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작일
2014. 03. 05 ~ 2014. 05. 01
방송 요일,시간
수,목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어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 3월 5일, 대통령이 사라졌다! 3일, 72시간, 4320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1. 사선(死線)에서... 1년 365일 죽음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의 국가원수를 지키는 살아있는 방패,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경호관. 그들의 원칙은 제 목숨을 바쳐 대통령을 지키는 것. 그 대통령이 어떠한 비리나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대신 죽을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경호관들은 대통령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대의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나올 때도 “다녀올게” 라는 말을 아낄 수밖에 없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에 서서, 대통령을 지키는 경호관들의 숨겨진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보고자 한다. 2. Three days 9일간의 기록 제 1장 전쟁의 서막 제 2장 결 전 제 3장 심 판 각각의 제한된 72시간, 9일간의 기록. 그 안에 누군가는 대통령을 죽여야 하고, 누군가는 대통령을 지켜야만 한다. 시시각각 조여 오는 날선 시간 위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펼쳐보고자 한다. 3. 그들이 있기에 “진실은 전진 한다.” 대통령, 경호관, 정치인, 군인, 경찰, 변호사.. 누군가의 자식, 부모, 배우자, 친구... 얽히고설킨 극중의 수많은 인물들은 나쁜 사람이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기도 하며 소신과 원칙에 따라 움직이다가도 일순 흔들려 고뇌하기도 한다. 하지만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제자리를 지키는, 진정성 있는 사람들이 있다.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은 그들의 원칙. 그렇기 때문에 흔들리기도 하고, 더 쉬운 길을 생각해 보지만, 결국엔... 돌아올 수밖에 없는 사람들... 그들을 통해 포기하지 않은 1퍼센트가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꿔나간다는 정의를 보여주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13. 07. 01 ~ 2013. 09. 17
방송 요일,시간
월,화
장쾌하고 비극적인 현대판 서사 영웅담 드라마 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그 배경으로 한다. 1990년 신도시 개발 1997년 IMF 1998년 빅딜과 구조조정 2000년 벤처 열풍 2002년 부동산 광풍 2003년 카드 대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그리고 2010년 부동산 거품이 꺼져가는 시기까지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욕망의 시대. 그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청년 장태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씨줄로, 국내 굴지의 재벌, 성진그룹의 가족사와 후계다툼을 날줄로, 우리 모두의 부끄러웠던 지난 20년의 욕망을 배경색으로 그려낸 우리 시대의 세밀화이며, 장쾌하고 비극적인 현대판 서사 영웅담이다. 장엄한 가족 정치 드라마 18세기 유럽의 왕가에서 벌어지던 왕위 쟁탈전을 2013년 대한민국에서 재현한다. 하나 뿐인 제왕의 자리를 두고 벌이는, 형제간의 음모, 자매간의 배신, 남매간의 이합집산, 부부간의 애증, 숙부와 조카의 암투. 누구에게 줄을 서느냐에 따라 수 천 억 백화점의 주인이 하루아침에 바뀌고 수 조원 조선소의 대표가 교체되는, 가족의 식탁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자본의 활극은, 시청자들에게 엿보기의 쾌감을 전해줄 것이다. 또한 서민의 아들 장태주가 황금의 제국을 장악해나가는 장쾌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가슴 뜨거워지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인생이 전쟁이기에 사랑마저 전투가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 세상의 인간은 단 두 종류.