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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9
미스 마:복수의 여신 미스 마:복수의 여신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10. 06 ~ 2018. 11. 24
방송 요일,시간 토

기획의도

□ 명불허전 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역작을 드라마로 만나다. 세계 최고의 추리 작가로 추앙받으며, 전 세계 103개 언어로 번역되어 40억 부 이상이 판매된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 그녀의 작품 '미스 마플(Miss Marple)'이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된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접하지 못한 시청자들에게는 전 세계가 열광했던 역작이 주는 감동과 재미를, 또한 그녀의 작품을 읽었던 독자들에게는 고전을 TV로 만나게 되는 반가움과 그것의 변주(變奏)를 지켜보는 새로움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 □ 한국의 미스 마플, 미스마의 탄생. 누명을 쓰고 고통 받는 사람에 대한 동정에서 비롯된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증오,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묘하고도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미스 마'(Ms Ma). 추리문학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이 미스마로 변신하여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각종 범죄가 난무하는 요즘, 오직 날카로운 추리 하나로 범죄자들을 굴복시키고야마는 그녀의 활약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통쾌함을 느끼게 할 것이다. □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진지한 접근 미스마플, 아니 애거서 크리스티는 인간의 본성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기적이고 추악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그 어떤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정말로 악한 존재일까? 이 드라마는 그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여타의 드라마가 보여주는 코믹과 멜로, 그리고 사회 비리를 파헤치고 범죄자를 잡는 것에서 한 발 더 들어가, 그것들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인간의 본성을, 그 스펙트럼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의도이다. 그런 연후에 묻고 싶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말대로 과연 인간은 악한 존재인가?

착한마녀전 착한마녀전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8. 03. 03 ~ 2018. 05. 05
방송 요일,시간 토

기획의도

현대 사회에서 과연 착한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 착하게 살면 복 받는다, 라는 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세상이다. 세상은 갑질, 편법, 사기, 거짓말, 패륜 등 점점 독하고 나빠져 가는데, 착하게 살다가는 간도 쓸개도 다 빼앗기기 십상이다. 변한 세상에 빠르게 적응한 어떤 부모들은 자녀를 키울 때, 맞으면 너도 때려라, 착하기만 해선 안 된다, 이기적으로 살아라, 이렇게 가르치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쁜 사람이 잘 통하는 세상이 되는 것이 좋은 일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원래 믿어왔던 가치가 통하고 세상이 바르게 돌아가기를 누구나 바랄 것이다. 원래 우리가 믿었던 가치, '선함'이 좋지 않았냐며 마음속 소망을 소환하고자 한다. 많은 것이 변했음에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옳은 것이 옳으며 착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멋진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귓속말 귓속말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7. 03. 27 ~ 2017. 05. 23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6. 07. 30 ~ 2016. 10. 16
방송 요일,시간 토,일

기획의도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여자와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길 원하는 남자의 티격태격 활극 로맨스 수많은 선택을 해오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 질 줄 아는 사람. 어른. 하지만 '다 자란 어른'에 '덜 자란 아이'가 살고 있다. 우리는 지금 어릴 적 꿈꾸던 어른으로 살고 있을까. '어쩌다 어른'이 되었지만 아는 게 많아 걱정이 많고, 수없이 넘어져봤기에 두려움이 더 크다. 사랑보다는 일이, 나보다는 자식이, 연애보다 건강이, 현재보다 노후가 우선이 되어버린 어른들의 웃픈 이야기. 죽도록 사랑도 해봤고 아프게 이별도 해봤던 여자와, 사랑을 잃고 평범한 삶을 택하는 데에도 용기가 필요했던 남자. 그 두 사람이 나누는 사랑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 아니라,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되도록... 아직 끝나지 않는 사랑에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10대보다 유치하고 20대보다 발랄하며 30대보다 뜨거운 중년들의 호쾌한 청춘 드라마! '정해진 원칙만 고집하는 남자'와 '예측불가능을 즐기는 여자'의 안티 에이징 중년 로맨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시작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4. 05. 07 ~ 2014. 07. 17
방송 요일,시간 수,목

