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방송 시작일
2015. 04. 18 ~ 2015. 06. 14
방송 요일,시간
토,일
성깔 있는 변호사와 싹수없는 사무장의 전세역전로맨스 같이 살자고 매달리다 같이 죽자고 달려드는, 부부들의 종착역 '이혼'! OECD 가입국가 중 이혼률 1위!!. 2014년 대법원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녀 10쌍이 혼인신고를 할 때 3.5쌍이 이혼신고를 한다고 한다. 이 드라마는 그 '이혼'을 업으로 삼은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좋게 말하면, 가정 잃고 사랑 잃은 사람들 법으로 위로해 주는 변호사. 나쁘게 말하면, 남의 가정 파탄 내 먹고 사는 변호사. 그리고 여기, 이기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 않는 이혼변호사가 있다. 독하다 못해 악한 여자, 고.척.희 분수도 모르고 변호사에게 지적질 해대는 사무장도 있다. 올바르다 못해 입바른 남자, 소.정.우 철천지 원수가 돼 헤어졌던 두 사람이, 3년 뒤 전세역전되어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진다. 헤어지는 부부들 사이에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아이러니한 상황. 그 속에서, 죽도록 사랑하다 죽도록 미워하게 된 이혼부부들을 통해,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고 싶다. 영원할 것 같은 사랑도 때론, 사그라진다는 걸. 죽도록 미워하다 죽도록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을 통해, '희망'도 꿋꿋이 보여줄 것이다. 영원한 것 같은 미움도 때론 사그라질 수 있다는 걸.
하이드 지킬, 나
방송 시작일
2015. 01. 21 ~ 2015. 03. 26
방송 요일,시간
수,목
“세상에서 젤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전혀 다른 두 남자와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 삼각로맨스!” '욕망, 쾌락, 분노, 증오의 화신. 강간, 협박, 폭행, 살인을 서슴지 않는 사이코패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추악한 욕망과 악의 표상' 이라고 누가 하이드를 묘사했나? 루이스 스티븐슨이란 사람이 그랬다. 1886년 발표한 그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에서.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 과연 악하기만 할까? 인간은 누군가를 해하려는 욕망보다 사랑하려는 욕망이 더 크다. 누군가를 해치고 싶은 사람보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더 많다. 그렇지 않다면 인류는 벌써 멸망했을 거다. 이 드라마는 여기서 시작됐다. 하이드가 인간 내면의 악한 본성이 아니라, 사랑 넘치는 선한 본성의 결정체라면? 오히려 지킬이, 윤리에 갇힌 착한 남자가 아니라 사랑 따위 모르는 극한이기주의자에 나쁜 남자라면?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뒤집어 보려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두려워 까칠도도 나쁜 남자로 살아온 지킬박사와 사랑밖에 모르는 스윗가이, 하이드씨의 이야기로!
끝없는 사랑
방송 시작일
2014. 06. 21 ~ 2014. 10. 26
방송 요일,시간
토,일
진실은 외면한다고 없어지는 게 아니다. 역사의 진실은 더욱 그러하다.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을 겸허한 마음으로 작품에 초청하여, 우리가 이미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되돌아보면서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앞으로 우리와 후손들이 살아내야 할 미래에 대한 영감과 예지를 바라볼 수 있는 거대한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방송 시작일
2012. 03. 21 ~ 2012. 05. 24
방송 요일,시간
수,목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라는 물음에 YES.라고 고민 없이 대답하는 이 시대의 남녀들에게 묻는다. 당신이 말하는 '유효기간 붙은 사랑'은 얼마짜리인가? 사랑을 어떻게 계산하느냐고 반문하기 전에 생각해보라. 유효기간을 정한 시점부터 당신은 이미 사랑을 계산하고 있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증명해보려 한다.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하는 자칭 쿨한 요즘 남녀들에게 결코 쿨할 수 없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왕세자 이각. 세자에게 세자빈은 오랜 동무이자 정치적 동료였다. 또한 높고 차가운 담벼락 안의 유일한 벗이었다. 동생의 자리를 꿰차고 세자빈이 된 여인 화용. 빼앗은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되찾은 것이라 믿었다. 왕세자를 사랑한 여인 부용. 그녀의 눈빛과 음색이 戀慕之情[연모지정]을 말하고 있었지만 애써 戀君之情[연군지정]이라 믿었다. 조선의 왕세자이며, 언니의 남자가 되어버린… 사랑해선 안 되는 단 한 사람. 그녀의 애틋한 사랑이 어찌 오늘날 우리의 그것보다 덜하다 할 수 있을까. 왕세자와 두 자매의 어긋나버린 사랑. 그들의 사랑은 300년 후에도 끝나지 않은 지독한 운명으로 이어진다. 21세기 대한민국, 여기 백마 탄 왕세자와 1톤 트럭을 탄 여자가 마주하고 있다. 과연 그들은 서로의 사랑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을까. 시간을 뛰어넘은 궁중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이 열린다.
