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16. 11. 28 ~ 2017. 06. 02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세포 기억설(셀룰러 메모리/Cellular Memory)은 장기 이식 수혜자들에게 기증자의 성격과 습관이 전이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 심리학 교수인 게리 슈왈츠(Gary Schwartz)에 의해 처음 발견됐는데, 장기에는 '세포 기억 기능'이 있어 기억이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인의 심장을 이식한 남자를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여자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면서 긍정적인 성격으로 극복하고 헤쳐 나가며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 멜로드라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그 선택들로 인해 지금의 내가 존재하고 만들어진다. 그래서 가끔씩 생각한다. 그때 만약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지금 어떻게 됐을까?...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일과 사랑을 통해 세 가족이 겪는 웃음과 슬픔, 가족애와 모성애, 부부애의 의미를 재미있게 그려 보고자 한다. 그리고 식품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음식에 관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하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16. 08. 27 ~ 2017. 04. 08
방송 요일,시간
토
결혼은 인류가 떠맡은 가장 중요한 탐구 여행이라며 결혼하랴, 아이 낳으랴 떠밀어대지만 흙수저들은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결혼 비용 평균 2억. 아이 한 명당 양육비 평균 3억. 현실은 결혼 포기, 아이 포기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까? 5포, 7포 세대에 꼭 한번 다뤄야 할 소재로,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본다.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스토리로 스타가 아닌, 스토리로 승부하고 작은 이야기지만 큰 울림이 있는 드라마를 지향한다.
방송 시작일
2009. 10. 07 ~ 2009. 11. 28
방송 요일,시간
수,목
레모나 같은 상큼함과 박카스 같은 자양강장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 요즘 세상 사람들은 모두 살기 힘들다, 죽겠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때,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만큼은 아주 경쾌하고, 단순하게, 유치할 만큼 가벼워 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드라마. 시험 치기 전날 머리가 무거울 때 읽는 가벼운 순정 만화가 가장 재미있듯이 잊고 싶은 일이 많은 요즘같이 힘들 시기에 하루 중 가장 즐거운 한 시간을 제공하는 드라마가 되고자 한다. 있는 척하지 않고, 똑똑한 척 하지 않고, 무거운 척 하지 않고, 불량스럽지도 무섭지도 거부감스럽지도 않은,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08. 07. 21 ~ 2008. 12. 20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토
여자의 敵은 여자다라는 말이 있다. 여자가 결혼을 하는 동시에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딸려 오는 또 다른 여자들. 시어머니, 시누이, 그리고 동서.. 동서지간. 같은 며느리 입장으로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사이지만, 또 그만큼 서로에 대해 경계하고 첨예한 갈등을 가진 관계도 없다. 더부살이하던 운전기사의 딸과 사장집 딸로 고등학교 시절을 앙숙처럼 지냈고 첫 사랑마저 뺏고 뺏기는 관계였던 두 여자가 동서지간이 되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는다. 그러나 점점 부대끼면서 같은 며느리로서, 여자로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보듬어 감으로 진정한 한 가족이 되는 재미있지만 따뜻한 드라마다.
방송 시작일
2004. 11. 26 ~ 2005. 05. 22
방송 요일,시간
토,일
최서희라는 주인공의 굴곡진삶을 다양하고 입체적이게 그려나가면서 지나온 우리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만들 것이다.100여년 전의 인물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결코 다르지 않은 본성을 가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것이다.그리고 그런 느낌은 드라마 토지를 시대를 초월한 생생한 인간 드라마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03. 10. 25 ~ 2004. 04. 18
방송 요일,시간
토,일
1969년에서 1970년. 명륜동이나 삼선교 산기슭. 토박이들과 피난민, 지방의 이주민들이 섞여 사는 동네. 그 중에 만년 정치 지망생 이덕보영감 집이 있다. 때로는 즐거운 우리집 이고, 때로는 전쟁터 이며 때로는 위선과 억압 의 상징인 이 집. 그러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인간사를 이 드라마는 보여 준다. 젊은 것들은 시대적 도발에 혹하기도 하고, 때로 연애기류에 휩쓸려 정신을 못 차리는데, 이 집의 더부살이 청년이 하필 현 정권실세의 사생아라는 게 밝혀져, 온 집안이 파란을 겪는다. 지난 시절 아련하고 애틋한 향수 근대화 이전의 시대이면서 전후 복구시대이고 문화적으로는 고답적인 일제시대의 흔적과 막 밀려오는 미국의 대중문화가 어지러이 섞여 혼재하던 60년대라는 특징적인 시기에 살았던 한국의 보통사람들의 보편적 정서를 그려 보임으로써 아련하고 애틋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01. 01. 10 ~ 2001. 03. 08
방송 요일,시간
수,목
화려한 스포츠라이트를 받고 있는 연예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크다.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혹은 되어 있는 사람들의 좌절과 욕망과 성취를 객관적으로 조명하여 시청자에게 또 다른 스타의 세계를 소개한다.
방송 시작일
2000. 05. 20 ~ 2000. 07. 30
방송 요일,시간
토,일
「돈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무실 이야기」와 「돈에 얽힌 사연을 들려주는 BAR의 이야기」 등 2개의 장으로 꾸며지며, 돈을 벌려고 꿈꾸는 사람들과 돈을 벌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방송 시작일
1999. 10. 11 ~ 2000. 02. 26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토
진실한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 조건이나 쾌락을 앞세운 황색 사랑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도 과연 진실한 사랑이 존재하는지, 만약 존재한다면 그 진실한 사랑만이 가져다줄 수 있는 행복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