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제국의 공주 최서윤과 황금의 제국을 빼앗으려는 떠돌이 무사 장태주! 제국의 위기 앞에 둘은 거래를 하고, 거래는 사랑이 되었지만, 제국을 지켜낸 순간, 둘은 다시 적이 되었다. 장태주와 최서윤. 둘 중 한 사람이 파멸해야만 끝날 전쟁! 뜨겁게 사랑하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욕망을 놓지 못한 두 남녀의 인생을 건, 치열한 전쟁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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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5. 28 ~ 2012. 07. 17
방송 요일,시간
월,화
열 다섯 살, 어린 소녀의 죽음 누군가에겐 야망을 위해 덮어버려야 하는 귀찮은 일이었지만, 한 아버지에겐, 인생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딸을 위해, 세상과 맞서는, 아버지의 이야기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아온 강북서 형사 백홍석 방 두 칸짜리 20평 연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던 그의 가정은, 딸의 죽음으로 산산조각이 나 버렸다 법이 외면한 딸의 죽음! 마지막 숨이 멎기 전, 아버지는 딸의 손을 잡고 약속했다 널 이렇게 만든 놈들을 반드시 잡겠다고 세상의 모든 총구가 나를 겨누더라도 멈추지 않겠다고! 목숨보다 사랑했던 딸을 차가운 땅에 묻고, 백홍석은 거리로 나선다 아버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 세상에, 짓밟혀도 좋을 꿈은 없다 거대한 꿈을 가진 자들은, 습관처럼 무감각하게, 가난한 자들의 꿈, 그 작은 꿈을 짓밟는다 그러나 꿈의 크기가 다르다고 무시당해서도, 짓밟혀서도 안 되는 건 당연한 이치! 우리 모두는 꿈을 가지고 있다 너무 작아서 말하기 부끄럽지만, 너무 간절하기에 생각만해도 눈물 고이는 우리네 소박한 꿈들! 후 불면 사라질, 작고 소중한 꿈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이 드라마를 바친다 기본에 충실한 드라마를 만들겠다 드라마의 기본은 이야기다 드라마의 기본은 감동이다 드라마의 기본은 인간을 그리는 것이다 어설픔이 기발함으로 포장되고, 서투름이 새로움으로 홍보되는 작금의 세태 트랜드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우리는 가장 소중한 '기본'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 참을 수 없는 경박함을 스스로 반성하며,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날 ㄱ ㄴ을 배우던 그 마음으로, 한 줄씩. 또박또박, 인간의 마음을 써 나가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10. 03. 13 ~ 2010. 10. 31
방송 요일,시간
토,일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세상이다, 결혼은 더 이상 지켜야할 이 아니라 마음에 안들면 바로 걷어 치우고 다시 세울 수 있는 이동식 가 돼 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이혼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이혼이 주홍글씨가 되어 이혼한 여자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었던 것이 결코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지 않은가. 분명 결혼은 지키는데 의미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할 수 밖에 없다면 이혼 후에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 게 바람직한가 생각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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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9. 16 ~ 2008. 11. 25
방송 요일,시간
월,화
하늘을 날고자 하는 욕망은 달을 정복했고, 배를 채우려는 욕망은 수십만 가지의 요리를 계발했다 잠을 자고자 하는 욕망이 침대를 만들었으리라 욕망은 언제나 필요, 그 이상의 것을 성취해낸다 하지만 욕망은 꼭 그만큼의 힘으로 인간을 위협한다 자동차는 매연을, 성욕은 낙태를, 안전해지고 싶은 마음이 전쟁을 부른다 욕망은 열만큼의 '좋은 것'을 만들고, 꼭 그 만큼의 '나쁜 것'을 함께 만든다 거창하게 인류의 흥망성쇠를 예로 들 필요도 없다 보고 싶다면 그저 약간만 고개를 돌려라 내 친구가, 내 이웃이, 내 가족이, 바로 나 자신이.... 늘 욕망이라는 동전의 양면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조금만 더' 라는 함정은, 언제나 욕망의 절벽 끝에 있다 올라가기는 힘들고, 떨어지기는 쉬운 높은 나무처럼 떨어질 줄 알면서 사는 주식처럼 잃을 줄 알면서 사는 경마장의 마권처럼 누가 '조금만 더'의 기준을 알 수 있을까? 고를 외칠지 스톱을 외칠지 판이 끝나야 알 수 있다 우리는 그저 결과를 가지고 '조금만 더'를 아쉬워 할 뿐이다 바로 이 욕망을 타고 노는 인간들이 타짜다 하지만 동시에 타짜는 바로 자기 욕망의 놀이감이다 그들을 통해, 도박을 통해 욕망을, 세상을 훔쳐본다