신의 저울
방송 시작일
2008. 08. 29 ~ 2008. 10. 24
방송 요일,시간
금
“고아가 부자의 먹이가 되지 않고, 미망인이 강한 자의 먹이가 되지 않으며, 1 세켈을 가진 이가 60 세켈을 가진 이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 가장 오래된 법전으로 알려져 있는 함무라비 법전보다 무려 300년이나 오래된 기원전 2050년 이전에 만들어진 우르- 남무 법전에 쓰여 있는 말이다. 단단한 돌도 아니요, 물에 젖으면 쉽게 훼손되고, 부서지는 초라한 점토판에 새져진 채, 수 천 년을 내려온 이 법전의 말이야말로 법은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는가? 란 질문에 근원적인 답이 될 것이다. 인류 최초의 법을 가진 자가 못 가진 자를 착취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면 오늘 날, 그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한가? 정의의 여신이 들고 있는 저울은 법 앞에 누구나 평등함을 상징하지만, 수천억을 횡령한 재벌총수는 집행유예로 풀려나고,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는 실형이 선고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덕분에 법 앞에 상처가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드라마를 기획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과 법의 단호한 적용을 받는 사람들의 처지가 어느 날 바뀐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들의 행보를 따라 가보면서 일반국민들과 법률가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 나아가 아직도 정의는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사랑과 야망
방송 시작일
2006. 02. 04 ~ 2006. 11. 12
방송 요일,시간
토,일
사랑과 야망은 1960년 1월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걸쳐서 그려질 한 집안의 가족사다. 주축을 이루는 인물들 각자의 내면에 감춰진 심연의 상처와 애증, 욕망과 갈등, 성공과 실패, 만남과 헤어짐, 오해와 이해,화해와 용서, 사랑과 미움... 그들은 저마다의 생명력으로 각자 자신의 삶과 운명을 펼쳐보일 것이다.
서동요
방송 시작일
2005. 09. 05 ~ 2006. 03. 21
방송 요일,시간
월,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설화, 한국 사학계에서 의견이 분분한 백제무왕의 특이한 출생과 신분, 성장과정, 그리고 치열했던 당시 백제의 왕위계승 투쟁! 국경을 넘은 러브스토리와 백제 신라 양국의 궁중이면사를 흥미 있게 극화한다. 그동안 사극에서 왕이 되는 과정은 권력투쟁에서 승리과정으로만 보여졌다. 이드라마에서는 권력투쟁의 승리자로서 왕이 아니라 최고 경영자로서 왕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다.
불꽃
방송 시작일
2000. 02. 02 ~ 2000. 05. 18
방송 요일,시간
수,목
사랑이라는 이름 속에서 혼돈과 혼란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네 남녀(이영애,차인표,이경영,조민수)의 삶의 이야기가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펼쳐진다 작가 김수현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생생하게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새로운 사랑의 가치와 사랑에 대한 진실한 모습들을 다시 한번 느껴봅시다
모래시계
방송 시작일
1995. 01. 09 ~ 1995. 02. 16
방송 요일,시간
월
화
수
목
연초부터 안방극장을 강타한 95년 최고의 드라마로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이다. 해방 및 6.25 이후 최대의 격동기였던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개성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편당 1억 5천만원의 제작비와 2년여의 준비기간이 소요된 사전제작품 으로 작품 완성도의 극대화를 성공시킨 작품으로 꼽힌다. 유신정권, 삼청교육대, 범죄와의 전쟁 등 그동안 TV극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재들을 다뤘고, 최민수, 박상원, 고현정, 이정재 등 출연진 모두의 주가가 폭등했다. 현대인의 물질만등주의와 불의를 외면하는 이기주의적 무관심, 부패에 대한 무감각 등을 통렬히 비판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연출 : 김종학 I 극본 : 송지나 I 출연 :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산다는 것은
방송 시작일
1993. 04. 24 ~ 1993. 10. 17
방송 요일,시간
토,일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4남매의 삶을 통해 동기 간의 참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제시한다.