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리셋 열혈검사, 절대 악을 심판하라!! 약자는 당한다. 돈이 없어 당하고 힘이 없어 당한다. 힘을 모아 소리를 내보려 하면 거대한 권력의 벽에 막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작은 외침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그 힘없는 약자가 내 이웃이고 내 가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영웅을 기다린다. 열혈 검사 김희우. 법위에 서서 대한민국을 주무르는 절대 권력자 조태섭의 비리를 조사하던 중 살해당하지만 저승사자에게 다시 한번 생의 기회를 얻게 된다. 2회 차 인생을 시작하며, 이전 삶의 기억으로 치밀하게 예측하고 빠르게 앞서나가며 옭아매는 완벽한 복수극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 Again 인가?... '희망 그리고 도전!!' 'Again'이란 단어만큼 기대와 희망을 주는 단어가 또 있을까? 다시 돌아간다면 이번만큼은 잘해보고 싶다는 발칙한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지사다. 누구나 희망을 이루고 싶어 하고 찾아온 기회를 잡아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한다. 우리가 상상 속에서만 바라던 그 기회를 잡은 주인공 김희우. 반드시 이겨야 하는 싸움! 그의 치열하고 생생한 인생 2회 차 도전이 시작됐다. 검사 김희우의 'Something Special' 누군가는 가야 하는 길. 고독하고 위험한 그 길에 선뜻 자신을 던질 줄 아는 사람. 바로 김희우 검사고 이것이 우리 주인공이 가진 Something Special이다. 응원하자! 우리가 누리는 이 세상은 정의를 위해 싸운 누군가의 희생 덕분인지도 모르니까. 정의를 향한 그의 뜨거운 심장에 열광하고 냉철한 두뇌 싸움을 보며 시원하게 사이다 한 사발 들이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유연천리래상회 무연대면불상봉 有緣千里來相會 无緣對面不相逢 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얼굴을 마주해도 만나지 못한다. - 한비자 달그림자가 태양을 검게 물들인 날.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 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 고려 건국 초. 태조의 과도한 혼인 정책이 부른 처절한 황위 다툼이 곧 예고 되지만, 아직은 청춘을 만끽 중인 8명의 황자들은 당찬 현대 여성의 영혼을 지닌 해수를 순식간에 주목한다. 황위를 둘러싼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해수와 황자들의 인연은 끈끈하게 이어지고... 해수는 역사에 기록된 황자들의 운명에 끼어들 것인가 고민한다. 누구보다 장차 피의 군주 '광종'이 될 4황자 왕소.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그토록 고통스럽게 서로를 그리워하지 않았을 4황자와의 짙은 사랑이 고려 황실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데... 는 고려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찬란하게 빛나고 처절하게 부숴져 나간 청춘의 핏빛 성장담이다-
그때가 조선 중기였을 거다. 한 사내가 있었다. 아니 사실은 있지 않았다. 왕이랍시고 양반이랍시고 꼴값을 떠는 작자들을 시원하게 혼내주는 멋진 사내가 백성들의 꿈속에 살고 있었다. 이 도적놈의 세상~ 지금부터 나, 일지매가 접수한다! 돈도 가지고 법도 가지고 무력도 가진 그들을 조롱하고 혼내던 그 사내 정체를 알 수 없기에 가진 자들이 잡을 수 없던 그 사내.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이 희망을 꿈꾸게 한 그 사내. 이제 21세기가 되었고 문명이란 것이 삶을 편하게 해주었지만 여전히 비슷하게 억눌려있는 서민들의 꿈속에 그를 되살려보자 못된 놈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해보자.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속은 후련하지 않을까.
천하의 사기꾼인 아버지 덕택에 일본과 홍콩, 마카오 등지를 전전하며 자란 유린,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제주도에서 무면허 관광 가이드로 일하며 사기꾼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죽기 전에 집을 나간 고모의 딸을 만나는 게 소원인 할아버지를 위해 유린을 가짜 사촌 동생으로 둔갑시키는 로얄 호텔 상속자 설공찬! 유린은 아버지가 사고를 쳐 전세 돈마저 날리고 조직 폭력배들에게 쫓기는 난처한 상황이 되자 오만 방자한 재벌 3세와 계약 사촌 관계가 되어 그와 한 집에서 지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