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난.. 내 길을 갈 거다. 내가 가는 이 길이.. 유일한 길이니까. 살면서 기쁜 일보다는 힘든 일들을 한 번에 마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천벽력 같은 일들과 마주했을 때, 피하기만 할 것인가? 그러면 한 번 뿐인 인생이 지루하지 않을까? 여기, 생각지 못했던 현실과 맞닥뜨린 인물들이 있다. 7년째 데뷔도 못한 김범우를 연기자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도 몰랐던 친엄마를 만나게 된 열정과다 조연출 도나 수많은 좌절 끝에 도나를 만나 함께 성장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범우 여왕 같은 삶에서 추락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라라 일에만 빠져 진정 소중한 게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던 동우 안하무인,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모르는 도현 라라가 자기 곁을 떠난 뒤에야 그녀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깨닫는 영웅 모두 각자의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하여 자신만의 알을 깨고 나와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힘들고 외로운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그리고 내일은 더 나을 거란 희망으로 서로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인생이야말로 충분히 멋지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두 가지! 정의와 힘! 이 둘은 언제나 투쟁한다! 정의와 원칙을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힘이 생기면 불의해지기 쉽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정의를 이룰 힘을 가졌으나 선하지 않은 사람! 선하지만 정의를 이루어내지 못하는 사람! 현실은 이야기한다. 정의와 선은 다르다고!
Happy! 코믹하고 경쾌한 캐릭터와 눈물마저 웃음으로 승화하는 따뜻한 스토리로, 각박한 현실에 위로가 될 수 있는 초강력 엔돌핀 드라마. Healing! 금전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천박한 가치관 속에 쫓기 듯 살아가는 우리들. 한번 쯤 멈추고 돌아보면 비로소 보이는 소중한 것들 - 관계에 대해, 사랑에 대해, 가족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게 하는 드라마. Hot! 진부한 것은 가라! 청년 백수, 캥거루족, 경제 양극화, 개인파산, 황금만능주의, 외모 지상주의, 조기치매 등 최근 이슈를 경쾌하게 비트는 공감백배 신선한 드라마.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YES.라고 고민 없이 대답하는 이 시대의 남녀들에게 묻는다. 당신이 말하는 '유효기간 붙은 사랑'은 얼마짜리인가? 사랑을 어떻게 계산하느냐고 반문하기 전에 생각해보라. 유효기간을 정한 시점부터 당신은 이미 사랑을 계산하고 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증명해보려 한다.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하는 자칭 쿨한 요즘 남녀들에게 결코 쿨할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왕세자 이각. 세자에게 세자빈은 오랜 동무이자 정치적 동료였다. 또한 높고 차가운 담벼락 안의 유일한 벗이었다. 동생의 자리를 꿰차고 세자빈이 된 여인 화용. 빼앗은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되찾은 것이라 믿었다. 왕세자를 사랑한 여인 부용. 그녀의 눈빛과 음색이 戀慕之情[연모지정]을 말하고 있었지만 애써 戀君之情[연군지정]이라 믿었다. 조선의 왕세자이며, 언니의 남자가 되어버린… 사랑해선 안 되는 단 한 사람. 그녀의 애틋한 사랑이 어찌 오늘날 우리의 그것보다 덜하다 할 수 있을까. 왕세자와 두 자매의 어긋나버린 사랑. 그들의 사랑은 300년 후에도 끝나지 않은 지독한 운명으로 이어진다. 21세기 대한민국, 여기 백마 탄 왕세자와 1톤 트럭을 탄 여자가 마주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까. 시간을 뛰어넘은 궁중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