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급한 3명의 여자가,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 이 드라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급한 3명의 여자가, 이 드라마는 세상에서 가장 위급한 3명의 여자가, 각각 3대의 구조차량을 기다리는 숨막히는 순간 에서 시작한다. 행복한 신혼여행 길에 교통사고로 신랑을 잃을 위기에 처한 강하리, 화마에 휩싸인 집에 혼자 갇혀있는 어린 딸을 잃을 위기의 김은향, 사이코패스 스토커에 위협당하고 있는 한물간 여배우 민들레, 그렇게 세 여자는 1분을 10년처럼 구조차량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급작스런 사고로 삶의 중심을 잃은 세 여자. 이들 세 여자에겐 사랑하는 사람을 앗아간 각각의 철천지원수들이 존재한다.
사랑은 곧 돈이라고 생각하며, 요란하고도 속물적인 사랑의 모험을 펼쳐나가는 여자… 현실적으로 보잘 것 없지만 가슴속에 별과 같은 사랑을 품고 사는 남자… 미워할 수 없는 여자와 사랑하기 힘든 남자의 밀고 당기는 사랑의 한판 승부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50대 의사의 삶을 중심으로 중년 남성의 멜로를 다룬 드라마 강신옥은 신경외과 전문으로서 명성과 재산, 화목한 가정등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고있다.파리에서의 의학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묘한 매력을 풍기는 춘희를 만나 잠시 마음을 뺏기기는 하지만 다시 발랄함을 잃지 않는 부인과 세딸들과 화목한 생활을 이끌어 나간다. 그러던 중 자신에게 불치병이 있음을 알게된 신욱.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앞두고그는 새로운 인생관,가치관에 눈뜨고 가족들을 위시한 여러 사람들의 상처를 쓰다듬어주면서 조용히 주변을 정리하고 아름다움으로 작별을 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