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20. 04. 27 ~ 2020. 06. 16
방송 요일,시간
월,화
국정원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아줌마들이 우연히 요원으로 차출돼 현장으로 위장 잠입하며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 드라마
방송 시작일
2019. 05. 06 ~ 2019. 06. 25
방송 요일,시간
월,화
고양이를 지배하려 드는 사람은 고양이의 주인이 되고, 고양이를 보살피려 하는 사람은 고양이의 집사가 된다. 스타를 좋아하면 팬이 되지만, 스타를 탐하면 사생이 된다. 어쩌면 관계를 전복시키는 것은, '입장의 차이'가 아니라, '사랑의 무게' 인지도 모르겠다. 잠시 후... 당신이 만날 그와 그녀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늘, 보스 앞에 '해다 바치는' 비서였고, 그는 늘, 비서 앞에서 명령 '해대는' 보스였다. 단단하고 확고하게 정립된 두 사람의 관계 속에 '안면인식장애'라는 병이 끼어들더니, 급기야 '사랑'이라는 복병이 비집고 들어왔다. 두 사람의 관계도 고양이의 집사처럼 바뀔 수 있을까? 조용한 흥분을 안고 지켜보려 한다. 그가 그녀에게 “정비서, 커피 한 잔 타 와.”가 아닌, “정비서, 커피 한 잔 해요.” 하며 다정히 커피 잔 내미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방송 시작일
2016. 12. 19 ~ 2017. 06.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상처투성이 인생, 그러니까 사랑..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로또를 맞은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히려 불행해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로또가 축복이었을까, 악마의 유혹이었을까. 여기 평생을 서로 의지하고 사랑했던 고아 부부가 있다. 가난하고 고달픈 인생이지만 행복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의 친부모가 나타나기 전까진. 그것도 그냥 부모가 아니라 세상이 다 아는 어마무시한 재벌가! 축복인 줄 알았는데 재앙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이 드라마는 재벌 부모를 찾게 된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강남구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며, 화려한 미래 대신 사랑과 가족을 지키는 강남구의 고군분투기다. 사랑보다 정(情)이, 정보다 한(情)이 강하다 했다. 하지만 그 한을 치유하는 것도 결국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新 가족 열전 혈연만이 가족일까. 아니다.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있다. 이 드라마 역시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한다. '가족을 진정으로 엮어주는 것은 피가 아니다. 서로의 삶에 대한 존경과 환희다'라고 했듯, 얽히고설킨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각박한 이 시대에 가족애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가치임을 이야기 한다.
방송 시작일
2015. 08. 22 ~ 2016. 02. 28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억을 잃은 여자,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아니, 남편과 '불륜' 한다!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
방송 시작일
2015. 02. 21 ~ 2015. 02. 22
방송 요일,시간
토,일
[이놈]은 죽은 자의 '목숨 값'을 받아내던 생계형 속물 노무사가 망자의 '인생 값'을 찾아주는 진짜 노무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노무사: 노동과 관련된 법률 및 경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 - 이혼 소송 중이고 하나뿐인 아들 얼굴도 잘 볼 수 없는 노무사 재구가 어느 날 맡게된 사건. 태수의 목숨 값은 돈 몇 푼으로 판단될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살아온 한 남자의 인생에 대한 증명이다. 이재구 노무사의 고군분투를 통해, 치열한 현실 속에서 치이고 견디며 내딛어온 이 시대 아버지들의 발자취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할 소중한 역사이자 명예임을 말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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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4. 05 ~ 2014. 06. 15
방송 요일,시간
토,일
