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깔 있는 변호사와 싹수없는 사무장의 전세역전로맨스 같이 살자고 매달리다 같이 죽자고 달려드는, 부부들의 종착역 '이혼'! OECD 가입국가 중 이혼률 1위!!. 2014년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녀 10쌍이 혼인신고를 할 때 3.5쌍이 이혼신고를 한다고 한다. 이 드라마는 그 '이혼'을 업으로 삼은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좋게 말하면, 가정 잃고 사랑 잃은 사람들 법으로 위로해 주는 변호사. 나쁘게 말하면, 남의 가정 파탄 내 먹고 사는 변호사. 그리고 여기, 이기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 않는 이혼변호사가 있다. 독하다 못해 악한 여자, 고.척.희 분수도 모르고 변호사에게 지적질 해대는 사무장도 있다. 올바르다 못해 입바른 남자, 소.정.우 철천지 원수가 돼 헤어졌던 두 사람이, 3년 뒤 전세역전되어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 헤어지는 부부들 사이에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아이러니한 상황. 그 속에서, 죽도록 사랑하다 죽도록 미워하게 된 이혼부부들을 통해,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고 싶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도 때론, 사그라진다는 걸. 죽도록 미워하다 죽도록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을 통해, '희망'도 꿋꿋이 보여줄 것이다. 영원한 것 같은 미움도 때론 사그라질 수 있다는 걸.
방송 시작일
2003. 10. 27 ~ 2004. 04. 30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남의 것을 빼앗지 말고 정당히 노력해서 자신의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 남이 살아야 나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과 사회에게 나누고 베푸는 삶의 즐거움, 잃어버린 가족애를 아홉 번의 눈물과 열 번의 폭소로 다시 찾고자 한 드라마. 일일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겠다.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 사람을 발견하는 드라마. SBS 일일 드라마 흥부네 박 터졌네 는 통쾌한 웃음, 아름다운 사랑, 따뜻한 눈물을 담아 낼 것이다.
방송 시작일
1998. 10. 19 ~ 1999. 05. 28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토
기획의도
청소년들의 꿈과 우정,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실질적인 생활을 소개하고 각종 분야에서 당당하게 하나의 독립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세대 청소년들의 참 모습을 소개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시트콤)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에게는 생활 속의 유머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