기획의도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 강남이란 공간은 특별하다. 광의의 사전적 의미론 한강 이남,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남구. 관습적으로는 부의 상징이며, 실제적으로는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 정도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패션 뷰티 음악 영화 등 소비와 문화의 메카. 거기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덧붙여지면서 이제 강남은 스타일과 트랜드의 상징으로 완전체의 고유명사가 됐다. 강남에는 참 많은 것들이 있다. 셀 수 없는 트랜디 명품관이 있고, 전현직 대통령의 사저도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란 형벌, 대치동 학원가가 있으며 전세계 외제차의 각축장인 도산대로와, 사계절 교통지옥 강남대로엔, 피부 성형외과가 군락을 이룬다. IT의 발원지 테헤란로 빌딩숲을 조금 지나치면, 한때는 부의 상징 타워팰리스가 있고, 그 옆으로는 소리 없이 늙어버린 공무원 아파트와,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도 있다. 그리고 이 강남을 관내로 하는 요란하게 낡고 노후한 강남경찰서가 있다. * 강남경찰서 배경의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 드라마 '강남서 이경일 대형 비리사건'이 터지면서 서장은 대 혁신을 결정했고, 통상적으로 일 년차 새내기를 받지 않는 강력계에 네 명의 신입 경찰들이 영입됐다. “더는 강남경찰서를 비리와 부패의 온상으로 놔두지 않겠다. 이제 강남서는 청렴의 상징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태어나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 본 적이 없는 네 명의 일 년차 신입을 레전드 수사관 서판석이 맡았다. 과연 판석은 이 오합지졸과 함께 신사옥에 무사히 입성할 수 있을까?

가족의 탄생 가족의 탄생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2. 12. 05 ~ 2013. 05. 17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기획의도

“입양된 한 여자의 치열한 가족 만들기” 사랑하던 아버지(양부)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입양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지만, 연이어 몰아치는 역경들 속에서 남은 가족들을 지키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주인공. 항상 누나에게 열등의식을 가졌던 반항적이고 까칠한 남동생과 여리디 여린 엄마를 다독여 가며 역경을 헤쳐 나가는 주인공은 그 어떤 친모녀간, 친남매간보다도 더 끈끈하고 진한 가족애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와 연애하고 결혼으로 가는 길목에서도 걸림돌이 되는 입양아라는 사실. 아이들을 하나 혹은 둘만 낳게 되면서 딸바보, 아들바보라는 신종어가 나올 정도로 자기 자식에 대한 애착이 심한 요즘 사회에서, 피가 섞이지 않은 입양아가 다른 사람과 가족이 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그 남자를 두고 라이벌이 된 또 다른 여자가 다름 아닌 친엄마의 딸이라는 것. 자매지간인 것도 모른 채 한 남자를 두고 첨예하게 부딪치고 얽히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는 두 여자. 또한 그런 딸들의 아픔과 상처를 지켜보는 친모와 양모의 절절한 모성애. 꿋꿋하고 밝은 우리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슴 아프고 뭉클한 가족이야기를 재밌고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모성애, 자식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위대한 선물 위대한 선물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9. 11 ~ 2011. 09. 12
방송 요일,시간 일

기획의도

사람은 누구나 다 장애인이 될 수 있는 예비 장애인이다. 이 드라마는 중학교 영어선생님이 되어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시각장애인 주인공이, 문제아의 학부형과 만나면서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장애인이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틀을 깨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짜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려 한다.

49일 49일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1. 03. 16 ~ 2011. 05. 19
방송 요일,시간 목 금

기획의도

'인간은 모두 죽는다.' 한번 태어난 모든 사람은 죽는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윤회부터 천당과 지옥을 비롯한 여러 종교들의 사후세계론을 포함, 다양한 가설들이 있지만 그 무엇도 증명된 것은 없다. 그래서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 이후의 행보를 모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궁금증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죽었을 때, 내 주변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내 죽음 앞에서 가족은, 친구들은, 지인들은... 어떤 슬픔을 보일까? 그들은 나를 두고 어떤 말들을 할까?... 그 속내는 결국 '나'라는 인간이 어떤 평가를 받는가가 궁금한 것일 게다. 이 드라마는 죽음에 관한 이러한 인간의 두려움과 궁금증이라는 두 가지 마음에서 출발했다.