이것은 '욕망'과 '실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용서'와 '구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유일한 힘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나 욕망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욕망에 눈이 멀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사람이니까. 살아야 하니까. 딱히 나쁘게 태어난 것도, 굳이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닌데 사람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미련한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선택이, 욕망과 두려움에 휩쓸려 버린 그 지극히 '인간적인' 실수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것 역시 인생입니다. 때론 실수 이상의 가혹한 댓가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욕망에 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어떻게 책임지는가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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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23 ~ 2013. 11. 26
방송 요일,시간
월,화
입시경쟁, 취업경쟁, 기업경쟁, 성공경쟁.. 평생 남의 머리 꼭지를 밟아야 내 한 몸 건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내가 승자가 된다는 보장도 없으면서 주변을 팔꿈치로 밀어내기에 안간힘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공부, 더 정확히는 시험 공부를 통한 신분 상승'이라는 신화는 지금까지 한국 사회를 유지하는 기둥 가운데 하나였다. 기러기 아빠의 불륜과 엄마의 죽음. 엄마의 부재 속에 입시 경쟁에 무력하게 내몰린 아이들의 방황. 승자가 아니면 도태되고 마는 치열한 사내 경쟁과 음모. 모든 것이 사랑하는 자식을 위한 선택이었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헌신 이었건만 그 결과는 궁극적으로 바라던 가족의 '행복'과는 점점 멀어 지기만 한다. 어딘가 조금씩 비틀려 있는 가족들은 악에 받힌 극단적인 업무 명령을 지시하고복녀는 무덤덤하게 '하명'을 수행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복녀의 극단적인 행동과 선택은 가족의 참 의미를 깨닫게 만든다.. 는 가족 붕괴와 갈등에 직면한 '위기의 가족'이 미스테리한 가정부로 인해 회복 되어 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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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2. 02 ~ 2013. 04. 21
방송 요일,시간
토,일
미친 듯이, 목숨 걸고 돈을 벌어라 돈에 한 맺힌 사람들이 있다. 돈에 얽힌 음모로 졸지에 부모를 잃고 길바닥에 내던져진 어린 아들은 악명높은 사채업자에게 삶을 저당잡히고 대한민국 검사가 되었다. 돈냄새를 맡는 천부적 감각과 삶의 이력에서 다져온 돈에 대한 집착으로 온갖 스폰서들과 얽히며 자신의 재능을 돈을 땡기는 데만 이용하는 슈달(슈킨의 달인) 이차돈 검사..! '내가 돈의 노예라구? 웃기지 마라. 난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화신이다.' 그리고 여기 또 한 사람, 이상과 다른 현실에 절망할 즈음 악마의 거래를 제안 받고, 영혼을 팔아 세상의 가장 높은 정점을 향해 간다. 매의 심장과 뱀의 지혜로 무장하고 강력한 아우라를 뿜어대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지세광 부장검사..! 자신 때문에 죽은 남자의 아들 이차돈이 등장하기까지, 세상에 그의 적수는 어디에도 없는 듯 보였다. 드라마 은 인간의 가장 큰 관심사인 돈에 얽힌 탐욕과 복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돈을 가지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 돈으로 권력을 지배하려는 자와 힘으로 돈을 벌려는 자.. 욕망이 거미줄처럼 얽힌 세상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통렬한 한판 승부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개같이 번 돈은 개같이 쓰여진다. 그게 리얼한 현실세계의 법칙이다. 철저한 리얼리티에 입각한 현실감있는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돈에 관한 갈증과 욕망을 시원하게 해갈시켜줄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11. 05. 25 ~ 2011. 07. 28
방송 요일,시간
수,목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아픔이 많다. 일본에게 나라도 뺏겨 봤었고, 동포끼리 총부리 겨누며 전쟁도 해봤고 군부독재와 쿠데타, 민주혁명, 그리고 오늘의 현재까지 아픔의 연속이다. 민주화, 투명화, 공정사회가 됐다는 요즘도 고위공직자 청문회를 하면 어느 누구 하나 땅투기, 병역비리, 위장전입, 탈세, 부정입학...걸리지 않는 게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고 장관이 된다. 그들은 행여 감옥에 가더라도 그 누구보다 빨리도 나온다. 그저 빽 없고 힘없는 국민들은 자신들이 무능하고 무기력해질 뿐이다. 국민에게 돌아갈 복지 예산은 있는 대로 줄이고 깎는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세비를 올릴 때는 전원출석, 만장일치로, 조용히 소리 소문 없이 무사통과 시킨다. 그리고 국회 회기 중 세금으로 해외골프여행을 하고 나랏일 했노라, 출장비를 올린 다. 나라를 맡긴 윗분들이 이렇다. 아닌 분도 있겠지만.... 하지만... 그래도 나라를 사랑하기에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들은 있다. 전역한 지가 까마득한 해병대 전우회는 동네 방범도 자처하고 다닌다. 등하교 때마다 아이들이 다칠까봐 봉사하는 녹색어머니들도 있다. 