방송 시작일
2007. 09. 29 ~ 2008. 10. 05
방송 요일,시간
토,일
모든 인간관계는 한쪽만 희생하고 양보해서는 오래 못간다. 남녀든, 부부든. 이걸 알면서도 설마하다 발등찍히는 이들이 있으니 '남편의 성공은 곧 나의 성공'이라 여기며 일방적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조강지처와 맹목적이고 추종적인 학벌지상주의에 자녀들을 머나먼 유학길에 떠나보내고 오로지 돈버는 기계로 전락해버린 기러기아빠가 바로 그들이다. 이 드라마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고 있는 조강지처와 조기 유학을 위해 처자식의 짐수레가 되어버린 조강지부, 그들이 외롭고 쓸쓸히 감당해야 했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희생, 그리고 고통을 생생히 그려보고 가정의 진정한 행복과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1. 스토리텔링 가정의 평화, 남편의 성공을 위해 살아온 두명의 조강지처 복수와 화신. 이들이 각각 배우자의 배신을 알고 조강지처 클럽을 결성, 배신때린 배우자를 향해 각자 다른 방법으로 반전을 노리는 통쾌한 복수극이다. 여기에 또다른 의미의 조강지처인 기러기아빠를 통해 교육이 아니라 자식을 망치고 나아가 가정까지 파괴시키는 조기교육 열풍의 현주소를 솔직하게 그려보고자 한다. 2. 드라마 색깔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만큼 자칫 무거운 이야기가 될수 있으나 시청자가 눈을 떼지 못할 현실적인 스토리에 작가 특유의 눈물과 감동, 웃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내용의 복수 드라마가 될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07. 07. 25 ~ 2007. 09. 27
방송 요일,시간
수,목
전직 제비와 대기업 후계자 변호사와 주책바가지 여비서 등 네명의 남녀 주인공을 통해 현대 여성들이 앓고 있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그린다.
방송 시작일
2006. 12. 25 ~ 2006. 12. 30
방송 요일,시간
월
가족이란 무엇인가? 혈연? 공동운명체? 이런한 전통적 가족개념이 여전히 유효한가? 혈연을 특징으로 한 가부장ㅈ제도는 미처 그 대안도 마련하지 못한 채 무너져 내려 가족해체를 초래하고 있다. 이제 우린 또 다른 가족 개념을 요구받고 있는 것이다. 이 드라마는 전통적인 가족개념이 여전히 유효한가 되물음로서 가족이란 진정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어쩌면 가족이란 혈연 그 이상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억은 사라졌어도 사랑은 남는다. 이 드라마에는 서로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아빠와 딸이 등장한다. 따라서 혈연이라는 전통적 가족개념에서 보면 그들은 가족이 아니다. 그러나 아빠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몸과 기억이 무너져가면서도 오로지 딸을 위해 고통을 참아내고 어린 딸 역시 이미 낮선 모습으로 변해가며 자기조차 기억 못하는 아빠를 지키려고 애쓴다. 이제 아빠와 딸은 사랑의 기억조차 나누지 못한다. 그러나 딸은 생각한다. 아빠가 비록 나를 낳지 았았어도..아빠가 비록 나를 기억하지 못해도 난 여전히 알고 있따. 아빠는 날 가슴으로 낳았으며 난 아빠의 가슴에서 영원히 살고 있다는 것을...
방송 시작일
2005. 06. 08 ~ 2005. 07. 21
방송 요일,시간
수,목
갖가지 이유로 돌아온 싱글이 되버린 사람들의 사랑과 삶을 통해 절망적이어야 하는 상황속에서도 그에 굴하지않고 씩씩하게 두번째 사랑을 만들어 가는 돌아온 싱글들의 속내를 코믹하게, 때론 적나라하게 현실적으로 그리고 눈물나게 그려냄으로써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에게는 사랑의 환타지를 맛보게 해주고,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는 청량제 같은 드라마를 만들어 가려 한다.
방송 시작일
2003. 03. 03 ~ 2003. 09. 10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토
고부간의 갈등 그리고 타협, 화해, 한 발 더 나아가 고부간의 사랑을 그린다. 아직도 고부간의 불협화음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 가정에 잔존하는 남아 선호 사상의 병폐를 보여주면서,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