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방송 시작일
2013. 04. 04 ~ 2013. 05. 29
방송 요일,시간
수,목
정치와 연애의 공통점은 무수하다. 그 중 가장 큰 교집합은 둘 다 마음을 얻어내는 행위라는 것. 정치인은, 유권자를 꼬셔 표를 얻어내고, 우리는, 그 혹은 그녀를 꼬셔 내 사람으로 만든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무수한 투쟁들. 정치인들은 정치 공작을 하고, 연인들은 연애 공작을 한다. 서로를 탐색하고 시험하고 밀당을 해 그 혹은 그녀를 얻었다. 그럼 끝인가? 아니, 그 혹은 그녀와의 역학관계 승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주도권 싸움을 한다. 달달하고 끈끈한 밀월의 시기를 거쳐 심심찮게 찾아오는 분열의 위기를 겪으며 “내가 너 같은 놈 다시 만나면 미친년이다” 영원한 이별을 고했다가도, “자기 없음 나 죽어” 화해를 한다. 마치 어제는 적이었다가 오늘은 만면 웃음으로 악수하는 정치인들처럼. 이렇듯 정치와 속성이 비슷한 연애를, '직업 정치인'이 한다면? 그것도 가히 여의도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할 수 있을, 서로를 꼴보수, 좌빨로 부르며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 극과 극에 자리한 보수당 남의원과 진보당 여의원이 연애를 한다면? 생각만 해도 골치가 지끈하다. 연애가 정치인지 정치가 연애인지 그들 스스로도 헷갈린 채 펼쳐내는 연애의 정치학! 그렇게 지난한 내부갈등을 넘어 대통합을 통한 단일화의 순간, 니가 내가 되고 내가 니가 되는 그 짜릿한 사랑의 합치의 순간, 수순처럼 외부자가 개입한다. 드라마 속 연인들은 양가 부모의 반대만으로 가슴 찢어지며 눈물짓는데, 여야(與野)가 반대하고 전 국민이 손가락질을 해댄다. '내 편 아니면 적'인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내 편' 아닌, '남의 편'이 되고 '정치판 오리알'이 될 위험을 감수하며 벌어지는 이들의 정치 같은 연애와 연애 같은 정치. 그러나 무모하기에 더 열정적이고 아슬아슬하기에 더 달달하고 발칙하기에 더 유쾌할 것이다. 덧붙여 바라기는, 이들의 연애가 정치판도 연애화시키길. 울고 짜다 비극을 맞이하는 신파 멜로가 아니라, 싸우다 정들어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로맨틱 멜로처럼, 이들의 연애 바이러스가 정치판을 물들여 연애 같은 정치가 되는데 미약하나마 일조하길 꿈꿔본다.
방송 시작일
2011. 05. 25 ~ 2011. 07. 28
방송 요일,시간
수,목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아픔이 많다. 일본에게 나라도 뺏겨 봤었고, 동포끼리 총부리 겨누며 전쟁도 해봤고 군부독재와 쿠데타, 민주혁명, 그리고 오늘의 현재까지 아픔의 연속이다. 민주화, 투명화, 공정사회가 됐다는 요즘도 고위공직자 청문회를 하면 어느 누구 하나 땅투기, 병역비리, 위장전입, 탈세, 부정입학...걸리지 않는 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장관이 된다. 그들은 행여 감옥에 가더라도 그 누구보다 빨리도 나온다. 그저 빽 없고 힘없는 국민들은 자신들이 무능하고 무기력해질 뿐이다. 국민에게 돌아갈 복지 예산은 있는 대로 줄이고 깎는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세비를 올릴 때는 전원출석, 만장일치로, 조용히 소리 소문 없이 무사통과 시킨다. 그리고 국회 회기 중 세금으로 해외골프여행을 하고 나랏일 했노라, 출장비를 올린 다. 나라를 맡긴 윗분들이 이렇다. 아닌 분도 있겠지만.... 하지만... 그래도 나라를 사랑하기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들은 있다. 전역한 지가 까마득한 해병대 전우회는 동네 방범도 자처하고 다닌다. 등하교 때마다 아이들이 다칠까봐 봉사하는 녹색어머니들도 있다. 수해 때마다 물난리 당한 사람들이 안타까워 십시일반 수재의연금을 걷고, IMF때 나라 살려보겠다고 장롱 속 금붙이를 들고 나와 금모으기 운동을 했던 사람들도 국민들이다. 자기 연골 망가뜨려가며 철책선 오르내리며 보초서는 장병부터 서해교전 때 고속정 위에서, 침몰한 천안함에서, 연평도에 떨어진 포격에 산화한 꽃다운 우리 청년들이 있다. 그리고, 이들처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도 죽음조차 비밀로 묻힌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있다. 하지만 조국이 영원할 것을 바라마지 않기에 정치인들이, 권력자들이 주는 상처 쯤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이 상처 많은 국민들,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 을 선물로 줄 수 있는 드라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11년 시티헌터... 대한민국은 살만하다고, 미래가 있다고, 희망이 있다고 시청자들에게 위로의 선물을 전해주는 전령사가 되고 싶다.