수해 때마다 물난리 당한 사람들이 안타까워 십시일반 수재의연금을 걷고, IMF때 나라 살려보겠다고 장롱 속 금붙이를 들고 나와 금모으기 운동을 했던 사람들도 국민들이다. 자기 연골 망가뜨려가며 철책선 오르내리며 보초서는 장병부터 서해교전 때 고속정 위에서, 침몰한 천안함에서, 연평도에 떨어진 포격에 산화한 꽃다운 우리 청년들이 있다. 그리고, 이들처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도 죽음조차 비밀로 묻힌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있다. 하지만 조국이 영원할 것을 바라마지 않기에 정치인들이, 권력자들이 주는 상처 쯤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이 상처 많은 국민들, 시청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 을 선물로 줄 수 있는 드라마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011년 시티헌터... 대한민국은 살만하다고, 미래가 있다고, 희망이 있다고 시청자들에게 위로의 선물을 전해주는 전령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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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5. 10 ~ 2010. 12. 07
방송 요일,시간
월,화
1) 경제개발의 빛과 어둠 속에서 이루어낸 성공스토리 잘사는 것이 지상과제이던 그 시절, 권력이 개발을 주도한 강남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신천지를 열망하는 인간 군상들의 집합지였다. 발 빠른 자들은 권력과 결탁하여 신흥귀족으로 떠올랐고, 도태된 자는 다시없는 기회를 잃고 천민이 되었다. 강남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룰이 없었다. 음모와 암투가 판을 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돈은 권력을 끌어들였고, 권력은 돈을 벌게 해주었다. 드라마 '자이언트'는 그 약육강식의 밀림에서 오로지 지혜와 용기로 승리해 가는 한 인물의 성공담을 뼈대로 하고 있다. 오직 개발 일변도와 욕망의 질주로 점철된 강남의 개발사에, 그의 성공스토리는 적잖은 위안과 기쁨을 줄 것이다. 아울러, 오늘날까지도 부정과 부패의 고리가 끊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 2) 사랑과 복수의 대서사시 아버지는 자신의 친구에 의해 죽었다. 그 때문에 그 아이는 어머니마저 잃고 형제들과 뿔뿔이 헤어졌다. 아버지를 죽이고 그 대가로 승승장구하던 친구는 강남 개발을 주도하는 주역이 되어 있었다. 아이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운명처럼 아버지를 죽인 친구의 밑에서 자라게 된다. 그 역시, 자신이 죽인 친구의 핏줄임을 모른 채, 아이의 영특함을 귀하게 여긴다.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그를 위해 아낌없이 썼다. 그리고 그의 딸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운명은 아이의 사랑을 세상에서 가장 아프게 만들었다. 권력과 손을 잡고 강남 신화를 이끌고 있는 그자의 존재는 아이의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다. 아이는 사랑과 복수, 성공의 갈림길에서 갈등한다. 드라마 '자이언트'에는 원죄를 갖고 있는 한 인간에 대한 복수와, 원수의 딸에 대한 아픈 사랑이 있다. 주인공은 사랑을 위해 복수 대신 용서를 선택했다. 그런 주인공 앞에 라이벌이 등장한다. 그는 성공을 위해 사랑을 이용한다. 드라마 '자이언트'는 사랑하는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운명적인 대립 속에서 사랑과 복수의 의미를 되짚어 볼 것이다. 3) 가족의 의미를 묻는 드라마 '자이언트' 천신만고 끝에 헤어진 형제들을 다시 만났을 때, 그들은 너무도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중앙정보부 요원이 되어 오로지 부모의 복수만을 생각하고 살아온 형과, 당대의 여배우가 되어 권력층의 정부로 살아가는 여동생... 비록 가족을 다시 만나겠다는 꿈은 같았지만 성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도 달랐기에 그들은 얽히고설킨 운명으로 해후해야 했다. 그러나 도시는 바뀌어도 한강의 물결은 결코 거슬러 흐르지 않는다. 사는 방식은 달랐지만 그들은 한 핏줄이었다. 돈과 권력이 자신들의 숨통을 죄어오기 시작하자 삼남매는 서로를 걱정하며 감싸 안는다. 핏줄은 그런 것이다. 결코 역행하지 않는 강물처럼 끝내는 한데 모이고, 뒤엉켜 체온을 나누며, 서로를 의지하게 한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인 삼남매는 부모를 죽인 자들을 향해 통렬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리고 돈과 권력으로 중무장한 거대한 자이언트에 맞서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들에게는 희생이란 무기가 있었다. 형은 동생을 위해 죽고 여동생은 오빠를 지키려다 몰락하지만 그 희생으로 아이는 권력의 검은 사슬을 끊어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 드라마 '자이언트'에는 각각의 가족들이 등장한다. 욕망으로 콩가루가 되는 집안이 있고, 희생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가족이 있다. 사랑과 복수에 관한 장구한 대서사도 결국은 가족 안에서 펼쳐진다. 돈보다 질기고 권력보다 강하며 욕망보다 절실한 가족 간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