자이언트 자이언트

방송일

방송 시작일 2010. 05. 10 ~ 2010. 12. 07
방송 요일,시간 월,화

기획의도

1) 경제개발의 빛과 어둠 속에서 이루어낸 성공스토리 잘사는 것이 지상과제이던 그 시절, 권력이 개발을 주도한 강남은 일확천금을 꿈꾸며 신천지를 열망하는 인간 군상들의 집합지였다. 발 빠른 자들은 권력과 결탁하여 신흥귀족으로 떠올랐고, 도태된 자는 다시없는 기회를 잃고 천민이 되었다. 강남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은 룰이 없었다. 음모와 암투가 판을 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돈은 권력을 끌어들였고, 권력은 돈을 벌게 해주었다. 드라마 '자이언트'는 그 약육강식의 밀림에서 오로지 지혜와 용기로 승리해 가는 한 인물의 성공담을 뼈대로 하고 있다. 오직 개발 일변도와 욕망의 질주로 점철된 강남의 개발사에, 그의 성공스토리는 적잖은 위안과 기쁨을 줄 것이다. 아울러, 오늘날까지도 부정과 부패의 고리가 끊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 2) 사랑과 복수의 대서사시 아버지는 자신의 친구에 의해 죽었다. 그 때문에 그 아이는 어머니마저 잃고 형제들과 뿔뿔이 헤어졌다. 아버지를 죽이고 그 대가로 승승장구하던 친구는 강남 개발을 주도하는 주역이 되어 있었다. 아이는 그 사실을 모른 채, 운명처럼 아버지를 죽인 친구의 밑에서 자라게 된다. 그 역시, 자신이 죽인 친구의 핏줄임을 모른 채, 아이의 영특함을 귀하게 여긴다. 아이는 자신의 능력을 그를 위해 아낌없이 썼다. 그리고 그의 딸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운명은 아이의 사랑을 세상에서 가장 아프게 만들었다. 권력과 손을 잡고 강남 신화를 이끌고 있는 그자의 존재는 아이의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다. 아이는 사랑과 복수, 성공의 갈림길에서 갈등한다. 드라마 '자이언트'에는 원죄를 갖고 있는 한 인간에 대한 복수와, 원수의 딸에 대한 아픈 사랑이 있다. 주인공은 사랑을 위해 복수 대신 용서를 선택했다. 그런 주인공 앞에 라이벌이 등장한다. 그는 성공을 위해 사랑을 이용한다. 드라마 '자이언트'는 사랑하는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운명적인 대립 속에서 사랑과 복수의 의미를 되짚어 볼 것이다. 3) 가족의 의미를 묻는 드라마 '자이언트' 천신만고 끝에 헤어진 형제들을 다시 만났을 때, 그들은 너무도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중앙정보부 요원이 되어 오로지 부모의 복수만을 생각하고 살아온 형과, 당대의 여배우가 되어 권력층의 정부로 살아가는 여동생... 비록 가족을 다시 만나겠다는 꿈은 같았지만 성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도 달랐기에 그들은 얽히고설킨 운명으로 해후해야 했다. 그러나 도시는 바뀌어도 한강의 물결은 결코 거슬러 흐르지 않는다. 사는 방식은 달랐지만 그들은 한 핏줄이었다. 돈과 권력이 자신들의 숨통을 죄어오기 시작하자 삼남매는 서로를 걱정하며 감싸 안는다. 핏줄은 그런 것이다. 결코 역행하지 않는 강물처럼 끝내는 한데 모이고, 뒤엉켜 체온을 나누며, 서로를 의지하게 한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인 삼남매는 부모를 죽인 자들을 향해 통렬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리고 돈과 권력으로 중무장한 거대한 자이언트에 맞서서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들에게는 희생이란 무기가 있었다. 형은 동생을 위해 죽고 여동생은 오빠를 지키려다 몰락하지만 그 희생으로 아이는 권력의 검은 사슬을 끊어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 드라마 '자이언트'에는 각각의 가족들이 등장한다. 욕망으로 콩가루가 되는 집안이 있고, 희생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가족이 있다. 사랑과 복수에 관한 장구한 대서사도 결국은 가족 안에서 펼쳐진다. 돈보다 질기고 권력보다 강하며 욕망보다 절실한 가족 간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