방송 시작일
2011. 02. 22 ~ 2011. 05. 03
방송 요일,시간
월,화
가.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대개는 포브스지가 발표한 순위를 들먹이며 빌케이츠 혹은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나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렌버핏을 말한다. 하지만 알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국제금융재벌인 로스차일드 가문이라는 것을... 빌게이츠나 워렌버핏의 재산이 5백억달러 정도라면 로스차일드 가문의 재산은 50조 달러라고 추정된다. 그럼 그렇게 엄청난 부자는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고 그 많은 돈을 유지하게 위해 어떻게 살고 있는가?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부자들의 삶을 그린 바 있다. 재벌2세라는 수식이 주는 환타지는 시청자를 유혹하는 최고의 무기였으니까... 하지만 그 표현 방식은 지극히 희화된 모습이거나 진짜 그들의 삶이 아닌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졸부들의 모습일 뿐이였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다르게 접근한다. 자신들의 삶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면서 그들만의 견고한 성안에서 살고 있는 재벌들의 삶을 최대한 리얼로 묘사할 것이다. 정말 궁금하지 않는가? 자기 앞으로 된 재산만 이천억에 달하는 어느 재벌가의 딸은 대체 무슨 고민을 하다가 이십 중반의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까지 끊게 됐는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재벌들만의 혼맥(婚脈)과 그들의 결혼생활 그리고 이혼소송은 어떤 모습일지... 도대체 이혼사유는 무엇이며 소송에서 오고간 위자료의 액수는 얼마일지...혹은 그 견고한 성으로 용감무쌍하게 들어간 어느 톱 탤런트가 그들에게 어떻게 무시받고 살다가 그 성을 떠나왔는지.. 그들은 수천억 아니 수조원에 달하는 그 재산을 어떻게 자식들에게 물려 주는지.. 거기에 어떤 편법 혹은 탈법들이 동원 되는지... 선대의 재산을 놓고 자식들간에 피튀기는 전쟁의 내막은 무엇인지.. 왜?!! 그걸 보여줘서 뭘 어쩌려고? 그동안 우리 서민들이 그저 술자리 안주로나 삼던 숱한 풍문과 가십거리들의 실체를 낱낱이 까발려서 보여줄 수 있다면 일단은 재밌지 않겠는가? 그럼 의미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드라마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탐구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서 돈의 색깔, 돈의 의미... 끝없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시간을 가져보게 될 것이다. 나.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은 몇가지 경제적인 지식, 혹은 상식을 알게 될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 귀에 익숙해진 이름들.. 이를테면 워렌버핏이나 조지소로스가 뭐하는 사람인지.. 헤지펀드 혹은 사모펀드가 뭔지.. 론스타라는 회사가 우리의 외환은행을 어떻게 집어 삼키고 그 짧은 시간동안 수천억 혹은 수조원에 달하는 돈을 챙겼는지.. 좀 더 나아가서 국제 금융자본이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노리고 있는지에 대한 경제적 지식을 보다 알기 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11. 01. 24 ~ 2011. 03. 15
방송 요일,시간
월,화
세상사는 것 참... 외롭습니다. 나는 진정 사랑하는데, 그는 어쩜 저리 내 맘을 몰라줄까요. 나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상사는 내가 무능력하다고 하네요. 나는 참 잘났는데, 세상은 그냥 평범하다 합니다. 어이하여, 이리도 나를 몰라주냐고요! 억울합니다. 외롭습니다!! 여기, 자신을 못 알아봐줘, 외면당해 분기탱천한 청춘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요.... 정말 세상이 몰라봐서 내가 외로운 걸까요? “당연하지!” 라고 외쳤던 청춘남녀가 뭉쳐서 정작 내가 외로웠던 건 내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는 '자기불신'이었다는 걸 서서히 알아갑니다. 그리고 세상과 소통합니다. 외로우세요? 행복 하고 싶으세요? 이곳으로 오세요!
방송 시작일
2009. 12. 02 ~ 2010. 01. 28
방송 요일,시간
수,목
그들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온전히 그들만의 사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이 빛을 보기 전에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을 포기해야했습니다. 분명 그것은 그들에게 희생이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사랑만이 전부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들은 다시 만났습니다. 아픔을 보듬어주는 것, 상처를 아물게해주는 것.......진정한 화해와 용서...... 그들은 그것을 사랑이라 부릅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그들은 눈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하얀 눈이 진흙으로 엉망이 된 지저분한 거리를 포근히 덮어주듯...... 그들의 아픔을 감싸안아주기를 바래봅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펑펑 소리없이 하얀 눈이 내려줄까요...... 가만히 기도해봅니다. 동화같은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방송 시작일
2009. 09. 26 ~ 2010. 03. 07
방송 요일,시간
토,일
경제난국을 대처하는 드라마의 자세는? 돈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물가를 내려드릴 수도 없습니다. 환률? 못 떨어뜨립니다. 다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필요한 건강 위해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위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잘 먹고 잘사는 노하우를 전격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이 드라마가 바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너도나도 힘든 세상. 가슴 뻥 뚫리게 외쳐 보고 싶었습니다. 돈이 쉽게 벌어준 돈으로 흥청망청하는 껍데기 부자들이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조선시대도 아닌데 부와 가난을 잣대로 신분차이 운운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부자 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힘들 때 어깨를 빌려주는 따듯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가난이 준 선물을 감사히 받아들이는 사람들 이야기. 코믹과 훈훈함으로 마음을 정화시키는 가족 재생 프로젝트. 드라마를 보면서 힘내세요! 그리고.......그대,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